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0 개 2,206 김수동기자

2e33ac19ba4b2a06a947a181790f3515_1607389896_4009.jpg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 


2e33ac19ba4b2a06a947a181790f3515_1607389908_5412.jpg
 

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모든 단체와 개인이 어려움이 있었듯이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역시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앙상블은 특히 합주단이라는 점에서 다른 단원들과 소리를 맞춰 연습을 해야 효율이 극대화되지만, 락다운과 인원모임 제한 때문에 중반부터는 각자 집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최선이었다. 지휘자 선생님은 악보를 온라인에 공유해서 단원들이 그것을 보고 연습을 했고, 또는 악보를 미디(midi )파일로 만들어 소리를 들으며 연습을 해 왔다.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공연 날짜도 계속해서 지연이 되었는데, 그로 인해 준비시간은 늘어났지만 연습은 하되 효율이 좋지 않았고, 다음 공연을 생각해 내년 곡, 연습까지 병행해야 했기에 최종적으로는 다들 어느해 보다 힘든 연습 기간이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갔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해에 대학 생활을 시작한 단원들이 열정적으로 연습한 4중주 팀, 그리고 올해 처음 공연이었던 단원들 모두 부족한 연습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멋진 음악을 만들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2020”이라는 제목하에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이고 기타 합주로 팝음악, 클래식음악, 세계 민요, 우리 민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음악을 연주하였다. 게스트로는 피아니스트 Sohia Yunwen Xu, 소프라노 장문영 그리고 한국 무용의 성정미씨가 함께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앙상블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빠져 

기타 자체는 아버지가 어릴 적에 치신 경험이 있어 작은 어쿠스틱 기타를 중고로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엔 일주일에 한번씩 어쿠스틱 기타 레슨을 받았고, 얼마 안가 그만뒀지만 그 후 친구가 같이 기타를 배우자는 권유에 어쿠스틱 기타인 줄 알고 순순히 따라 들어간 곳이 기타 앙상블이었다. 친구 2명과 같이 입단했지만 마지막엔 혼자 남았다. 하지만 처음엔 클래식 기타에 큰 흥미를 갖지 못했다. 처음 단원으로 시작했을 당시엔 상상했던 기타 연주법도 아니었고 지루하게 느껴졌기에 어느 정도만 하려고 했지만 조금씩 실력이 늘다 보니 매력과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게 될 수 있어서 새로운 감흥을 느낄 수 있었다. 클래식 기타는 개인적인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표면상으로만 보면 어쿠스틱 기타와 전자기타에 비해 지루해 보일수도 있다. 혼자서도 어느정도 곡을 연주할 수 있는 둘과 달리 기타 앙상블의 클래식 기타는 “합주”에 요점을 두고 있고, 혼자서 곡을 칠 수 있길 바란다면 난이도가 높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전 단원들 이야기 하는 공통적인 특징은 클래식 기타 합주에는 다른 파트들의 단원들과 소리를 맞춰 곡을 완성한다는, 다른 기타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큰 매력이 있다. 클래식 기타 특유의 부드러운 소리가 예상외로 바이올린 등의 다른 클래식 현악기들의 소리를 잘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장점이다. 본인은 기타 합주를 하면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했을 때 소리가 정말 좋아 매력에 빠졌다. 원래부터 마음에 들어 했던 클래식 곡이기도 했지만 기타 합주로 연주했을 때 바이올린과는 다른 느낌의 매력이 있어 그 후로 가끔 무의식적으로 연습때마다 혼자 쳐보려 했던 기억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뉴질랜드 기타앙상블은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교민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합주단이다. 1998년 뉴질랜드 남십자성 예술단의 특활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4월까지 오클랜드타운홀, 아오테아센터, 교회, 양로원 및 오클랜드기타협회에서 다 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오클랜드기타협회 주최 콩쿨에서 합주부문을 3회 연속 우승한 바도 있다. 2005년 5월부터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독립하여 1년에 1~2회 단독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현재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모임을 갖고, 정기캠프 등을 통하여 기타실력은 물론 회원들뿐 아니라 회원가족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가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 교민 연주단이다. 특별하게 나이나 실력에 대한 제한이 없어 어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입단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연주단체이다. 


 


4중주 공연 참여, 가장 기억에 남아

악장 자리를 권유 받은 적도 있었지만, 당시 악장을 하고 있던 단원이 더 자리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성격상 내성적에 조용한 걸 좋아해서 개인적으로도 앞에 나서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부악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었다. 악장이 단원들을 잘 이끌어 주었지만, 악장 또한 부담이 컸다는 생각해 본인은 뒤에서 혹시라도 악장이 빠뜨릴 수 있는 점을 보충하고 같이 연주에 대해 상담을 하는 역할로 연주단을 보조해 왔다. 최근에는 어린 신입 단원들이 많아지고 COVID 로 인한 합주 기회의 부족으로 곡들이 완성되기까지 더 많은 시간과 연습량이 필요했고, 중주와 4중주까지 따로 연습을 해야 했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았다. 올해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제일 부담이 컸던 4중주 연습이었다. 지금까지 본인에게 4중주란 제일 실력 좋은 선배단원들이 어려운 곡을 단 4명이서 한 파트 씩 맡아 연주하는 퀄리티 높은 부담이 큰 공연이었다. 처음 선생님이 본인과 악장, 그리고 다른 두 단원을 골라 4중주를 권유했을 때 사실 본인의 실력으로 할 수 있을지 의심을 했다. 하지만 선생님이 밀어주고 다른 4중주 단원들과 합심해 연습을 하게 되었다. 4중주 곡으로 차이코프스키의 <Waltz of the Flowers> 악보를 받았을 때 난이도를 보고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악장의 추천으로 끝까지 연습하게 되었다. 4명의 연주자들이 각자 다른 한 파트씩 맡아서 연주를 해야 해서 한명 한명의 실수가 굉장히 잘 들리고 누구 하나 제대로 연습이 안 되어 있으면 연주가 힘들어 개인적인 부담감이 상당히 컸다. 평범한 연습량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다들 알았기에 연습날이 아닌 날에도 따로 만나 연습을 하고, 매번 만나서 악보를 펼때마다 난이도에 대한 토론을 하고, 끝나고 집에 돌아와 푸념과 다시 연습의 반복이었지만 시간이 지날때마다 어느정도씩 곡이 완성되기 시작했고, 마지막 리허설까지 실수가 있긴 했지만 본 공연을 하면서 다행이도 큰 실수 없이 마칠 수 있었다. 부담이 많았던 공연이어서 공연이 끝나고 해방감에 큰 한숨을 쉬었지만 고생한 만큼 성취감과 클래식 기타의 매력이 더 커졌다. 공연이 끝나고 많은 아쉬움과 미련이 남았지만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단원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 우승, 임 나정

댓글 0 | 조회 2,567 | 2022.09.28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New Zealand Age Group Championship )대회에서 임나정(Rangitoto College Y12, 16세)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 9월2일 푸케코헤 골프장(Pupuke 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임나정 선수는 첫날 3언더로 선두에 올랐고 2, 3라운드 모두 선두를 지키며 자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기… 더보기

“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

댓글 0 | 조회 1,156 | 2022.09.28
- “< 한국, 국회의원 회관 아트 갤러리,(Pokarekare ana)주제>”-뉴질랜드 교민 사진작가, 요리하는 사진 작가 찰리 양(Charlie Yan)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린다.찰리 양 작가는 지난 2020년 1월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에서 &l… 더보기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한인 변호사, 강 승민

댓글 0 | 조회 3,486 | 2022.09.14
이민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구나 난감한 상황이다. 더구나 변호사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 저소득 층이라면 소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러한 저 소득층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해 국선 민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일반 사선 변호사 보다 많은 출장과 비교가 안되는 비용을 벌고 있지만 정말 보람된 하루를 살고 있다.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한인, 강 승민 변호사(Fairbrothe… 더보기

“ 2022년 뉴질랜드 한인 취업박람회 ”

댓글 0 | 조회 1,438 | 2022.09.14
- “< 구직자들과 참가 기업 모두 뜨거운 열기 >”-제5회 2022년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8일(목)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에 거주하며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알선하는 행사이다.이번 취업 박람회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 더보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댓글 0 | 조회 1,812 | 2022.08.23
뉴질랜드 교민 골퍼, 여성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올린 여성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스릭슨 대회와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20년 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현재 … 더보기

“ K-festival 2022, Happy Together ”

댓글 0 | 조회 1,662 | 2022.08.23
- “<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페스티발 2022(K-festival)축제가 오는 9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핸더슨 행사장(The Trusts Arena/65-67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Auckland)에서 <Happy Together>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케…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민 우 찬

댓글 0 | 조회 2,299 | 2022.08.09
뉴질랜드 주니어 테니스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된 한인 학생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표선수로 참가한 첫 대회(Australian Junior Teams Event)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지만 귀국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7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열린 대회(U16 Tennis Northern Winter Junior Championships Tier2)에서 우승을 차지하… 더보기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1,769 | 2022.08.09
- “< 뉴질랜드 태권도 전국 대회, 오클랜드 6일 성료>”-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에서 주최한 뉴질랜드 전국대회(National tournament)겸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 전 경기가 지난 8월6일에 오클랜드(Barfoot & Thompson stadium)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2021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WT)의 승인으로통합된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의 첫… 더보기

National Youth Art Awards 대회 결승 진출, 안 유민

댓글 0 | 조회 2,006 | 2022.07.26
보다 넓은 세상과 예술로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젊은 한인 아티스트가 있다.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책을 읽고 삶 속에서 오는 작은 아이템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을 찾아 헤매며 그 과정에서 표현의 욕구가 주체할 수 없이 솟구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출한다. National Youth Art Awards 2022 대회에 <IDEA no.2>작품으로 파이… 더보기

“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사람들 ”

댓글 0 | 조회 1,874 | 2022.07.26
- “<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 준비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에서 우승한 석진호 보디 빌딩선수가 최고의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년 12월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 우승 타이틀을 … 더보기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 이 동찬

댓글 0 | 조회 3,932 | 2022.07.12
호텔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본인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직종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벨보이로 첫 임무를 시작해서 리셉션을 거처 매니저에 오르기까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호텔리어는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 더보기

코코스 뉴질랜드 유학회사

댓글 0 | 조회 2,504 | 2022.07.12
- “< 전문성이 검증된 대학 전문 글로벌 유학회사 >”-1997년 창립한 ㈜ KOKOS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 교육 기관들을 통해 명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KOKOS 로고의 나무는 평화와 꿈을 상징한다고 한다. KOKOS 라는 든든한 나무를 통해 유학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꿈을 함께 계획하고, 그 꿈과 희망의 흔들림 없는 뿌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KOKOS의 기업 이념이다. 고객의… 더보기

기계체조(Artistic gymnastics) 오클랜드 챔피언, 나 지수

댓글 0 | 조회 2,298 | 2022.06.29
오클랜드 기계체조 대회(Auckland Championships)에서 우승을 차지 하며 두각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많은 연습으로 자신 있는 고급기술을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작년 뉴질랜드 전국 대회(2021 National Championships)에서는 개인종합 2위, 총 4개의 메달을 받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면 항상 긴장과 떨림이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떨림과 불안 보다는 경기에 집중… 더보기

“클래식 기타 앙상블 6중주 팀, 레펌(Les femmes)”

댓글 0 | 조회 1,633 | 2022.06.29
- “<클래식 기타 여성 6중주, 콘서트 준비 한창 >”-레펌(Les femmes)은 클래식 기타 6중주 팀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소속이다. 클래식 기타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6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였다. 팀 리더로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이새린(Debbie Lee)-Westlake Girls’ High School (Y12), 민지효(Michelle Min)-Epsom Girls’ Grammar … 더보기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허 정원

댓글 0 | 조회 1,649 | 2022.06.15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2022 통일 골든벨 행사’가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지난 5월14일, 예선을 통과한 32명(Year7~Year13)의 본선 대회가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해를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퀴즈를 외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 더보기

뉴질랜드 28년 전통의 한인 최초, SiS 신인수 유학원 ”

댓글 0 | 조회 6,448 | 2022.06.15
-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울, 부산 직영 운영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코로나를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학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으로 최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S 신인수유학원이다. 1995년 한인 유학원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설립된 SiS 신인수유학원은 사업방침<Integrity와 Inspiration>으로 28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 교사, 백 현우

댓글 0 | 조회 1,718 | 2022.05.24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은 마스크에 의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진 상황을 연습으로 이겨내며 제17회 정기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 전반부는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4계, 백조의 호수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기타 합주로 선보이고, 후반에는 한국가요 및 민요 그리고 호주 작곡가의 흥미로운 기타 합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의 단원 활동과 현재 지도 교사로 학생들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창단식 ”

댓글 0 | 조회 1,297 | 2022.05.24
-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 첫 삽… 2023년 완공 예정 >”-기념비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출발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NZ Kore Veterans & Future Generation Association Inc 이사장 조요섭) 창단식이 지난 5월14일(토) 오클랜드 한인 문화 회관에서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과 이종천 한국전 참전용사와 교민 100여명, 20명의 뉴질… 더보기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예 재민

댓글 0 | 조회 2,227 | 2022.05.10
우리들의 미래 꿈은 무엇일까? 어린 학창 시절, 꿈꾸고 있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구체적인 포부를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웰링턴(Roseneath School)에서 열렸다. 2022년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를 했다. ‘허준을 꿈꾸는 아이’를 외치며 한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우승과… 더보기

한인 복지 법인, 행복누리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1,719 | 2022.05.10
- “<다양한 아카데미 개설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한인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단체활동과 개인 취미 생활을 위해 아카데미를 오픈 했다. 행복누리는 다양한 아카데미반을 개설해서 이민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 더보기

죠이플 오케스트라 악장, 홍 지연

댓글 0 | 조회 2,321 | 2022.04.27
음악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가 있다. 이들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양로원 위문 공연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고 뉴질랜드 사회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지연 악장을 만나 보았다.다문화… 더보기

“디제이 소다, 뉴질랜드 콘서트”

댓글 0 | 조회 4,142 | 2022.04.27
- “<뉴질랜드 탑 뮤지션, DJ 게스트 출연 >”-한국 최고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디제이 소다가(DJ SODA)가 오는 7월 1일, 이틀 동안 2회 콘서트를 뉴질랜드에서 펼치게 된다. 뉴질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기획 회사 노바레코즈 (NOVA RECORDS)의 주최로 디제이 소다의 첫 뉴질랜드 공연이 열리게 된다.콘서트가 펼쳐질 장소는 오클랜드 시티(340 KARA…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댓글 0 | 조회 2,919 | 2022.04.12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보기

디딤돌 하우스

댓글 0 | 조회 1,784 | 2022.04.12
-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하우스 1호가 지난 3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뉴질랜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난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표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공적 영역의 사회 시스템은 소외된 사회그룹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현… 더보기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댓글 0 | 조회 3,181 | 2022.03.22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