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링턴 남부에 있는 한 집의 정원에서 묻힌 지 수백 년은 지난 것으로 보이는 인골이 출토됐다.
인골은 지난해 6월에 오휘로 베이(Ōwhiro Bay)의 한 주택에서 주인이 정원을 돌보던 중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발견자가 범죄 혐의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이후 법의학자와 병리학자 등 전문가가 인간의 유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3일 경찰 관계자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유해는 1600년대에서 1700년대 사이의 유럽인 도래 이전 시대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러한 정보는 이제 검시관에게 제출해 검토할 것이며, 검시관이 유해를 인계하는 대로 적절한 매장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마오리 부족과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