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가 태양광 패널 설치 비용이 절감되고 전기요금이 상승하면서 '수익 전환점(tipping point)'을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Rewiring Aotearoa의 조시 엘리슨 연구원은 "3년 전 가정용 태양광, 최근 배터리 시스템까지 경제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엘리슨은 "전기 소비량이 많고 낮 시간 사용이 잦은 가구(재택근무 등)가 가장 큰 혜택"이라며 "그늘진 지역도 현재 가격대에서 수익 가능"이라고 분석했다. 평균 가구는 태양광 시스템 대출 상환 후 연간 1000달러 순이익을 낼 수 있으며, 에너지 기업처럼 50년 상각 시 청구서가 즉시 1000달러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현재 8만4000가구(2018년 2만 가구 대비 4배 증가)가 태양광 이용 중이며, 북섬 북부·중부, 남섬 북부 순으로 보급률 높다. 던니든·스튜어트 섬도 전환점 통과했다.
전력청(Electricity Authority)의 팀 스파크스 총괄이사는 "차주 주부터 송전사 기본 수출 한도 10kW 의무화(기존 5kW)"라며 피크타임 가정·소상공인 전력 공급 보상금 지급을 통해 태양광 수익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Powerswitch의 폴 퓨지 총괄은 "햇빛 잘 드는 집이면 경제성 충분"이라며 최근 조사에서 48% 가구(2022년 42%)가 태양광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정 태양광이 대규모 태양광 농장보다 경제적이지만, 규제 개선이 보급 가속화 열쇠로 꼽힌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