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움직임 ‘활동적’

3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움직임 ‘활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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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부동산 에이전트 Barfoot & Thompson 은 지난 3월 오클랜드 주택판매량이 2007년 6월 이래 비교적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B&T는 올해 3월 오클랜드 평균 주택가격과 판매량이 지난 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오클랜드 평균 주택가격은 $545,156로 전년대비 11%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기간대 오클랜드 주택 판매량은 927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약간의 차이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의 평균 주택가격은 $528,000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3.2%의 오름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T 부동산 에이전트의 피터 톰슨 이사는 오클랜드 유입 인구수가 증가하고 경제신뢰가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올해 1/4분기 마감 때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코노미리서치 협회는 3월의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활동성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무엘 에콥 경제전문가 역시 지난 6~9개월 동안 부동산 판매량이 매우 저조했다고 분석했다.

   또 평균주택가격이 상승하는 이유는 주택 매물이 부동산 시장에 충분히 거래되지 않고 있으며, 주택대출이자율의 상승도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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