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 선거 자금 모금 행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하려면 자릿값으로 얼마나 내야 할까?
국민당은 다음 달에 크라이스처치의 타운 홀에서 만찬 모금 행사인 ‘Mainland Dinner’를 갖는다.
해당 만찬에서 총리와 함께 앉는 가장 비싼 ‘플래티넘(platinum)’ 테이블의 좌석 가격은 1만 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만찬은 국민당 당의장인 실비아 우드(Sylvia Wood)가 주최한다.
내각의 장관들과 함께 앉는 ‘골드(gold)’ 등급은 8,000달러인데, 이번 모임에는 니콜라 윌리스 재무장관과 시메온 브라운 보건장관, 에리카 스탠퍼드 교육장관이 참석한다.
또한 루이즈 업스턴 사회개발부 장관, 마크 미첼 경찰장관, 그리고 퇴임 예정인 주디스 콜린스 국방장관이 참석하고, 맷 두시 정신건강부 장관과 니콜라 그릭 여성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실버(silver)’ 등급의 테이블 자리는 5,00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 학계 전문가는 이는 접근권을 돈을 주고 사는(cash for access)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국민당 대변인은, 국민당은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선거 자금 모금용 만찬을 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많은 정당이 진행하는 ‘전형적인 모금 활동’의 하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