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혹스베이와 와이로아(Wairoa) 지역에서 갱단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9명을 체포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경찰이 더 많은 용의자가 체포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조직범죄단속반(Gang Disruption Unit)’이 주도한 이번 ‘타르 작전(Operation Tar)’은, 예방 및 단속팀이 협력해 조직범죄와 마약, 총기를 단속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도 지원하는 작전이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핵심으로 삼아 정보에 기반해 작전을 조직적으로 펼쳤다면서, 범죄 활동을 막는 목표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피해를 줄이는 데도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번 작전에는 경찰 주도의 다기관 협력 사업인 ‘ROCC(Resilience to Organised Crime in Communities, 조직범죄에 대한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가 포함됐다.
ROCC는 조직범죄의 영향력을 약화하고 지역사회를 강화하고자 고안한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지역 수사팀은 국가 조직범죄팀의 지원 아래 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마약, 총기, 현금을 압수했으며, 동시에 전담팀이 나서서 범죄 피해자 가족을 파악하고 피해의 원인이 되는 근본적 문제와 취약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결해 주었다.
혹스베이에 센터가 만들어져 전국에서 자격을 갖춘 직원이 파견돼 경찰 정보 부서와 협력해 작전을 지원하고 피해를 본 가족과 소통했다.
이번 작전에서 경찰은 총기 17정과 수백 발의 탄약, 3만 달러 이상의 현금과 약 4kg의 대마초, 그리고 15g의 메스암페타민을 발견해 압수했다.
또한 7건의 DNA 강제 채취 명령이 내려졌고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 검사가 실시됐으며 수배자에 대한 체포도 이뤄졌으며 이들에게는 마약 거래와 총기 관련 범죄를 포함한 다양한 혐의가 적용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ROCC 팀의 도움을 받은 가족 구성원 중 96%가 지원받기로 했다면서, 이번 작전은 통합적인 접근 방식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하고 갱단 활동을 와해시키고 마약과 총기류의 유통을 줄이는 것은 지역 경찰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