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아이의 침착한 신고, 엄마 생명 구해
노스랜드 마타포우리(Matapōuri)에서 4살 아이가 엄마의 발작 상황에서 침착하게 111에 신고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줬다. 아이 애셔는 아버지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엄마 루 케셀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발작을 일으키자, 전화를 걸어 “엄마가 쓰러졌어요, 의사가 필요해요”라고 설명하며 구급차를 요청했다.
애셔는 통화 중에도 경찰 지시에 따라 엄마의 호흡을 확인하고 깨우려 시도하는 등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이 덕분에 구조대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었다. 가족은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질 수도 있었다”며 아이의 행동에 감사를 전했다. 경찰 역시 그의 침착함을 높이 평가하며 “4살 아이로서는 놀라운 대응”이라고 칭찬했고, 가족은 그를 “우리의 슈퍼히어로”라고 말했다.
디젤 리터당 3달러 근접
중동 분쟁 영향으로 뉴질랜드 연료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디젤 가격이 리터당 3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평균 가격은 휘발유 91이 약 3.13달러, 디젤은 약 2.88달러 수준으로, 최근 한 달 사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 상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어진 중동 긴장으로 글로벌 석유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됐다. 특히 디젤 가격은 한 달 사이 약 1달러 가까이 오르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고, 휘발유도 50~60센트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국제 유가 상황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하트 모양 감자칩, 온라인서 입찰 경쟁
웰링턴에서 하트 모양 감자칩 하나가 온라인 거래 사이트 ‘트레이드 미(Trade Me)’에 올라오면서 뜻밖의 입찰 경쟁이 벌어졌다. 이 감자칩은 약 250명 이상이 관심 목록에 추가했고, 입찰은 약 50회 진행되며 가격이 100달러까지 올라간 상태다. 판매자는 이 칩이 “사랑을 찾아줄 수도 있다”고 소개하며 화제가 됐다.
트레이드 미 측은 뉴질랜드 사람들은 평범한 물건에서도 재미를 찾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독특한 상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에도 하트 모양 감자칩이 2만 달러에 팔린 사례가 있었고, 최근에는 하트 모양 감자가 1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번 경매 역시 많은 사람들이 재미와 관심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 주 마감까지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
GDP는 늘었지만, 체감 경기는 여전히 ‘답답’
뉴질랜드 경제는 최근 GDP(국내총생산)가 소폭 증가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많은 국민들은 여전히 경기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됐다. 실제로 2025년 말 기준 GDP는 약 0.2% 성장에 그치며 기대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제 규모는 늘었지만 증가 속도가 매우 느린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로 높은 생활비와 금리 부담을 꼽았다. 식료품, 주거비 등 필수 비용이 여전히 높고, 대출 이자 부담도 계속 이어지면서 가계 여유가 줄어든 상태다. 또한 인구 증가로 전체 GDP는 늘었지만 1인당 소득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체감 경기가 더 나쁘게 느껴진다는 분석도 나왔다.
주말은 맑지만, 다음 주 ‘비와 강풍’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맑고 안정된 날씨가 이어지지만, 다음 주부터는 상황이 크게 바뀔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클랜드 등 북섬 지역은 주말 동안 최고 기온이 약 25도까지 오르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뒤, 다음 주 초부터 기온이 다소 내려가며 날씨 변화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전해졌다.
뉴질랜드 북쪽에서 내려오는 ‘열대 저기압(tropical low)’이 다음 주 중반쯤 비와 강풍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정확한 영향 지역은 아직 불확실하며, 노스랜드, 오클랜드 등 북섬 북부 또는 남섬 서해안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모두 제기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예상 단계라며, 실제 영향 여부와 강도는 앞으로 며칠간 예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성 리더상 수상, 마이크 케이시
2026년 ‘뉴질랜드 지속가능성 리더상(New Zealand Sustainability Leader of the Year)’ 수상자인 마이크 케이시가 라디오 프로그램 더 컨트리(The Country)에 출연해 인터뷰했다. 그는 전기 농업(electric farming)을 실천하는 기업가이자 ‘리와이어링 아오테아로아(Rewiring Aotearoa)’ 최고경영자로, 최근 뉴질랜드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서 해당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케이시는 화석연료 대신 전기 기반 농업과 에너지 전환이 기후 문제 해결뿐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해 왔다. 실제로 그는 전기 장비와 태양광 등을 활용한 농장을 운영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고 운영 비용도 절감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그의 사례가 뉴질랜드에서 친환경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식비 부담 커지는 가운데, "장보기 습관만 바꿔도 비용 절감"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많은 뉴질랜드 가정이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장보기 습관만 바꿔도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선 슈퍼마켓은 소비자가 더 많이 사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격 비교를 꼼꼼히 하고 진열대 끝(end-of-aisle) 할인 상품을 무조건 싸다고 믿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가 고픈 상태나 감정이 흔들릴 때 쇼핑을 하면 불필요한 간식이나 충동구매가 늘어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절약을 위해서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나눠 먹거나 냉동 보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며, 다진 고기 요리에 렌틸콩이나 채소를 섞어 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소개됐다. 또한 채소를 직접 키우거나, 제철 식재료를 대량 구매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작은 습관 변화가 장기적으로 큰 절약 효과를 만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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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일부 ‘품절’ 상황, 수요 급증 영향
연료 가격 급등과 공급 불안 우려로 운전자들이 한꺼번에 주유에 나서면서, 뉴질랜드 전역 일부 푸드스터프스(Foodstuffs) 계열 주유소에서 기름이 일시적으로 바닥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실제로 일부 팩앤세이브(Pak’nSave)와 뉴월드(New World) 주유소는 배송을 기다리며 일시적으로 문을 닫기도 했고, 특정 지역에서는 일부 기름이 며칠 동안 공급되지 않는 사례도 나타났다.
그럼에도 푸드스터프스 측은 현재 연료 할인 정책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전체적으로는 연료 공급이 충분하지만, 수요가 갑자기 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 일시적인 품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역시 약 4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연료 비축량이 있다고 밝히며,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지만 당장 공급 부족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술 광고, 아이 인식 바꾼다”, 와이카토 대학 연구 결과
와이카토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술 광고가 뉴질랜드 어린이들의 음주에 대한 생각을 형성하고, 더 이른 나이에 술을 접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도됐다. 연구를 이끈 빅토리아 에글리 교수는 광고를 자주 접할수록 술이 일상적인 것으로 느껴지며,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들은 학교 주변, 놀이터, 대중교통, 스포츠 경기장, TV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술 광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광고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학교 주변 500m 내 광고 금지 등 더 강력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 섬 ‘슬리퍼 아일랜드’ 매물, 1천만 달러 이상 예상
코로만델(Coromandel) 해안에서 약 3km 떨어진 개인 소유 섬 ‘슬리퍼 아일랜드(Slipper Island, 마오리명 와카하우 Whakahau)’가 매물로 나왔으며, 판매 가격이 1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됐다. 이 섬에는 전통 스타일의 숙소(lodge)와 여러 채의 샬레(chalet), 사파리 텐트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개인 휴양지 또는 관광 개발용으로 활용 가능한 희귀 자산으로 평가된다고 전해졌다.
슬리퍼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에서도 드물게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대형 섬으로, 약 217헥타르 규모와 기존 숙박 시설을 갖춘 점에서 높은 투자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접근성이 비교적 좋은 위치와 자연 환경, 관광 잠재력 등을 이유로 고가 거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수년 만에 시장에 나온 이 섬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질환이 겹치며 커지는 건강 격차
최근 연구에서 마오리(Māori) 인구는 여러 질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다질환(복합 질환)’ 상황이 비마오리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건강 격차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은 특히 심혈관 질환, 당뇨, 호흡기 질환 등 주요 질병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복합 질환이 개인의 건강 악화뿐 아니라 의료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든다고 밝혔다.
연구는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생활습관 문제가 아니라, 의료 접근성 부족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등 구조적 요인과 깊이 관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마오리 인구는 더 어린 나이에 질병이 시작되는 경향이 있고, 치료 접근도 제한되면서 장기간 질병 부담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기존의 전체 인구 대상 정책만으로는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며, 마오리 공동체에 맞춘 맞춤형 보건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클랜드 화재 현장서 소방차 장비 고장
오클랜드 폰손비(Ponsonby) 지역의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소방대는 신속히 도착했지만, 물을 공급하는 펌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즉시 진화에 나서지 못했고, 추가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대응이 지연됐다. 이후 다른 장비가 투입되면서 화재는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전문 소방관 노조(NZPFU)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고장이 아니라 심각한 안전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장비 고장이 반복될 경우 소방관과 시민 모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장비 관리와 교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일시적 문제일 가능성도 포함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팅 앱 피로감 확산, “사람 만나는 느낌 없다”
타우랑아(Tauranga) 지역 싱글들 사이에서 데이팅 앱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만남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보도됐다. 사용자들은 앱이 사람을 사진과 짧은 소개로만 판단하게 만들어 '쇼핑하듯 선택하는 느낌'이 들고, 대화가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택지가 너무 많다는 느낌이 오히려 관계 형성을 어렵게 만든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스피드 데이팅과 커뮤니티 모임 등 직접 만나는 방식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만남에서는 표정, 분위기, 태도 등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더 진짜 같은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앱을 쓰지 않는 대신 만남 속도가 느려지고, 직접 거절을 마주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더 진정성 있는 관계를 위해 이를 선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스마트스페이스 지주회사 청산, 투자자 300만 달러 손실 우려
스마트스페이스(SmartSpace) 플랫폼을 보유한 지주회사 SS 홀딩스(SS Holdings)가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투자자들이 약 300만 달러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창립자 티모시 보인도 개인적으로 210만 달러 이상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청산은 지주회사 구조에 대한 것으로, 현재 ‘스마트스페이스.ai(Smartspace.ai)’ 서비스 자체는 계속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투자금 회수 가능성은 불확실한 상황이며, 청산 절차를 통해 남은 자산을 정리해 채권자들에게 분배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헬레나 베이 산사태, 항공 사진으로 피해 규모 확인
노스랜드 헬레나 베이(Helena Bay)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의 규모가 항공 사진을 통해 드러났다. 사진에는 차량보다 큰 바위 수백 개가 쏟아져 내린 모습이 담겼으며, 전체 토사 규모는 약 25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1월 폭우 이후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도로가 막혀 지역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당국은 산사태 잔해를 치우는 데 약 1만 5,000대의 트럭 운반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복구 작업은 최소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부 대형 바위는 일반 장비로 제거가 어려워 폭파 작업까지 검토되고 있으며, 주민 불편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국은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쿡제도–뉴질랜드 갈등 계속, “문제 아직 해결 안 돼”
뉴질랜드와 쿡제도(Cook Islands)가 중국과의 협정 문제로 갈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측 모두 “관계 회복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과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는 오클랜드에서 만나 논의를 진행했지만,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는 실패했다다. 양측은 공동 성명에서 최근 18개월간 이어진 갈등의 핵심 문제와 향후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갈등은 쿡제도가 2025년 중국과 협정을 체결하면서 뉴질랜드에 사전 설명을 하지 않은 데서 시작됐다. 뉴질랜드는 양국의 ‘자유연합 관계(free association)’ 특성상 외교 및 안보 관련 사안은 사전에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한 불신이 커지며 일부 재정 지원까지 중단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 외교 문제가 아니라,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과 관련된 민감한 문제라고 보고 있다.
침묵이 더 크게 느껴진다”, 복귀 후에도 대화 없어
테 파티 마오리(Te Pāti Māori) 소속 의원 마리아메노 카파-킹이가 당에 복귀한 이후에도 지도부와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침묵이 더 크게 느껴진다”고 표현하며, 공동대표 라위리 와이티티로부터 짧은 면담 요청 문자만 받았을 뿐 실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당 대표 존 타미헤레와는 2025년 11월 이후 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파-킹이는 최근 법원 판결로 당에서의 제명 조치가 불법으로 판단되면서 의원직과 당원 자격을 회복했지만, 이후에도 공식적인 사과나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한 짧은 대화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논의와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당 차원의 추가 회의나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판사, 조던 크로퍼드에게 “폭력적인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
하네스 경마 기수 조던 크로퍼드가 연인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 대신 가택구금(Home detention)을 선고받았다.. 해밀턴 지방법원에서 노엘 코쿠룰로 판사는 그의 행동을 두고 “폭력적인 사람”이라며, 여성에게 손을 대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감옥에 가지 않은 것은 매우 운이 좋은 경우라고 강조했다.
크로퍼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연인에게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인정했다. 대부분 차량 안에서 다툼 중에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그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사용 문제도 사건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재범 가능성을 우려하며 형을 선고했다고 전해졌다.
크라이스트처치 주택 화재, 2명 중상
크라이스트처치 아라누이(Aranui) 지역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주택에서 발생해 빠르게 번졌으며, 구조대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두 사람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 원인과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는 여러 소방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았으며, 추가 피해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상황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사우스 오클랜드 10대 실종, 경찰 긴급 수색
오클랜드 코니퍼 그로브(Conifer Grove)에서 15세 소녀 트레이시가 실종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트레이시는 지난 2월 27일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3월 4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약 3주째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녀가 키 약 150cm, 검은 머리와 갈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보라색 티셔츠와 검은색 나이키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트레이시가 현재 오클랜드 또는 와이카토 지역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그녀의 안전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목격 정보나 관련 단서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빠른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제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종된 소녀 트레이시
한 번의 폭행으로 사망, 갱단원 과실치사 인정
갱단 조직원 제이 아라누이가 혹스베이 사업가 앤디 위니타나를 숨지게 한 사건에서 과실치사를 인정했다. 사건은 네이피어 아후리리(Ahuriri) 해변에서 발생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라누이는 술과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갑자기 시비를 걸고 피해자를 한 차례 강하게 때렸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쳐 결국 숨졌다.
아라누이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싸우고 싶은 기분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에서도 특별한 갈등 없이 대화가 이어지던 중 갑작스럽게 폭행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는 지역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람들을 돕던 인물로 알려져 충격이 더 컸으며, 법원은 현재 피고인을 구금 상태로 두고 향후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술집 집단 난투극, 여러 명 부상
혹스베이 헤이스팅스(Hastings) ‘커먼 룸(Common Room)’ 바에서 발생한 집단 싸움으로 여러 명이 다치고, 이 중 최소 1명은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크게 다쳤다. 사건은 3월 8일 새벽 1시 30분부터 2시 사이 발생했으며, 남녀가 함께 얽힌 난투극 형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CCTV에 포착된 남성을 찾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람이나 관련 정보를 아는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베이지색 구찌(Gucci) 모자와 흰 셔츠를 입은 남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헤이스팅스 술집 집단 난투극 후 경찰이 찾고 있는 남성
음주운전 사망 사고, 가족 간 엇갈린 호소
음주운전으로 10대 소녀를 숨지게 한 파스 쿠쿠타이-투마타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피해자 가족과 가해자 가족의 입장이 크게 엇갈렸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법정에서 강한 처벌을 요구하며 정의를 호소한 반면, 가해자의 아버지는 아들의 선처를 요청하며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2025년 와이카토 투아카우(Tuakau)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운전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과속 운전을 하다 차량을 통제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파스 쿠쿠타이-투마타는 사건 당시 큰 맥주 3~4병을 마신 뒤 운전했으며, 시속 약 120km로 달리다 중앙선을 넘는 등 위험한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에는 이를 말리려던 피해자 등이 타고 있었지만, 결국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충돌하면서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피고인은 음주 상태에서 위험 운전 및 사망 및 상해를 유발한 혐의를 인정했으며, 법원은 양측 가족의 진술을 포함해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형을 선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