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 “전 부인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 “전 부인의 사생활 폭로로 논란”

0 개 2,909 서현
  • 전 부인, 소셜미디어 통해 자녀 부양 의무 소홀과 혼외정사 언급  

  • 조목조목 부인하던 힙킨스, 자녀들 안부 묻자 눈물 


크리스 힙킨스(Chris Hipkins , 47) 노동당 대표가, 2년 전 이혼한 전 부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힌 사생활 문제를 해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전처가 제기한 주장과 사건들을 부인하면서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3월 17일 오후 늦게 호주에서 돌아온 힙킨스 대표는, 그동안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 부인이 제기한 문제들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고 언론을 통해 그런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것은 누구에게도, 특히 자녀들에게는 최선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불법적인 행위와는 무관한 이 의혹들은 지난 3월 15일 저녁에 그의 전처인 제이드 폴(Jade Paul)의 시적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으며 현재는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이다. 

그는 결혼 생활의 파탄은 매우 힘든 일이며, 관계가 끝날 때면 항상 견해차나 후회되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이런 공개적 자리에서 그런 문제를 다투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결혼 생활 중과 이후에 부양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모든 주장이 제기됐지만 그는 이를 하나하나 부인했으며, 또한 장관 재직 중 혼외정사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명확히 부인하며, 현재의 관계는 별거 1년 후에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결혼 생활 파경과 관련된 매우 사적인 문제를 공개적으로 논의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온라인 게시물에 관해서는 법률 자문을 구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에 대한 허위 주장이 유포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자문을 구했다면서, 자문 내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전처가 왜 지금 이 문제를 제기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며 게시글이 올라온 이후 전처와 대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자녀들이 괜찮은지 묻는 말에 그는 목이 멘 채 눈물을 글썽이며, “아이들은...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있어서 잘 모르겠다(My kids are... my kids are with her, so I don't know.)”라고 말하면서 전처는 지금 해외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황이 노동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고 대답하면서, 사퇴는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의혹이 제기된 이후 노동당 의원들로부터 많은 따뜻한 지지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초에, 당시까지 6년 동안 함께하던 힙킨스와 폴은 재신다 아던의 총리 관저에서 결혼했다가 2022년부터 별거에 들어갔는데, 두 사람 사이에는 2018년에 태어난 둘째를 포함한 2명의 자녀가 있다.

그는 아던 총리의 전격적인 사임으로 후임 총리가 된 직후인 2023년 1월에 이혼 사실을 언론에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가족의 이익을 위해 그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10월에 힙킨스는 선거 패배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토니 그레이스(Toni Grace)라는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다고 밝혔는데, 두 사람은 15년 전에 힙킨스가 초선 의원으로 국회에 들어갔을 당시 인턴으로 일하던 그레이스를 처음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힙킨스 대표는 지난해 11월 중순, 40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레이스에게 청혼하면서, 주말에 로또복권 파워볼에 당첨되지는 않았지만 잭팟을 터트렸다고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아직 결혼 날짜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선거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으며, 소식을 들은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6 | 5시간전
오클랜드 한파 예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추운 날씨'오클랜드에 올해 들어 첫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면서, 이번 주 기온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4월 안정세…판매가 1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628 | 14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4월 안정세를 보이며 연초 상승세 이후 차분한 흐름을 이어갔다고 Barfoot & Thompson 피터 톰슨 회장이 전했다.4월 평균… 더보기

옥상 태양광 설치 후 기대 수익…지역·사용량 따라 달라

댓글 0 | 조회 495 | 14시간전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설치가 쉬워졌지만, 전문가들은 예상 절감 효과가 지역, 사용 패턴, 요금제에 크게 좌우된다고 경고했다.에너지효율보전청(… 더보기

금리 인상 전망 속 경제 둔화 신호… RBNZ 행보 놓고 의견 분열

댓글 0 | 조회 461 | 14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기준금리(OCR)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주요 은행들은 경기 둔화 신호를 이유로 금리 인상 필요성에 대해 엇갈린 전망을 내놓…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 도주 운전자, 마약 혐의 포함해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260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고속으로 도주한 운전자가 마약 관련 혐의 등을 포함한 여러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시 20분경 와이테마타 경찰은 매시(…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로 중소 제조업 매출 급감…재고 매각 돌입

댓글 0 | 조회 651 | 21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뉴질랜드 중소 제조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을 크게 줄이며 재고 매각에 나섰다.1분기 제조업 건강지수(Manufacturing Heal… 더보기

연간 10만 가구 돌파… 지방세 감면 제도 이용 급증

댓글 0 | 조회 676 | 21시간전
올해 지방세(Rates Rebate) 감면 혜택을 신청한 가구가 10만5000가구를 넘어섰다.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에 따르면 20…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보합세… 불확실성 속 ‘관망 시장’ 지속

댓글 0 | 조회 355 | 21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QV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 퀸 시리킷컵 출격

댓글 0 | 조회 294 | 22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제46회 퀸 시리킷컵(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 출전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엠마 정(Emma Zheng… 더보기

오클랜드 폭우 피해 토지 1,200여 곳 매입… 활용 방안 결정에 수년 소요

댓글 0 | 조회 420 | 22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3년 극심한 기상 재해 이후 복구 작업의 일환으로, 고위험 지역 주택 1,200여 곳을 매입할 계획이며 이는 뉴질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 더보기

5월 1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5 | 1일전
럭슨 총리, '현행 연금 제도 장기 유지 어려워'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연금을 65세부터 지급하는 현재 제도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 더보기

연료 부족 최악 상황 대비…정부, 4단계 대응계획 공개

댓글 0 | 조회 1,515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심각한 국가적 연료 부족 사태에 대비해, 주유량 제한과 사업체 점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최악 시나리오 대응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계획에 따르면… 더보기

오클랜드 야간 교통 단속, 총기·메탐페타민 압수…2명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479 | 2일전
오클랜드에서 일요일 밤 교통 단속 과정에서 차량에서 총기와 마약이 발견돼 탑승자 2명이 체포됐다.노던 디스트릭츠 고속도로 코디네이터 빌 러셀(Bill Russel… 더보기

NZ달러 강세 전망…경제 펀더멘털과 금리 차로 0.60 돌파 기대

댓글 0 | 조회 1,101 | 2일전
외환 전문가 로저 J. 커(Roger J. Kerr)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경제 펀더멘털 복귀로 뉴질랜드달러(NZD)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NZD… 더보기

AI 도입에도 채용 효율성 제자리… “오히려 업무만 늘었다”

댓글 0 | 조회 446 | 2일전
인공지능(AI)이 채용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오히려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트너(Gartner… 더보기

헨더슨 자전거 집단 주행 단속… 4명 체포·차량 1대 압수

댓글 0 | 조회 618 | 2일전
오클랜드 헨더슨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자전거 단체 주행 행사와 관련해 경찰이 4명을 체포하고 차량 1대를 압수했으며, 총 53건의 범칙금이 부과됐다.경찰에 따르면… 더보기

고기압 장악, 한적한 날씨 돌아온다… 동부만 구름↑

댓글 0 | 조회 539 | 2일전
지난 며칠간의 폭우와 강풍이 잦아들며, 대규모 고기압이 다음 주까지 머물며 전국적으로 조용한 날씨가 예상된다.월요일 늦게부터 화요일까지 오클랜드, 노스랜드 북부,… 더보기

OECD 제안, 키위세이버 세제 바뀌면 최대 9만 달러 더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276 | 2일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키위세이버(KiwiSaver) 세제 개편이 현실화될 경우, 평균 소득을 받는 25세 근로자는 은퇴 시점에 약 9만 달러(현재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다수 교외 인터넷 장애… 코러스 "영향 범위 확인 중"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오클랜드 남부 여러 교외에서 인터넷 장애가 발생해 가구들이 서비스 중단을 겪고 있다.코러스(Chorus)는 월요일 오전 현재 영향을 받은 가구 수를 확인 중이며,… 더보기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뉴질랜드 떠날 생각"

댓글 0 | 조회 945 | 2일전
공공서비스협회(PSA) 조사에서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이상이 더 나은 임금을 찾아 뉴질랜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세 미만… 더보기

“버터, 비싼 게 더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댓글 0 | 조회 97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버터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맛 평가에서, 가격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RNZ에 의하면, 소… 더보기

뉴질랜드 K-뷰티 열풍, 한국 스킨케어 수출 5년 만에 280% 급증

댓글 0 | 조회 926 | 2일전
한국산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뉴질랜드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부 아시아 소비층 중심으로 인식되던 K-뷰티가 이제는 뉴질… 더보기

5월 10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0 | 2일전
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득어머니날(Mother's Day)을 맞아 오클랜드 폰손비에 있는 레스토랑 '샌 레이'의 점심 예약이 모두 찬 것으로 전해졌다… 더보기

5월 첫째 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현실형 기묘 사건들’

댓글 0 | 조회 1,559 | 3일전
2026년 5월 초, 세계 각지에서는 겉보기에는 우스꽝스럽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들이 이어졌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현대인의 생활 방식과 심리를 그대로 반영… 더보기

주택가격 다시 하락 전망… 주택연대 첫주택구매자 기회

댓글 0 | 조회 1,575 | 3일전
뉴질랜드 최대 모기지 브로커 업체 스퀴럴 CEO 데이비드 커닝햄(David Cunningham)이 소비자 신뢰 저하, 신규 주택 공급 증가, 이민 감소로 집값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