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투어] 정글의 법칙 아니 집사부 일체…촬영후기 1

[홍길동 투어] 정글의 법칙 아니 집사부 일체…촬영후기 1

0 개 3,352 홍길동

정글의 법칙 아니 집사부 일체…… 촬영후기

그는 무척이나 뉴질랜드를 좋아한다

어느 날 스텝이 방송 진행을 위한 차량을 수배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에게 이야기 해주었다.

불현듯 아빠 어디가 촬영이 떠올라 반신반의하며 연락을 취했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김 PD였다. 아빠 어디가 촬영당시 너무 고생해서 좋은 감정은 적었다.

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서 구체적으로 상의를 시작했다.

우선 차량과 가이드가 필요했다.

지역은 두 지역으로 남쪽 로토루아, 타우포, 타우랑가 그리고 북쪽 케리케리, 파이아였다.

남쪽 지역은 누구나 자주 가는 곳이고 길도 평이하여 일을 하기가 쉬웠다.

그래서 그 즉시 남쪽 지역을 선택했다.

그러나 김PD의 요청으로 북쪽 파히아 지역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비상 소집령을 통해 자체 차량과 외주차량을 수배하고 지역적 안내 등 업무 진행 위한 회의에 착수했다.

촬영 내용은 집사부일체 김병만 편이였다.

간혹 지인들을 통해 김병만님의 방문 소식을 들었으며 특히 뉴질랜드를 좋아한다 했다.

기억컨데 한국의 방송사들이 SBS, KBS, MBC, EBS 기타 종합편성방송사들이 이곳을 촬영 차 다녀갔다.

대표적으로 정글의 법칙, 걸어서 세계속으로, 테마여행 뉴질랜드 기타 등등 덧붙여서 개인적으로는 이병헌, 이효리, 샤이니, 이해인 수녀님, 김창옥 교수 그리고 전, 현직 두 분의 대통령까지 근접에서 모시는 영광을 누렸다.

아마도 한국에 있었다면 나이나 경력이나 체면 등으로 이런 일들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나라 사는 특권이리라……

아 시다시피 촬영 팀 서포트가 쉽지는 않다.

오지 탐험, 날씨 변화, 촬영내용 변경, 촬영승락 여부 등 현지 사정에 따라 변화무쌍하다.

여러 차례 경험해 보면서 이번 일은 단단히 마음먹고 긴장하게 되었다.

일이 시작되어 답사팀들이 도착하여 현지 PD들과 로케이션 헌팅 지역을 둘러보고 화면 조정, 연출적 요소, 지역간 이동 그리고 안전에 특히 주의하였다.

그러나 촬영 후 모니터링하며 부족하면 언제든지 재촬영이나 비상회의가 수시로 열린다.

우리는 차량 이동과 지역 안내를 주로 맡아서 촬영에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대기와 지원 등에 근접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 촬영은 지난번과 달리 드론의 역할이 컸으며 전문적 장비가 어마어마했다.

또한 첨단 전문 촬영 기법이 동원되어 화면의 생동감과 스케일을 더해 주었다.

며칠 후 배우 이승기등이 도착했다.

로토루아로 직행했다.

로토루아는 아그로돔 양쇼장 근처에서 촬영을 했다.

타우포는 번지 점프를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그러나 이번 이 지역의 하이라이트는 타우랑가였다.

그의 꿈이 하늘을 난다

김병만님이 비행면허를 취득하여 비행 운전을 실제 교관과 함께 동승하여 모티티 섬에 제자들 이승기, 양세형등을 태우러 가는 것이었다.

김병만님이 스카이 점프에서 허리를 다쳐 몇 개월 병원에 입원을 하였다.

그 이후 스카이 점프를 그만 두고 비행 조정을 위해 자격시험에 도전을 하여 취득 후 촬영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사실 외국에서 비행 조종사 자격증 따기가 쉽지는 않다.

지근거리에서 지켜보면서 몇 차례 연예인들과 광고 및 예능을 진행해 볼때마다 김병만님은 참으로 달라 보였다.

작은 시골의 개구쟁이 소년이 개그맨을 위해 고생 고생하면서 입문 후 달인이 되기까지 무척 했나보다 간혹 던져주는 언행과 자세에서 그간의 역정이 묻어 나왔다.

또한 끝이 없는 도전과 성취를 이루면서 스텝들에게 겸손과 감사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않았다.

몸에 밴 방송생활이기는 하겠지만 인간미에 다정함을 느끼게 했다.

교관과 함께 비행 조정하면서 착륙 그리고 출연진을 탑승 후 이륙하는 장면은 이 프로의 백미였다.

일반 농장과 농장 사이를 활주로로 이용했다.

비행시 보여지는 뉴질랜드 자연은 이 프로그램을 한층 더 레벨업시켰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행이었다.

이 비행은 타우랑가를 출발하여 북 섬의 북단 작은 도시인 케리 케리로 향했다.

경비행기라서 김병만님과 그 일행, 연예인 등만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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