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성실한 법조인, 오클랜드 한인 검사 오혜신

1 8,820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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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한인 1.5세대 검사가 있다. 오클랜드 법대와 상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오클랜드 지방법원과 키위 로펌에서 활동하면서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스럽게 검사의 길을 가게 되었다. 항상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오혜신 검사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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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클랜드 지방 검사로 취임한 신입 검사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배우고 있다. 주 업무로는 교통범죄부터 마약범죄, 폭력범죄 등 다양한 범죄수사와 법원에 대한 재판청구 및 재판의 집행을 맡고 있다. 범죄수사에 있어서는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관들에게 증거 수집에 대해 지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수집된 증거를 분석하고 적용되는 법규를 검토한 후 범죄 여부를 가리기 위한 재판을 청구하고 진행한다. 사건의 내용과 필요성에 따라 다양한 뉴질랜드 정부기관과 국제기관들과 협력하여 재판을 진행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변호사 일을 먼저 경험 해보고 검사직을 맡게 되어서 같은 사건에 대해서도 두가지 다른 시점으로 볼 수 있게 된 점이 흥미롭다. 검사로서 재판을 준비할 때도 상대 변호사가 어떤 관점으로 이 사건을 준비할지 그 입장에서 한번 더 사건을 검토하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재판을 경험하면서 변호사 뿐 아니라 검사, 판사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해야만 최선의 정의가 구현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키위 로펌 변호사 경험 많은 도움 

현재 검사로 근무 하기 전에 변호사로 일을 했다.  내가 근무했던 회사는 호주 회사의 뉴질랜드 오피스로 민사, 형사 및 가정법 관련 법률자문과 변호업무를 주로 하는 로펌이었다. 이 회사에서 일을 하는 동안 형사 사건 재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자연스럽게 검사가 되고 싶은 비전을 갖게 되었다. 

 

법대와 상대 복수 전공

로스쿨은 법에 대해서만 공부하기 때문에 법 이외의 다른 분야를 공부함으로써 폭넓은 이해가 있는 법조인이 되기를 원했다. 같은 이유로 많은 법대생들이 복수 전공을 선택하는데 나에게는 그것이 상대였다. 두 가지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공부를 5년안에 끝내야 하다 보니 때로는 시간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정말 힘들었던 시기였다. 그러나 현재 일을 하면서 돌아보니 역시 대학시절에 조금 힘들어도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본인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시절에는 별로 관련 없어 보이던 분야도 사회에 나와 보니 어떤 형태로든 연결되는 것을 보며 모든 공부가 결국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법대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오클랜드 대학 로스쿨 입시 과정에 대하여 특별히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면 내가 오클랜드 대학 로스쿨 진학을 준비할 당시에 1학년 입학했던 1400명 중 약 200-300명 정도만 2학년 본과로 진학할 수 있었다. 즉 법대 입학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고 2학년 본과 진학이 진짜 입시이기 때문에 1학년 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비결 보다는 성실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좋은 준비인 것 같다. 로스쿨 입학이 최종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입시 과외나 학원에 의지하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을 해야만 장기적으로 로스쿨 졸업 후에도 법조인으로서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직업의 특성상 수 많은 판례문들과 나날이 발전하는 세세한 법과 규정들을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험과 이해를 위해 검사직

대학을 졸업 하면서 변호사로 근무 하면서 재판과정에서 검사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보면 대학시절 인턴기간 중 만나게 되었던 검사 출신 변호사 선배들을 보며 양쪽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풍부할수록 더 탁월한 법조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에 기회가 왔을 때 검사직에 도전하게 되었다. 검사와 변호사 두 가지 일을 다 해본 사람으로서 역할의 차이보다는 내가 느낀 보람의 차이를 생각 해보면 변호사로서 일을 했을 때는 의뢰인의 억울함을 대변하여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 주었을 때에 가장 큰 보람이 있었고 검사로 일을 하면서는 법질서를 유지하며 피해자와 사회를 보호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다. 변호사와 검사의 역할이 다르게 보이지만 결국 정의구현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독서로 한국어와 영어 도움 받아

초등학교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면서 본인 역시 언어에 대한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로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우선 국어를 완벽하게 해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어서 한국어와 영어 구분없이 책을 많이 읽었다. 개인적으로 과외나 학원을 다니지는 않았지만 책읽기와 학교생활에 집중했을 때 오히려 영어가 빨리 늘어 곧 뉴질랜드 생활에 즐겁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한마디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기회들을 열심히 활용했던 기억이 난다. 합창, 토론, 악기연주, 도서관 사서, 스포츠, 해외 봉사활동, 한인학생회 활동 등 폭넓게 참여하고 도전하며 쑥스러움을 많이 타던 성격도 바뀌게 되었다. 학창시절은 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많이시도해 보았던 추억으로 가득하다.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 나의 경험을 나눌 수 있다면  “공부를 잘 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공부를 성실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학생이 되는 것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높은 점수가 아닌 성실함을 목표로 할 때 장기적으로 각자의 소망하는 것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본인은 크리스찬으로 학생 시절부터 무엇을 하든 종교적 성경 말씀의 기본인  “정직과 성실을 인생의 좌표”로 삼았다. 학생 때부터 이러한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장 급해 보이는 좋은 성적보다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는 성실함의 가치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는 학창시절을 보내면 좋겠다.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을 위해 노력

법조계에는 본인이 경험한 변호사나 검사 외에도 여러 다른 역할들이 있는데 그 중에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느 분야에서 근무 하든지 항상 사회에 유익을 주는 공정하고 성실한 법조인이 되기를 원하며 최선을 다해서 활동 하겠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welcomeman
20여년 밖에 안된 우리 이민 역사에서 1.5세대의 많은 젊은이들이 이 정도로 급속하게 키위사회에 전문직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들이 이민올땐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던 시대였는데 아이들이 너무나도 잘자라줘서 감사할 뿐입니다. 오혜신양외에 키위사회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우리 한인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즐겁게 춤춰요! 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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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박 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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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조요섭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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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노력>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조요섭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클랜드 5개 투표소에서 지난 15일 아침 8시 부터 이루어진 투표는 오후 4시에 마감되었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모든 개표가 마무리되었다. 기호 1번 후보로 나선 조요섭 후보는 1,125표를 얻어 686표를 얻은 기호 2번 홍승필 후보 보다 439표 차이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 더보기

꽃과 함께해서 행복한 플로리스트, 이 숙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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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회계법인, BOAZ(Chartered Accountants & Adviser…

댓글 0 | 조회 1,891 | 2021.05.11
- “<공인회계법인, 디지털 시대지만 아날로그 컨설팅 지향> ”-공인회계법인 BOAZ의 구성원들은 많은것들을 이해하는 회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사전적인 교감이 우선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분석 및 성장에 따른 리스크를 설명해 주며, 고객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리고, 각종 정보에 민감한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고객과 아날로그… 더보기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 강 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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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투어 골프대회, 여자부 대회에서 1.5세대 교민골퍼 강수민(퀸스타운 와카티푸 하이스쿨 11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 했다. 퀸즈타운에 거주하는 강수민 학생은 지난 11일 무리와이 골프 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투어에서 4라운드 합계 290(70,75,73,71)타 +1를 기록하면서 여자부분 공동 3위, 여자 아마추어 부분 1위를 차지 했다. 넥스트 리디아를 꿈꾸고 있는 강수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찰스투어, 아마추어 1위를 … 더보기

한인 야구 대회, 창과 방패의 대결, 프라이드 우승, 박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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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야구인들의 축제, 2021 한인 사회인 야구 대회(NZ-KOREAN Tournament, 제 8회 재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프라이드(Pride) 팀의 우승으로 지난 3월 26일 막을 내렸다. 6개의 한인 야구 팀과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윙스(Wings)와 프라이드(Pride) 결승전은 두 팀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 프라이드의 탄탄한 수비력의 방패인가? 윙즈의 화려한 공격력의 창인가? 승부는 견고한 수비력… 더보기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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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AR (Feat. ERFX)>신곡 발표뉴질랜드에서 힙합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가수, 이준우(J. Pular) 씨가 작년 12월 <Single (Feat. ERFX)>에 이어 두번째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 발표한 싱글 앨범, 신곡 <RADAR (Feat. ERFX)>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뉴질… 더보기

웰링턴의 명물 TJ Kat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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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에서 쉽게 볼수 있는 ‘최고의 맛’•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오클랜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그 곳에는 웰링턴 공항에서 부터 시내 구석구석 한글로 쓰인 ‘최고의 맛’이라 문구를 쉽게 볼수 있다. 2011년 7월, 치킨 카츠와 스시롤을 주력 상품으로 첫 매장 ‘티제이 카츠’를 오픈 하였다. 일본 음식이었지만 창업자는 스스로가 한국인임을 알리고 싶어 ‘최고의 맛’이라는 문구를 앞세우게 되었다. 그 탓인지 웰링턴으로 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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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회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 2020년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에 입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입상한 <Welcome to the Casino World> 작품은 <Wallace art trust>에 영구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다. “예술이 문화생활이 아닌, 일상이 되고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한순간이 모두에게 영감이 … 더보기

오클랜드 무역관,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

댓글 0 | 조회 2,311 | 2021.03.24
“ 한인청년들을 위한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청년들을 위해 오클랜드 무역관(KOTRA)은 취업에 성공한 멘토의 조언과 뉴질랜드 취업환경 및 동향 그리고 고용법과 비자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4월7일 오클랜드 시티(Room 403(4F) Tower1, 205 Queen Street, Auckland CBD)에서 3시부터 열린다.오클랜드 무역관 해외취업지원 담당, 정애경 과장은…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관, <The Last Fallen Star> 소설 작가, 김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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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또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을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디즈니(Disney Channel)에서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다. 김 … 더보기

이네퍼크루(Ineffa Crew)

댓글 0 | 조회 2,171 | 2021.03.10
“6명의 한인 힙합 그룹, 2년만에 뉴질랜드 컴백 ”이네퍼크루는 총 6명의 한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최초 한인 힙합 크루다. 구성 인원은 이네퍼루카스 (Ineffa Lucas), 돔 (Domme), 스테이홈 (StayHome), 키드알파 (Kid Vlpha), 4명의 래퍼와 민기 (Minki), 제이엘 (J.L) 2명의 보컬로 구성 되어 있다.이네퍼크루는 지난 2018년 2월, 발매된 데뷔곡 ‘Perfect (완벽해)… 더보기

페인터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 동우

댓글 0 | 조회 3,557 | 2021.02.23
낡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라도 이들의 손 길이 지나면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한다. 페인트와 붓으로 항상 새로운 집을 만들어 내는 직업, 페인트 공, 일은 힘들지만 마지막 작업을 하는 순간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페인팅은 페인터의 이름을 그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전문 페인터, 신동우 씨를 만나 보았다.페인팅 작업이 끝나고 작업한… 더보기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댓글 0 | 조회 2,287 | 2021.02.23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7년에 <낮은마음>을 설립했다. 낮은 마음은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이다. 현재까지 오클랜드에 위치한 임시 주거시설인 캐라반 빌리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헨더슨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역모임과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OP shop)을 운영하며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다. 매주… 더보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김 옥

댓글 0 | 조회 2,984 | 2021.02.10
한인 장애우를 위한 학습 공간이 노스쇼어, 노스코트(ST Lukes Methodist church)에 새롭게 오픈 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회복지는 타 국가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정책과 관심이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성인 장애우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한인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김옥(AIM HIGH CH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