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 완만한 회복을 거쳐 2027년에는 보다 강한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핵심 변수는 낮아지는 금리, 약세 뉴질랜드 달러(NZD), 수출 회복이다.
뉴질랜드 경제연구소 NZIER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성장률: 0.8% 2027년 (3월 기준) 성장률: 약 3% 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의 “얕은 회복”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전환되는 흐름이다.
또한 2025년 9월 GDP 반등, 기업 활동 지표 개선 등을 통해 이미 경제가 바닥을 지나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
주요 은행들도 동일한 흐름을 보고 있다.
2025년 4분기 GDP: 0.3~0.4% 성장 예상
1인당 GDP: 2분기 연속 증가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은 수출 (농축산, 원자재), 서비스 산업, 관광이다.
경제 전망은 밝아졌지만 가계 소비는 여전히 신중한 상태다.
그 이유는 고정금리 모기지 부담, 약한 고용 시장이다.
하지만 향후 더 낮은 금리로 재고정(roll-over)되는 가구가 늘면서 소비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긍정적인 신호는 주택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주택 건설 승인 증가
건축 설계 업무 증가
향후 12~24개월 건설 물량 확대
이는 개발업자, 부동산 투자자의 대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6~2027년 경제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수출 증가다.
특히 육류, 유제품 수요가 유지되면서 수출 전망이 상향 조정됐다.
또한 NZD 약세(67.8~70 수준)는 수출 경쟁력 강화, 지방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위험 요소도 있다.
2026년 물가 상승률: 2.8%
2027년 물가 상승률: 2.3%
특히 중동 전쟁 이후 유가 상승, 수입 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은 2026년 12월부터 금리 인상 시작 가능성, 2027~2028년 더 빠른 금리 상승을 시사하고 있다.
Source: 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