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센트럴, 3년간 집값 34.8% 하락…임대수익률은 8.6% 기록

오클랜드 센트럴, 3년간 집값 34.8% 하락…임대수익률은 8.6%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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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센트럴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3년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022년 46만 달러였던 주택 중간 가격이 2025년에는 30만 달러로, 무려 34.8% 하락했다. 최근 12개월간도 -1.7%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만약 3년 전 오클랜드 센트럴에 집을 샀다면, 현재 같은 집을 16만 달러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셈이다.


오클랜드 센트럴의 중간 매매가는 30만 달러로, 인근 프리먼스 베이(132만 5,000달러), 세인트 메리스 베이(189만 달러), 파넬(113만 달러), 폰손비(248만 5,000달러) 등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그라프턴(25만 달러), 에덴 테라스(73만 1,000달러), 뉴마켓(89만 달러), 그레이 린(165만 달러), 킹스랜드(145만 달러), 헌 베이(200만 달러), 웨스트미어(209만 달러) 등 인근 주요 지역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지난 12개월간 오클랜드 센트럴에서는 총 606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뤄졌으며, 총 거래액은 2억 6,744만 달러에 달했다.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은 평균 51일로, 1년 전(46일)보다 길어져 매매 속도가 다소 느려졌다.


임대시장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오클랜드 센트럴의 주간 임대 중간가는 490달러다. 이를 현재 중간 매매가와 비교하면 임대수익률은 8.6%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5-05-31 19:47:29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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