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의 이민자 커뮤니티(아시아·유럽·중동·라틴아메리카·아프리카 출신)가 2023년 지역 경제에 5천억 달러(전체 GDP의 33%)를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오클랜드 인구의 42%를 차지한다.
웨이트케레 민족위원회(Waitākere Ethnic Board) 의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6천4백억 달러에서 2년 만에 5천억 달러로 급성장했다. 이는 국가 전체 GDP의 22%에 해당하며, 2018년 3천3백억 달러(30%)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우디프 탈와르(Gurdeep Talwar) 위원장은 "이민자 사업체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고용·혁신·국제무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시아계(인도·중국)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마오리 인구와 맞먹는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이민자들의 고용률·참여율이 오클랜드 평균 이상이며, 가족 형성 연령대가 많아 향후 노동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산업은 외식·의료·IT·물류 등이다.
하지만 구조적 장벽도 여전하다. 고등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이 동등한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창업률은 평균 이하다. 자본·네트워크·시장 정보 접근성 부족이 성장의 걸림돌이다.
보고서는 "이민자 1인당 GDP 기여도가 백인(Pākehā)에 비해 낮은 격차가 현재 2천3백억 달러(15%) 규모"라며, 격차 해소 시 오클랜드 금융·부동산 산업 규모에 맞먹는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결책으로 해외 자격 인정 확대, 경영진 육성, 자본 지원, 차별 금지, 양방향 문화통합 투자 등을 제시했다.
Source: .indianweeke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