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부동산 시장 침체기

겨울철 부동산 시장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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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겨울 시즌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이다.

겨울 시즌 동안 낮은 이민율과 모기지 이자율의 증가로 부동산 거래가 다른 달에 비해 적은 상태이다.

부동산 회사 Barfoot & Thompson의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가 2010년 6월 665건에 비해 7월에는 644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부동산 조사기관에서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현재 침체기이며 낮은 이민율과 높은 모기지 이자율은 부동산 거래를 더욱 침체 속으로 빠지게 한다고 설명하였다.

Barfoot & Thompson의 총괄 담당자는 “특히 겨울철 같은 경우는 부동산을 파는 사람의 욕구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시장의 움직임이 둔화될 수 밖에 없지만, 만약 부동산 공급자들이 시장에 적합한 가격을 제시하면 부동산은 즉시 팔리기 시작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다.

현재 오클랜드 같은 경우는 겨울시즌 주당 렌트비 또한 올라간 상황이다. Barfoot & Thompson 자료에 따르면 주당 적게는 $5 에서 많게는 $408 까지 올라갔다.

전반적으로 2009년 7월과 비교시 2010년 7월에는 평균 렌트비가 주당 $20  올라갔다.

하지만 경제전문가들은 렌트비는 점차적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부동산가격을 제한하고 있고, 부동산시장의 통화가치 또한 향상되고 있기에 부동산 렌트비는 회복세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0년 부동산 거래와 평균가격(1월~7월)
  월       거래(건)      평균가격
 1월         583         $505,301
 2월         626         $521,323
 3월         927         $545,156
 4월         671         $541,486
 5월         792         $542,806
 6월         665         $523,058
 7월         644         $534,389
 출처 : Barfoot & Thompson

학생기자 박운종(pwj23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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