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을 피해 도망치려고 강물로 뛰어들었던 한 여성이 체포된 뒤, 강물이 너무 차가워 곧바로 후회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 오후 3시 45분경, 비번이던 한 경찰관이 황가레이 수영센터에서 수배 중이었던 여성을 발견했다.
황가레이 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경찰관은 근무 중이던 동료들에게 바로 연락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체포하려 하자 여성이 도망쳐 하테아(Hatea)강으로 뛰어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여성이 다리 밑으로 헤엄쳐 가자 보트에 탄 주민이 구명조끼를 던져줬으며, 여성은 멈춰 있던 배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헤엄쳤다고 말했다.
곧바로 경찰관들이 다른 작은 보트를 타고 그 배로 이동했으며, 여성은 별다른 문제 없이 체포돼 강가로 옮겨졌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관련된 모든 경찰관들 간의 훌륭한 협력과 소통, 그리고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한 태도와 함께 시민들의 놀라운 협조 정신을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수배자가 육지로 돌아온 후 경찰관들에게,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깨닫고 나서야 뛰어들었던 자신의 결정을 금방 후회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44세로 알려진 여성은 가석방 조건을 어긴 혐의로 황가레이 지방법원에 출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