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안전관리 현장 소장, 칼리 조

0 개 4,511 김수동기자

8377980323d72f292663cecb47ba8652_1518580225_0876.jpg


여풍당당, 건축현장에서 안전 관리사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자 교민이 있다. 공사 현장 특성상 젊은 여성 근무자를 신기해 하지만 신뢰받는 여자 소장으로 인식되면서 커리우먼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고 있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하고 교민 기업인 코너스톤 데몰리션/컨트랙트에서 안전 관리와 현장 기획을 맡고 멋진 커리어 우먼을 꿈꾸는 있는 칼리 조(Karly Cho) 씨를 만나 보았다.

 

8377980323d72f292663cecb47ba8652_1518580260_4686.jpg
 

 

공사 현장의 특성상 젊은 여성이 근무하는 비율이 적기 때문에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신기해 한다. 간혹 무시를 당한다고 느낄 때도 있었지만 성실하게 현장을 운영해 나가면서 결국에는 높은 신뢰감은 물론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한번은 교량 철거를 진행할 때, 잠시 크레인 신호 수 역할을 했는데 현장 책임자가 여자라고 무시 하면서 공사를 중지시켰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여성의 꼼꼼함과 성실함을 보여 주면서 결국 그 분 역시 마음을 바꾸고 이제는 본인 현장에 관해서도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는 오히려 여자이기에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다. 가끔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해야 할 경우에는 서로서로 도와주려고 달려온다. 그럴 때 마다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제는 동료의 한 사람으로 너무 잘 대해 주고 있다.

 

부모님을 도와주던 일이 직업으로 입사 당시 건물 철거 회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소규모의 토목/철거 회사였다. 하지만 현재는 Fulton Hogan이나 CPB Contractor 등의 현지 기업과 긴밀하게 교류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인은 이 성장 과정에 철저한 현장 기획과 안전 관리자로 많은 노력을 했다. 남자가 아닌 여자로서 처음에는 생소한 분야라 적응이 어려웠지만 밤을 새워 공부해가는 노력과 많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어엿한 철거 현장 관리자가 되었다.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만큼 기존의 건축물을 안전하게 잘 허무는 일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안전을 위해 수 많은 안전 관련 법규가 존재하고 또 그 법규들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많은 양의 문서 작업과 철저한 현장 관리 역시 필요하다. 그리고 건축물의 규모와 위치,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법의 종류나 세부 사항들이 달라질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수정되는 법규도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토목/철거 회사의 현장 기획과 안전 관리자가 성공적으로 수행 할 일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뉴질랜드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다. 한국에서 생활한 시간보다 뉴질랜드에서 생활한 시간이 이제는 더 긴 만큼 뉴질랜드 현지의 분위기와 문화에 더욱 익숙한 이민 1.5세대 이다. 지금의 건축관련 직업에 종사하기 전에는 현지 보험회사에서 4년간 근무 했지만 가족들의 권유로 아빠가 근무하는 현재의 직장으로 옮기게 되었다. 그 당시 부모님의 회사는 점점 키위 사회 무대를 넓혀 나가고 있었는데 고객이나 관련 정부 기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복잡한 법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사람이 필요한 상태였다. 또 현지인 직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직원간의 자세한 업무 보고나 지시사항 전달의 측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던 아버지를 도와 현장에서 조금씩 도와주던 일이 현재의 직업이 되어 버렸다. 

 

 

아시안 유일, 석면철거 자격증 취득

점점 일이 손에 익고 크고 작은 많은 케이스들을 경험을  하면서 철거, 신축, 재건축 혹은 리노베이션 작업 전에 이루어지는 여러 검사 과정 중에 석면 관련 분야와 내부 안전 관리 분야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몇 해에 걸쳐 요건들을 충족시키며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득 당시에 관련 기관이 뉴질랜드에서 유일한 아시아인 석면 라이센스 소지자라고 귀띔해 주었다. 석면(Asbestos)은 생산 단가가 낮고 매장량이 풍부하며 성형이 쉽고 방화, 단열, 절연 효과가 뛰어나 1990년대까지 건축 자재로 폭넓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많은 연구진들의 연구결과 호흡기를 통해 가루를 마실 경우 폐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밝혀지면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된 건축 자제이다. 석면이 발병 요인인 질병들은 잠복기가 길게는 20-30년이 되기도 하기에 당장에 문제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대충 처리할 수 있는 물질이 아닌 것으로 밝혀 지면서 문제가 되고있다. 불행히도 위험물질인 석면은 2000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의 경우 석면이 자재로 포함된 건축물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다. 만약 석면으로 판명된 물질을 제거할 일이 생기면 그에 맞는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 투입이 필수적이다. 철거된 석면 역시 적절한 과정을 거쳐 검증된 장소에만 버리는 것이 가능하며 석면이 발견된 상태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처리할 경우 최소 10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 벌금형을 받을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현장 관리자/안전 관리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현장 관리자나 안전 관리자가 아직 생소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사람들의 안전과 직결된 공사 현장인 만큼 책임감이 강해야 하며 조금씩 변하는 안전 법규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와 꼼꼼한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현장에서 사람들과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사교적인 성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장 관리자나 안전 관리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관련 학위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해당 교육을 제공하는 학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회사에 입사한 후 배움의 방법도 있으나 공사 현장에 대한 경험이 없을 경우 매우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 많은 양의 서류작업을 꼼꼼하게 작성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활발하게 회의를 주최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현장 관리자라는 직업을 적극 추천한다. 건설업계에서는 능력 있는 안전 관리자가 필수적인데, 높은 신뢰를 받는 회사일수록 양질의 안전 관련 자료축적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내야 하는 일의 양이 많음은 물론 그 개별 과제들이 상당히 높은 통과 기준을 가지고 있어 어렵지만, 그에 따른 보상도 큰 직업이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서 더욱 전문적인 공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 되어 현재 메이시(Massey) 대학에서 산업 안전 보건 관련 대학원(postgraduate)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건설 관련 법률체계는 근로자와 주변 거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불미스러운 사고의 가능성부터 최소화 하도록 매우 복잡하고 신중하다. 가끔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기록하고 문서로 보관 하고 있어야한다. 사고 해결이나 응급처치 관련 법규는 물론이고 간단한 사전 회의나 현장 위험 표지판 등도 세세하게 가이드 라인이 제공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근무 하면서 숙지해야 할 분량이 많지만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직업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의 경험이 조금씩 쌓일수록 공부에 대한 갈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 공부와 현장에서의 일을 동시에 하면서 시간적으로 매일 부족하지만 안전한 작업을 위해 좀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서 현장에서 더욱 열심히 일과 공부에 정진하고 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4,252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56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08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9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9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90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60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04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6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23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60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7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8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94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4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63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2,001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72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4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56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76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1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44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50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72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