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숨겨진 능력에 도전한 청년, 김민현 씨

자신의 숨겨진 능력에 도전한 청년, 김민현 씨

0 개 5,138 김수동기자

c230f479d89c328b342c0c0501a52f3d_1470901661_7396.jpg
c230f479d89c328b342c0c0501a52f3d_1470901668_6592.jpg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찾아나선 젊은 청년이 있다. 화려하고 환상적인 칵테일 제조 기술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사로 잡고 있는 한인 청년이다. NZMA 실비아 파크 캠퍼스에서 고급 외식경영 과정(Diploma in Advanced Hospitality Management Level 6)을 공부하면서 오클랜드 시티 최고의 바, 스카이타워 카지노 바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현 씨를 만나 보았다.

 

 

꿈을 잃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려준 것이 칵테일을 만드는 일이었다. 한국에서부터 기술을 익히면서 뉴질랜드에서 많은 기술과 기교를 배워 이제는 나만의 특별한 칵테일을 손님들에게 권할 수 있다. 나에게는 엄청난 매력과 변화를 가져다 준 “바텐더” 직업이다. 칵테일은 똑 같은 재료로 만들어도 조금씩 다른 맛을 내는 신기함이 있다. 어떤 재료를 혼합하는 순간, 맛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바뀌어 있다. 같은 재료라도 얼마나 넣고, 어떤 방식으로  누가 만들었는지에 따라 맛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러한 것들이 아마도 내가 칵테일 매력에 빠져들게 한 것 같다. 

 

훌륭한 바텐더는 완벽한 칵테일을 만드는 기술이 당연히 중요하지만 더 특별한 것이 있다면 손님과의 소통이다. 아무리 훌륭한 칵테일을 손님에게 선사했더라도 소통이 없다면 로봇이 칵테일을 만든 것과 같은 일이다. 나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연극이라는 것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손님들이 음료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 그들의 고민, 슬픔, 기쁨 이러한 짧은 대화를 하며 서로 소통하는 부분을 나름 즐기고 있다. 

 

 

뉴질랜드 쉐프 국내 경연대회 금상 수상

 대회 소식을 접하고 정통 칵테일 종목만을 준비 하였다. 대회 준비를 위해 학교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던 중 선생님이 갑자기 제안을 해주었다. 창작 칵테일 종목도 추가로 도전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 대회 2주 전이라 망설였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칵테일 선생님과 창작 칵테일을 준비 하게 되었다. 창작칵테일은 학교에서 제조한 럼과 베이컨을 우려낸 럼, 매운 맥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컵에 담고 직접 만든 향신료를 베이스로 해서 윗부분 크림을 계란 흰 부위와 사과즙 시나몬가루로 세상에 하나뿐인 창작칵테일을 만들었다. 

 

맛도 맛이지만 내가 만든 창작칵테일의 강점은 맥주를 뺀 모든 재료를 직접 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같이 상의하여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창작칵테일과 정통 칵테일 부분에 참가 하게 되었고 자랑스럽게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분야에서 받게 되었다. 대회를 참가 하면서 힘들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내가 직접 만든  세계에서 하나뿐인 칵테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전문 바텐더들의 경연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최선을 다한 일에 기회가 주어져

학창시절 남들 앞에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을 좋아했다. 무대에서의 떨리는 긴장의 매력도 어린 학생 때 알게 되면서 연극 배우의 꿈을 키웠다. 그런 꿈을 갖고 대학에 진학해서 연극배우 지망 학생으로 대학 공연장과 대학로 공연장을 오가며 하루하루의 삶을 성실하게 보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꿈꿔왔던 연극인 생활은 막상 현실 앞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방황을 하면서 내가 선택 한길은 군대였지만 신체 검사를 받으면서 뜻하지 않게  군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일단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침엔 커피숍, 저녁엔 유흥업소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다. 그러던 중 어떤 손님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명랑하게 일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명함 한 장을 주었다. 그 명함 한장이 결국은 삼성 신라 면세점에서 근무 하게 되었다. 공항에서 근무 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외에 대한 벽이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 했다.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근무를 하면서 시간을 내어 가까운 해외여행을 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다 . 결국은 일본과 호주를 고민하다 1년 반 동안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떠나게 되었다.

 

 

꿈을 안고 떠난 호주 워킹홀리데이

많은 기대와 함께 호주로 떠났다. 처음엔 한인레스토랑에서 설거지부터 시작해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호주에서의 생활은 그리 환상적이지는 않았다. 일주일에 40-50시간씩 일을 하며 개인적인 생활이나 여행 등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일에만 집중을 했다. 그렇게 1년 반 후에 한국에 돌아가서 호주생활을 돌아봤지만 정말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었다. 호주 역시 영어권의 나라였지만 실제로 영어 실력도 많이 늘지 않았다. 호주 생활에서의 아쉬움이 있다면 돈만을 위해서 일을 하면서 젊은 청년의 문화를 보고 배우지 못한 부분이다. 결국 주어진 시간을 다양하게 보내지 못한 워킹홀리데이는 큰 점수를 얻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 왔다.  

 

 

또 다른 꿈을 위해 도전한 뉴질랜드

한국에서의 생활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다. “나에게 특별한 무기는 뭘까” 또한 “내가 연극 말고 잘할 수 있는 건 뭘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 정확한 해답은 없었지만 내가 정말 해야 하는 일이 “서비스업종” 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연극을 하면서 배웠던 사람들과의 소통, 관계가 나에게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 보니 손님들을 대하는것을 너무나 즐거워하고 웃으면서 손님을 대접하는 서비스업종에서 내 직업을 찾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아이엘츠 공부를 시작 하면서 서비스 산업이 발달한 뉴질랜드로 또 다른 꿈을 가지고 유학 길에 올랐다.

 

 

도전으로 얻는 뉴질랜드 첫 직장

서울 집에서 보내준 돈으로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넉넉하지도 않은 집안 형편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비를 내주신 부모님에게 죄송하여 정말 필사적으로 일을 찾았다. 뉴질랜드에 처음 도착해서 일을 구하는 것도 정말 어려웠다.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나의 장점을 이용해 오클랜드 바에 이력서를 돌리기 시작 했다.  처음 시작은 기세 등등하게 시작을 하였지만 돌아온 전화는 한 통도 없었다. 정말 실망했지만 눈높이를 낮추어 카페에 이력서를 돌려서 두 군데 카페에서 면접을 준비하라는 연락이 왔다. 그 중 한 카페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했지만 처음 보는 메뉴와 어눌한 동양인의 영어 실력은 결국 트레이닝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오클랜드 외곽 킹슬랜드 역 앞에 있는 커피숍에서 연락이 왔다. 지난번 트레이닝 실패 경력을 살려 무사히 통과를 하고 카페에서 처음엔 서빙으로 시작했지만 나중에는 바리스타로 일을 이어나갔다.    

 


앞으로의 계획  

아직은 젊은 청년이다. 어디가 끝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도전의 연속으로 살고 싶다. 지금에 직장을 갖기 위해 수백 번의 이력서를 내면서 항상 면접관 들에게 했던 이야기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바텐더가 되어서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하는 꿈을 이야기 했었다. 정말 최고의 바텐더가 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일하는 곳에서 열심히 경력을 쌓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기회가 된다면 크루즈 쉽 바텐더 자리에 지원을 하고 싶다.  

 

글,사진, 촬영,편집: 김수동 기자

법무법인, JC Legal

댓글 0 | 조회 4,493 | 2018.10.24
믿을 수 있는 로펌, 뉴질랜드 모든 일반 법률 업무​믿을 수 있는 로펌, 법무법인 JC Legal은 항상 교민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민형사 소송, 행정 소송에서부터 비지니스 매매, 부동산 등기업무까지, JC Legal은 뉴질랜드의 모든 일반 법률 업무를 다루고 있다. 특히 JC Legal은 이민 전문 변호사 (Marshall Bird) 가 이민 항소는 물론 불법체류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이민 법… 더보기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댓글 2 | 조회 10,573 | 2018.10.09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병만 족장’ 김병만 씨가 뉴질랜드를 찾았다. 뉴질랜드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제2의 고향 이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면서 뉴질랜드 사랑에 푹 빠져있다. 얼마전 큰 사고를 경험했지만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같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한결같은 열정은, 우리들 누군가에게 삶의 용기를 선사한다. 방송이지만 극한 환경에 적응… 더보기

성 베드로 특수학교

댓글 0 | 조회 4,626 | 2018.10.09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우는 학교성 베드로 특수학교(St. Peter’s Special School of Auckland)는 2004년 10월 9일, 현재 교민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윤준원, 미카엘 신부님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다.성 베드로 학교는, 장애우 학생들의 특성에 … 더보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댓글 0 | 조회 3,543 | 2018.09.26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 박기만 지부장을 만나 보았다.20대 후반, 꿈을 찾아 뉴질랜드에 가정을 꾸민지… 더보기

한국 영화제, 한인 1세대 이야기

댓글 0 | 조회 2,364 | 2018.09.26
이준섭 감독 ‘Our First Immigrants' 오클랜드, 해밀턴 상영​뉴질랜드 한인 1세대의 정착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클랜드 시내 Academy Cinemas에서 2018 Korean Film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해 작고한 영화배우 김주혁의 유작 <독전Believer>이 개막작으로 상영된 것을 비롯해 <조선명탐정 K… 더보기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댓글 0 | 조회 4,327 | 2018.09.12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유엔(UN) 안전보안부 인턴으로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도전하고 있는… 더보기

뉴질랜드 한의사 협회 NZAOMD(New Zealand Association Or…

댓글 1 | 조회 4,083 | 2018.09.12
뉴질랜드에는 교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의사(Acupuncture & Herbalists)들이 있다. 뉴질랜드 등록기관인 Acupuncture NZ와 NZASA 에 등록된 한의사 중 가입을 신청하고 승인된 한의사를 회원으로 한 약칭, 한의사협회(NZAOMD: New Zealand Association Oriental Medicine Doctor 뉴질랜드 동양의학 의사협회)가 있다. 한의사협회의 회원들이 정기적으… 더보기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댓글 0 | 조회 7,041 | 2018.08.26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요리사 부문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임은숙씨가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임은숙씨 (Chef of the Year 2018 수상자)⊙ Jun KIM (General Manager, Opera… 더보기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댓글 3 | 조회 3,681 | 2018.08.22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세 한인 소년, 윤종현 학생을 만나 보았다.뮤지컬은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무대 종합 예… 더보기

리바이브 패밀리-가족치료, 부부상담 전문 서비스

댓글 0 | 조회 2,073 | 2018.08.22
리바이브 패밀리는 가족치료와 부부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뉴질랜드 현지 여러 기관에서 사회복지사 그리고 상담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경우 한사람의 문제가 그 사람 자체에게 있기보다는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 혹은 주변 환경 속에 파생된 문제로 보게 되면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족치료, 부부상담, 개인상담을 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기관에 보내기… 더보기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댓글 0 | 조회 4,540 | 2018.08.08
KBS방송국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기획,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뉴질랜드 예선전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총 36팀이 참여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 윤준석(32세, 웨스트하버 거주) 씨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윤준석 씨는 뉴질랜드를 대표해서 한국에서 열리는 ‘KB… 더보기

The Compost Collective

댓글 0 | 조회 1,886 | 2018.08.08
순수 유기물 쓰레기 이용, 퇴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체Compost Collective는 오클랜드 카운슬의 지원을 받아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분들께 유기물 쓰레기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퇴비 보카시, 재래식 퇴비,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단체이다. Auckland Council에서는 Waste Management and Minimisation Plan - ‘쓰레기를 줄이자’ 라는 계획을 세웠다… 더보기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 협회

댓글 0 | 조회 2,986 | 2018.08.08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Auckland senior baseball club), ASBC는 6개의 한인야구 팀들이 정기 경기를 하는 리그이다. 클럽리그가 만들어진 것은 4년전 정식으로 ASBC라는 비영리단체가 결성되었다. 그전에는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리그 경기를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다른 클럽과 조인형식으로 이루어졌었다. 뉴질랜드에는 BNZ(Baseball New Zealand)이라는 상위기관이 있고 각 지역… 더보기

스포츠와 함께 건전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김범석

댓글 1 | 조회 3,231 | 2018.07.26
스포츠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프로선수들은 아니지만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농구를 좋아하는 한인 청년들의 만남의 장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을 끝임없이 주고받고 있다. 힘들었던 1.5세대 이민 생활을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 의지하며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청년들이다. 오클랜드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 LOCKDOWN 김범석 주장을 만나보았다.축구 월드컵으로 … 더보기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댓글 0 | 조회 6,777 | 2018.07.15
뉴질랜드에서 3년 차 유학을 하고 있는 맹진주 양이 한국인 최초로 경제학 레벨 3 뉴질랜드 전국 1등을 했다는 소식이다.맹진주 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을 결심하고 뉴질랜드에서 11학년으로 처음 공부하게 되었으며, 3년 차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년도에 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학 생활도 마칠 예정이며, 한국의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한국인 최초로 External ncea economic lev… 더보기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댓글 0 | 조회 3,682 | 2018.07.11
한국의 힙합(K-Pop) 음악을 뉴질랜드 모던 힙합 음악과 접목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 10대 뮤지션들이 있다. 이들의 음악 베이스는 한국의 힙합(k-Pop)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뉴질랜드와 한국, 미국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 6명으로 구성된 <이네퍼크루>가 만들어내는 한국적 음악, 세계적인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루카스(장우진)리더를 만나 보았다.​얼마전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 …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댓글 0 | 조회 3,913 | 2018.07.11
2012년, 네 사람이 시작한 오클랜드문학회(회장 최재호)는 현재 125명의 회원이 가입한 순수문학 동호회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틈틈이 글쓰기를 하면서 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서 성숙할 수 있는 자아 성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강원국 작가 초청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해진 강원국 작가가 뉴질랜드 동포들과 함께 했다. 오클랜… 더보기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댓글 0 | 조회 2,888 | 2018.06.27
감동과 변화를 주는 글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8년간 지내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글로 표현했던 작가이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글쓰기 치유의 힘과 중요성을 어필하고, 글쓰기를 통한 성숙한 삶을 강조하는 등 재치 있는 이야기로 청중의 주목을 집중시키는 강… 더보기

마이랑이 아트 센터 Mairangi Art Centre

댓글 2 | 조회 3,117 | 2018.06.27
마이랑이 아트 센터(Mairangi Art Centre)는 27년 전 이스트 코스트 베이(East Coast Bays) 지역에서 많은 문화적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주민그룹, Pat Hewson의 리드로 1991년 5월 설립되었다. 아트 센터 오픈을 위해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금 모금을 했으며 정성과 협력으로 만들어진, 주민들을 위한 아트 센터이다. 아트센터 건물은 역사적인 건물로 1953년에 마이랑이 전쟁 기념관으로 … 더보기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댓글 0 | 조회 3,303 | 2018.06.13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젊은이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청년이 있다. 5년전 K-Pop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인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까지 한국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은 음악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음식, 문화에 대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한국 알리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 바베큐, 비빔밥 만들기, 한국어 교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 더보기

CNSST FOUNDATION

댓글 0 | 조회 2,221 | 2018.06.13
아시안들을 위해 무료 사회 복지 및 카운셀링 서비스​CNSST FOUNDATION은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뮤어 비지니스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CNSST Foundation의 목적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문화를 잘 이해하고 뉴질랜드에 아시안 문화도 잘 보급함으로써 뉴질랜드 다문화에 적응 및 기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뉴질랜드 내에 있는 아시안 단체 및 지역… 더보기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댓글 0 | 조회 3,297 | 2018.05.23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강인구 악장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썬트롤 틴트 (Suntrol Window Tint)

댓글 0 | 조회 2,991 | 2018.05.23
썬트롤 윈도우 틴트가 뉴질랜드에 새롭게 론칭 하였다. 썬트롤 틴트는 뉴질랜드에서는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한국에서 3M 윈도우필름 제주지사로 사업을 하고있는 윈도우 필름 전문 회사로서 다수의 주거건물, 상업건물, 관공서, 공항, 병원, 학교 등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몇 해전부터 극심한 날씨변화로 인해 겨울에는 단열기능으로 난방열을 보호하고 여름에는 열차단기능으로 냉방효과를 높이는 기능성 필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 더보기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댓글 1 | 조회 5,656 | 2018.05.09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오면서 시작된 외국 생활이지만 그림과 함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작년도 뉴질랜드 고등부 아트대회(2017 New Zea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on)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을 했다. 순수미술을 좋아하지만 건축미술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미래의 건축미술가 서지안 (ACG Parnell Colle… 더보기

에듀엑스퍼트(EduExperts)

댓글 0 | 조회 3,079 | 2018.05.09
에듀엑스퍼트 학원은 그동안 다수 학생이 NCEA 및 Cambridge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미국과 영국 등의 해외 명문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 시켰다. 또한 현지 고등학교 반 편성 시험을 통해 Extention Class에 상당 수의 학생을 배출하는 명문 학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 4개의 브랜치로 알바니, 와이라우, 보타니, 해밀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뉴마켓과 제주도에도 지점이 생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