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직장 내 복리후생 제공이 '투 트랙 경제' 양상을 띠고 있다. 일부 기업은 재택근무·유연 근무를 적극 활용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제대로 쓰이지 않거나 아예 제공되지 않는 실정이다. 로버트 할프의 2026년 임금 가이드에 따르면, 채용 관리자 응답 기준 최고 이용 혜택은 재택·하이브리드 근무(41%), 유연 근무(32%), 무급·유급 휴직(26%) 순이다.
반면 최저 이용 혜택에는 정신건강 지원(38%), 재택·하이브리드(30%), 휴직(26%)이 포함돼 모순적이다. 이는 혜택 제공과 실제 활용 간 괴리를 보여준다. 로버트 할프 뉴질랜드 메건 알렉산더 대표는 "혜택이 단순히 존재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접근·이용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장 인기 복리후생 TOP 8
직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혜택은 생활 유연성을 강조한다.
재택근무·하이브리드 옵션(41%)
유연 근무 제도(32%)
무급·유급 휴직(26%)
유연 복리후생 프로그램(23%)
연장 육아휴직(22%)
모금 활동일(20%)
출장 수당(20%)
내부·외부 교육(유급, 19%)
최저 활용 혜택에는 정신건강 지원(38%), 재택근무(30%) 등이 꼽히며, 일부 직원은 역할·자격 제한이나 문화적 장벽으로 혜택을 못 쓰고 있다.
대부분 기업이 제공하지 않는 '비전통' 혜택은 가족 지원 중심이다.
알렉산더 대표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 직원 기대가 변했다"며 "가족·생활 지원 혜택이 인재 유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사는 2025년 10월 250명 재무·회계·IT 채용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Source: Courtney Flet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