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0 개 6,605 김수동기자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97_6725.jpg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 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33_346.jpg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과 입학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았다. 더욱이 낚시를 좋아했던 본인은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에서 쉽게 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더욱이 자연스럽게 보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트 빌더를 처음 시작 했는지 궁금해 한다. 한국 사람으로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젊은 학생으로 단지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멋있어 보였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단지 멋있어 보이는 요트를 보면서 시작한 보트 제작의 호기심이 유니텍 보트 빌딩학과를 입학 하게 되었다. 결국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보트 빌더가 지금의 직업이 되어 버렸다.처음 일년 써티 과정이었지만 이론 보다는 실전에 중점을 둔 학과였다. 당시엔 나무로 작은 소형보트 제작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후배들은 업그레이드된 유리섬유(Fibreglass)를 다루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부럽기도 했다. 그 당시엔 한국인이 본인을 포함해 두 명이 전부 였다. 

 

 

유니텍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형태의 작업을 통해서 보트 빌더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는 것을 알고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외부 실습기간에 <Genesis marine>란 회사와 좋은 인연으로 졸업전에 취업이 되어서 유니텍 일년과정 이수 후 바로 실전 업무의 경력을 쌓기 시작 했다. 그렇게 시작한 보트 만드는 일과 함께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일에 대한 무료함과 관련업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알게 되어서 대학을 다시 고려해보기 시작 했다. 당시 회사에서 다른 제안을 했지만 한국인 특성상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길은 정말 순탄치 않았다.   어렵게 다시 공부를 선택해서 대학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보트산업이 흔들리면서<Genesis marine> 회사가 문을 닫고 같은 업종의 회사들도 속속들이 문을 닫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보트회사가 줄어 들면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학공부와 동시에 다른 유리섬유(Fibreglass)회사에 파트타임으로 취업하여 보트수리, 캠핑카 제작, 현금 인출기 제작, 에어 뉴질랜드 부품 등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또 다시 위기가 왔다.  이 공부를 끝내고 난 뒤 과연 나는 어디에 있을까?  결국 고민 중에 휴학을 하고 다시한번 취업에 문을 두드렸다. 주로 캐노피(Canopy)와 캠핑카 파트를 주로 수주 받아 제작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다시 쌓기 시작했다. 유리섬유(Fibreglass)관련해서는 꽤나 이름이 있는 회사라 다양한 유리섬유 재료 물건들을 경험 했다. 이 회사에 다니며 현장에서 < 2nd in charge>라는 직급을 확보하고 시간이 되는 한 회사가 제안하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또한 모든 작업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인정을 받으면서 다른 보트업계에서 제안하는 개인 컨트렉을 받아서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주말과 퇴근 후에 시간을 전부 할애 하면서 정말 힘든 시간으로 보트를 제작하면서 완성 단계에서 밀려오는 뿌듯함과 기쁨으로 모든 것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  

 

 

도전의 힘으로 회사 설립

15년의 보트빌더 관련 일을 하면서 반듯이 보트업계로 돌아오겠다는 믿음과 결심이 있었다. 또한 전공을 살리자는 생각과 함께 젊었을 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내 이름 걸고 뉴질랜드에 <NZ COMPTEC ltd>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정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늘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 회사를 시작 하면서 물량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 불안했지만 15년 동안 근면 성실하게 일 하는 것을 보고 믿어준 키위들과 하나씩 일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아직 까지 광고는 하지 않고 있지만 처음 만나는 고객부터 고정 고객까지 입 소문을 타고 점점 일이 많아 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변화는 예전 직장 상사였던 선임들이 이제는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전  회사 팀 동료들이 발벗고 나서서 회사 설립 당일부터 지금까지 도와주고 있어 정말 인복을 타고 난 것 같다. 회사가 확장하면 좀더 많은 예전의 동료 보트빌더들과 함께 일할 계획이다.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 우승으로 큰 성장 기대

뉴질랜드 큰 보트 회사들이 많이 빠진 상태지만 많은 중소기업의 새 브랜드가 점점 많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존 트레일러 보트 사이즈의 기업들은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이다. 최고의 요트대회인 아메리카 컵에서의 뉴질랜드 팀의 우승 활약과 모노헐의 귀향도 시장변화의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작년 보트쇼를 기점으로 보트제작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많은 보트빌더들이 호주취업이나 직업전환을 한 상태라 보트빌딩 업계 인제가 부족한 현실이다.

 

 

요트 제작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모든 직업이 자기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보트빌더 역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도 있는 직업이다. 일단 시작하고 어떤 파트에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성실하게 달려가보면 본인도 모르게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보트빌더란 정말 성취감이 많은 직업이다. 일을 하면서 배의 어느 파트를 맡던 완성 후 배가 공장문을 나갈 때의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뿌듯하다. 또한 보트빌더는 정말 많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디자인부터 몰드 디벨로핑, 콤포짓 테크니션, 케비넷메이커, 엔진 테크니션, 스파키, 보트 써베이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 있는 분야로 파고들 수 있어 많이 유리하다. 현재 유니텍 보트학과가 없어진 상황이라 인제들을 양성하기위해 회사와 정부투자 NZMAC ITO 이란 교육기관의 견습생(apprenticeship)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키위들이 많이 선호 하는 형태이다.  대부분 손재주가 있고 자기가 꼼꼼한 성격이라면 어느 분야를 선택해도 성공 할 것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한인들이 보트업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그 관심 속에서 많은 한국인 보트빌더가 양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뉴질랜드에서 보트빌더들의 취업과정은 관련 대학을 졸업하는 방법도 있지만 관련 회사와 견습직(apprenticeship) 후 경력과 자격증취득 위주로 인제들을 선별하기 때문에 최대한 현장에 빨리 뛰어들어 경력을 쌓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내가 꿈꿔왔던 사업장을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만족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계획은 현재 큰 규모의 회사들로부터 수주 받고있는 일들이 문제 없이 기한내에 진행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본인의 이름과 회사이름을 걸고 나 만에 브랜드 배를 제작하고 판매 하는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 한다. 근면 성실이라는 이 말을 믿고 묵묵히 내 길을 걸어 갈 것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 우승, 임 나정

댓글 0 | 조회 2,566 | 2022.09.28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New Zealand Age Group Championship )대회에서 임나정(Rangitoto College Y12, 16세) 선수가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지난 9월2일 푸케코헤 골프장(Pupuke GC)에서 열린 대회에서 임나정 선수는 첫날 3언더로 선두에 올랐고 2, 3라운드 모두 선두를 지키며 자랑스러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기… 더보기

“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

댓글 0 | 조회 1,152 | 2022.09.28
- “< 한국, 국회의원 회관 아트 갤러리,(Pokarekare ana)주제>”-뉴질랜드 교민 사진작가, 요리하는 사진 작가 찰리 양(Charlie Yan)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린다.찰리 양 작가는 지난 2020년 1월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에서 &l… 더보기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한인 변호사, 강 승민

댓글 0 | 조회 3,483 | 2022.09.14
이민 생활을 하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누구나 난감한 상황이다. 더구나 변호사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 저소득 층이라면 소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있다. 이러한 저 소득층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해 국선 민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가 있다. 일반 사선 변호사 보다 많은 출장과 비교가 안되는 비용을 벌고 있지만 정말 보람된 하루를 살고 있다. 민사를 국선으로 진행하는 유일한 한인, 강 승민 변호사(Fairbrothe… 더보기

“ 2022년 뉴질랜드 한인 취업박람회 ”

댓글 0 | 조회 1,438 | 2022.09.14
- “< 구직자들과 참가 기업 모두 뜨거운 열기 >”-제5회 2022년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지난 9월 8일(목) 오클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와 한국에 거주하며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알선하는 행사이다.이번 취업 박람회 행사는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해 KOTRA 오클랜드 무역관과… 더보기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 대회 우승, 여 성진

댓글 0 | 조회 1,812 | 2022.08.23
뉴질랜드 교민 골퍼, 여성진(22)이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멋지게 들어올린 여성진 프로는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완주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스릭슨 대회와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2020년 호주에서 프로 데뷔 후 현재 … 더보기

“ K-festival 2022, Happy Together ”

댓글 0 | 조회 1,656 | 2022.08.23
- “<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과 함께 >”-한국인들의 축제를 넘어 뉴질랜드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케이페스티발 2022(K-festival)축제가 오는 9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핸더슨 행사장(The Trusts Arena/65-67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Auckland)에서 <Happy Together>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케…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주니어 국가대표, 민 우 찬

댓글 0 | 조회 2,291 | 2022.08.09
뉴질랜드 주니어 테니스 국가 대표 선수로 선발된 한인 학생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표선수로 참가한 첫 대회(Australian Junior Teams Event)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했지만 귀국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7월 중순, 뉴질랜드에서 열린 대회(U16 Tennis Northern Winter Junior Championships Tier2)에서 우승을 차지하… 더보기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1,767 | 2022.08.09
- “< 뉴질랜드 태권도 전국 대회, 오클랜드 6일 성료>”-뉴질랜드 태권도 협회(Taekwondo New Zealand)에서 주최한 뉴질랜드 전국대회(National tournament)겸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 전 경기가 지난 8월6일에 오클랜드(Barfoot & Thompson stadium)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작년(2021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WT)의 승인으로통합된 뉴질랜드 태권도 협회의 첫… 더보기

National Youth Art Awards 대회 결승 진출, 안 유민

댓글 0 | 조회 2,005 | 2022.07.26
보다 넓은 세상과 예술로 소통하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젊은 한인 아티스트가 있다. 예술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책을 읽고 삶 속에서 오는 작은 아이템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이다. 또한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순간을 찾아 헤매며 그 과정에서 표현의 욕구가 주체할 수 없이 솟구치는 순간을 그림으로 표출한다. National Youth Art Awards 2022 대회에 <IDEA no.2>작품으로 파이… 더보기

“ 아름다운 몸을 만드는 사람들 ”

댓글 0 | 조회 1,873 | 2022.07.26
- “<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 준비 >”-아시안으로는 처음으로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에서 우승한 석진호 보디 빌딩선수가 최고의 세계대회, 미스터 올림피아(Mr. Olympia) 대회 참가를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작년 12월 미스터 뉴질랜드(Mr. New Zealand, IFBB pro league) 우승 타이틀을 … 더보기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 이 동찬

댓글 0 | 조회 3,930 | 2022.07.12
호텔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다. 본인의 직업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려운 직종이다. 항상 웃고 긍정적일 수는 없지만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벨보이로 첫 임무를 시작해서 리셉션을 거처 매니저에 오르기까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호텔리어는 나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 풀만 호텔(Pullman), 매니저(Duty Manager)로 근무하고 있는 … 더보기

코코스 뉴질랜드 유학회사

댓글 0 | 조회 2,501 | 2022.07.12
- “< 전문성이 검증된 대학 전문 글로벌 유학회사 >”-1997년 창립한 ㈜ KOKOS는 해외 유수의 파트너 교육 기관들을 통해 명성을 인정받은 유학, 이민, 교육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KOKOS 로고의 나무는 평화와 꿈을 상징한다고 한다. KOKOS 라는 든든한 나무를 통해 유학을 계획하는 고객들의 꿈을 함께 계획하고, 그 꿈과 희망의 흔들림 없는 뿌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이 KOKOS의 기업 이념이다. 고객의… 더보기

기계체조(Artistic gymnastics) 오클랜드 챔피언, 나 지수

댓글 0 | 조회 2,297 | 2022.06.29
오클랜드 기계체조 대회(Auckland Championships)에서 우승을 차지 하며 두각 나타내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많은 연습으로 자신 있는 고급기술을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작년 뉴질랜드 전국 대회(2021 National Championships)에서는 개인종합 2위, 총 4개의 메달을 받았다. 경기를 시작할 때면 항상 긴장과 떨림이 있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면 떨림과 불안 보다는 경기에 집중… 더보기

“클래식 기타 앙상블 6중주 팀, 레펌(Les femmes)”

댓글 0 | 조회 1,633 | 2022.06.29
- “<클래식 기타 여성 6중주, 콘서트 준비 한창 >”-레펌(Les femmes)은 클래식 기타 6중주 팀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소속이다. 클래식 기타를 향한 남다른 열정을 가진 6명의 여학생들이 모여 팀을 구성하였다. 팀 리더로 편곡을 담당하고 있는 이새린(Debbie Lee)-Westlake Girls’ High School (Y12), 민지효(Michelle Min)-Epsom Girls’ Grammar … 더보기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허 정원

댓글 0 | 조회 1,648 | 2022.06.15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2022 통일 골든벨 행사’가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지난 5월14일, 예선을 통과한 32명(Year7~Year13)의 본선 대회가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해를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퀴즈를 외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 더보기

뉴질랜드 28년 전통의 한인 최초, SiS 신인수 유학원 ”

댓글 0 | 조회 6,447 | 2022.06.15
-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서울, 부산 직영 운영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코로나를 서서히 탈출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학업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으로 최고의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SiS 신인수유학원이다. 1995년 한인 유학원으로는 최초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설립된 SiS 신인수유학원은 사업방침<Integrity와 Inspiration>으로 28년 동안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 교사, 백 현우

댓글 0 | 조회 1,713 | 2022.05.24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은 마스크에 의지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들어진 상황을 연습으로 이겨내며 제17회 정기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 공연 전반부는 G선상의 아리아, 비발디의 4계, 백조의 호수 등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기타 합주로 선보이고, 후반에는 한국가요 및 민요 그리고 호주 작곡가의 흥미로운 기타 합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년의 단원 활동과 현재 지도 교사로 학생들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창단식 ”

댓글 0 | 조회 1,293 | 2022.05.24
-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 첫 삽… 2023년 완공 예정 >”-기념비와 기념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며 출발뉴질랜드,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 재단 (NZ Kore Veterans & Future Generation Association Inc 이사장 조요섭) 창단식이 지난 5월14일(토) 오클랜드 한인 문화 회관에서 뉴질랜드 참전 용사들과 이종천 한국전 참전용사와 교민 100여명, 20명의 뉴질… 더보기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예 재민

댓글 0 | 조회 2,226 | 2022.05.10
우리들의 미래 꿈은 무엇일까? 어린 학창 시절, 꿈꾸고 있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구체적인 포부를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웰링턴(Roseneath School)에서 열렸다. 2022년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를 했다. ‘허준을 꿈꾸는 아이’를 외치며 한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우승과… 더보기

한인 복지 법인, 행복누리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1,717 | 2022.05.10
- “<다양한 아카데미 개설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한인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단체활동과 개인 취미 생활을 위해 아카데미를 오픈 했다. 행복누리는 다양한 아카데미반을 개설해서 이민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 더보기

죠이플 오케스트라 악장, 홍 지연

댓글 0 | 조회 2,319 | 2022.04.27
음악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가 있다. 이들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양로원 위문 공연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고 뉴질랜드 사회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지연 악장을 만나 보았다.다문화… 더보기

“디제이 소다, 뉴질랜드 콘서트”

댓글 0 | 조회 4,139 | 2022.04.27
- “<뉴질랜드 탑 뮤지션, DJ 게스트 출연 >”-한국 최고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디제이 소다가(DJ SODA)가 오는 7월 1일, 이틀 동안 2회 콘서트를 뉴질랜드에서 펼치게 된다. 뉴질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기획 회사 노바레코즈 (NOVA RECORDS)의 주최로 디제이 소다의 첫 뉴질랜드 공연이 열리게 된다.콘서트가 펼쳐질 장소는 오클랜드 시티(340 KARA…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댓글 0 | 조회 2,915 | 2022.04.12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보기

디딤돌 하우스

댓글 0 | 조회 1,783 | 2022.04.12
-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하우스 1호가 지난 3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뉴질랜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난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표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공적 영역의 사회 시스템은 소외된 사회그룹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현… 더보기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댓글 0 | 조회 3,178 | 2022.03.22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