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0 개 1,534 KoreaPost

adae26225b4a0d36c5de7ad87ee3596a_1765510384_2515.jpg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이 금리 인하와 신용 회복세를 바탕으로 뚜렷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용평가기관 Centrix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주택대출과 재융자가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뉴질랜드 대출 시장 전반에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신규 대출은 전년 대비 13.2% 증가, 신규 모기지 승인액은 13.8% 상승했다. 특히 재융자(Refinancing)가 전체 신규 모기지 대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3년 전 22%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입자들이 더 낮은 대출 금리를 찾아 시장을 옮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센트릭스 최고운영책임자 모니카 레이시(Monika Lacey)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뉴질랜드 신용 시장에서 회복력과 반등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 기준금리(OCR) 인하가 신용 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주 추가 인하가 이러한 흐름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전체 모기지 규모는 여전히 2021년 정점 대비 9.1% 낮은 수준이다.


모기지 건전성 지표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1.35%로 한 달 전(1.37%)보다 낮아졌으며, 전년 대비 5% 감소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연체 중인 계좌는 2만900건이지만, 고금리 환경에 적응한 가계와 완화된 금리 기조 덕분에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반적인 소비자 신용 연체율도 활동 인구의 11.83%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46만5천 명에서 45만9천 명으로 줄어들었으며, 그중 17만7천 명이 30일 이상, 8만4천 명이 90일 이상 연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말 유통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 신용 수요는 전년 대비 4.8% 늘었다. 개인대출과 모기지 거래 증가가 이를 견인했다. 반면 신용카드(-22.2%)와 전력요금 신용(-11.7%) 수요는 감소했다.


신용카드 연체율은 3.9%로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11% 낮은 수준으로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차량대출 연체율은 5.1%로, 2024년 3월 최고치(6.5%) 대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BNPL)’ 등 소비자 대출 전반은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기업 신용 수요 역시 전년 대비 3% 증가하며 주요 산업에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숙박·외식업은 38%, 교육·훈련은 22%, 소매유통은 19%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신규 기업 신용 점수는 평균 749점으로 소폭 개선됐다.


그러나 기업 청산률은 여전히 높다. 10월에는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기업 청산건이 기록됐으며, 이는 일부 산업의 재정 압박과 국세청(IRD)의 강화된 감사·집행 조치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청산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753건(업체 대비 0.9%)으로 최다, 이어 숙박·외식업이 45% 증가한 318건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매유통, 금융·보험, 정보통신 등 6개 산업에서는 개선 조짐이 확인됐다고 Centrix는 전했다.


Source: NZA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 2월 10일 발행

댓글 0 | 조회 199 | 4시간전
오는 2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가 발행된다.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클래식 기타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을 모아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인 합주… 더보기

"도망쳐도 소용없다"…보트로 도주 남성, 해경 추격 끝 체포

댓글 0 | 조회 450 | 9시간전
오늘 아침 포리루아의 27세 남성이 보석 조건 위반으로 체포되려 하자 보트를 몰고 도주했으나, 웰링턴 해양경찰팀의 Lady Elizabeth IV 추격 끝에 15… 더보기

'연준 금리 인상 서두를 이유 없다'...노동시각 안정세

댓글 0 | 조회 446 | 9시간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은 2025년 말 '연약하지만 안정화 조짐'을 보이며, 모기지 어드바이저들이 소득 위험, 재융자 수요, 향후 금리 인상 시점을 면밀히 주시해야 하… 더보기

타카푸나 골프장, 주민 의견은 ‘드라이빙레인지+9홀 코스’ 선호

댓글 0 | 조회 1,271 | 14시간전
오클랜드 카운슬이 타카푸나 골프장의 일부 부지를 홍수 시 물을 가두는 “저류지(detention sink)”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 다수는 드라… 더보기

오타라 Southern Motorway서 보행자 사망 사고

댓글 0 | 조회 589 | 14시간전
지난밤 오클랜드 오타라(Southern Motorway) 북행 차선에서 차량에 치인 보행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응급 서비스는 새벽 12시 30분경, Te I… 더보기

숙박·외식업 1만7천개 전일제 일자리 창출.

댓글 0 | 조회 635 | 15시간전
실업률이 10년 만에 최고치인 5.4%(16만5천명, 전년比 1만명↑)를 기록한 가운데, 숙박·외식업이 2만5천개 일자리 증가로 가장 큰 고용주를 차지했다. 전일… 더보기

[금요열전] 노엘 데이비스가 보여준 협업의 힘과 성장의 철학

댓글 0 | 조회 136 | 15시간전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하지만 그 시간 동안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힘이다.EO(Entrepreneurs’… 더보기

여름 익사 사고, 작년보다 더 빠른 증가세

댓글 0 | 조회 174 | 15시간전
올여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더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터 세이프티 뉴질랜드(Water Safety New Ze… 더보기

ACG 파넬, 캠브리지 2025 시험 '최우수 학습자상' 27개 수상

댓글 0 | 조회 470 | 15시간전
ACG 파넬 학생들이 2025년 캠브리지 국제 시험에서 27개 Outstanding Cambridge Learner Awards를 수상하며 전년(22개)을 넘어섰… 더보기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57 | 1일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reLogic NZ는 최신 보고서에서 최근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가격 변동이 크지 않은 흐름을 보였고, 매물이 충분해 매수자에게…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1,208 | 1일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달러 경제 기여, 7만명 고용에도 1980년대 중반 이후 생산성 정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클랜드 공대 건설 컨설턴트 마크…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416 | 1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찰관 89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가족과 친구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운데, 오늘 Te Rauparaha Arena(포리루아)…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805 | 1일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입자(First-home buyers)가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주도하며 투자자(landlords)는 매각 의향을 …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846 | 1일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2025년 인플레이션의 최대 피해를 입었다. 통계청(Household Living-costs Price Indexes) 자료…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309 | 1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급기관에 더 강력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서도 견고한 금융안정성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569 | 1일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동안 북섬은 맑고 더운 여름 날씨, 남섬은 약한 차가운 전선에 의한 간헐적 비로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북섬은 고기압 능선 영향…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86 | 2일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i Iwi Lakes)에서 가족과 지인을 만나던 하루루(Haruru) 거주 셰프 아론 스토트(Aaron Stott)가 예상치 …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챌린지 2026(Aotearoa Bike Challenge)'을 2월 1일(일)~28일(토), 한 달간 무료로 진행한다. 출…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643 | 2일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2~2/4)까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으나, 미국 달러 강세 재료(연준 인선·금리 전망 등)와 대외 변수로 단기 변동성…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88 | 2일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위장한 메탐페타민 36kg을 밀수하려던 25세 호주인과 23세 뉴질랜드인이 3일 뉴질랜드 관세청에 체포됐다.두 명은 싱가포르행…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38 | 2일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1월 0.1% 하락하며 2025년의 완만한 정체세를 이어갔다.코털리티 NZ(Cotality NZ)의 최신 주택가치지수(HVI)…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201 | 2일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계 암의 날에 발표한 최신 연구에 따르면, 진행성 유방암(ABC, Advanced Breast Cancer) 생존율과 치료법은…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342 | 2일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은 검색량이 급증하며 귀금속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는 보석은 투자용으로 비효율적이라고 경고했다.트레이드미 밀리 …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21 | 2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레드 올슨은 지난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성장 동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인…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40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코만체로스 모터사이클 클럽(Comancheros) 갱당원과 관련자 2명이 마약·총기 혐의로 체포됐다.전국 갱단수사단(Nati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