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3월 21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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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 미국 관세 제도에 소송 제기

뉴질랜드 완구업체 주루(Zuru)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소송을 제기했다. 주루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 도입된 고율 관세로 인해 막대한 비용 부담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세율이 한때 100%를 넘어서면서 기업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관세 조치가 위법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판결을 계기로 과거 관세를 부담했던 수많은 기업들이 환급을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루 역시 해당 판결을 근거로 관세 환급을 포함한 손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소송 결과가 국제 무역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됐다.


뉴질랜드, 이란 공격 규탄 공동 성명 참여

뉴질랜드가 걸프 지역에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을 규탄하는 국제 공동 성명에 참여했다. 이번 성명에는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총 19개국이 함께했으며, 상업 선박과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해졌다.


참여국들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기뢰 설치와 드론과 미사일 공격 등 모든 위협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상업 선박 운항을 방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국제 해상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긴장 완화와 국제법 준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종관계의 날 맞아 다양성 기념

3월 21일 인종관계의 날(Race Relations Day)을 맞아 전국에서 200개가 넘는 민족 공동체의 다양성을 기념했다. 이날은 다양한 문화와 언어, 전통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로 마련됐으며, 전국 곳곳에서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전해졌다.


인종관계 커미셔너 멜리사 더비는 올해 주제인 'Listen to understand'를 언급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사회 통합의 핵심이라며,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 AI 사용 기준 명확한 기준 요구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늘어나면서 보다 명확한 사용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안전한 AI 사용을 보장하고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교사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으며, 구체적인 지침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교육 관계자들은 AI 활용이 학습 보조 도구로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부정행위나 정보 신뢰성 문제를 막기 위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가 뉴질랜드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 신용등급은 기존과 같은 AA+를 유지해, 현재의 신용 수준 자체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대해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이번 결정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재정 관리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농촌 계약업체 단체, 이란 전쟁 후, 연료비 하루 최대 5,000달러 증가

중동 긴장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전 세계 석유 공급의 약 20%가 영향을 받으면서, 뉴질랜드 산업 전반에 연료비 부담이 커졌다고 전해졌다. 농촌 계약업체 단체인 Rural Contractors NZ는 일부 회원의 하루 연료비가 이란 전쟁 이후 최대 5,000달러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고경영자 앤드루 올슨은 이러한 비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농가와 비용 분담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운송과 가공 등 모든 과정에서 비용이 올라가고 있어 결국 전반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단체는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철도 확대를 제시했다. Save Our Trains Southern의 데이브 맥퍼슨은 크라이스트처치와 인버카길을 연결하는 여객열차를 도입하면 연료 사용을 줄이면서 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차가 자동차나 항공보다 승객당 이동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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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도서관, 디지털 대출 600만 건 돌파

오클랜드 도서관 시스템이 지난해 디지털 대출 건수가 6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전자도서 이용 규모로, 시민들의 디지털 콘텐츠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측은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온라인 자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출발 피지행 항공기 회항

오클랜드에서 피지 나디(Nadi)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이 비행 중 기술적 문제로 회항했다. 해당 항공편 NZ952는 운항 도중 조종사들이 ‘엔지니어링 관련 문제(engineering requirement)’를 인지하면서 안전을 위해 오클랜드로 되돌아왔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하며, 항공기는 점검을 거친 뒤 다시 운항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향을 받은 승객들은 다음 날 항공편으로 재예약됐으며, 회사 측은 일정 변경에 대해 사과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전해졌다.


개 물림 사고 증가, 관련법 전면 재검토 착수

최근 잇따른 개 물림 사고와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서 뉴질랜드 정부가 도그 컨트롤 액트(Dog Control Act)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착수했다. 일부 사건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현행 법이 충분한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정부는 보다 강력한 대응 체계 마련 필요성을 인정하고 법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재검토에서는 개 주인의 책임과 처벌 수위 강화, 그리고 지방정부의 관리 권한 확대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위험한 개에 대한 통제 강화와 의무적인 중성화, 위반 시 처벌 강화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무책임한 반려견 관리 문제를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블루브리지, 페리 운항 취소로 이용객 불편

블루브리지가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코네마라(Connemara)호 운항을 중단하고 항구에 정박시켰다. 이로 인해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주말 동안 쿡해협을 오가는 총 5편의 페리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 점검과 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취소된 운항에는 웰링턴에서 픽턴으로 향하는 오전 8시 15분 출발편과, 픽턴에서 웰링턴으로 돌아오는 오후 2시 출발편 등이 포함됐다. 블루브리지는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대체 일정 조정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지역위원회, 저인망 어업 금지 촉구

오클랜드 21개 지역위원회 의장들이 하우라키 걸프(Hauraki Gulf)에서 저인망 어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동 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해당 어업 방식이 해저 생태계를 훼손하고 해양 환경 회복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의장들은 서한을 통해 하우라키 걸프의 장기적인 환경 보전을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인망 어업이 해저 서식지를 파괴하고 어족 자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관리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와나카 라이프 와인 및 푸드 페스티벌 개최

와나카에서 Ripe - The Wanaka Wine & Food Festival이 3월 21일 글렌두(Glendhu) 지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다양한 와이너리와 음식 업체들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서는 와인 시음과 함께 셰프들의 요리 시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지역 생산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와인과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으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발소와 미용실, ‘무료 주류 제공’ 허용 추진

뉴질랜드 정부가 이발소와 미용실에서 별도의 주류 면허 없이도 손님에게 맥주나 와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주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업소에서는 서비스 차원에서 음료를 제공해왔지만, 최근 단속이 강화되면서 사실상 이러한 관행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정부는 소규모 서비스 제공까지 규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도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는 이번 개정 움직임에 대해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업주들은 고객 만족을 위한 소규모 서비스 제공까지 제한되면서 불편이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해당 허용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기준을 명확히 해, 과도한 음주 제공이나 상업적 판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3세에 첫 개인전 연 작가

73세에 첫 개인전을 연 루에바나 파라하가 늦은 나이에 예술 활동을 시작한 자신의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오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을 시작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파라하는 자신의 작품이 개인의 경험과 이야기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하며, 예술이 삶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에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액션 배우, 척 노리스 별세

액션 배우이자 무술가 척 노리스가 3월 19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고 가족이 발표했다. 그는 오랜 기간 영화와 텔레비전에서 활약하며 강인한 이미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인물로, 특히 액션 장르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척 노리스는 무술가 출신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가족은 성명을 통해 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전했고, 팬들과 업계에서도 그의 별세를 추모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워터웨어 매니저, 보너스 과다 수령으로 반환 명령

욕실 및 배관 업체 워터웨어(Waterware)의 전 매니저 제러미 크록스퍼드가 과다 지급된 보너스 등 약 5만 9천 달러를 회사에 반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고용관계청(ERA)은 크록스퍼드가 2020년 이후 보너스 산정 과정에서 실제보다 높은 이익 수치를 반영해 결과적으로 과다 지급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ERA는 크록스퍼드가 고의로 재무 상황을 왜곡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잘못된 계산으로 인해 회사가 과도한 보너스를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너스와 연차수당 등을 포함한 금액을 반환하도록 했으며, 크록스퍼드가 주장한 ‘강요된 사직(constructive dismissal)’은 인정되지 않았다.


와이헤케 섬 주택 화재, 소방당국 진화

오클랜드 와이헤케 섬 오미하(Ōmiha) 지역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30분 직전 다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주택은 이미 불길에 휩싸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소방차 3대와 급수 차량이 투입됐으며, 불은 완전히 진화되지는 않았지만 통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당시 주택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추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보호관 흉기 공격 사건, 가해자 실형 선고

왕가누이(Whanganui)에서 보호관을 흉기로 공격해 중상을 입힌 테일러 브로턴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브로턴은 보호관과의 면담 도중 갑자기 분노를 표출하며 미리 준비한 칼로 피해자의 머리와 가슴 등을 여러 차례 찔렀고, 피해자는 생명을 위협받는 중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을 '뉴질랜드에서 보호관을 대상으로 한 가장 심각한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피해자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저항과 주변의 도움으로 생존했으며, 이후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정 당국 직원들의 안전 문제와 보호 대책 강화 필요성도 다시 제기됐다.


 


쿡제도 여행 중 뉴질랜드 여성 사망

뉴질랜드 여성이 쿡제도에서 휴가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66세 여성은 라로통아의 아바아바로아 패시지(Avaavaroa Passage)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중 물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여성은 동행자들과 함께 활동하던 중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이 실시됐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건을 검시관에 회부했으며,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도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우랑아 마리나 보트 폭발, 1명 부상

베이오브플렌티 타우랑아 마리나에서 보트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가 3월 21일 오후 1시 35분경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고로 1명이 중간 정도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는 응급 구조대가 투입돼 대응에 나섰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라나키 공원 폭행 사건, 용의자 추적 중

타라나키 스트랫퍼드(Stratford)의 킹 에드워드 공원(King Edward Park)에서 심각한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은 3월 20일 오후 6시경 발생했으며, 산책 중이던 피해자가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해 병원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를 진행 중이며, 사건 당시 공원 인근에 있었던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당시 슈나우저(schnauzer) 종류의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여성이 중요한 목격자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오후 5시부터 10시 사이 해당 지역에 있었거나 CCTV 영상을 보유한 사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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