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뿌리, 마오리 문화 II

뉴질랜드의 뿌리, 마오리 문화 II

0 개 3,359 김수동기자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이 이제는 한풀 죽어서 이른 아침이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 그리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비 소식도 간간이 대지를 적셔 준다. 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뉴질랜드에도 큰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여행을 하더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꼭 실천하고 불필요한 행동은 삼가해야 하며 본인에 건강은 본인이 체크하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서 마오리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자.

 

마오리 박물관이나 체험관을 이용

마오리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마오리 박물관이나 체험관을 관람하는 것이 쉬운 방법이다. 특히 볼 수 있는 테푸이아를 방문해 보고 마오리 문화의 독특한 문신예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민속 공연과 타 모코 마오리 문신 전문가 그리고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 음식과 함께 마오리 문화의 최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로토루아에 자리잡고 있는 테푸이아는 마오리 문화를 한번에 볼 수 있고 문화의 이해를 도와주는 가디언 역활을 하는 곳으로 뉴질랜드 마오리 공예학교(New Zealand Maori Arts & Crafts Institute)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박문하는 인기 있는 장소이다. 테푸이아(Te Puia), 미타이 빌리지(Mitai Village), 타마키 빌리지(Tamaki Village)에서 노래와 춤, 하카(출전의 춤)로 구성된 극적인 민속 공연과 맛있는 마오리 음식 등의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화카레와레와 - 리빙 마오리 빌리지(Whakarewarewa - The Living Maori Village)에서는 초기 마오리인들이 온천을 어떻게 했는지, 요리와 목욕, 빨래 등에 활용했는지 볼 수 있다. 현재에도 마오리인들은 현지 관광 산업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행객들을 위해 자신들의 집과 마을을 개방하고, 자신들의 음식, 노래, 춤, 조각과 직조, 문신, 무기와 같은 예술, 마오리 정신세계와 마사지, 자생 식물의 약용과 같은 지식 그리고 현지 역사와 전설을 공유한다. 로토루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렸던 여행지로 로토루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테푸이아는 수 세대에 걸쳐 화카레와레와 지열 계곡의 안내자였던 전통을 이어가는 초기 로토루아 가이드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후투 간헐천에 가보고, 마오리 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살아있는 키위 새를 관찰하고, 끓어오르는 진흙탕과 자생림을 지나고, 국립 목공 세공학교(National Schools of Wood Carving and Weaving)도 방문해보자. 마오리 공연을 보면 많은 마오리들이 얼굴과 몸에 문신을 볼 수 있다. 마오리 언어로 타모코(Ta Moko 또는 모코)는 마오리 문신 예술로서 독특한 문화유산과 그들만의 정체성의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화카이로(Whakairo, 조각 예술)은 장식성을 넘어 저마다 독특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화카이로(Whakairo 마오리 조각)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수되는 그 이야기는 그들의 문화적인 전통과 부족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전통적으로 마오리 조각가는 남자들이었다. 장신구로부터 무기와 각종 도구, 악기, 그리고 마을 내 여러 건물에 쓰인 조각 기둥과 장식 패널 등에 조각이 사용되었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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