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이민국이 4월 20일부터 오픈워크 비자 조건을 대폭 변경한다. 졸업생 취업 비자, 파트너 비자 등은 자영업·사업 운영이 허용되지만, 가정폭력 피해자·망명신청자·워킹홀리데이 비자는 고용주와의 계약만 가능하다.
오픈워크 비자 소지자는 타인을 직접·간접 고용할 수 없으며, 본인 사업체 운영 시에도 직원 고용이 금지된다. 피터 엘름스 이민국 비자국장은 "기존 모호함을 해소하고 이민법 위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임시 비자 취지에 맞게 영구적 사업 운영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New Zealand Immigration Partners 데이비드 쿠퍼 CEO는 "자영업 허용으로 취업난 겪는 비자 소지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Queen City Law 소니 램 변호사는 "고용주들이 오픈워크 비자 소지자 고용을 다시 고려할 것"이라며 긍정적 효과를 예상했다.
Aims Global 아루니마 딩그라 대표는 "오픈의 의미가 모호해 준법 위험이 컸으나, 명확화로 고용주와 비자 소지자 모두 안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Greenstone Immigration 대피드 패리는 "타인 고용 사업 운영자는 전환 지원을 받을 것"이라며 취약 노동자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