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3월 15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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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장 반등 조짐, 판매 비중 크게 줄었지만 회복 기대

전기차 업계는 최근 전기차 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인 커스틴 콜슨 의장은 과거에 비해 판매 비중이 크게 줄었지만 시장 분위기에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콜슨 의장은 2023년 뉴질랜드 신규 차량 판매 중 약 27%가 전기차였지만 현재는 약 2%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업계는 향후 전기차 수요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시장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 우려 치즈 리콜, 특정 유통기한 제품 폐기 권고

일부 치즈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안전청(New Zealand Food Safety)은 엠보르그 에멘탈러 치즈(Mborg Emmentaler) 200g 제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2026년 11월 5일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하지 말고 버릴 것을 권고했다.


리스테리아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으로 특히 임산부, 신생아,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당국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된 환자 발생 보고는 없으며, 해당 치즈는 이미 매장에서 철수된 상태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공항 수하물에서 권총과 코카인 발견, 부패한 수하물 직원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주인이 없는 수하물(unaccompanied luggage) 안에서 권총과 코카인이 발견된 사실이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세관은 미국에서 들어온 항공편의 수하물에서 권총 6정과 코카인 약 18kg을 발견했으며, 이는 공항 내 부패한 항공사 수하물 직원을 조사하던 중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일부 에어 뉴질랜드 수하물 직원들이 마약 밀수에 연루된 조직과 연결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항공편으로 들어온 가방을 공항 내부에서 빼돌리는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경찰과 세관은 공항 내부 인력을 이용한 조직적 밀수 범죄를 집중 수사하고 있으며, 공항 보안 체계 악용을 막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넬슨-태즈먼, 산불 위험 증가로 일부 지역 야외 불 사용 전면 금지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넬슨-태즈먼(Nelson–Tasman) 지역 대부분에서 야외 불 사용이 제한된다. 소방당국은 3월 16일 아침부터 화기 사용 규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넬슨 해안(Nelson Coastal), 와이메아(Waimea), 넬슨 레이크스의 레이크 로토이티(Lake Rotoiti) 지역에서는 모든 야외 불 사용이 금지되는 ‘금지 화기 시즌(Prohibited Fire Season)’이 시작됐다. 또 머치슨(Murchison) 지역은 허가를 받아야만 불을 사용할 수 있는 ‘제한 화기 시즌(Restricted Fire Season)’으로 전환됐다. 이 지역 매니저 그랜트 헤이워드는 최근 비가 내렸지만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추지 못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 “연료 사재기 필요 없다”, 국제 유가 급등 속 시민들에 차분한 대응 촉구

재무부 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도 연료를 사재기할 필요는 없다며 시민들에게 침착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현재 뉴질랜드에는 약 50일 분량의 휘발유와 디젤이 국내에 있거나 공급 중이며 이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스 장관은 일부 주유소가 일시적으로 연료가 부족해진 것은 할인 판매 등으로 수요가 갑자기 몰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 공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추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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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랜드 교사 부족 장기화 우려, 농촌과 소규모 학교 교사 확보 어려워

노스랜드(Northland) 지역에서 교사 부족 문제가 앞으로도 몇 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의 최신 전망에 따르면 올해 노스랜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약 70명, 중등학교 교사 약 5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촌학교지도자협회(Rural School Leaders Association) 회장 앤드루 킹은 특히 작고 외딴 학교일수록 새로운 교사를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일대일로 충분히 집중할 시간도 줄어들고 있으며 학습 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GP 인력난 해결엔 추가 투자 필요, 정부 제도 개선에도 근본 해결책 부족

정부가 GP(General Practitioner, 일반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일부 개선했지만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민간에서 이미 근무하고 있지 않은 GP 수련의들을 국가가 직접 고용하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내년도 수련 프로그램 지원 접수도 시작했다.


하지만 젠프로(GenPro) 의장 앵거스 챔버스 박사는 이번 조치가 의사 인력 공급을 조금 늘리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GP 인력난을 장기적으로 해결하려면 더 큰 규모의 투자와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트위젤,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 장관

남섬 트위젤(Twizel)에서 밤하늘을 수놓은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남극 오로라)가 장관을 이루며 사진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오로라 촬영가 제프 응은 최근 밤 마켄지 지역 하늘이 녹색과 보라색 빛으로 물든 순간을 촬영했다.


천문학자 이언 그리핀은 이번 오로라가 태양에서 방출된 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상호작용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태양 활동이 활발한 태양 주기 최대기(2024~2026년)에 들어 있어 최근 몇 달 동안 오로라 관측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럭슨 총리실, 사모아 추장 칭호 요청 의혹 부인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의 사무실이 사모아 방문을 앞두고 사모아 전통 추장 칭호인 ‘마타이(Matai)’를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논란은 사모아 총리 라아울리아레말리에토아 레우아테아 폴라타이바오 포시 슈미트의 인터뷰 발언이 보도되면서 제기됐다.


총리실과 뉴질랜드 외교통상부(MFAT)는 뉴질랜드 고등판무관이 총리를 위해 칭호를 요청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방문 준비 과정에서 사모아 정부와 행사와 관련된 논의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럭슨 총리는 이번 사모아 방문 중 의식에서 명예 마타이 칭호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에도 로버트 멀둔, 데이비드 랑게, 존 키, 빌 잉글리시 등 여러 뉴질랜드 총리들이 같은 칭호를 받은 바 있다.


로또 2등 당첨자 16명, 각 약 1만 9,300달러씩 당첨

토요일의 로또 추첨에서 16명이 2등에 당첨돼 각각 약 1만 9,319달러를 받게 됐다. 이번 추첨의 당첨 번호는 9, 10, 21, 15, 4, 12였으며 보너스 볼은 38, 파워볼 번호는 10이었다.


당첨 티켓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판매됐다. 북섬에서는 오클랜드 6장, 베이 오브 플렌티 1장, 와이카토 3장, 헛 밸리 2장이 나왔고, 남섬에서는 태즈먼 1장, 캔터베리 2장, 웨스트코스트 1장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추첨에서 1등 로또 상금 100만 달러는 5명이 나눠 각각 20만 달러씩 받았으며, 파워볼 1,500만 달러는 당첨자가 없어 다음 추첨에서 1,700만 달러로 이월됐다.


 


오클랜드 블록하우스 베이, 교차로에서 버스가 신호등 충돌

오클랜드 블록하우스 베이(Blockhouse Bay)에서 버스가 교차로의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3월 15일 오후 약 6시10분, 버스가 뉴 노스 로드(New North Rd)와 블록하우스 베이 로드(Blockhouse Bay Rd) 교차로에서 기둥과 충돌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현장 영상에는 버스가 쓰러진 신호등 옆에 멈춰 서 있고 주변 도로에는 깨진 유리와 금속 잔해가 흩어져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 운전자와 승객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차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교통을 통제하고 사고 처리를 진행했으며, 구조대는 주변 교통을 관리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피오르드랜드 마나포우리 호수 보트 사고, 탑승자 수색 계속

피오르드랜드(Fiordland) 지역의 마나포우리 호수(Lake Manapouri)에서 보트 사고로 물에 빠진 탑승자 1명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는 3월 14일 오후 6시 15분쯤, 호수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초기 수색 작업은 밤 10시쯤 중단됐다가, 15일 다시 시작됐다. 경찰은잠수대(police dive squad)를 투입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몽그럴 몹 조직원, 블랙파워 총격 계획 가담 인정

뉴질랜드 갱단 몽그럴 몹(Mongrel Mob)의 조직원 타마티 카터가 경쟁 갱단 블랙파워(Black Power)를 겨냥한 총격 공격 계획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했다. 카터는 몽그럴 몹의 이스트베이 바바리언스(East Bay Barbarians) 조직원으로, 총격 음모와 마약 거래 등 총 39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그는 오포티키(Ōpōtiki) 지역에서 열릴 장례식에 모일 블랙파워 조직원을 공격하려는 계획에 관여했다. 경찰은 통신 감청을 통해 계획을 미리 파악해 현장 경계를 강화했고 실제 총격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카터는 또 메스암페타민 유통과 대마 재배에도 관여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선고는 올해 8월 내려질 예정이다.


 


이스트 타마키 3중 추돌 사고, 1명 위중한 상태, 3명 부상

오클랜드 이스트 타마키(East Tāmaki)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위중한 상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저녁 8시 5분쯤 스멜스 로드(Smales Rd)와 테 이리랑기 드라이브(Te Irirangi Drive)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대는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처리와 현장 정리 과정에서 해당 교차로 일대 교통이 일부 통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린디스 패스, 차량 2대 충돌 교통사고로 1명 사망

남섬 오타고(Otago) 지역 린디스 패스-타라스 로드(Lindis Pass-Tarras Rd)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오마라마-린디스 로드(Ōmarama-Lindis Rd) 인근에서 15일 낮 12시 20분 직후 발생해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급기관 하토 호네 세인트 존(Hato Hone St John)은 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 차량, 구급차, 관리 차량, 구조 헬기 등을 보냈지만 구조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중대 교통사고 조사팀(Serious Crash Unit)이 현장을 조사했으며, 한때 통제됐던 린디스 패스의 8번 국도(State Highway 8)은 이후 다시 개통됐다.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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