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맞습니다. 야생부추입니다. 한국부추는 가늘고 작고 여린데 반해, 여기 야생부추는 좀 크고 줄기가 굵죠.
주로 하루에 잠깐 해가 들어오는 응달지역에 핍니다.

지금은 막바지이고 꽃이 피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사라지죠.
알뿌리 식물이라 매년 5월이면 다시 나옵니다. 7~8월이 가장 맛있을 시기이죠. 9월 넘어가면 너무 뻣뻣하고.

어떤 분들은 야생부추의 꽃이 건강에 좋다고 꽃으로 전을 부치거나 찌개나 무침에 넣기도 합니다.
8월쯤에 뿌리채 뽑아 김치를 담구면 파김치같은 맛과 기분이 듭니다.

단, 전부 뽑으면 안됩니다. 다음 해를 위해 남겨둬야죠. 알뿌리를 남겨두면 계속해서 번집니다. 예, 맞습니다. 야생부추입니다. 한국부추는 가늘고 작고 여린데 반해, 여기 야생부추는 좀 크고 줄기가 굵죠. 주로 하루에 잠깐 해가 들어오는 응달지역에 핍니다. 지금은 막바지이고 꽃이 피고 있습니다. 꽃이 피고 사라지죠. 알뿌리 식물이라 매년 5월이면 다시 나옵니다. 7~8월이 가장 맛있을 시기이죠. 9월 넘어가면 너무 뻣뻣하고. 어떤 분들은 야생부추의 꽃이 건강에 좋다고 꽃으로 전을 부치거나 찌개나 무침에 넣기도 합니다. 8월쯤에 뿌리채 뽑아 김치를 담구면 파김치같은 맛과 기분이 듭니다. 단, 전부 뽑으면 안됩니다. 다음 해를 위해 남겨둬야죠. 알뿌리를 남겨두면 계속해서 번집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다 뽑아 버릴뻔했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다 뽑아 버릴뻔했네요^^

꽃도 먹어요 ㅎㅎㅎ맛있게 드세요~~ 꽃도 먹어요 ㅎㅎㅎ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먹어보니 딱 부추 맛이네요^^ 감사합니다! 먹어보니 딱 부추 맛이네요^^

엄청 많이 있네요~맛나보여요
전 샐러드할때 조금 넣어서 먹어요~ 엄청 많이 있네요~맛나보여요 전 샐러드할때 조금 넣어서 먹어요~

전 잡초인줄 알고 왕창 잘라버렸어요 ㅠ
제초제 뿌려버릴려고 했는데 큰일날뻔했어요 ^^ 전 잡초인줄 알고 왕창 잘라버렸어요 ㅠ 제초제 뿌려버릴려고 했는데 큰일날뻔했어요 ^^

어머.. 오늘 산책할때 딸아이가 꽃이 예쁘다고 꺾어서 갖고 오다가 냄새 맡더니 마늘냄새가 난다고 했던 그 풀이네요ㅋㅋㅋ 어머.. 오늘 산책할때 딸아이가 꽃이 예쁘다고 꺾어서 갖고 오다가 냄새 맡더니 마늘냄새가 난다고 했던 그 풀이네요ㅋㅋㅋ

맛도 알싸한 맛이 나더라구요^^ 맛도 알싸한 맛이 나더라구요^^

와 대애박 이게 야생부추였나요? 꽃이 이뻐서 그냥 뒀는데 부추였다니.. 와 대애박 이게 야생부추였나요? 꽃이 이뻐서 그냥 뒀는데 부추였다니..

저는 그냥 두지도 않고 냅다 뽑아서 버렸어요 ㅠ 저는 그냥 두지도 않고 냅다 뽑아서 버렸어요 ㅠ

한국분들이 <야생부추>라고 하시는데 ~
부추향이 나니 그렇게 불러도 좋겠지만, 원래 자기 이름이 있거든요.
Onionweed라고 하니, 사실 부추보다는 알뿌리가 생기는 것이 부추와는 확연이 다르지요.
이파리도 각이 지었기 때문에 Cornered Garlic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겉절이도 좋고, 전, 만두소, 비빔밥 재료로도 좋습니다.
꽃도 전이나 비빕밥 고명으로 올리면 예쁘기도 하겠지요?
활짝 핀 꽃 말고 살짝 피기 시작할 때가 아삭하니 좋습니다.
요즘은 벌써 시기가 조금 지났다 싶어요.
여름 지나고 잎이 지면 알뿌리를 캐서 장아찌 담그면 일품!
데쳐서 무치면 질겨지고, 김치를 담가도 질겨집니다.
너무 많이 알려드렸나요? 한국분들이 <야생부추>라고 하시는데 ~ 부추향이 나니 그렇게 불러도 좋겠지만, 원래 자기 이름이 있거든요. Onionweed라고 하니, 사실 부추보다는 알뿌리가 생기는 것이 부추와는 확연이 다르지요. 이파리도 각이 지었기 때문에 Cornered Garlic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겉절이도 좋고, 전, 만두소, 비빔밥 재료로도 좋습니다. 꽃도 전이나 비빕밥 고명으로 올리면 예쁘기도 하겠지요? 활짝 핀 꽃 말고 살짝 피기 시작할 때가 아삭하니 좋습니다. 요즘은 벌써 시기가 조금 지났다 싶어요. 여름 지나고 잎이 지면 알뿌리를 캐서 장아찌 담그면 일품! 데쳐서 무치면 질겨지고, 김치를 담가도 질겨집니다. 너무 많이 알려드렸나요?

작은목동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부추라고 해야 하나요? 부추를 닮은 달래라고 해야 하나요? 향은 부추향인데, 뿌리를 뽑아보면 뿌리는 달래같기도 하고.

하나 더 질문 : 중국슈퍼에서 이와 똑같은 것을 파는데, 같은 종인가요? 거기엔 chives라고 되어 있는데. 작은목동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 더 배우고 갑니다. 부추라고 해야 하나요? 부추를 닮은 달래라고 해야 하나요? 향은 부추향인데, 뿌리를 뽑아보면 뿌리는 달래같기도 하고. 하나 더 질문 : 중국슈퍼에서 이와 똑같은 것을 파는데, 같은 종인가요? 거기엔 chives라고 되어 있는데.

부추도 아니고 달래도 아니고 ~ onionweed라고 해야겠지요.
중국 마트에서 파는 것은 중국 부추, 호부추라고 하고요. 부추도 아니고 달래도 아니고 ~ onionweed라고 해야겠지요. 중국 마트에서 파는 것은 중국 부추, 호부추라고 하고요.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야채를 잡초인줄알고 다 뽑아 버릴뻔했네요 ^^ 귀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야채를 잡초인줄알고 다 뽑아 버릴뻔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