뉴질랜드 출산율 사상 최저… “1.53명, 인구 위기 우려”

뉴질랜드 출산율 사상 최저… “1.53명, 인구 위기 우려”

0 개 454 KoreaPost

47d9b566ae5cfac0887762a67d016d5f_1779735324_2752.jpg
 

뉴질랜드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계청(Stats NZ)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뉴질랜드 여성 1명당 평균 출산율은 1.53명으로, 이는 과거 기록과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1.58명에서 또 다시 감소한 것이다.


전체 인구와 마오리 인구는 소폭 증가했지만, 출생아 수는 줄었다. 2026년 3월까지 1년 동안 출생한 아기는 5만 7,927명으로, 전년 5만 8,539명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약간 늘어났다. 마오리 민족 인구는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1.2% 증가해 1만 800명 늘었으나, 전체 인구 성장률 0.6%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통계청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뉴질랜드는 인구 구조 측면에서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일부 분석에서는 2048년경 뉴질랜드 인구의 약 4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직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인구 정책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위험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마스키대학교의 폴 스푼리(Distinguished Professor Paul Spoonley)는 “우리의 합계출산율이 얼마나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지 이제 분명히 알게 됐다”며, 젊은층이 교육과 커리어를 우선시하고, 육아비용 부담과 환경문제를 걱정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일부 사람들은 낙태를 출산율 저하의 하나의 요인으로 지적하나, 뉴질랜드 학계의 대다수는 정책적으로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보고, “저출산은 뉴질랜드 인구의 일반적 흐름일 뿐”이라고 분석한다.


조엘 애브람스(Joel Abrams) 등 일부 논평가들은 1986년 이미 출산율 감소와 인구 전망을 경고하는 보고서가 나왔지만, 그 경고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번에도 경고를 무시하면 나중에는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정부가 빠르게 장기적인 인구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liveaction.org


Now

현재 뉴질랜드 출산율 사상 최저… “1.53명, 인구 위기 우려”

댓글 0 | 조회 455 | 8시간전
뉴질랜드의 출산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계청(Stats NZ)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뉴질랜드 여성 1명당 평균 출산율은 1.53명으로… 더보기

연령별 키위세이버 평균 잔액 공개…저소득 은퇴 대비 여전히 취약

댓글 0 | 조회 786 | 8시간전
뉴질랜드의 퇴직연금 제도인 키위세이버(KiwiSaver) 잔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은 여전히 은퇴 후 생활을 위해 국민연금(NZ Super)에 … 더보기

정부, 12억 달러 규모 ‘가스 전환 대출’ 도입…수천 개 기업 지원

댓글 0 | 조회 490 | 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감소하는 천연가스 공급에 대응하기 위해 총 12억 달러 규모의 ‘가스 전환 대출 보증 제도(Gas Transition Loan Guarantee … 더보기

키위세이버 만족도 상승…그러나 생활비 부담에 인출 증가

댓글 0 | 조회 255 | 8시간전
뉴질랜드 소비자단체 Consumer NZ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키위세이버(KiwiSaver)에 대한 가입자 만족도는 최근 2년간 크게 상승했지만, 생활비 부담으… 더보기

“휘발유값이 생활비 다음 걱정거리로”… NZ인들, 연료비 부담 급등

댓글 0 | 조회 358 | 8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 가운데 연료비(fuel prices)가 급격히 중요 이슈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최신 Ipsos 이슈 모니터(Issues … 더보기

5월 2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50 | 17시간전
오클랜드 오클랜드 재산세 인상안, 7.9%서 5.9%로 막판 수정 추진오클랜드 시의회가 2026/2027년도 재산세(rates) 인상안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 아직 최악이 남았다”… ASB, 뉴질랜드 경제 충격 경고

댓글 0 | 조회 1,803 | 1일전
뉴질랜드 은행 ASB는 중동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지금까지의 연료비 상승을 넘어선 문제라며, “가장 힘든 시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경…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사상 가장 건조한 5월 기록할 전망

댓글 0 | 조회 384 | 1일전
뉴질랜드는 이번 주 전반적으로 대체로 안정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남섬을 지나는 약한 전선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구름과 이슬비가 나타나겠고, 크라이스… 더보기

뉴질랜드,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1,690 | 1일전
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충분히 올랐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공식현금비… 더보기

스토킹이 이제 공식 범죄가 된다

댓글 0 | 조회 55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그동안 명확한 독립 범죄로 규정되지 않았던 ‘스토킹(stalking)’이 이번 주부터 공식적인 형사 범죄로 처벌된다.New Zealand Parlia…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업계 회복세 속 업종별 격차 확대

댓글 0 | 조회 813 | 1일전
뉴질랜드 소매 소비가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종에 따라 체감 온도 차이는 크게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tail NZ 의 캐롤린 영(Car… 더보기

진료비가 물가보다 빠르게 오른다

댓글 0 | 조회 98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건강보험 의료비 상승 속도가 물가 인플레이션을 앞질러가고 있으며, 공공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박도 커지고 있다. 보험사 AI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남국선사·환희정사에서 각각 봉행

댓글 0 | 조회 355 | 1일전
불기 2570년(서기 202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남국선사와 환희정사에서는 각각 봉축 법회가 열렸다. 두 사찰 모두에 불자신도와 내빈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 더보기

“월소득의 30%를 집세로 내는 게 ‘합리적’일까?” 임대료 부담 논란

댓글 0 | 조회 969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약 4분의 1의 임대주택 세입자가 소득의 30% 이상을 집세로 내고 있으며, 정부가 사회주택(소셜 하우징)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을 25%에서 30%로… 더보기

"교포·교민 대신 재외동포로"…재외동포청, 언론에 협조 요청

댓글 0 | 조회 333 | 1일전
재외동포청이 언론에 대해 "교포", "교민" 대신 법정용어인 "재외동포"를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재외동포청 대변인실은 21일 언론사 등에 보낸 협조 요청문에서 … 더보기

5월 2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0 | 2일전
기후법 개정 로비 의혹, 조사 요구 제기정부의 기후 관련 법률 개정 과정에서 총리실(PM’s Office)이 로비 활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독립 조사를… 더보기

지난 주,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사건들

댓글 0 | 조회 1,486 | 2일전
세상은 때때로 너무 평범하게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어느 순간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운 사건들이 뉴스 속으로 들어온다.특히 5월 중순 이후 뉴질랜드를 포함한 세계 … 더보기

뉴질랜드, 디지털 운전면허·차량등록증 올해 말 도입 예정

댓글 0 | 조회 1,157 | 2일전
뉴질랜드 정부는 운전면허증, 자동차 유효검사(WoF), 차량등록(rego)을 스마트폰에 저장해 사용하는 디지털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ZTA(교통부)… 더보기

‘골든 비자’ 외국인 투자자, 뉴질랜드 주택 구매 혼란

댓글 0 | 조회 1,433 | 2일전
뉴질랜드의 ‘골든 비자’로 불리는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Active Investor Plus·AIP) 비자를 통해 주택을 구매하려는 해외 고액 자산가들이 ‘민감… 더보기

5월 마지막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2선

댓글 0 | 조회 381 | 2일전
오클랜드의 5월도 어느새 끝자락으로 향하고 있다.초겨울 특유의 차가운 공기와 빨라진 해 질 무렵 풍경 속에서, 도시 곳곳에서는 오히려 더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나는… 더보기

“주택 경매시장, 여전히 관망세”… 최근 낙찰률 37%

댓글 0 | 조회 487 | 2일전
뉴질랜드 주택 경매시장이 최근 몇 주 동안 큰 반등 없이 비교적 조용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전문 매체 interest.co.nz에 따르면… 더보기

5월 2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3 | 3일전
오클랜드 혼잡통행료 도입 추진, 웨인 브라운 시장 “가능한 빨리 시행 원해”오클랜드에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ing) 도입이 추진되는 가운데, 웨… 더보기

경찰, 전국적 ‘불량 오토바이 단속’ 강화

댓글 0 | 조회 551 | 3일전
오토바이 무분별한 굉음과 위험운전 등 사회적 불안을 일으키는 ‘불량 오토바이’ 행위에 대해 뉴질랜드 경찰이 전국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위… 더보기

단감 PYO 끝물 이벤트, 1kg $3

댓글 0 | 조회 1,386 | 3일전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단감 PYO가 끝물 이벤트로 1kg $3 로 주말 동안 즐길 수 있다. 직접 단감 농장을 방문해 무공해 단감을 따서 맛보면서 수확한 후, … 더보기

“세금 환급 시작된다”… 평균 환급액 472달러

댓글 0 | 조회 2,856 | 3일전
뉴질랜드 국세청 Inland Revenue(IRD)이 이번 주말부터 2025/26 회계연도 개인 소득세 정산(Tax Assessment) 결과를 발송한다.이번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