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상승세

4월 오클랜드 부동산 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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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오클랜드 주택가격이 2월부터 차츰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arfoot&Thomson 부동산 업체는 지난달 오클랜드 평균 주택가격이 $502,726으로 3월에 기록된 평균 주택가격 보다 2.2%가 상승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오클랜드 부동산판매 수는 809건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79%가 상승됐지만 3월 기록된 924건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Barfoot&Thompson 부동산의 피터 톰슨 이사는 전통적으로 4월은 계절적 요인들로 인해 판매 수와 부동산 가격이 3월에 비해 크게 하락되어 왔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고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부동산 매매 결정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특히 최근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판매할 주택매물이 부족할 정도로 최대 국면을 맞이했다고 톰슨 이사는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Barfoot&Thompson 부동산은 1,400건 정도의 더 많은 주택이 등록되었지만 올해는 신규 주택리스트가 그만큼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의미다.

렌트 희망자들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평균 렌트 가격은 주당 $399로 올해 초보다 2.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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