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사전 유지보수 확대 필요”>
인프라 기업 Downer 뉴질랜드 대표 머리 로버트슨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 현상이 늘어나면서 기존 인프라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도로, 전력, 통신 등 핵심 네트워크가 기후 충격에 더 자주 노출되고 있다며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로버트슨은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proactive maintenance)”가 비용 대비 효과가 크고, 인프라 회복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관련 지수 분석에서는 유지보수에 더 투자할수록 재난 충격이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와 노스랜드는 특히 취약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그는 인프라 투자에서 신규 건설뿐 아니라 기존 자산 관리에도 더 많은 관심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울워스 채용 AI 논란 확산, '황당한 성격 분석' 비판>
슈퍼마켓 체인인 Woolworths의 채용 과정에서 활용된 AI 성격 분석 시스템을 두고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구직자들이 AI 기반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향이 부정확하게 평가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으며, 일부는 해당 결과를 “황당하다(laughable)”고 비판했다.
지원자들은 AI가 몇 가지 질문 답변만으로 성격과 업무 스타일을 단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사례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잘 하지 않는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등의 평가가 제시됐지만, 당사자들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AI 자체보다는 채용 과정에서 사용되는 성격 분석 방식에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신중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레와 해변 구조 작전, 밀려오는 파도 속 반려견 구조>
Orewa Beach에서 해안 방벽(씨월)에 갇힌 반려견을 구조하기 위한 긴급 작전이 벌어졌다. 사건은 28일 오전에 발생했으며, 개가 바위 틈 구멍에 빠진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은 밀물로 바닷물이 빠르게 차오르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며, 구조대는 제한된 시간 안에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약 두 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반려견은 무사히 구조됐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해안 바위 지역 접근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3월 폭풍, '며칠 만에 한 달치 비' 시속 140km 강풍>
뉴질랜드 전역에 영향을 준 3월 폭풍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며칠 사이 한 달치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섬 지역은 짧은 시간에 집중된 강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산사태 위험이 크게 높아졌으며,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만에 한 달 분량에 가까운 비가 기록됐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코로만델 산맥으로, 캐슬록(Castle Rock) 412mm (수~금), 피나클스(Pinnacles) 347mm를 기록했다. 또한 남섬 타스만 산악 지역 일부에서도 319mm에 달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 노스랜드 지역의 카이타이아(Kaitāia) 231mm (평균 96mm의 2배 이상), 케리케리(Kerikeri) 226mm (평균 137mm 초과),
왕가레이(Whangārei) 121mm (평균보다 많음) 의 비가 내렸다.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서는 타우랑아(Tauranga) 147mm (평균 98mm 초과), 오클랜드에서는 Mt Albert Grammar 기준 130mm가 기록됐다.
이번 기상 시스템은 강풍도 동반해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시속 140km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되거나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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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미래 설계 과제, '협력과 실행력 핵심'>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 Beca의 최고경영자 아멜히아 린지는 오클랜드의 향후 발전을 위해서는 ‘비전’보다 실행과 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시가 중요한 전환기에 들어선 만큼, 성장과 인프라, 기후 대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지역사회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린지 CEO는 특히 민간 자본 활용과 프로젝트 추진 순서의 명확한 설계, 장기적인 계획 실행력이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토지 개발, 공공 공간, 주거 및 상업 시설, 교통 인프라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협력이 도시의 경제, 환경, 생활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료 불안에 소아암 치료 차질 우려, 중동 전쟁 여파 확산>
휘발유 가격 상승과 연료 공급 불안이 이어지면서 뉴질랜드에서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 접근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ild Cancer Foundation은 연료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를 대비해 환아와 가족을 우선 지원하는 비상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의료 시스템 영향 가능성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MRI 장비 운영에 필수적인 헬륨 공급망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료와 물류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의료 서비스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말 축제 활기, 웰링턴과 타우랑가 도심 상권 기대감>
Wellington에서는 이번 주말 대형 거리 예술 축제 CubaDupa가 열리며 도심에 활기가 더해지고 있다. 약 210개 팀이 참여해 220여 개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대규모 방문객 유입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auranga에서는 National Jazz Festival이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11일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다양한 재즈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스랜드 여름 어업 단속, 100건 넘는 위반 적발>
노스랜드에서 여름철 집중 단속 결과, 100건이 넘는 어업 규정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전국 단속 작전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노스랜드에서만 1,600건 이상의 점검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총 117건의 위반이 확인됐으며, 약 110건의 경고와 35건의 벌금이 부과됐다. 위반 사례에는 불법 어망 설치와 규정 초과 채취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장비는 현장에서 압수됐다. 당국은 해양 자원 보호를 위해 규정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네일숍 임금 체불, 업주들 19만 달러 지급 명령>
오클랜드에서 여러 네일숍을 운영하던 업주들이 직원 임금 체불과 관련해 약 19만 달러를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업주들은 최저임금법, 휴일법, 임금보호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노동 감독관의 장기간 조사 끝에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사건은 2023년 직원들의 신고로 시작됐으며, 조사 과정에서 근무 기록과 급여 내역 조작 등 다양한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법원은 업주들이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책임 회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산 동결 명령도 내렸으며, 체불 임금은 분할 방식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카타네 시의회 요금 개편 제안, 화장·보트램프 및 도로 비용 포함>
와카타네 시의회가 화장(크리메이션), 보트램프 이용, 반려견, 도로 관련 비용을 포함한 새로운 요금 체계를 제안했다. 이번 안은 연간 예산 계획의 일환으로, 서비스 운영 비용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제안에는 일부 서비스 요금 인상과 구조 조정이 포함됐으며, 특히 사용자 부담 원칙에 따라 특정 서비스 이용자에게 비용을 더 직접적으로 부과하는 방향이 강조됐다. 시의회는 이러한 변경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인프라와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혹스베이 시장들 “식품 생산 지역서 공장 폐쇄 이해 어려워”>
혹스베이 지역 시장들이 Heinz Wattie's와 McCain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Central Hawke’s Bay 시장 윌 폴리는 이 지역이 '상당히 우수한 식품 생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장이 문을 닫는 상황에 의문을 제기했다.
시장들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공장 폐쇄를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가, 운송업체, 가공업체 등 공급망 전체에 연쇄적인 타격이 예상되며, 수백 명 이상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또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산 비용 증가 등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습범 데이비드 코실, 글렌필드 강도 사건으로 4년형 선고>
오클랜드 글렌필드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과 관련해 상습범 데이비드 코실이 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코실이 사건에 직접적인 폭행에는 가담하지 않았지만, 범행을 계획하고 차량과 절단 총기를 제공하는 등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코실이 200건이 넘는 전과를 가진 점과 재범 위험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범 중 한 명은 피해자들에게 마체테로 중상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공범의 선고는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코실은 최근 갱단과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큰 위험이 된다고 판단했다.
<더니든 스피드웨이 사고, 1명 중상>
남섬 더니든의 Beachlands Speedway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경기 중 발생했으며, 차량이 트랙을 벗어나 충돌하면서 긴급 구조가 이뤄졌다.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당국은 사고 경위와 안전 문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스피드웨이 경기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마운트 알버트 에어비앤비 파티 난동, 6명 부상>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지역의 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열린 청소년 파티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6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27일 밤 약 9시 50분경 필리스 스트릿(Phyllis St) 일대에서 발생했으며, 경찰과 구급대, 소방대가 대거 출동했다.
현장에는 최대 100명이 모였고, 흉기(마체테) 사용과 폭행, 차량이 사람들을 향해 돌진했다는 신고까지 접수되었다. 이 사고로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일부는 중태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거리 곳곳에서 피를 흘린 청소년들이 몰려나오는 등 충격적인 상황이었다고 전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