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 한글을 사랑해요, 허예나

한국문화와 한글을 사랑해요, 허예나

0 개 4,340 김수동기자

69b89d13ae159e96620321c2fa6dc94b_1559087139_2939.jpg

2살의 나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거부 반응이 없다. 유치원 부터 1주일에 한번 배운 한글학교의 교육과 부모님이 알려주신 한국문화가 전부이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의 매력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현재 뉴질랜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토요일이면 한민족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한글과 한국문화의 사랑에 빠진 허예나 교사를 만나 보았다. 


69b89d13ae159e96620321c2fa6dc94b_1559087151_8151.jpg

 

어려서 이민을 와서 영어가 더 편할 것 같지만 언어에 대한 어려움은 항상 있는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는 영어를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한국어만 듣고, 쓰고 또 부모님께서 한국어를 엄격하게 가르쳤기 때문에 한국어가 많이 익숙하다. 한글은 알면 알수록 큰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영어로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한국어로는 표현이 되는데 반대의 경우 영어로는 사전을 찾아도 한계가 있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럴 때 마다 한국어가 얼마나 매력이 있고 대단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모든 언어에 장단점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한국어가 영어 보다는 표현이 훨씬 더 많고 풍부하다.

 

한글학교 학생에서 도우미 그리고 선생님 역할

한글학교를  졸업 후에 한민족 한글학교 도우미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이렇게 유치부 주임까지 맡은 선생님이 된 계기의 출발점이었다. 한글학교 학생으로서 졸업하는 해에 도우미 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면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도우미 선생님이 되었다. 어려서부터 아이들을 좋아했기에 도우미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우연한 기회였는데 너무 재미있고 보람을 느껴 도우미를 시작한 첫 해 이후에도 계속 이어서 했다. 대학교를 입학한 후에도 전공 분야와 직결되어서 계속 배우고 경험을 쌓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다 보니 선생님들께서 도우미가 아닌 보조 교사로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고 한 반을 맡을 기회가 또 생겨서 담임까지 맡게 되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글학교 도우미 시작

처음 고등학교 때 도우미로 시작해서 선생님으로 봉사 한지 벌써 15년이 되었다. 도우미 시절 재미있게 기억나는 일들이 많이 있다. 당시 함께 반에 있었던 3살, 4살이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많이 성장해 있다. 10년전 보조 선생님 무릎에 앉아서 책을 읽어주면 잠들었던 어린 학생이 지금 도우미 선생님으로 본인과 함께 봉사하고 있다. 한글학교에서 오래 있다 보니 이렇게 학생들이 크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보람차고 뜻 깊은 것 같다.

 

한국문화를 알려준 한민족 한글학교에 감사

3살 때부터 한글학교 다니기 시작했다. 지금의 한민족 한글학교는 내가 8살 때 북쪽으로 이사를 오면서부터 함께 했고 지금은 선생님으로 봉사 하고있다. 한글학교에서의 추억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많이 난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서 점심 시간에 어머니 봉사회에서 만들어 주는 떡볶이를 먹었던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선생님들께서 항상 재미있는 수업들을 다양하게 준비해 주었는데 그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신문 만들기였다. 그때의 기억이 유독 선명하게 기억이나는 것은 아마 내가 친구들과 함께 협력을 해서 무언가를 해낸 성취감과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또 하나는 한글학교에서의 추억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예술제이다.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해서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뽐낼 수 있는 기회를 한글학교를 통해서 할 수 있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는 정(情)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를 굳이 뽑자면 정(情)과 ‘우리’와 ‘함께’의 공동체 의식인 것 같다. 생각을 해보면 둘 다 근본적으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명절이 되면 친척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 축제가 있을 때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는게 뉴질랜드에서의 개인주의와는 너무 상반이 되어서 매력이 있고 끌리는 것 같다. 

 

유치원 교사로 근무

유치원 교사가 된 계기에는 한글학교에서의 도우미를 했던 영향인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한글학교에서 그리고 교회에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통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현재 알바니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2세 이하(Under 2) 아이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유치원 교사로서의 역할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게 지원과 지지를 해주며 아이들이 배우는 것들을 부모님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 외에도 전문가로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관련된 고민들이나 어려움들을 듣고 공감해주며 조언과 상담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이들의 대변인이 되어 줄 때가 많다.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한다는 것은 늘 사람을 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똑같은 날이 없지만 항상 대화가 오고 가고 사람의 온기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재미있고 따뜻한 곳이다.

 

한국문화를  연결해주는 한민족 한글학교 

앞으로도 한민족 한글학교는 교민자녀들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긍지를 지니고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를 소유한 자들로서 따뜻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는 것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며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1.5-2세대 학생들과 우리말, 우리 문화의 끈을 이어주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다면 언제든지 열려 있다. 

 

교민 1.5세대, 2세대 후배들에게 한마디

모든 이민자의 자녀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 중 하나는 정체성이다. 내가 한국인인지 키위인지 헷갈려 하며 정체성에 대한 확신이 없을 수도 있고 어디에도 소속감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두 문화 모두 존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우리에게는 한국과 키위문화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섞여 있기 때문에 그 두 문화의 다른 점들을 구분할 수 있게 되면 두 군데의 커뮤니티에 모두 소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또 이제는 Korean-Kiwi가 늘어나면서 그 또한 하나의 정체성이 될 수 있다. 동화에 비교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도 있지만 둘 다 놓칠 수도 있다.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절대로 잊지 말고 계속해서 유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를 꼭 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이 진로를 결정할 때에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 그 분야를 도전 했으면 한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하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그리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던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꼭 도전하기를 기대 한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기사 정정 내용

지난 5월22일 발행된 코리아포스트,  인터뷰 주인공 허예나 씨를 "허혜나"로 잘못 표기했습니다.

본인과 독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수동 기자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34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24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

NZ 인구 주택 총 조사, 4월 6일까지 모두 참여해야

댓글 0 | 조회 2,041 | 2023.03.28
- “<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사람 참여해야, 4월 6일까지 가능 >”-지난 3월7일부터 시작한 뉴질랜드 인구 주택 총조사(Census)에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령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9일, 10일, 16일, 17, 25일 한인회(5 Argus pl, Hillcrest, Auckland)에서 인구조사 작성을 도… 더보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이너를 꿈꾼다! 한 세령

댓글 0 | 조회 3,127 | 2023.03.14
영화, 3D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어 선풍을 일으킨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결정 했다. 또한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뉴질랜드 미술 대전(2023 National Youth Art Award)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페인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는 추상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유화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 열어

댓글 0 | 조회 1,285 | 2023.03.14
- “< 홍수 피해, 보험 청구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홍수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보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동훈 강사(Allied Financial Advisors Limited)가 참여해서 홍수 피해의 보험 청구 방법과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등 자연재해 발생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자연 재해 발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 수상, 김 윤지

댓글 0 | 조회 1,520 | 2023.02.28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이 한국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오클랜드 문학회 주최) 시상식이 지난 25일(토)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시간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작가를 꿈꾸고 있는 김윤지 학생(Westlake girl`s highschool)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

댓글 0 | 조회 1,349 | 2023.02.28
- “<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 모토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은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의 모토를 가지고 2019년 설립하였다. 뉴질랜드에서 17년째 건강 식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백영호(현 OKTA 오클랜드 지회장) 대표와 손조훈(현 재뉴 대한체육회장)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SPH는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이 새린

댓글 0 | 조회 1,792 | 2023.02.14
클래식기타 음악과 교감하며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가 있다. 말과 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의 순수한 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음악은 영혼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기타를 연주할 때, 마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악은 항상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만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경험이다. 오는 4월 뉴질랜드 기타 앙…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댓글 0 | 조회 2,041 | 2023.02.14
- “<크라이스트처치 한옥 문화센터 2027년 준공 예정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와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대외적으로는 뉴질랜드 현지사회에 우리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교민단체들과 함께 우리 교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5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제 16대 크라이스트처치 메리… 더보기

의과학자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 서 윤성

댓글 0 | 조회 6,537 | 2023.01.31
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학생이 있다. 유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했지만, 뉴질랜드 상위 0.8%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드림, 미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장학생 선발, 뉴질랜드 대표로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웨슬렉 보이즈 학교(Westlake Boys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오타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서윤… 더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오클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1,526 | 2023.01.31
-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 더보기

뉴질랜드 주짓수 주니어 챔피언, 박 제니

댓글 0 | 조회 2,766 | 2023.01.17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 (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대회에서 연속 금메달를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이하(-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 더보기

2023 계묘년 새해, 뉴질랜드 동포들 힘찬 출발

댓글 0 | 조회 985 | 2023.01.17
오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회, 새해 더욱 간강한 한인들 위해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100여명의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힘찬 2023년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 회장은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 회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한인회를 도와주신 많… 더보기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 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4,356 | 2022.12.20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가 있다.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 Seaview)에 설계한 건축물(The Victor Apartments, 구 New World 자리)이 2022 뉴질랜드 건축 대상을 받았다. 교민 건축설계회사로는 처음으로 이 건축물은 2022년 각종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30년전 이민 1.5세대로 이민 온 이 씨는 노스쇼어에서 초, 중, 고 … 더보기

ANZ 은행, 재뉴 상공인 연합회, 경제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10 | 2022.12.20
ANZ 은행과 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12월 6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ANZ(Pavilion Venue, 23-26 Albert Street AKL City)에서 투자세무상식, 상업융자신청방법, 부동산 현황, 부동산매매시 관련법률 상식 등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재뉴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민들과 강사로 참여…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찰리 양

댓글 0 | 조회 1,650 | 2022.12.06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렸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리디아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댓글 0 | 조회 1,860 | 2022.12.06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뉴질랜드 교민 여자 골퍼,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다시 복귀 했다.리디아는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작가, 호주 겔러리 전시회 열어, 신 혜경

댓글 0 | 조회 3,325 | 2022.11.22
신 혜경 뉴질랜드 교민 작가가 호주, 멜버른 BrunswickStreet Gallery에서 소프트 파워(soft power)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뉴질랜드 첫 개인전(파넬)을 시작으로 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20여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 네피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작가는 이번 호주 … 더보기

경기도 농구 협회 선발 팀, 뉴질랜드 전지 훈련 참가

댓글 0 | 조회 1,635 | 2022.11.22
- “< 피지컬과 기술의 뉴질랜드 선수들과 연습, 전지훈련 성과 좋아 >”-경기도 농구협회 남.여 농구 선발팀(U15),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뉴질랜드 해외 선진 훈련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 갔다. 이번 해외훈련은 경기도 남.여 꿈나무의 실력 향상과 국제경기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남(10명),여(9명)농구대표팀 19명과 코치와 임원진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현지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 더보기

제103회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한 종읍

댓글 0 | 조회 2,098 | 2022.11.08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에 참가한 73명의 임원과 선수단,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는 18개국 재외한인동포들도 참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현재 뉴질랜드 남자 탁구 랭킹 1위, 크라이스트처지 탁구 협회 감독겸 선수로 활동… 더보기

“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해외 체류 신고 ”

댓글 0 | 조회 1,743 | 2022.11.08
- “< 25세부터 국외여행허가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해야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중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상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한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된다.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 보안 담당, 신 용환

댓글 0 | 조회 3,520 | 2022.10.27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동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2018년도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졸업하고 2022년 미국, 라이스 대학 (Rice University,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부와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

댓글 0 | 조회 1,717 | 2022.10.27
2022년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지난 9월 24일(토) 북, 동남,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학교별 멘토링 종결식과 전시 발표회를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워크숍은 지난 9년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교사들이 강의와 워크북활동, 뉴질랜드에 있는 기관방문 후 부스체험활동, 올해 … 더보기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허 유정

댓글 0 | 조회 4,292 | 2022.10.11
뛰어난 글솜씨로 작가의 꿈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인 학생이 있다. 얼마전 커뮤니티 봉사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Waitakare Rotary Club, Community Award)을 받았다. 로타리 클럽 학생회장(Massey High School Rotary Interact President)으로 고등학교 5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리더쉽을 보여준 결과이다. 또한 서 오클랜… 더보기

“ 2022 한인의 날 행사 ” 축제 한마당 기대

댓글 0 | 조회 1,840 | 2022.10.11
- “< 3년만에 열리는 축제, 한인 동포들 즐거운 축제 한마당 기대>”-“2022 한인의 날”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오는 10월16일(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3년 동안 코비드 문제로 행사를 열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인들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