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 도미니언 로드(Dominion Road)를 걸으며......

[홍길동투어] 도미니언 로드(Dominion Road)를 걸으며......

0 개 3,497 홍길동

f8d4a76c8267a76a25e5fb0dc36c06fc_1590613817_0373.jpg
 


도미니언 로드

도미니언 로드는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을 가로 지르는 곧게 길게 뻗어 있는 상가 중심의 길이다. 이 길을 들어서면 우선 사람 냄새가 나고 사람들의 정과 흥이 넘쳐나는 곳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거리이다.

입구부터 중국 마트의 상징인 태평과 사천요리 테이크 웨이 집이 눈에 띈다. 이 두 곳은 이 거리의 상징이며 핫플레이스이기도 하다.

언제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장을 보고 음식을 기다린다. 중국 사천 특유의 매운 맛이 코를 스친다. 태평 마트는 중국인 특유의 산만과 소란이 가득하며 그만큼 식음료들이 가득 했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은 싱글싱글하고,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벙글벙글하다.

과일, 가공 및 저장 식품, 즉석 음식점, 생선, 정육점등 한마디로 작은 시장이다.


먹방의 향연

걸어서 내려가면 점입가경이다.

한마디 먹방의 향연, 만남의 광장, 요리의 거리이다특히 중국음식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차이나타운 냄새가 물씬 풍기었다. 때로는 여기가 중국인가 타이완인가 싱가포르인가 혼돈되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중국 음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타이와,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서남아시아 상점들이 다양하고 특징 있게 흥미 있게 자랑스럽게 펼쳐져 있다.

그러면서도 건설과 파괴의 공존, 청결과 불결의 가시, 활력과 침체의 순환, 조용과 소란의 교차로 이어졌다.

한마디로 사람들의 숨결, 애환, 편견, 질곡속에서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모습들이다.


아시안의 거리 

없는 것이 없다.

음식점을 중심으로 주점, 병원, 극장, 가구점, , 옷 가게, 교회, 은행, 문구점, 건강식품점, 미장원,기념품점, 제과점, 대형슈퍼 등등이다. 우리나라 슈퍼, 음식점, 미장원 등이 몇몇이 있었으나 지금은 음식점 특히 스시 집을 중심으로 몇 개의 점포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미니언 로드는 뉴질랜드의 이방인 것 같은 모습이 확연하다. 뉴질랜드 속의 아시아의 거리이다. 우리나라의 안산이나 서울 대림동 같은 분위기이면서 키위문화와 어울러져 묘한 풍치를 자아낸다.

이곳 저곳, 이쪽 저쪽, 위로 아래로, 보고 맡고 묻고 하면 시간이 그림자같이 따라온다. 어림 잡아 왕복 만보로 족히 된다.

변화의 거리 

도미니언 로드는 마운트 이든에서 시작하여 발모랄, 마운틴 로스킬, 힐스브로까지 이어진 긴 길이다. 차로 20분이 족히 걸리며 상가를 거치며 주택가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마운틴 로스킬 쪽으로 공항가는 20번 도로가 개통되면서 이 지역의 교통상황이 개선되면서 집값도 한층 올라간 듯 하다.

그러나 이 길의 끝부분이 거의 주택지라서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차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곳의 상가들이 활력을 갖는지 모른다.

삶의 현장으로의 거리 

특이한 곳 몇몇이 눈에 띄었다.

프랑스 빵집, 대형 렌터카 회사, 오래된 극장 그리고 앤티크 펍등이 이 거리의 풍미를 더해준다.

우리나라나 타이완의 여는 야시장처럼 노점의 좌판 음식들이 있지는 않지만, 상점유리창 사진과 문틈으로 나오는 냄새들이 그것을 대체한다.

매콤하고 향긋하고 구수하고……

참으로 다양하고 흥미 있고 정감 있는 거리이다.

한번쯤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촉감, 촉각, 촉수로 느낄 수 있는 있는 그대로의 삶의 현장……

도미니언 로드이다.

큰 것, 멋진 것,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소박하고 재미있고 굴곡 있는 사람들이 살아 숨쉼으로 뛰고 있는 곳도미니언 로드 를 걷는다.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3,769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6,070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75 와이카토 여행길에 만나는 숨은 맛집 Maramarua Bakehouse Cafe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에서 코로만델이나 와이카토 남부 지역으… 더보기
조회 350
2026.02.27 (금) 16:38
1074 Katikati Bird Gardens – 카티카티의 숨은 힐링 명소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 투어입니다.​뉴질랜드 베이오… 더보기
조회 259
2026.02.25 (수) 16:32
1073 타우랑가 마운트 마웅가누이 감성 카페, The Coffee Club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의 아름다… 더보기
조회 298
2026.02.24 (화) 16:12
1072 도심 속 짜릿한 액티비티! Wero Whitewater Park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홍길동투어입니다!​오늘은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조회 384
2026.02.20 (금) 15:47
1071 오클랜드 명소 – 바이덕트 하버 요트 정박장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오클랜드 여… 더보기
조회 330
2026.02.13 (금) 15:02
1070 오클랜드 대표 해변, 타카푸나 비치(Takapuna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에 살면서… 더보기
조회 302
2026.02.12 (목) 16:01
1069 오클랜드 해럴드 아일랜드(Herald Island)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장소… 더보기
조회 345
2026.02.11 (수) 15:51
1068 오클랜드 첼시 베이 설탕 공장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 비… 더보기
조회 550
2026.02.04 (수) 16:22
1067 오클랜드 로컬들이 사랑하는 바다, 포인트 슈발리에 비치 (Point Chevali…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시내에서 … 더보기
조회 473
2026.01.29 (목) 15:16
1066 Driving Creek Railway — 한 사람이 만든 꿈의 산책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요즘 부쩍 문의가 … 더보기
조회 390
2026.01.28 (수) 15:11
1065 거칠고 자유로운 서해안의 매력! 카리오이타히 비치(karioitahi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곳은… 더보기
조회 434
2026.01.22 (목) 15:33
1064 글렌브룩 빈티지 레일웨이 (Glenbrook Vintage Railwa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근교에서 특… 더보기
조회 416
2026.01.21 (수) 14:42
1063 오클랜드 서쪽의 숨은 정원, Wrights Waterlily Garden (The…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서쪽 ​지역을… 더보기
조회 529
2026.01.20 (화) 16:02
1062 검은 모래 해변과 노을이 있는 숙소, 캐스트어웨이 리조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에서 약 1… 더보기
조회 359
2026.01.19 (월) 16:03
1061 실버데일에서 만나는 뉴질랜드 유일의 실내 스키장, 스노우 플래닛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겨울 스포츠를 사랑하지… 더보기
조회 523
2026.01.15 (목) 16:03
1060 오레와 비치(Orewa Beach) – 오클랜드에서 가장 여유로운 바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시내에서 … 더보기
조회 448
2026.01.14 (수) 15:35
1059 오클랜드의 조용한 화산, 망게레 마운틴(Māngere Mountai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에는 50개… 더보기
조회 391
2026.01.09 (금) 16:08
1058 오네항아(Reclaimed Beach) – 황홀한 바닷가 산책길 가이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남서쪽에 자리… 더보기
조회 461
2026.01.08 (목) 15:57
1057 마운트 로스킬 동산(Mount Roskill Summit) – 동네 속 숨은 전망…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남서쪽에 자리… 더보기
조회 411
2026.01.07 (수) 15:51
1056 Alberton – HNZPT (Housing New Zealand Proper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Auckland 북쪽… 더보기
조회 376
2026.01.05 (월) 15:24
1055 오클랜드 도심 속 힐링 명소, 웨스턴 스프링스 (Western Spring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여행 중… 더보기
조회 486
2025.12.30 (화) 15:59
1054 오클랜드 최고 골프 명소 — 리지스 포모사 골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뉴질랜드 오클랜드… 더보기
조회 627
2025.12.23 (화) 15:46
1053 오클랜드 동쪽의 숨은 보석, 파인하버 마리나(Pine Harbour Marin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시내에서 조… 더보기
조회 540
2025.12.22 (월) 15:47
1052 뉴질랜드 여름을 물들이는 보랏빛 꽃, 자카란다(Jacarand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뉴질랜드의 여름이… 더보기
조회 601
2025.12.19 (금) 15:18
1051 황가레이 폭포 (Whangārei Fall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베이오브아일랜드로 … 더보기
조회 483
2025.12.18 (목) 15:51
1050 피아노 영화 촬영지로 가는 길, 아라타키 인포메이션 센터(Arataki Visi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뉴질랜드 자연을 가… 더보기
조회 510
2025.12.16 (화) 15:36
1049 오클랜드 무리와이 비치의 가넷 서식지 (Gannet Colon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서해안의 거친… 더보기
조회 558
2025.12.05 (금) 16:01
1048 오클랜드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근교에서 가… 더보기
조회 565
2025.12.04 (목) 16:14
1047 오클랜드 일몰 명소 – 마운트 이든(Mount E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가장 아름… 더보기
조회 582
2025.12.02 (화) 15:32
1046 뉴질랜드의 대표 식물하라케케(Harakeke) & 포후투카와(Pōhutukaw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다 … 더보기
조회 502
2025.12.01 (월) 15:54
1045 ???? 로토루아 함무라나 스프링스 (Hamurana Springs)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로토루아는 특유의 지… 더보기
조회 588
2025.11.28 (금) 15:44
1044 홍길동두목의 퀸스타운 답사기“Kelvin Peninsula Trail — 호수 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 더보기
조회 641
2025.11.12 (수) 16:51
1043 퀸스타운 자유일정 추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온센 핫풀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홍길동투어를 찾아주… 더보기
조회 737
2025.11.10 (월) 17:00
1042 뉴질랜드 남섬, 천국 같은 마을 글래노키(Glennorch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789
2025.11.07 (금) 16:21
1041 뉴질랜드 자연의 신비, 푸나카이키 팬케이크 록스 (Pancake Rock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남섬 서해안(West… 더보기
조회 981
2025.10.16 (목) 16:34
1040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옆,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곳 웨타워크샵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상징… 더보기
조회 1,151
2025.10.09 (목) 14:44
1039 오클랜드 파넬공원의 800년 된 포후투카와 나무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중심부 가까이… 더보기
조회 1,036
2025.10.06 (월) 15:32
1038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한국전쟁의 기억 – 도브마이어 로빈슨 파크 참전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파… 더보기
조회 810
2025.10.02 (목) 15:29
1037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만날수 있는 스카이라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여행에서 빠… 더보기
조회 711
2025.09.25 (목) 15:09
1036 마운트이든 맛집 추천 – 벨기에 레스토랑 Depos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운트이든 빌리지에 가… 더보기
조회 987
2025.09.23 (화) 16:03
1035 협곡 속으로 이어진 다리와 터널, 카랑가하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와이카토와 베이오브플렌… 더보기
조회 881
2025.09.18 (목) 15:33
1034 크라이스트처치 Wigram 공군 박물관 ✈️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크라이스트처치에는 … 더보기
조회 771
2025.09.16 (화) 15:25
1033 크라이스트처치 쿠키타임 본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국민간식이… 더보기
조회 1,008
2025.09.15 (월) 15:09
1032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특별한 공간, Te Manukanuka o Hoturoa M…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더보기
조회 910
2025.09.11 (목) 15:40
1031 쿠메우의 숨은 보석, 솔잰스 에스타테 와이너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 블로그에서 뉴… 더보기
조회 860
2025.09.10 (수) 14:33
1030 타우랑가(Tauranga),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이번에 타우랑가를 다녀… 더보기
조회 813
2025.09.09 (화) 15:42
1029 오토로항아 키위하우스 체험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 더보기
조회 786
2025.09.08 (월) 15:38
1028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에… 더보기
조회 1,045
2025.09.04 (목) 15:32
1027 뉴질랜드 북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얼마 전 저희가 올린… 더보기
조회 959
2025.09.03 (수) 15:27
1026 와인의 섬, 와이헤케 아일랜드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단 하루… 더보기
조회 883
2025.09.01 (월)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