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득
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오클랜드 폰손비에 있는 레스토랑 '샌 레이'의 점심 예약이 모두 찬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높은 기름값과 생활비 상승으로 외식 소비가 줄어드는 분위기지만, 어머니날과 같은 특별한 기념일에는 여전히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측은 가족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외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샌 레이'의 매니저 레베카 스미스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이 의미 있는 날에는 평소보다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최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머니날과 같은 행사 기간은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엣지쿰 인근, 바나나 재배 실험 진행
베이오브플렌티 엣지쿰(Edgecumbe) 인근에서 토양 비옥도 전문가 브렛 피터슨이 다양한 바나나 품종 재배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웰링턴 출신인 피터슨은 농업과 원예, 농장 관리 등을 공부한 뒤 오랜 기간 토양과 비료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현재는 준은퇴 상태에서 바나나 재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뉴질랜드 기후에 적합한 품종을 시험 재배하며 생산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피터슨은 기존 농업 방식과 상업용 비료 중심 접근에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토양 건강과 자연 친화적 재배 방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엣지쿰 지역의 비교적 온화한 기후가 바나나 재배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일부 품종은 좋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타바이러스 발생 크루즈 탑승 뉴질랜드인, 귀국 후 격리될 수도...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집단 발생이 확인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 탑승했던 뉴질랜드인들이 귀국 후 격리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 크루즈선에서는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여러 확진 및 의심 사례가 발생했으며, 뉴질랜드 승객 2명도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WHO와 협력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국경에서 공중보건 조치를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크루즈선은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한 뒤 스페인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 인근으로 이동했다. 여러 국가들은 자국민 귀국 후 격리 및 건강 모니터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WHO와 유럽 보건당국은 모든 승객을 고위험 접촉자로 간주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최대 42일간의 격리 또는 건강 관찰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일반 대중에 대한 감염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지만, 각국 보건당국은 추가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접촉자 추적과 건강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소상공인 불만 커졌지만 국민당 지지도는 유지
뉴질랜드 소상공인들이 연립정부의 경제 운영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지만,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전히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이끄는 국민당 지지가 유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회계 소프트웨어 업체 MYOB가 전국 중소기업 운영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조사에 따르면, 정부 성과에 불만을 표시한 응답자는 35%로 만족한다는 응답 33%보다 2%포인트 많았다. 조사에서는 높은 보험료와 운영비 상승, 경기 회복 지연 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정치 지지도에서는 국민당이 여전히 가장 높은 지지를 유지한 가운데, 크리스 힙킨스 대표의 노동당 지지도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 소수 정당인 기회당(TOP)도 일부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항목에 포함되며 존재감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경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기존 지지층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오타고대 연구진, '식량 불안 가정 어머니들 극단적 희생'
뉴질랜드에서 식비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오타고대학 연구진은 식량 불안을 겪는 가정의 여성들이 아기에게 먹일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극단적인 희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이오안나 칼리파토루스는 일부 어머니들이 아이를 먹이기 위해 자신의 식사를 거르는 사례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생활비 상승과 식품 가격 부담이 저소득 가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정부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 지원을 강화하고, 보편적 아동수당 도입과 부모의 직장 복귀 시 보육비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 시기의 영양 부족은 장기적인 건강과 발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관심 증가세
뉴질랜드에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업체 ChargedNet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구매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소비자 비율은 8개월 전 15%에서 최근 27%로 상승했다. 또 뉴질랜드 전체 전기차 보유 대수도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연료비 상승과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 확대가 전기차 수요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ChargedNet 측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수요 증가에 맞춰 차량 공급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일부 차량은 약 90일 안에 뉴질랜드에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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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세금 해방의 날’ 언급
뉴질랜드에서 ‘세금 해방의 날(Tax Freedom Day)’이 다시 언급됐다. 이는 정부의 전체 세수 규모를 국내총생산(GDP)과 비교해 계산한 개념으로, 국민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소득 가운데 세금 부담을 모두 충당했다고 가정하는 시점을 뜻한다. 경제단체와 일부 연구기관들은 이를 통해 정부의 조세 부담 수준을 설명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세금 해방의 날이 실제로 세금 납부가 끝나는 날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국가 경제에서 정부 지출과 세금 비중을 이해하기 위한 상징적 지표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정부 재정 규모와 세금 부담 논의가 이어질 때마다 이 개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엔젯퍼스트, 음료 용기 환급 제도 추진
엔젯퍼스트당 소속 제이미 아버클 의원이 캔과 병 등에 환급금을 부과하는 ‘컨테이너 반환 제도(Container Return Scheme)’ 도입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음료 용기를 반납하면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재활용률을 높이고 거리와 매립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환경단체 Zero Waste Aotearoa는 용기당 20센트 보증금 제도가 시행될 경우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들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연간 약 1,500만 달러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체는 재활용 증가와 함께 지역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기관 절반 이상, '신원 도용 피해 경험'
소프트웨어 기업 Lumen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기관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신원 도용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기업과 기관들이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증가로 인해 보안 위협에 더 크게 노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피해를 입은 기관들은 고객 정보 보호와 시스템 복구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 부담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연간 약 220만 달러 규모의 피해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업과 거래하거나 협력하는 것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수준이 기업 신뢰도와 사업 관계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링턴, ‘크레타 전투’ 85주년 기념 행사
웰링턴에서 그리스 크레타 공동체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Battle of Crete 8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1941년 독일군의 침공 당시 크레타 주민들이 뉴질랜드 군인들을 숨겨주고 탈출을 도우며 목숨을 걸고 협력했던 역사가 다시 조명됐다.
참석자들은 당시 크레타 주민들과 뉴질랜드 군인들 사이에 형성된 연대와 희생정신이 지금까지 양국 관계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전쟁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와 함께 양국 우호 관계를 기념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혹스베이 대형 꽃 업체 60년 만에 폐업
혹스베이 지역의 대표적인 꽃 공급업체인 Flowerland가 60년 만에 운영을 종료하고 문을 닫기로 했다. 업체를 운영해 온 딕 트립과 조 트립 부부는 은퇴를 결정했다. 이 업체는 그동안 동부 해안과 북섬 중부 지역의 수십 개 꽃집에 꽃을 공급해 왔다. 플라워랜드는 20개가 넘는 유리온실과 일반 고객 대상 매장을 운영해 왔다.
딕 트립은 가장 큰 보람이 사람들이 꽃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플라워랜드가 오랜 기간 지역 화훼 산업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업체 가운데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타라나키, 홍수 예보 체계 개선 추진
타라나키 지역의 홍수 예보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타라나키 지역의회는 급격하게 수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진 와이타라강과 와이와카이호강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대 25만 달러를 투입해 새로운 홍수 예보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번 시스템이 집중호우 데이터를 분석해 홍수 위험을 더 이른 시점에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라나키 지역의회 하천관리 책임자인 크리스 비커스는 현재는 몇시간 전 정도만 예측이 가능하지만, 새 시스템이 도입되면 며칠 전부터 수위 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조기 경보 체계가 강화되면 주민 대피와 피해 대응 준비 시간을 늘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티븐 프랭크스, ‘사춘기 억제제 서한’ 징계 뒤집어
웰링턴 변호사 스티븐 프랭크스가 사춘기 억제제 처방과 관련해 의료진에게 보낸 서한 때문에 받았던 징계를 뒤집는 결정을 받아냈다. 프랭크스와 그의 로펌 프랭크스 오길비는 성별 불쾌감을 겪는 청소년에게 사춘기 억제제를 처방하는 것에 대해 법적 위험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의료진에게 보냈으며, 이후 뉴질랜드 법률협회 기준위원회로부터 부적절 행위 판단과 함께 견책 및 벌금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법률 민원 심사관 프레이저 골드스미스는 재심에서 해당 서한이 실제 소송을 위협하는 법적 절차 사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변호사가 의뢰인을 대신해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는 것은 통상적인 법률 업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징계 결정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프랭크스는 원래 결정이 표현의 자유와 변호사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판단이었다고 주장했다.
대법원, 45년 된 유산 소송 상고 허가 기각
대법원이 약 45년 전 사망한 아버지의 유산과 관련해 제기된 여성의 상고 신청을 기각했다. 리넷 깁슨은 아버지가 생전에 자신과 형제자매 간 재산을 '공평하게 맞춰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어머니가 가족 농장 지분을 아들의 트러스트로 넘기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깁슨은 2022년 가족보호법(Family Protection Act)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1976년 유언 집행 이후 약 45년이 지난 뒤 제기된 청구는 지나치게 늦었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하급심 판단에 중대한 오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상고 허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깁슨이 오랜 기간 동안 유언 내용과 재산 분배 상황을 알고 있었거나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잠자는 연인 몰래 촬영한 남성, 집행유예 선고
알렉산드라 지방법원은 잠든 연인을 몰래 촬영한 남성에게 12개월 보호관찰(supervision)형을 선고했다. 피해 여성은 전 남자친구의 휴대전화를 확인하던 중 자신이 잠든 상태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발견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잠든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피해자는 촬영 사실에 동의한 적이 없었다.
피해 여성은 법정 진술에서 사건 이후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남성의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해 관련 영상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불법적인 친밀한 영상 촬영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법원은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충격과 사생활 침해 피해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스트처치 주택에서 흉기 추정 사건, 2명 부상
크라이스트처치 린우드(Linwood) 지역 졸리 스트리트(Jollie St )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응급 구조대는 10일 오후 5시 15분경쯤 현장에 출동했으며, 부상자들은 중등도에서 중상 수준의 상처를 입은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이 서로 알고 지내던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용의자를 찾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을 통제한 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캔터베리 농가, 차량 사고로 유아 사망
캔터베리 지역의 한 농가에서 차량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해 두 살 미만의 유아가 숨졌다. 응급 구조대는 9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경 레이크 엘즈미어-테 와이호라(Lake Ellesmere-Te Waihora) 인근 사유지로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검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숨진 아이가 두 살 이하 유아인 것으로 보도했다.
오클랜드 글렌이든, 차량 3중 추돌로 1명 중상
오클랜드 서부 글렌이든(Glen Eden) 지역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10일 오후 1시 40분경 플레전트 로드(Pleasant Rd)에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경찰과 응급 구조대가 출동해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고로 도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면서 한동안 교통 혼잡이 이어졌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2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베이오브플렌티 2번 국도, 3중 추돌로 1명 중상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푸케이나 인근 국도 2호선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로저스 로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중상을 입은 1명은 타우랑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2명은 현장에서 경상을 치료받았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해당 구간의 교통이 일시적으로 지연됐다.
트럭과 충돌한 승용차, 외국인 사망자 2명 신원 공개
지난 4월 29일 밤 9시 10분경, 북섬 킨리스(Kinleith) 인근 1번 국도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영국 출신의 제임스 대니얼 스펜스(28)와 프랑스 출신의 라파엘 장가브리엘 롤링제르(22)라며 신원을 공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을 지나간 운전자들의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사고 시간대에 해당 구간을 지나간 트럭 운전자들도 조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승마 사고로 하반신 마비됐던 여성, 1년 투병 끝 사망
오클랜드 여성 로런 심프슨이 심각한 승마 사고를 당한 지 약 1년 만에 숨졌다. 심프슨은 지난해 3월 승마 도중 말에서 떨어진 뒤 말이 몸 위로 넘어지면서 큰 부상을 입었고, 목뼈와 척추 손상, 갈비뼈 골절 등을 입어 가슴 아래가 마비됐다. 이후 재활 치료와 함께 다시 말을 타기 위한 장비 마련 모금 활동도 진행했다.
가족은 심프슨이 최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심프슨은 사고 이후에도 승마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왔으며,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해 다시 말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
총기 면허 이용해 총기 구매, 갱 연루 인물에게 전달
데이비드 샌포드는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총기 면허를 사용해 총기를 구입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아버지가 이를 범죄 조직원에게 전달하는 데 이용당했다. 샌포드는 2024년 7월, 세 차례에 걸쳐 오클랜드의 여러 매장을 돌며 반자동 소총, 산탄총, 그리고 수백 발의 탄약을 구입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내 목숨이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실제로는 블랙 파워(Black Power) 갱단 조직원에게 총기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와이타케레 지방법원 레베카 거스리 판사는 샌포드에게 150시간의 사회봉사와 12개월의 보호관찰을 선고했다. 판사는 샌포드가 아버지에게 배신당하고 이용당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총기 면허 제도를 악용해 무기가 범죄자의 손에 들어가게 한 행위는 공공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샌포드의 총기 면허는 취소되었으며, 아버지 앨런 존슨은 오는 7월에 별도로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