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 분기 및 연간 GDP 변동(기간: 2022.6~2025.12)
지난해 12월 분기 뉴질랜드의 ‘국내총생산(GDP)’이, 9월 분기의 0.9% 증가에 이어 0.2% 또 직전 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 담당자는 지난해 중 12월까지 4개 분기 중 6월 분기(-1.1%)를 뺀 3개 분기의 GDP가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연간 기준으로 볼 때, 2024년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경제가 성장률(0.2%)을 기록한 것이며, 대부분의 산업 부문에서 12월 분기의 경제 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당 분기 동안에 0.8%나 증가한 임대, 고용 및 부동산 서비스업이 전체 GDP 증가에 가장 크게 이바지했다.
그외 GDP 증가에 이바지한 다른 산업 부문과 증가율은 다음과 같다.
소매업 및 숙박업(1.3% 증가)
금융 및 보험서비스(1.5% 증가)
정보 미디어 및 통신(1.9% 증가)
예술, 레저 및 기타 서비스(2.0% 증가).
담당자는 12월 분기에 뉴질랜드를 찾은 해외 관광객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여행 서비스 부문 수출이 7.8% 증가했으며, 이는 렌터카와 소매업, 숙박업 등 관광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까지 효과가 파급됐다고 전했다.
반면, 건설업 부문은 1.4%나 감소하면서, 전체 GDP 증가율을 떨어뜨리는 데 영향을 줬는데, 직전 분기인 9월 분기에는 건설업은 0.8%가 증가한 바 있다.
담당자는 통계국이 GDP를 측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삼는 건설 공사 물량이 12월 분기에 3.1% 감소했으며, 이는 비주거용 분야의 건축 활동이 부진해 발생했다고 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12월 분기의 1인당 GDP는 전 분기와 변동이 없었는데, 이는 전체 GDP 증가율과 뉴질랜드의 인구 증가율이 거의 동일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