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에서 적합하게 용도 지정된 산업·상업용 토지 부족이 지속되면서, 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특히 산업용 부지와 건물 가격은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오클랜드가 곧 포화에 다다를 것이라는 예측을 더 강하게 하고 있다.
최근 12개월 동안 오클랜드의 산업·상업용 토지 평균 가격은 1㎡당 1190달러에 달하며, 10년 전보다 600% 이상 상승했다. 이는 국가 최대 경제 중심지라는 오클랜드의 값비싼 부지 가격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오클랜드 산업용 건물의 평균 매물 가격은 35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Drury South 지역의 산업용 부지 평균 가격은 1㎡당 1190달러까지 도달하며, 이 지역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혼합 용도 개발단지(Drury South Crossing)로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오클랜드 산업용 건물의 평균 매물 면적은 5,212㎡에서 1,864㎡로 줄어들며, 10년 동안 64% 감소했다. 이는 희소한 부지가 거래될 때마다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구조를 만든다.
또한, 부지 매물 수는 211개에서 203개로 감소하며, 매물 공급이 제한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반면, 국제 투자자들의 활동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
오클랜드시 이사회는 이 같은 가격 상승이 장기적으로 산업 활동을 키우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토지 부족으로 인해, 산업·상업 부지가 더 멀리 떨어지며 물류 비용이 증가하고, 공급망 효율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Drury South Crossing의 개발을 주도하는 Stephen Hughes CEO는 “이미 100ha 이상의 땅을 팔았고, 남은 30ha만 남았다. 이제는 모든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하며, 인근 지역의 부지가 더욱 희소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Source: propertyandbu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