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드 판매량이 100배 증가하며 최근 4년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젠Z 세대의 물리적 소유감과 몰입 경험 추구가 주요 동인으로 분석된다.
오클랜드 공과대학(AUT) 학생이자 비닐 수집가는 "음질이 스트리밍보다 월등하고, 물리적 영구 소장이라는 부가 가치가 크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피트 스트리트의 플라잉 아웃 레코드(Flying Out Records) 직원 헌터 킨(Hunter Keane)은 "젠Z 고객이 급증했다"며 "스트리밍은 편리하나 특별함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킨은 비닐의 매력이 앨범 아트워크, 가사지, 실물감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디지털 플레이리스트로는 느낄 수 없는 실질적 경험"이라며 "랩 대니얼 레이(Lana Del Rey), 아틱 몽키스(Arctic Monkeys), 피비 브리지어스(Phoebe Bridgers) 등 시각적 아이덴티티 강한 신작으로 시작해 장르 확장"한다고 소개했다.
레코드 매장 분위기도 "공동체적·사회적·환영하는 공간"으로 변화했다. 킨은 "온라인에서 발견 못 하는 음원을 매장 탐방으로 찾는 재미"를 강조하며, "이미 사랑하는 앨범부터 수집하라"고 조언했다.
Source: Bruce Kim Student Reporter From A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