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0 개 3,621 김수동기자

 

af40bf0d523e1019a88e830bf8999e4b_1522203299_9614.jpg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


af40bf0d523e1019a88e830bf8999e4b_1522203318_5338.jpg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오클랜드 레이디 싱어즈 “홀리보이스” 음악 단체의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PO)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 KBS열린음악회 지휘 등 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것 같았던 열정의 지휘자였다. 

 

한국에서의 음악생활은 한마디로 “즐거운 비명”이었다. 지휘자, 교육자, 뮤지컬, 음악 총감독에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어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뛰어 넘고 틀을 깨며 더 넓은 곳, 미지의 세계를 위해 앞만보고 달렸다. 하지만 무리한 일정으로 왼쪽 다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좋지만 더 이상의 진행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며 생각에 변화와 함께 아내의 간곡한 협박에 가까운 권유로 지난 2004년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다. 이렇게 인연이 된 뉴질랜드의 이민 생활이 어느덧 15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 버렸다.

 

처음 이민 후 두어 달은 정말 꿈같이 달콤한 생활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건강의 이상으로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일시에 내려놓았던 상황이었기에 건강이 조금만 회복되어도 다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활동 중단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속의 불안감이 이민생활의 적응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러한 기분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불쑥 찾아오곤 한다. 

 

 

한인 연주단체 창단

이민 첫 6년 동안은 일년에 반 이상을 한국에 체류하면서 지휘자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점점 이곳 뉴질랜드에서 여러 음악인들을 만나면서 본인이 해야 할 사명감을 회복하면서 이곳에 이주한 모든 한인음악인들과 힘을 합쳐 한인사회와 후대들을 위한 연주단체 및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한인 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 등의 단체를 조직하면서 차츰 이곳 생활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한계에 부딪치면서 보다 성숙된 음악인의 삶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어머님의 가르침으로 음악 시작

어머님이 피아노 선생님으로 음악의 환경적인 부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이 좋았다. 본격적인 음악 수업은 한국 초창기 음악의 산실, 숭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시작 되었다. 숭실 고등학교는 안익태, 김동진 등 수 많은 음악인들의 배출 산실이었기에 당연히 학교 합창단에 가입을 하면서 정규적인 음악활동을 배워 나갔다. 숭실합창단에 있으면서 지휘와 합창을 배우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 유학을 다녀온 후 한국의 전문음악인 사회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여러 학교의 강의와 전문 음악단체의 지휘를 맡았다. 또한 KBS열린음악회를 지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휘하게 되면서 뮤지컬, 오페라, 드라마 OST, 많은 가수들과 공연을 했다. 특히 한국의 성악계를 이끈 테너 엄정행, 박인수, 바리톤 오현명,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교수 등 함께 음악생활을 했던 수 많은 음악인들을 잊을 수 없다. 이분들과 약 8년 동안 전국 12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하며 가곡의 대중화에 노력하였다. 가곡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며 그 근본이 우리의 정서를 우리 가락으로 창작한 장르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매력에 빠져 들었다. 가곡에 대한 사랑은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일년에 여러 번 홀리 보이스와 러브앤 피스의 연주회를 통하여 가곡을 끊임 없이 연주하고 있다.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10주년 콘서트 준비

2009년 첫 출발한 한인사회의 보석과 같은 러브앤피스로 알려진 한인 오케스트라가 창단10주년 콘서트를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 그 첫 공연을 5월로 계획하고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특별히 뉴질랜드 출신 미국거주 피아니스트 김주혜 박사가 협연을 할 뿐 아니라 새로 한인사회에 등장하는 베이스 정기웅 등 화려한 출연진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뉴질랜드에서 연주자들의 수준과 품격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연주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후 10월과 12월 3차례의 공연을 계획 중으로 많은 교민들에 참여와 격려를 기다린다.

 

 

음악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족들에게 미안 

음악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다. 단적으로 주말 연말, 휴일 없는 삶, 개인의 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휘자의 삶이라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지휘자의 직업은 주말, 혹은 연말이 더욱 바쁜 시간이다. 특별히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같이 보낸 적이 없었던 삶이었다. 청중과 그 가족들에게는 둘도 없이 행복한 시간이지만 정작 본인의 가족에게는 우울한, 그러면서 누구보다 쓸쓸한 시간이었을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음악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음악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김영삼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축하 음악회와 김대중 대통령 당선 축하음악회, 노무현 대통령 당선 축하음악회를 지휘했던 음악회들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제  어느덧 인생을 살아보았다는 나이가 되었다. 화려함, 명예, 금전적 가치 등 이러한 것들은 한국에서의 음악적 삶으로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한 외적인 관점보다는 음악의 본질에 더욱 관심이 있다. 이제는 음악인생을 정리하면서 평생을 음악인으로 살아오면서 몰두하고 싶었던 음악이 있다. 정말 이루고 남기고 싶은 나만의 발자취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순수한 음악인생을 꿈꾸었던 음악인, 하나님이 본인에게 주었던 소중한 재능을 위해 봉사하는 음악인의 삶을 구현하는 음악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이더라도 이 두 가지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음악이라면 작곡, 편곡, 연주하여 그 가치를 이루고 싶다. 음악으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 또한 본인이 해야 할 음악인으로서 의미 있는 인생이라 생각 한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조건에서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온 자랑스런 한인 오케스트라, 러브앤피스가 후세대에 꾸준하게 이어져 100년 전통으로 이어져 뉴질랜드에 한인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명물로 자리잡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34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48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

공중보건에 대한 홍보와 교육, 조성현 씨

댓글 0 | 조회 3,136 | 2018.04.11
이민자들의 건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위해 각종 무료 건강 세미나와 포럼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다. 실제로 많은 이민자들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 생겼을 때 의료상식 부족과 한국과 다른 의료 시스템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과 의료제도에 대한 필요를 해당 서비스 기관에 알리고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아시안 이민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세미나 및 포럼으로 뉴질랜드의 의료시스템을 홍보하고 이해 … 더보기

Aspire2 International 대학

댓글 0 | 조회 2,810 | 2018.04.11
Aspire2 International 대학은 지난 2016년 뉴질랜드 NTEC Group 과 Queens Academic Group 통합하여 Aspire2 International이 되었으며 오클랜드, 타우랑가, 크라이스처치 캠퍼스에 4,000 여명이 재학하는 명실공히 최대 유학생을 보유한 뉴질랜드 사립대학 그룹이다.사립대학 유일, 디플로마 전기전자, 통신 엔지니어링 과정2년 과정으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 하는 동안 … 더보기
Now

현재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댓글 0 | 조회 3,622 | 2018.03.28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더보기

오스템 임플란트<Osstem Implant >

댓글 0 | 조회 4,918 | 2018.03.28
오스템 임플란트는 한국 1위, 아시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 1위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해외 29번째 지사로 뉴질랜드에 진출하였다. 오스템은 한국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제작하였으며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임플란트 수술을 대중화시킨 치과재료 중견기업이다.디지털 임플란트현재 전세계 치과는 디지털 치과치료가 최대 이슈다. 기존 임플란트 치료가치료자의 경험과 감각에만 의존하였다면 지금은 디지털 스캐닝과 3D프린터, 디지털 가이… 더보기

리빙 아티스트, 양 미나

댓글 0 | 조회 3,057 | 2018.03.14
버려진 가구를 새롭게 손질해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드는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쓸모 없는 물건이지만 그녀의 손길이 닿는 순간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 시키는 마술을 연출 한다. 이러한 신비로운 일을 많은 교민들이 가정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리빙 아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삶에 응용할 수 있는 좋은 기술이다. 뉴질랜드에서 리폼 전문가, 리빙 아티스트(living artist)로 활동 하고… 더보기

에듀케이션 엔젤스< Education Angels >

댓글 0 | 조회 2,151 | 2018.03.14
가정 보육 서비스(Home based education)에듀케이션 엔젤스는 뉴질랜드 전역에 최고의 가정보육서비스(Home based education)를 제공하는 회사로 개인이 가정보육서비스를 시작하고 운영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개인사이에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회사이다. 에듀케이션 엔젤스의 본사는 웰링턴에 있으며 퀸스타운, 블렌햄, 오클랜드 등 3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가정보육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오클랜드 지사는 작년 10… 더보기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댓글 0 | 조회 3,934 | 2018.03.01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 더보기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댓글 0 | 조회 2,850 | 2018.03.01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 앤 피스>는 한인 교민음악 단체로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대부분 연주자들은 음악을 전공한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이곳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프로 음악인들로 수준 높은 음악 단체이다. 비록 이곳 뉴질랜드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가기 어렵지만 일년에 몇 번씩 힘을 합쳐서 연주회를 갖는 단원들의 노고는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자라나는 1.5세대, … 더보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댓글 0 | 조회 4,519 | 2018.02.14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더보기

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 <ALLIED FINANCIAL>

댓글 0 | 조회 2,679 | 2018.02.14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아시안 전문 보험 그룹​아시안 전문 보험 회사인 “ ALLIED FINANCIAL”은 지난 2005년 융자와 보험 상품을 다루는 파이낸셜 회사 VISION FINANCIAL 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하여 2009년부터 보험 전문 회사로 ALLIED FINANCIAL ADVISORS LTD 로 분사 하였다. 2014년부터 오클랜드 사무실을 확장 하여 지금까지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고 있으며 … 더보기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댓글 0 | 조회 6,609 | 2018.01.31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 더보기

KNCC Limited,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회사

댓글 0 | 조회 7,128 | 2018.01.31
KNC 그룹은 뉴질랜드 아파트 건설회사로 지난 2006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CBD, 홉슨 스트리트에 15층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해 개발부터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건설 회사 이다. 현재 한인 교민 직원이 약 15명정도가 근무하고 있으며 약 60개의 뉴질랜드 로컬 회사들과 원활한 업무 진행 및 협조를 하여 뉴질랜드 건설회사에서 입지를 이미 다졌으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는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 더보기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내시경 전문 간호사, 김 미카엘라

댓글 0 | 조회 8,958 | 2018.01.17
뉴질랜드 소화기 내과 사립병원(MacMurray centre) 내시경 전문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간호사로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14년동안 어려운 일들도 많았지만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들을 위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는 MacMurray centre, 김 미카엘라 간호사를 만나 보았다.​간호사란 직업의 인연은 뉴질랜드에서 딸을 출산하면서 알게 된 간호사… 더보기

Giltrap Northshore (홀덴 & 기아자동차 판매점)

댓글 0 | 조회 4,436 | 2018.01.17
Giltrap Northshore는 글렌필드에 위치한 홀덴&기아 자동차 판매점으로 홀덴과 기아 자동차 판매, 할부,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친근하고 열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필두로 하여 2009-2016간 7년 연속으로 뉴질랜드 최우수 홀덴 딜러쉽을 시상하는 Grand Master 대상를 수상 하였고 기아 자동차는 본사로부터 전세계 상위 1% 매장에 수상하는 “프래티넘 프레스티지” 로 선정된 업체이다. 또한 1.5세대… 더보기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댓글 1 | 조회 8,807 | 2017.12.19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더보기

페스티벌 합창단(Korean Festival Choir)

댓글 0 | 조회 2,906 | 2017.12.19
오클랜드에는 우리 교민들이 참여하는 합창, 중창단들이 많이 있는데 거의 모든 단체들이 종교성을 띄고 있다. 자신들이 지향하는 종교성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춰 활동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며 단체 활동의 방향을 선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음악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 중에는 자신의 종교나 같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종교에 구애 받지 않고 순수한 음악 그 자체 만을 즐길 수 있는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 더보기

음악과 함께 의사를 꿈꾸는 소녀, 홍소연 씨

댓글 0 | 조회 4,914 | 2017.12.07
뉴질랜드 대입 평가 시험(NCEA)을 마무리 하고 의과 대학생의 꿈을 도전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지난 주 NCEA 시험을 끝으로 고등학생의 학창시절을 마무리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학창시절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Joyful Youth Orchestra)의 만남으로 좋은 추억과 함께 배려와 사랑 그리고 헌신을 배울 수 있었다. 덕분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음악과 공부 모두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의과대학을 목표… 더보기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

댓글 0 | 조회 4,057 | 2017.12.07
프라미스 스쿨(Promise School)은 기존의 정부 지원(OSCAR Subsidy)되는 학교와 같이 부모가 모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가정의 자녀일 경우 무료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물론 work & income에 확인과 승인을 부모가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다. 프라미스 스쿨은 기존의 방과 후 학교와는 다른 학습 활동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오클랜드 순복음 교회에는 오랫동안 여러 형태의 유 초, 중 고등학… 더보기

더 넓은 취업의 장으로. “항공승무원” 날개 달고 중국으로

댓글 0 | 조회 4,995 | 2017.12.06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승무원 대학 New Zealand School of Tourism (이하 NZST)과 중국 급성장 항공사 중 하나인 톈진항공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은, 뉴질랜드와 중국을 함께 아우르는 더 넣은 취업의 기회로, 항공승무원을 꿈꾸는 많은 학생들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중국 톈진 항공이 자사 항공승무원의 채용을 위하여 뉴질랜드 관광/승무원 대학 NZST의 공항 캠퍼스에 날아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더보기

팝업레스토랑에 도전한 조 현주씨.

댓글 0 | 조회 4,474 | 2017.11.29
19살 끝자락 처음 주방생활을 시작하고 오는 12월이 되면 주방생활 3년이 되는 조현주씨.조현주씨는 한국에서 주방일을 시작하고 2년이 지났을 때 요리의 기초가 부족함을 느끼고 좀 더 배울 필요성을 느껴 작년 11월 뉴질랜드에 도착했다.그녀가 뉴질랜드에 처음 왔을 때 그녀는 뉴질랜드는 전통 음식이 없는 나라, 다문화로 가득한 나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와 많은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뉴질랜드 생활에 적응… 더보기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 우승

댓글 0 | 조회 3,266 | 2017.11.21
오클랜드 챔피언쉽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한인 학생이 있다. 골프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5년 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왔다. 어린 나이지만 지금까지 힘든 과정의 훈련을 잘 극복하고 앞만 보며 달려왔다.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3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도 역시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 방문을 포기 했다. “골프는 나에 모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세… 더보기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 (The Asian Network Inc.)

댓글 0 | 조회 2,916 | 2017.11.21
지난 2002년 아시안, 헬스네트워크(The Asian Network Inc. )가 공식적인 기관으로 출발했다. 아시안 이민자들이 급증하던 지난 2000년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민자들의 상황 파악을 위해 아시안 포럼을 주관 하면서 아시안커뮤니티의 소통과 네트웍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각 아시안 대표들로 준비위원들이 구성되었고 공식적으로 아시안, 헬스 네트워크가 출범 하게 되었다. 그 이후 뉴질랜드 정부기관 및 … 더보기

자원봉사를 위한 도전의 삶, 염유경 씨

댓글 2 | 조회 4,660 | 2017.11.08
따뜻한 마음에 보상으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 많은 보수를 받기를 원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의 관계를 생각 하지 않은 다음 부터는 오히려 봉사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생겼다고 한다.남들 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자원봉사를 위해 기술을 배우고 예술을 공부하며 자신의 삶에 도전하고 있는 염유경 씨를 만나 보았다.​좀더 밝은 하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