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기차 여행으로!

깊어가는 가을, 기차 여행으로!

0 개 4,827 김수동기자

0f360ffe3ba65551317ed79351124bb4_1553761150_916.jpg
 

기차는 노선이 다양하지 않은 관계로 뉴질랜드에서 흔히 이용되는 대중교통 수단은 아니지만 시간을 잘 이용해서 야간에 열차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도로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풍경이 있기 때문에 일부 구간에서는 기차여행을 많이 선호한다. 키위레일(KiwiRail)사에서 세 노선의 기차를 운행하고 있다. 그 중 오클랜드와 웰링턴을 잇는 노던 익스플로러(Northern Explorer)가 있는데 북섬의 심장부를 거쳐 녹음이 깔려 있는 멋진 울창한 농장지대와 자연림, 아름다운 협곡을 지나고, 뉴질랜드의 화산 고원 지대를 통과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오클랜드-웰링턴을 잇는 당일 열차 여행이다. 기차를 이용해 지역을 이용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25개의 다리와 14개의 터널을 지나면서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실외 전망대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에어컨이 설치된 신규 차량에서 하늘이 보이는 창으로 흐르는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해보자. 열차 내 카페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뉴질랜드의 절경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경관을 지나면서 GPS와 연결된 좌석 안내 방송을 들으며 여행의 휴식을 만들어 보자.

 

픽턴과 크라이스트처치 간을 운행하는 코스털 퍼시픽(Coastal Pacific), 그리고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크라이스트처치와 웨스트코스트 간 경관 기차인 트랜즈알파인이 있다. 트랜즈알파인(TranzAlpine) 시닉 기차 여행은 뉴질랜드의 한쪽 해안에서 다른 쪽 해안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뉴질랜드 남섬의 캔터베리 평원의 들판과 농장지대, 그리고 장관을 이루는 협곡과 와이마카리리 강의 계곡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장엄한 서던알프스를 따라 아서스패스 국립공원까지 올라간 후, 내리막길을 달려 무성한 밤나무 숲을 지나 웨스트코스트의 그레이마우스에 도착한다. 이곳은 푸나카이키와 인기 여행지인 빙하여행을 위해 많은 여행객들이 방분 한다.

 

 

더디든 낭만의 기차 여행

남섬의 중소 도시 더니든을 여행한다면 세계 최고의 열차 여행 코스 중 하나인 타이에리 고지 레일웨이에 몸을 실어 보자. 기차가 더니든 시내를 출발하여 험준하고 경치가 장관인 타이에리 협곡으로 향한다. 기차가 좁다란 협곡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며 가을여행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모든 구간에 걸쳐 안내 방송을 제공하며 관광지마다 정차해서 남섬의 더디든의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 조금은 느리게 덜컹이며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이 기차 여행으로 가을을 만끽 해보자. 더니든과 퀸즈타운 사이에서 기차와 버스를 연계하여 매일 운행하는 트랙 앤드 트레일(Track & Trail) 관광 상품이 타이에리 고지 레일웨이와 연결되어 있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전원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안내해 주는 친절한 투어이다.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푸케랑이행 열차가 오후 12시 30분에 출발하며 더니든으로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10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푸케랑이행 열차가 오후 2시 30분에 출발하고 오후 6시 30분에 돌아온다.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하는 열차도 있어 시간을 확인하고 여행을 떠나자. 10월~4월까지 금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는 열차는 미들마치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오전 9시 30분 출발하여 3시 25분에 돌아오게 된다. 크리스마스(12월 25일)는 열차 운행을 하지 않는다.  

 

김수동 기자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3,228
2017.11.04 (토) 12:24
오클랜드 공항, 항공기 출발 · 도착시간 실시간 보기
KoreaPost| [여기를 클릭하세요!]운항 현황 실시간 조회 [이 게시… 더보기
조회 105,821 | 댓글 5
2013.06.18 (화) 14:24
1083 오클랜드 무리와이 비치의 가넷 서식지 (Gannet Colon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서해안의 거친… 더보기
조회 45
2025.12.05 (금) 16:01
1082 오클랜드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 무리와이 비치(Muriwai Beach)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오클랜드 근교에서 가… 더보기
조회 58
2025.12.04 (목) 16:14
1081 오클랜드 일몰 명소 – 마운트 이든(Mount E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가장 아름… 더보기
조회 86
2025.12.02 (화) 15:32
1080 뉴질랜드의 대표 식물하라케케(Harakeke) & 포후투카와(Pōhutukawa)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다 … 더보기
조회 121
2025.12.01 (월) 15:54
1079 ???? 로토루아 함무라나 스프링스 (Hamurana Springs)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로토루아는 특유의 지… 더보기
조회 189
2025.11.28 (금) 15:44
1078 홍길동두목의 퀸스타운 답사기“Kelvin Peninsula Trail — 호수 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의 대… 더보기
조회 309
2025.11.12 (수) 16:51
1077 [가격인하] 노보텔 퀸즈타운 레이크사이드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45
2025.11.12 (수) 16:02
1076 [가격인하] 노보텔 크라이스트처치 숙박권
여행지|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275
2025.11.12 (수) 16:00
1075 퀸스타운 자유일정 추천! 꼭 가봐야 할 힐링 명소 ‘온센 핫풀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홍길동투어를 찾아주… 더보기
조회 331
2025.11.10 (월) 17:00
1074 뉴질랜드 남섬, 천국 같은 마을 글래노키(Glennorchy)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퀸스타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431
2025.11.07 (금) 16:21
1073 크라이스트처치 노보텔 숙박권 양도합니다
한인숙박| 정주연| 12/03-12/04 1박 뉴질랜드 노보텔 크… 더보기
조회 440
2025.11.06 (목) 17:05
1072 노보텔 퀸스타운 호텔 숙박권 양도
여행지| 정주연| 11/28-12/01 (3박) 뉴질랜드 노보텔… 더보기
조회 329
2025.11.06 (목) 17:02
1071 퀸즈타운 여행 동행 10월 말
여행지| ks97| 남섬 퀸즈타운 중심으로 여행 동행 하실 분 구… 더보기
조회 434
2025.10.21 (화) 02:06
1070 뉴질랜드 자연의 신비, 푸나카이키 팬케이크 록스 (Pancake Rock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남섬 서해안(West… 더보기
조회 658
2025.10.16 (목) 16:34
1069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옆, 영화 속 세상으로 들어가는 곳 웨타워크샵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상징… 더보기
조회 737
2025.10.09 (목) 14:44
1068 오클랜드 파넬공원의 800년 된 포후투카와 나무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중심부 가까이… 더보기
조회 643
2025.10.06 (월) 15:32
1067 오클랜드에서 만나는 한국전쟁의 기억 – 도브마이어 로빈슨 파크 참전비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도심의 파… 더보기
조회 512
2025.10.02 (목) 15:29
1066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만날수 있는 스카이라인!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여행에서 빠… 더보기
조회 446
2025.09.25 (목) 15:09
1065 마운트이든 맛집 추천 – 벨기에 레스토랑 Depost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운트이든 빌리지에 가… 더보기
조회 658
2025.09.23 (화) 16:03
1064 협곡 속으로 이어진 다리와 터널, 카랑가하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와이카토와 베이오브플렌… 더보기
조회 604
2025.09.18 (목) 15:33
1063 크라이스트처치 Wigram 공군 박물관 ✈️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크라이스트처치에는 … 더보기
조회 507
2025.09.16 (화) 15:25
1062 크라이스트처치 쿠키타임 본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국민간식이… 더보기
조회 604
2025.09.15 (월) 15:09
1061 오클랜드 공항 근처의 특별한 공간, Te Manukanuka o Hoturoa M…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더보기
조회 591
2025.09.11 (목) 15:40
1060 쿠메우의 숨은 보석, 솔잰스 에스타테 와이너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 블로그에서 뉴… 더보기
조회 550
2025.09.10 (수) 14:33
1059 타우랑가(Tauranga),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도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이번에 타우랑가를 다녀… 더보기
조회 526
2025.09.09 (화) 15:42
1058 오토로항아 키위하우스 체험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의 상징인 … 더보기
조회 461
2025.09.08 (월) 15:38
1057 뉴질랜드 남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본문 기타 기능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지난번에… 더보기
조회 517
2025.09.04 (목) 15:32
1056 뉴질랜드 북섬에서 꼭 가봐야 할 와이너리 지역 4곳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얼마 전 저희가 올린… 더보기
조회 578
2025.09.03 (수) 15:27
1055 와인의 섬, 와이헤케 아일랜드 여행기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서 단 하루… 더보기
조회 525
2025.09.01 (월) 15:29
1054 오클랜드 후쿠오카 가든 (Fukuoka Garde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클랜드에는 많은 사… 더보기
조회 757
2025.08.21 (목) 14:47
1053 오클랜드 웨스턴 스프링스 (Western Spring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서쪽… 더보기
조회 595
2025.08.19 (화) 13:55
1052 오클랜드 도메인 공원 (Auckland Domain)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더보기
조회 478
2025.08.18 (월) 14:34
1051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단기 렌트(9월 13일 부터 10…
여행지| leej44| 골드코스트 브로드워터 오션뷰 아파트 풀퍼니처 … 더보기
조회 624
2025.08.12 (화) 17:42
1050 오클랜드 시티 속 휴식처, 알버트 공원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오늘은 오클랜드 CB… 더보기
조회 546
2025.08.12 (화) 14:10
1049 오클랜드 동물원 방문기 –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최근 홍길동 사장님께… 더보기
조회 497
2025.08.11 (월) 15:01
1048 알바니 근처, 교민들에게 인기 있는 노스쇼어 골프장 North Shore Golf…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뉴질랜드 하면 역… 더보기
조회 812
2025.08.08 (금) 15:04
1047 로토루아에서 즐기는 짧은 자연 산책 – Okere Falls (오케레 폭포)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근교에는 가… 더보기
조회 671
2025.07.31 (목) 14:32
1046 타카푸나 푸푸케 호수 Lake Pupuke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투어입니다~​오클랜드 노스쇼어… 더보기
조회 765
2025.07.24 (목) 14:42
1045 마타카나의 감성 공방, Morris & James 도자기 박물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마타카나를 대표하는… 더보기
조회 703
2025.07.22 (화) 15:04
1044 요트의 나라, 오클랜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더보기
조회 575
2025.07.21 (월) 15:04
1043 퀸스타운의 랜드마크, 와카티푸 호수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남섬 퀸스타… 더보기
조회 658
2025.07.18 (금) 14:21
1042 케리케리에서 만나는 자연의 무지개 – 레인보우 폴스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 **케… 더보기
조회 613
2025.07.16 (수) 15:13
1041 뉴질랜드 남섬 동행 구합니다
여행지| 김승하| 8월14일부터 22일까지 크라이스트처치부터 캐… 더보기
조회 501
2025.07.15 (화) 23:04
1040 케임브리지 벨로드롬 – 뉴질랜드 자전거 스포츠의 심장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해밀턴에서 차로 약 … 더보기
조회 611
2025.07.07 (월) 15:26
1039 뉴질랜드 농업의 중심, 마타마타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로토루아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71
2025.07.02 (수) 17:16
1038 웰컴베이 온천 (Welcome Bay Hot Pools)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뉴질랜드 북섬의 따… 더보기
조회 1,102
2025.06.27 (금) 14:14
1037 타우랑가의 하루를 여는 곳 – 웰컴베이 동산에서 맞이한 일출
여행지| 홍길동| 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타우랑가에는 아직 잘… 더보기
조회 688
2025.06.26 (목) 14:13
1036 도심 한가운데서 즐기는 겨울, 아오테아 광장 아이스링크 오픈!
여행지| 홍길동| 오클랜드의 겨울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아… 더보기
조회 687
2025.06.25 (수) 14:04
1035 뉴질랜드 타우랑가 근교, 테푸나(Te Puna)의 특별한 사이다 팩토리 방문기
여행지| 홍길동| 타우랑가(Tauranga) 근처로 여행을 계획… 더보기
조회 662
2025.06.24 (화) 14:42
1034 뉴질랜드 와이히(Waihi) 금광 마을 – 황금의 역사 속으로
여행지| 홍길동| 뉴질랜드 북섬의 코로만델 반도 입구, **와이… 더보기
조회 666
2025.06.23 (월)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