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0 개 911 홍길동

b9219f5edff1184faf45e681c35d4135_1656471798_5304.jpg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랜드 다가빌에 갔었다. 그때 10킬로 봉지 70여게를 사외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였다. 


아시다시피 고구마는 마오리들의 주식이다. 항이 요리에는 필수이다. 바로 그 주산지가 다가빌이이다. 오클랜드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강줄기에 위치해 있다. 평소에 한국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때 사 왔던 고구마는 한국 고구마 종자와 거의 비슷했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맛이 있었다.

다녀오고 나서 여기저기에서 더 구할 수 없냐는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런 좋은 기억을 갖고 오월을 기다렸다. 드디어 날짜를 조율하여 출발하게 되었다. 다가빌로..이름하여 고구마 투어이다.


b9219f5edff1184faf45e681c35d4135_1656471894_4817.jpg
 

고구마 구황식품에서 건강식품으로 변신 

아마도 어느 지역 아는 시간 어느 상황에서든 고구마 투어는 처음이리라. 한국에서는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부각되면서 인기 절정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다. 어릴 적에는 점심대용이나 간식으로 먹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꼭 김치를 같이 먹었던 것 같다.


한여름 햇고구마가 수확 후 출하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동네를 다니며 소리치던 손수레 아저씨 모습이 어렴풋하다. 하기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식사 대용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구황식물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또한 나의 부친께서도 이북이 고향인지라 고구마를 매우 좋아하셨다. 집 헛간에 고구마를 담은 가마니가 두세 개 있었는데 냉기가 유지되면서 오래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숙성되면 맛과 당도가 높았다. 또한 겨울철에 연탄불이나 난로에 올려서 구워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대학 시절 캠핑을 갔을 때 모닥불을 피우면 누군가 고구마 몇 개를 던져 넣으면 그것이 익기를 기다리며 냄새에 침 삼키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도 오븐에 고구마를 구우면 언제 익어 먹을 수 있나 설렌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맛보다도 건강을 위해 고구마를 찾게 되니 세월의 무상함이여...


출발 후 길이 막혔다. 주말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공사 중이었다. 요즘 오레와부터 웰스포까지 우회도로를 만든다고 공사 중이다. 이곳 워크워스는 전국 최고의 병목 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참으로 좋은 소식이다.


b9219f5edff1184faf45e681c35d4135_1656471908_9138.jpg
 

햇빛 구름 바람의 삼중주 하모니의 가사 없는 노래 

1번 도로를 지나 새로 건설된 터널을 지나니 푸호이 보헤미안 빌리지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그곳에 있는 치즈 카페로 향했다. 


첫 손님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커피를 주문했다. 잠시 후 그윽한 향기가 찻잔에 솔솔 피어오르며 마시면서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었다. 한잔 마셨다. 원더풀. 모닝커피가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다. 투더풀이다. 


카페를 떠나서 산길을 따라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약간 흙탕물이었으나 이런 곳에 장어가 잘 자란다. 몇몇 곳에서 장어가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길을 재촉했다.


30여 분 가니 한적한 시골 동네에 토요시장이 열렸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주차 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거의 농산물 위주였으나 유기농이고 텃밭에서 기른 것이라서 싱싱하고 좋아 보였다. 


편안하고 여유 있고 정겨운 모습이 우리의 시골 장터 같았다. 둘러보면서 유기농 계란, 올리브유, 채소 몇 가지 사 들고 떠들고 웃으며 신이 났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역시 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동심의 고향이며 서민의 정취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b9219f5edff1184faf45e681c35d4135_1656471935_739.jpg
 

토요시장을 뒤로하고 10여 분 정도 가니 마타코헤 카우리 박물관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조그마하고 아늑한 어여쁜 교회가 있었다. 


옆에는 동네 공동묘지가 함께 있었다. 꽤 오래된 건물과 묘지가 세월의 흔적을 웅변하고 있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1800년 후반기 이민 초기 개척자들의 교회이며 묘지이다. 


안내문을 보고 주변을 돌아보니 옷깃을 여미게 되고 숙연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돌이켜보면 두 시간 달려오면서 많은 생각과 상념에 빠졌는데 다름 아니라 농장과 드넓은 초원을 일꾼 초기 이민자와 농부들의 노고와 수고였다. 


뉴질랜드는 위대한 작가나 과학자 그리고 역사적 건물 오래된 유적지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유럽인들의 진출 이후 역사가 일천하기 때문이다. 거의 100~150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위대한 예술가가 있다. 


그 예술가는 바로 이민 초기 뉴질랜드를 평생 몸 바쳐 개간 개척 개토한 이름 없는 농부들이다. 전 국토의 60% 이상을 초지로 개간 개척 개토하면서 오늘날 세계 최대 최고 최상의 낙농 국가로 만들었다. 


어딜 가나 빈 땅이 없을 정도로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도 풀씨를 뿌리고 가꾸고 길러서 목초지로 만들고 소와 양을 위해 천연 사료 자연 방목 공생 사육을 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예술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땅은 초기 이민자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만든 것이고 기와 혼이 서려 있기도 하다.

<다음에 계속>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3,222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5,819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83 오클랜드 무리와이 비치의 가넷 서식지 (Gannet Colon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서해안의 거친… 더보기
조회 39
오늘 (금) 16:01
1082 오클랜드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근교에서 가… 더보기
조회 54
2025.12.04 (목) 16:14
1081 오클랜드 일몰 명소 – 마운트 이든(Mount E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가장 아름… 더보기
조회 85
2025.12.02 (화) 15:32
1080 뉴질랜드의 대표 식물하라케케(Harakeke) & 포후투카와(Pōhutukaw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다 … 더보기
조회 115
2025.12.01 (월) 15:54
1079 ???? 로토루아 함무라나 스프링스 (Hamurana Springs)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로토루아는 특유의 지… 더보기
조회 182
2025.11.28 (금) 15:44
1078 홍길동두목의 퀸스타운 답사기“Kelvin Peninsula Trail — 호수 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 더보기
조회 305
2025.11.12 (수) 16:51
1077 [가격인하] 노보텔 퀸즈타운 레이크사이드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42
2025.11.12 (수) 16:02
1076 [가격인하] 노보텔 크라이스트처치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273
2025.11.12 (수) 16:00
1075 퀸스타운 자유일정 추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온센 핫풀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홍길동투어를 찾아주… 더보기
조회 327
2025.11.10 (월) 17:00
1074 뉴질랜드 남섬, 천국 같은 마을 글래노키(Glennorch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429
2025.11.07 (금) 16:21
1073 크라이스트처치 노보텔 숙박권 양도합니다
한인숙박|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435
2025.11.06 (목) 17:05
1072 노보텔 퀸스타운 호텔 숙박권 양도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26
2025.11.06 (목) 17:02
1071 퀸즈타운 여행 동행 10월 말
여행지| ks97| 남섬 퀸즈타운 중심으로 여행 동행 하실 분 구… 더보기
조회 427
2025.10.21 (화) 02:06
1070 뉴질랜드 자연의 신비, 푸나카이키 팬케이크 록스 (Pancake Rock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남섬 서해안(West… 더보기
조회 657
2025.10.16 (목) 16:34
1069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옆,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곳 웨타워크샵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상징… 더보기
조회 735
2025.10.09 (목) 14:44
1068 오클랜드 파넬공원의 800년 된 포후투카와 나무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중심부 가까이… 더보기
조회 641
2025.10.06 (월) 15:32
1067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한국전쟁의 기억 – 도브마이어 로빈슨 파크 참전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파… 더보기
조회 509
2025.10.02 (목) 15:29
1066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만날수 있는 스카이라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여행에서 빠… 더보기
조회 443
2025.09.25 (목) 15:09
1065 마운트이든 맛집 추천 – 벨기에 레스토랑 Depos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운트이든 빌리지에 가… 더보기
조회 656
2025.09.23 (화) 16:03
1064 협곡 속으로 이어진 다리와 터널, 카랑가하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와이카토와 베이오브플렌… 더보기
조회 601
2025.09.18 (목) 15:33
1063 크라이스트처치 Wigram 공군 박물관 ✈️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크라이스트처치에는 … 더보기
조회 504
2025.09.16 (화) 15:25
1062 크라이스트처치 쿠키타임 본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국민간식이… 더보기
조회 599
2025.09.15 (월) 15:09
1061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특별한 공간, Te Manukanuka o Hoturoa M…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더보기
조회 589
2025.09.11 (목) 15:40
1060 쿠메우의 숨은 보석, 솔잰스 에스타테 와이너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 블로그에서 뉴… 더보기
조회 548
2025.09.10 (수) 14:33
1059 타우랑가(Tauranga),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이번에 타우랑가를 다녀… 더보기
조회 522
2025.09.09 (화) 15:42
1058 오토로항아 키위하우스 체험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 더보기
조회 457
2025.09.08 (월) 15:38
1057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에… 더보기
조회 514
2025.09.04 (목) 15:32
1056 뉴질랜드 북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얼마 전 저희가 올린… 더보기
조회 574
2025.09.03 (수) 15:27
1055 와인의 섬, 와이헤케 아일랜드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단 하루… 더보기
조회 522
2025.09.01 (월) 15:29
1054 오클랜드 후쿠오카 가든 (Fukuoka Gar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는 많은 사… 더보기
조회 754
2025.08.21 (목) 14:47
1053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Western Spring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서쪽… 더보기
조회 593
2025.08.19 (화) 13:55
1052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 (Auckland Domai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더보기
조회 475
2025.08.18 (월) 14:34
1051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단기 렌트(9월 13일 부터 10…
여행지| leej44|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 더보기
조회 620
2025.08.12 (화) 17:42
1050 오클랜드 시티 속 휴식처, 알버트 공원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CB… 더보기
조회 545
2025.08.12 (화) 14:10
1049 오클랜드 동물원 방문기 –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최근 홍길동 사장님께… 더보기
조회 495
2025.08.11 (월) 15:01
1048 알바니 근처, 교민들에게 인기 있는 노스쇼어 골프장 North Shore Golf…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하면 역… 더보기
조회 809
2025.08.08 (금) 15:04
1047 로토루아에서 즐기는 짧은 자연 산책 – Okere Falls (오케레 폭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근교에는 가… 더보기
조회 668
2025.07.31 (목) 14:32
1046 타카푸나 푸푸케 호수 Lake Pupuke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노스쇼어… 더보기
조회 763
2025.07.24 (목) 14:42
1045 마타카나의 감성 공방, Morris & James 도자기 박물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타카나를 대표하는… 더보기
조회 702
2025.07.22 (화) 15:04
1044 요트의 나라, 오클랜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더보기
조회 571
2025.07.21 (월) 15:04
1043 퀸스타운의 랜드마크, 와카티푸 호수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남섬 퀸스타… 더보기
조회 656
2025.07.18 (금) 14:21
1042 케리케리에서 만나는 자연의 무지개 – 레인보우 폴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 **케… 더보기
조회 610
2025.07.16 (수) 15:13
1041 뉴질랜드 남섬 동행 구합니다
여행지| 김승하| 8월14일부터 22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부터 캐… 더보기
조회 500
2025.07.15 (화) 23:04
1040 케임브리지 벨로드롬 – 뉴질랜드 자전거 스포츠의 심장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해밀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609
2025.07.07 (월) 15:26
1039 뉴질랜드 농업의 중심, 마타마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69
2025.07.02 (수) 17:16
1038 웰컴베이 온천 (Welcome Bay Hot Pool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의 따… 더보기
조회 1,098
2025.06.27 (금) 14:14
1037 타우랑가의 하루를 여는 곳 – 웰컴베이 동산에서 맞이한 일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타우랑가에는 아직 잘… 더보기
조회 686
2025.06.26 (목) 14:13
1036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겨울, 아오테아 광장 아이스링크 오픈!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의 겨울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아… 더보기
조회 685
2025.06.25 (수) 14:04
1035 뉴질랜드 타우랑가 근교, 테푸나(Te Puna)의 특별한 사이다 팩토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가(Tauranga) 근처로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59
2025.06.24 (화) 14:42
1034 뉴질랜드 와이히(Waihi) 금광 마을 – 황금의 역사 속으로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북섬의 코로만델 반도 입구, **와이… 더보기
조회 663
2025.06.23 (월)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