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투어] 에그몬트산에 정기를 품은 교육의 도시, 파머스턴노스.....2

[홍길동투어] 에그몬트산에 정기를 품은 교육의 도시, 파머스턴노스.....2

0 개 3,128 홍길동


메시대학, 농축산업과 항공인재의 생산공장

또한 파머스턴노스는 농축산과 항공이 유명한 메시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전국에서 학생수가 제일 많은 곳으로 전평이 나있다.

무려 4만명이다, 그중 유학생이 5000명정도 차지한다.

그리고 오클랜드와 웰링턴에 각각 지역 캠퍼스가 있다.

메시대학은 파머스턴노스 시내에서 차로 5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MANAWATU 강 주변에 캠퍼스가 참 아름다웠다.

파머스턴노스는 이 대학이 도시를 받쳐주는 경제, 사회, 문화에 근간이 된다.

이 지역은 학교를 위해 세운 도시이다. 더니든의 오타고 대학과 같이..

학교 규모가 생각보다 대단했다. 오타고 대학이 더니든에 있듯이 메시대학은 파머스턴노스에 있다.

이 두곳은 대학이 있는 도시로써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우리나라는 지방에 있다고하여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곳은 그렇지않다.

어느 대학이든 입학은 쉬우나 졸업은 만만치 않다.

한국만큼 고교부터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는 상대비교보다 자율적인 절대경쟁이 우선임으로 공부 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든 어느곳이든 어떤나이든 입학하여 공부후 졸업할 수 있다.

그과정에서 정부과 학비와 생활비를 도와주고 있다. 이래서 뉴질랜드 뉴질랜드 하는것이다.    복지헤택 와우!

 

 

감마떼! 감마떼! 하카의 첫소절이 울리는 곳

파머스턴노스에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었다.

바로 그곳은 파머스턴노스 보이스 하이스쿨이였다.

왜냐하면 몇 년전 유투브 영상에서 마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마오리어와 럭비를 가르치는 마오리 선생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그 선생님의 인간적인 매력과 애정이 높았던 지라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모든이들이

슬픔과 눈물이 가득하였었다. 묘지로 가는 장례식날 1500명의 학생들은 교정에 서서 일제히 하카춤을 추면서 슬픔과 눈물을 흘렸다.

이모습이 유투브에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눈시울을 적셨다.

이 학교는 규율과 질서가 잡혀 있고 108년되는 역사 깊은 학교로서 뉴질랜드 10대 고등학교에 드는 곳이다.

그래서 이 현장을 꼭 보고싶었다.

곳곳에 이학교에 전통과 기품이 묻어났으며 사진촬영을 위해 방문손님을 교무실로 안내하는 학생들의 자세와 태도가 참으로 진지하고 친절하고 젠틀해 보였다.

안내하는 선생님 또한 친절하고 방역체크 및 인적사항 등록후 사진촬영하고 그 동영상의 현장을 둘러보았다.

아직도 감마떼, 감마떼 그 하카의 첫음절이 우렁차게 나의 귀에 맴돌았다.

그러나 지금은 학생들이 뛰놀고 웃고 떠느는 모습만 보여지고 있었다.

그래도 절도와 절제가 묻어나는 기품있는 학교의 기상이 교정에 가득했다.

안내하는 선생님도 친절하고 여유있고 열의있는 자세가 처음만난 이방인 방문자로서의 마음이 흐믓하면서도 숙연해졌다.

 


파머스턴노스 풍력발전소가 바람과 함께 돌고있다

공항가는 길에 지인의 도움으로 마지막으로 풍력발전소를 들렸다.

그 발전소의 규모와 숫자에 무척 놀랐다.

이 곳은 특히 서해안 바람이 무척 강하므로 풍력발전소(윈드밀) 최적지이다.

또한 남반구에서는 최대의 규모라고 한다.

그곳 하단에 있는 작업현장을 보면서 블레이드(바람개비) 길이가 50~60m이고 높이가 100m정도 되었다.

또한 그 크기로서 바람을 견디기 위한 강도에 놀랐다.

인간의 지혜와 노력이 이러한 것을 만들고 있구나..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특히 무공해 산업으로(탄소감소) 미래산업(생산비절감)이 부각되는 것은 당연하다.

물론 소음이나 화재 장소 등 유지관리에 문제점은 있으나 친환경 동력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해밀턴 가는 길에 서해안에 라글란 풍력발전소를 본적이 있으나,

그 규모나 숫자가 이 곳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 풍력발전소는 웰링턴 마운틴 빅토리아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이 곳에 들리면서 풍력발전소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다.

이 또한 여행의 묘미이다. 지적 호기심에 발동과 충족! 그리고 자긍심.

우리나라도 원자력을 지양하고 바다와 산에 풍력발전소에 만드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두 나라가 서로 기술과 부품교환 등 협력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파머스턴노스는 서해안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곳이기에 풍력발전에 최적지였다.

윙윙윙~ 돌아가는 풍력발전소에 바람개비를 뒤로하면서 공항으로 향했다.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3,228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5,821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83 오클랜드 무리와이 비치의 가넷 서식지 (Gannet Colon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서해안의 거친… 더보기
조회 46
2025.12.05 (금) 16:01
1082 오클랜드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근교에서 가… 더보기
조회 60
2025.12.04 (목) 16:14
1081 오클랜드 일몰 명소 – 마운트 이든(Mount E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가장 아름… 더보기
조회 87
2025.12.02 (화) 15:32
1080 뉴질랜드의 대표 식물하라케케(Harakeke) & 포후투카와(Pōhutukaw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다 … 더보기
조회 122
2025.12.01 (월) 15:54
1079 ???? 로토루아 함무라나 스프링스 (Hamurana Springs)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로토루아는 특유의 지… 더보기
조회 190
2025.11.28 (금) 15:44
1078 홍길동두목의 퀸스타운 답사기“Kelvin Peninsula Trail — 호수 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 더보기
조회 309
2025.11.12 (수) 16:51
1077 [가격인하] 노보텔 퀸즈타운 레이크사이드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46
2025.11.12 (수) 16:02
1076 [가격인하] 노보텔 크라이스트처치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277
2025.11.12 (수) 16:00
1075 퀸스타운 자유일정 추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온센 핫풀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홍길동투어를 찾아주… 더보기
조회 332
2025.11.10 (월) 17:00
1074 뉴질랜드 남섬, 천국 같은 마을 글래노키(Glennorch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432
2025.11.07 (금) 16:21
1073 크라이스트처치 노보텔 숙박권 양도합니다
한인숙박|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441
2025.11.06 (목) 17:05
1072 노보텔 퀸스타운 호텔 숙박권 양도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31
2025.11.06 (목) 17:02
1071 퀸즈타운 여행 동행 10월 말
여행지| ks97| 남섬 퀸즈타운 중심으로 여행 동행 하실 분 구… 더보기
조회 435
2025.10.21 (화) 02:06
1070 뉴질랜드 자연의 신비, 푸나카이키 팬케이크 록스 (Pancake Rock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남섬 서해안(West… 더보기
조회 659
2025.10.16 (목) 16:34
1069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옆,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곳 웨타워크샵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상징… 더보기
조회 737
2025.10.09 (목) 14:44
1068 오클랜드 파넬공원의 800년 된 포후투카와 나무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중심부 가까이… 더보기
조회 644
2025.10.06 (월) 15:32
1067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한국전쟁의 기억 – 도브마이어 로빈슨 파크 참전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파… 더보기
조회 512
2025.10.02 (목) 15:29
1066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만날수 있는 스카이라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여행에서 빠… 더보기
조회 446
2025.09.25 (목) 15:09
1065 마운트이든 맛집 추천 – 벨기에 레스토랑 Depos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운트이든 빌리지에 가… 더보기
조회 659
2025.09.23 (화) 16:03
1064 협곡 속으로 이어진 다리와 터널, 카랑가하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와이카토와 베이오브플렌… 더보기
조회 605
2025.09.18 (목) 15:33
1063 크라이스트처치 Wigram 공군 박물관 ✈️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크라이스트처치에는 … 더보기
조회 509
2025.09.16 (화) 15:25
1062 크라이스트처치 쿠키타임 본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국민간식이… 더보기
조회 605
2025.09.15 (월) 15:09
1061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특별한 공간, Te Manukanuka o Hoturoa M…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더보기
조회 594
2025.09.11 (목) 15:40
1060 쿠메우의 숨은 보석, 솔잰스 에스타테 와이너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 블로그에서 뉴… 더보기
조회 551
2025.09.10 (수) 14:33
1059 타우랑가(Tauranga),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이번에 타우랑가를 다녀… 더보기
조회 526
2025.09.09 (화) 15:42
1058 오토로항아 키위하우스 체험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 더보기
조회 462
2025.09.08 (월) 15:38
1057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에… 더보기
조회 519
2025.09.04 (목) 15:32
1056 뉴질랜드 북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얼마 전 저희가 올린… 더보기
조회 579
2025.09.03 (수) 15:27
1055 와인의 섬, 와이헤케 아일랜드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단 하루… 더보기
조회 528
2025.09.01 (월) 15:29
1054 오클랜드 후쿠오카 가든 (Fukuoka Gar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는 많은 사… 더보기
조회 758
2025.08.21 (목) 14:47
1053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Western Spring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서쪽… 더보기
조회 596
2025.08.19 (화) 13:55
1052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 (Auckland Domai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더보기
조회 479
2025.08.18 (월) 14:34
1051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단기 렌트(9월 13일 부터 10…
여행지| leej44|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 더보기
조회 625
2025.08.12 (화) 17:42
1050 오클랜드 시티 속 휴식처, 알버트 공원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CB… 더보기
조회 548
2025.08.12 (화) 14:10
1049 오클랜드 동물원 방문기 –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최근 홍길동 사장님께… 더보기
조회 498
2025.08.11 (월) 15:01
1048 알바니 근처, 교민들에게 인기 있는 노스쇼어 골프장 North Shore Golf…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하면 역… 더보기
조회 812
2025.08.08 (금) 15:04
1047 로토루아에서 즐기는 짧은 자연 산책 – Okere Falls (오케레 폭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근교에는 가… 더보기
조회 671
2025.07.31 (목) 14:32
1046 타카푸나 푸푸케 호수 Lake Pupuke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노스쇼어… 더보기
조회 765
2025.07.24 (목) 14:42
1045 마타카나의 감성 공방, Morris & James 도자기 박물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타카나를 대표하는… 더보기
조회 704
2025.07.22 (화) 15:04
1044 요트의 나라, 오클랜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더보기
조회 575
2025.07.21 (월) 15:04
1043 퀸스타운의 랜드마크, 와카티푸 호수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남섬 퀸스타… 더보기
조회 659
2025.07.18 (금) 14:21
1042 케리케리에서 만나는 자연의 무지개 – 레인보우 폴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 **케… 더보기
조회 614
2025.07.16 (수) 15:13
1041 뉴질랜드 남섬 동행 구합니다
여행지| 김승하| 8월14일부터 22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부터 캐… 더보기
조회 502
2025.07.15 (화) 23:04
1040 케임브리지 벨로드롬 – 뉴질랜드 자전거 스포츠의 심장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해밀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613
2025.07.07 (월) 15:26
1039 뉴질랜드 농업의 중심, 마타마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73
2025.07.02 (수) 17:16
1038 웰컴베이 온천 (Welcome Bay Hot Pool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의 따… 더보기
조회 1,102
2025.06.27 (금) 14:14
1037 타우랑가의 하루를 여는 곳 – 웰컴베이 동산에서 맞이한 일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타우랑가에는 아직 잘… 더보기
조회 688
2025.06.26 (목) 14:13
1036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겨울, 아오테아 광장 아이스링크 오픈!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의 겨울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아… 더보기
조회 687
2025.06.25 (수) 14:04
1035 뉴질랜드 타우랑가 근교, 테푸나(Te Puna)의 특별한 사이다 팩토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가(Tauranga) 근처로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63
2025.06.24 (화) 14:42
1034 뉴질랜드 와이히(Waihi) 금광 마을 – 황금의 역사 속으로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북섬의 코로만델 반도 입구, **와이… 더보기
조회 667
2025.06.23 (월)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