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전문적 부동산 에이전트를 지향하는 마리오 박

초일류 전문적 부동산 에이전트를 지향하는 마리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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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부동산 시장이 불황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판매량이 크게 줄고 부동산 가격은 하락하는 등 언론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보도 하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부동산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을 텐데 언론의 보도와 주위사람들의 말로만으로는 판단을 하기가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민의 문은 넓어질 기미가 안 보이고 올해 연말에 있을 총리선거로 사회는 혼란스러운데 과연 뉴질랜드 경기는 활력을 되찾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교민들의 관심이 큰 부동산 시장의 궁금한 점들을 조금이나마 알아보기 위해 부동산 에이전트 Ray White의 NZ 엘리트 멤버이자 현재 밀포드(Milford) 지점 오너인 마리오 박(본명 박현수) 씨를 만나 최근 부동산 시장의 근황에 대해 인터뷰해 보았다.

이민을 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1995년 1월 달, 한국의 경기는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 됐다. 이민 오기 전 화학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는데 당시 영어의 압박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내 자녀들에게는 똑같은 문제를 되 물려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이 아름다운 영어권 나라 뉴질랜드로 이민 오게 됐다. 처음 뉴질랜드에 도착했을 때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또 한 번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블라인드 회사(Blind Company)에 취직해 현지인들과 부딪히고 현지사회에 융화되어 보니 영어가 조금씩 들리며 실력이 점차 발전했다. 하지만 처음 유니텍에서 6개월 과정의 컴퓨터 코스를 등록 했는데 영어가 안 들리다 보니 숙제가 있는 줄도 몰라서 다른 학생들은 모두 숙제를 낼 때 혼자서 못 낸 경우도 있었다. (웃음)

부동산 업계에서 근무하게 된 동기는?
앞서 말했듯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취직한 곳이 블라인드 회사였다. 하루에 10~20군데 출장을 다니면서 경제를 보는 안목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당시 비즈니스의 꽃은 부동산 에이전트로 최고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부를 축적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세일즈 부분에서 최고가 되어 성공한 사람들이다. 꼭 부를 이루고 싶어서 부동산 시장에 발을 디딘 건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전문적인 한국인 부동산 에이전트를 만들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근황은 어떠한가?
국가경제는 하락세와 상승세를 반복하며 서서히 상승하는 것이 이상적인 성장 곡선이므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믿는다. 2006년 12월 부동산 시장은 급상승하기 시작했고 2007년 5월까지 부동산 시장의 경기는 지난 10년 중 가장 힘있는 상승을 한 기간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 후 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줄줄이 인상하고 정부에서 부동산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기준금리(OCR)를 높이면서 부동산 시장은 냉각기에 접어들었다. 현재 확실한 것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유가는 고공행진으로 멈출 줄 모르며 모기지 이자율의 인상으로 많은 사람들은 주택 대출금을 갚느라 힘들어 하고 있다. 현재(5월 기준) 부동산 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 대비 반 이상으로 줄었으며 부동산 값은 보합세를 이루고 있다.

향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은?
최근 주요 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인하시키기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올해 6월 안에 기준금리가 낮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제는 예측만 할 수 있을 뿐 확실하게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기준금리가 낮춰진다면 부동산 시장도 차츰 회복 되고 경제도 안정될 듯 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4월~5월 달의 부동산 매물 리스트는 크게 줄어드는 상황이고 현재 부동산 시장에는 수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시간만 기다리고 있는 중이므로 스프링도 밟으면 다시 튕겨 올라오듯이 부동산 시장도 지금은 침체됐지만 곧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한 것은 지난 30년 간 매 10년 마다 집 값은 항상 2배씩 올랐다는 것이 뉴질랜드 통계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동산 시장을 포함한 뉴질랜드 경제는 정부에서 기준금리와 이자율을 언제 얼마나 낮추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Panic Sale 을 노려라! Panic Sale은 대출금을 다 갚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아 팔려고 내놓거나, 해외로 이주를 하기 위해 내 놓은 급매물을 말한다. 단 Panic Sale은 그 가격이 적당한지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이 필요한 관계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자신이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집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무리한 주택구매는 평생을 대출금만 갚으며 스트레스 속에서 살게 되거나, 또 다른 Panic Sale의 희생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와 향후 계획은?
내 집을 마련하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소유물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오는 고객들과 상담을 하며 이 사람들의 미래를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것 자체가 참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다. 특히 젊은 부부들이 내 집 장만을 하기 위해 찾아오면 이들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주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 사실 물가상승으로 경제는 어렵지만 젊은이들이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일하는 것이 보람되게 느낀다. 또한 부동산업 법률상 일반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부동산 에이전트는 부동산 협회의 컨트롤을 받고 있는데 고객보호 차원에서 고객들이 만족하는 매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레이화이트 밀포드 지점을 중심으로 초인류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민 부동산 에이전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글 :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358] 치과의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 신세대 의사 정혜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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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장애인도 독립할 수 있습니다.- IDEA서비스, 사회복지사 이재완 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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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장애인 복지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공간에 장애인을 위한 시설을 마련해 놓고 있어, 혼자 길을 나서도 이동이나 활동에 거의 제약을 받지 않으며 그들과 융화하는 사회적인 인식수준도 높다. 이재완(32세)씨가 뉴질랜드 행을 결심한 것도, 이 곳의 복지 정책을 공부하기 위해서 였다. "한국은 사실 장애인 복지 면에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이 개인이 아닌 시설이나 프… 더보기

[360] "바다를 극복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 교육사업가, 수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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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은 정말 맞아요. 그런 의미에서 남편과 Glenfield Intermediate School의 Raewy M.M. 교장선생님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은 은인들이죠.믿음이 만들어 준 변화오클랜드에서 일 곱 아이를 돌보는 엄마이자 교육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Soo Anderson(41세)씨. 10여 년 전 뉴질랜드 행을 결심한 그녀는 무슨 일이든 벌여야 직성이 풀리는 지금의 성격과는… 더보기

[361] 삼성전자 뉴질랜드 지점, 민대기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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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아그로돔 한국인 매니저, 찰스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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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잘 지어진 집은 최고의 명품" - 최연소 한국인 건축사, 박준현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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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Registered Architect, 즉 건축사가 되기 위한 시험을 보려면 총 5년간의 학위이수과정과 3년간의 실무경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8년 후 바로 시험에 합격해 건축사 칭호를 다는 사람은 거의 드물다. 집을 짓는 일체 과정을 총 지휘할 수 있는 역량을 검증하는 것이니 만큼, 건축에 대한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미적감각, 수리력, 창조력, 리더쉽, 비즈니스 감각 등 모든 분야에 뛰어난 기질을 발휘해야 하기… 더보기

[365]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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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눈으로 아시아를 전한다. 아시아 다운언더 제작자, 멜리사 리일요일 아침 8시 30분, TV1에서 방송되는 아시아 다운 언더(Asia Downunder). 아시안들의 문화와 이슈 등을 소개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양인들의 관점에서 동양인을 조명하는 뉴질랜드의 유일한 TV 쇼로 평가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고, 프리젠터로 직접 나서기도 하는 멜리사 리는 이미 뉴질랜드 사회의 명사로 떠오른 한국인 여성이다. 넘치… 더보기

[366] '이민 30년, 이 남자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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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NZ 고등학교 수석 졸업 김용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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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실력보다는 감정이 더 중요하죠' - 김채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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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건강한 이민 생활 하세요"- Health Service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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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건강한 미래, 테니스와 함께 하세요 - 한국인 테니스 코치, 이성호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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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나이와 영어' 극복할 수 있습니다.- Registered Ele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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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미지의 도시, 두려워 말고 도전하세요- 퀸스타운 교민 이삼율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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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26세, 남들은 바늘구멍과 같은 취업전선의 좁은 틈새를 지나 직장 이라는 배에 발을 내디딜 때 영어정복을 꿈꾸며 당시엔 직항노선도 없었던 그 당시, 대만, 싱가포르를 경유해 23시간 만에 도착했던 오클랜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에, 이민 1세대라는 말을 많이 듣곤 했는데 벌써 20년이 됐다. 손가락을 몇 번 접었다 펴며 세월을 헤아리다 눈을 떠보니 내 나이 이제 44세. 아직도 20대의 생기 넘치는 총각 … 더보기

[373]삶 자체가 영화 같다는 말처럼 인생은 행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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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C (재뉴 한인 인 바운드 여행업 협회) 회장 강근영-"어머니! 뉴질랜드 가서 한 3개월만놀다 올게요. 너무 걱정 마시고 건강 하세요!" 집을 떠나며 먼 이별의 예감이었을까?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눈물이 나서 감추고 또 감추며 썬 글라스를 푹 뒤집어 쓴 채 등을 돌리고 공항 게이트를 향해 뛰어든 강근영씨.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했을 때 그는 짧게 자른 스포츠머리에 청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커다란 빨간 배낭을 짊어지고 닥… 더보기

[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댓글 0 | 조회 5,957 | 2008.07.26
- 통계학 전공, 뉴질랜드 통계청 근무 김도균씨 -Statistics NewZealand,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근무하는 1.5세대 교민 김도균씨. 약 1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정하신 부모님을 따라 오클랜드 남쪽지역에 정착하게 됐다는 김씨는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오르며 ‘공부 좀 열심히 둬서 성적 관리 좀할걸…….’ 이라고 말해 듣는 이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후회해 봐도 되돌릴 수 없는 대학 성적, … 더보기

[375] 교민사회 이끌어 갈 차세대 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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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ckland, AUT, Massy대학 회장 및 임원진 인터뷰 -앞으로 뉴질랜드 한인교민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한인학생회!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체계적이고 전통성 있는 한인학생회를 이끌어 가겠다는 3개 대학 Auckland University(오클랜드 대학교), AUT(에이유티 대학교), Massy University(매씨 대학교)의 학생회 임원진(회장, 부회장, 총무)들을 만나 그… 더보기

[376] 나는 비행기를 날게 하는 Avionic-Air New Zealand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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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New Zealand 항공 정비사 설진수씨' 어렸을 적 누군가 나에게“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장래 희망이 뭐니?”라고 물어 보았을 때 혹시 과거에 당신이 대답한 꿈을 현재 이루었나요? 장래희망을 이룬 사람은 분명 그만큼의 노력과 운도 많이 따라 주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군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하늘을 나는 파일럿이 장래희망이었던 설진수씨는 비록 파일럿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비행기를 워낙 좋아하여 항공 정비사의… 더보기

[377] 한국인을 위한 교민 최초 Business Banking Manager

댓글 0 | 조회 5,791 | 2008.07.26
- The National Bank 의 신현주씨 -"뉴질랜드로 이민 오기 전 저는 한국에서 광고 회사와 인터넷 회사에서 일을 하며 평범하게 지냈어요. 내 자신의 발전과 휴식,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교민경제가 어려울수록 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조금이나마 교민들이 이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셔널 은행(The National Bank)의 한국사람을 위한 교… 더보기

[378] NZ 야생 한국인삼재배의 개척과 성공 - 이재현씨

댓글 0 | 조회 6,379 | 2008.07.26
"1999년에 아내와 함께 뉴질랜드로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그 당시 한국 교민들이 사는 모습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큰 욕심 없이 소박하게 사는 모습과 아이들이 교육받는 학교의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죠.”뉴질랜드에 대한 인상이 마음속 깊이 남았다는 이재현씨는 2000년 아내와 자녀들을 뉴질랜드에 먼저 보내고 1년 동안 한국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해 왔다고 한다. 그 후 한국에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처음 뉴질랜드에 와… 더보기

[379] 1.5세대 최초 한인 음악치료사 최희찬씨

댓글 0 | 조회 7,279 | 2009.01.19
1.5세대 최초 한인 음악치료사 NZ Raukatauri Music Therapy Center의 최희찬씨 "음악치료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음악을 통해서 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들의 장애를 음악으로 개선하는 것입니다.” 1994년 초등학교 4학년 어린 나이에 부모를 따라서 뉴질랜드로 이민 오게 된 최희찬씨. 그녀는 어릴 적부터 예능계에 관심이 많아 한국무용, 발레,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배우며 남다른 재… 더보기

"방황시기도 많고 배운 것도 많은 나의 유학생활" - 조헌기씨

댓글 0 | 조회 5,746 | 2008.08.05
"문득 뉴질랜드로 유학의 발을 내딛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살았다면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1998년 IMF 외환위기로 어느 가정과 마찬가지로 저희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막내아들 졸업시키기 위해 끝까지 지지해준 부모님에게 너무 감사 합니다.”중학교 3학년 당시 한국은 과도한 사교육 열풍과 학업성적에 유난히 민감해 명문 대학교에 입학하고 의사나 변호사와 같이 끝에‘사’자 들어가는 직업을 구해야 하… 더보기

현재 초일류 전문적 부동산 에이전트를 지향하는 마리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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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포함 9개 명문대 합격자 - 김은형 학생

댓글 0 | 조회 8,070 | 2008.08.05
영국 옥스포드 무 조건부 합격, 미국 아이비리그 세 대학교 동시 합격, SAT 영어, 수학 만점 자! 김은형양(19)을 수식하는 화려한 문구가 4월 초 미국대학 정시 발표가 나자 교민사회에 큰 기쁨으로 회자되었는데 이번 5월 23일, 김은형양의 고교 졸업식에서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큰 기쁨을 전달하게 되었다. 지난 2년 동안 매 학년말 Dux로 각 학년을 마감한 그녀가 이번 졸업 학년에서도 Dux(미국에선 최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