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를 사랑한 여자, 김인합

클래식 기타를 사랑한 여자, 김인합

0 개 5,398 김수동기자

71e94e0c41a84d010319f5d4b850e955_1462966717_1073.jpg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지도교사로 18년 동안 무료로 봉사한 교민이 있다. 

기타 음악으로 학생들과 함께한 뉴질랜드 생활, 보람과 긍지를 느끼지만 어려웠던 부분도 많이 있었다. 기타 음악과 함께 그가 걸어온 인생 이야기, 김인합 교민을 만났다.

 

 

71e94e0c41a84d010319f5d4b850e955_1462966741_0554.jpg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1회 정기 공연이 지난 5월1일 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192석 의 펌프하우스 공연장을 가득 매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밖에서 프로젝터로 관람하는 관객도 있었다. 공연장 무대를 가득 매운 연주단원(45명)의 웅장한 합주에 관객들은 환호하였다.  45명의 연주단원 학생 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연주 단원이 있다.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중년의 나이에  학생들과 함께 연주하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1년을 함께 해온 오늘에 이야기 주인공,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임종인 지휘자의 아내이자  학생들 지도교사,  김인합씨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과 함께한 11년

클래식 기타는 1980년 초, 대학 동아리에서 처음 시작했다. 그 당시 제 남편이 저를 지도해 주었다. 1994년 뉴질랜드로 이민온후 1998 년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임종인씨가 기타반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같이 연주하며 함께 활동하다가 2005년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란 단체로 독립되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남편과 함께 하는 취미 생활이 나름 좋았다. 또 우리 단원들에게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가르치고 배워서 잘 연주하는 단원들을 보면 참 예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주로 10대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춘기 시기에 클래식 음악을 함께 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잘 커가는 모습을 보면 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다양한 기타음악을 선보인 11회 정기연주회

이번 공연의 제목은 “The Mission”으로 연주곡 중 영화 “The Mission”의 삽입곡인 “Gabriel’s Oboe”와 영화 “Mission Impossible”의 주제곡을 연주했다.

또한 기타 합주로 클래식음악, 한국음악 그리고 영화 음악으로  3분류로 연주했다. 과거에는 클래식 음악 위주로 많이 연주했지만 관객이 더 공감 할 수 있는 음악을 하다 보니 팝, 가요, 동요 그리고 영화음악도 편곡하여 연주하게 되었다. 물론 클래식컬 하게 편곡하여 연주했다. 

 

첫번째곡으로 연주되었던 Vito Nicola Paradiso 작곡의 “Minimallismi Indu”는 이탈리아에 있는 작곡가겸 기타 합주단 지휘자가 저희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보고 서로 연락이 닿아 받은 곡이다. 두번째 합주 스테이지는 한국적인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번째곡인 이창학님의 “민요 소곡”도 이창학님에게 악보를 직접 받은 곡이다. 이창학씨는 고려대학교 고전 기타부의 OB멤버이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10년을 넘는 단체로 성장하다보니 다른 나라 및 한국의 기타 합주단과의 교류가 생기고 서로 도와가는 입장이 되었다.  세번째 기타 합주 무대에서는 영화음악 주제곡으로 Ghost Buster, The Mission 그리고 Mission impossible의 음악을 기타 합주에 맞추어 재미나게 편곡된 곡을 연주했다. 또 기타 합주단의 실력있는 단원으로 이루어진 중주(Triple Quartet & Trio)팀도 멋진 연주를 보여 주었다.

 

찬조출연으로 풍성한 연주회

찬조 출연으로는 플룻트의 정승연씨와 작년  합주단의 악장이였던 김영경군과 플룻트와 기타 이중주로 Faure의  Pavane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교민 단체인 남십자성 예술단이 합창과 지휘자인 소프라노 김은지씨의 독창도 있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 12년전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분리되어 단독 단체로 활동했기에 이번 남십자성 예술단과의 합동 공연은 반가운 일이었다.

 

이번 공연을 총평 한다면

이번 공연은 타카푸나에 있는 펌프하우스에서 했는데 객석이 192석 정도인데 그보다 더 많은 관객 분 들이 오셔서 공연무대 옆 문을 열고 밖에서 관람하는 사태까지 갔다. 자칫 산만하고 난처한 공연이 될 우려도 있었는데 관객들이 모두 숨죽여 보고 다들 즐거워했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연이 구성도 잘되어 있고 합주연주 그리고 게스트 연주 모두 훌륭했다고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한국음악 드리고 영화음악등 다양한 음악세계로 관객에게 지루함이 없는 재미를 선사하였고 다양한 게스트 출연자 또한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풀루트와 기타의 이중주는 가을밤을 서정적으로 물들였고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기타합주 무대에서는 한국 무용의 정채은선생의 환상적인 춤사위로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남십자성 예술단의 아름다운 합창은 공연이 끝나고 현지인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보람된 봉사

점점 전통과 규모가 있는 단체로 성장하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Charitable 단체로 등록이 되어 있다. 비영리 단체 특성상 후원이 없으면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요즘 공연장 장소 대여료가 많이 올라 회비만으로는 단체 운영과 공연을 충당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라고 있다.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이 어떤 때는 이유 없는 반항하고 때론 산만함으로 합주연습에 집중을 못하는 일이 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잘 격려해주면 다시 열심히 하는 것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지만 항상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아왔다. 그래서 단 한 명의 단원이라도 포기 할 수 없다. 그래도 여러 가지 이유로 단의 활동을 중단하는 단원이 생길 때가 가장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았던  기억은 작년 10회 공연을 하며 Dorothy Centre에서 70여명이 한 무대에서 연습하고 연주를 함께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 더 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올해 11회 공연과 작년에 대망의 10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클래식 기타 합주 인원을 동원하는 무대로 풍부한 기타 합주의 소리를 연주함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현지인들과의 합동으로 한 무대를 가짐으로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작년 10회 공연 이후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규모가 큰 교민 단체로 발전 하였다. 현재 45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풍부한 소리의 합주단으로 성장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과 가족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뉴질랜드에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보살피겠다. 

 

기타 앙상블 단원들에게 한마디

모든 단원들이 같이 기타를 배우며 연주하며 공연하며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서 더욱 성숙하고 정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는 몇 년만 함께 하는 단체가 아니라 모든 단원들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항상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의 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글,사진,영상,편집: 김수동 기자(tommyirc@naver.com)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즐겁게 춤춰요! 손 지원

댓글 0 | 조회 3,810 | 2021.08.10
본인의 생각을 춤으로 표현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춤으로 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댄스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항상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안무를 완성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에너지를 얻게 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댄스는 그녀의 모든 일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계속되는 도전을 하게 만든다.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케이팝 서바이벌 쇼, TVNZ <… 더보기

K-pop Academy NZ방송국(TVNZ) 시즌2 방송

댓글 0 | 조회 4,272 | 2021.08.10
- “< 한국문화에 대한 이미지와 이해를 높혀 >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케이팝 서바이벌 쇼, TVNZ <K-pop Academy NZ> 시즌2가 오는 8월 9일 방송을 시작 했다. 작년 시즌1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K-pop Academy NZ>는 우선 시즌1 보다 두배나 되는 캐스트로 약 50명의 아이들이 쇼 안에… 더보기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김소희

댓글 0 | 조회 3,452 | 2021.07.27
2020년에 창단된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는 8월 7일(토) Micheal Park School Hall(55 Amy Street, Ellerslie, Auckland)에서 열릴 첫 정기 연주회를 위해 모든 한인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여 2020년에 창립한 교민 오케스트라이다. 일상에서는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문화 축제, K-festival”

댓글 0 | 조회 2,738 | 2021.07.27
- “<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 다양한 K-pop 공연으로 한국 알려 >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클랜드 한국문화 축제, K-festival이 오는 8월14일 핸더슨(Trusts Arena, Henderson)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코비드19(COVID) 지역감염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행사가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장, 정 클라라

댓글 0 | 조회 2,747 | 2021.07.13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오는 17일(토) Raye Freedman Arts Centre (Epsom Girls Grammar School) 열릴 제16회 정기공연을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연습에 열중이다. 이번 공연은 “Retune” 제목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이고 기타 합주로 팝음악, 클래식음악, 세계 민요, 우리 민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기

케이 엘리트 축구 교실(K-Elite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2,755 | 2021.07.13
- “< 프로 축구 선수의 다양한 경험으로 한국인 축구 지도자 운영 > ”-케이 엘리트는 뉴질랜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좋은 여건 (훈련장 및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 스포츠 문화와 시스템으로 인해 축구를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지 않은 점에서 케이 엘리트는 지속적이고 뉴질랜드에서 전문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 아시안을 대표하는 축구 커뮤니티가 없으며, 또한 아시안의 우… 더보기

연세농구(YBA) 주장, 김 윤민

댓글 0 | 조회 2,857 | 2021.06.22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의 농구 축제, 제30회 YBA농구대회가 지난 6월7일(월) 노스쇼어 YMCA 체육관에서 170명의 YBA학생과 300여명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뜨거운 함성으로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농구 실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맨쉽과 함께 팀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세농구(YBA)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현재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3학년에 재학… 더보기

NZmentor 유학원

댓글 0 | 조회 2,100 | 2021.06.22
-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유학원 > ”-NZmentor(대표 안준우, 조지민)는 지난 2009년도에 설립,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현지 유학원으로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특성화고 교육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유학원이다. COVID-19가 발생한지 1년여가 훌쩍 지난 상황에서 각국의 대형 사업들이 다시 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뉴질랜드의 유학 사업자들… 더보기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우주소녀, 김 민서

댓글 0 | 조회 3,115 | 2021.06.08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을 추억으로 묻어 버리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한인 학생이 있다. 상상속의 우주여행과 비행을 실연하기위해 항공우주공학과를 선택해서 미국으로의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더 큰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우주비행사에 도전, 미국 미시간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입학 허가를 받은 김민서(AIC) 학생을 만나 보았다.나의 꿈은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다. 중학교 2한년 때 칼 세이건의 코스… 더보기

퀸스타운 액티비티(Queenstown Activities Ltd)

댓글 0 | 조회 2,326 | 2021.06.08
- “< 20년 경력의 한인 스키 강사 상주 > ”-퀸스타운 액티비티는 한국과 뉴질랜드 스키 시즌을 오가며 20년 이상 스키 강사 경력과 밀포드 트렉킹 가이드 200회 이상 경력의 노하우로 스키, 골프, 트레킹 등 퀸스타운 주변 액티비티 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겨울 시즌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스키 개인강습, 스키투어, 헬리스키투어, 스키 + 골프 투어를 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트레킹 + … 더보기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박 종철

댓글 0 | 조회 2,516 | 2021.05.2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생활이 어긋나면서 야외 스포츠인 사이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 라이더(weekend rider)에게 도로 사이클링은 한 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탁 트인 바닷가를 달리며 때론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한인 동회회원들,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 박종철 회장을 만… 더보기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조요섭 당선

댓글 0 | 조회 2,697 | 2021.05.25
- “<건강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노력>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조요섭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클랜드 5개 투표소에서 지난 15일 아침 8시 부터 이루어진 투표는 오후 4시에 마감되었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모든 개표가 마무리되었다. 기호 1번 후보로 나선 조요섭 후보는 1,125표를 얻어 686표를 얻은 기호 2번 홍승필 후보 보다 439표 차이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 더보기

꽃과 함께해서 행복한 플로리스트, 이 숙란

댓글 0 | 조회 4,242 | 2021.05.11
꽃과 함께 뉴질랜드 20년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현재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nsport Centre)에 꽃가게를 운영하는 플로리스트이다. 화려한 직업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작업이 끝나고 나면 힘든 여정이 말끔히 사라지는 마법의 직종이다. 보통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에 시작되는 꽃 경매시장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고객의 꽃 만큼이나 환한 미소를 볼 때 면 피곤함이 사라진다.… 더보기

공인 회계법인, BOAZ(Chartered Accountants & Adviser…

댓글 0 | 조회 1,885 | 2021.05.11
- “<공인회계법인, 디지털 시대지만 아날로그 컨설팅 지향> ”-공인회계법인 BOAZ의 구성원들은 많은것들을 이해하는 회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사전적인 교감이 우선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분석 및 성장에 따른 리스크를 설명해 주며, 고객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리고, 각종 정보에 민감한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고객과 아날로그… 더보기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 강 수민

댓글 0 | 조회 2,403 | 2021.04.27
찰스 투어 골프대회, 여자부 대회에서 1.5세대 교민골퍼 강수민(퀸스타운 와카티푸 하이스쿨 11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 했다. 퀸즈타운에 거주하는 강수민 학생은 지난 11일 무리와이 골프 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투어에서 4라운드 합계 290(70,75,73,71)타 +1를 기록하면서 여자부분 공동 3위, 여자 아마추어 부분 1위를 차지 했다. 넥스트 리디아를 꿈꾸고 있는 강수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찰스투어, 아마추어 1위를 … 더보기

한인 야구 대회, 창과 방패의 대결, 프라이드 우승, 박 진수

댓글 0 | 조회 2,560 | 2021.04.13
한인 야구인들의 축제, 2021 한인 사회인 야구 대회(NZ-KOREAN Tournament, 제 8회 재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프라이드(Pride) 팀의 우승으로 지난 3월 26일 막을 내렸다. 6개의 한인 야구 팀과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윙스(Wings)와 프라이드(Pride) 결승전은 두 팀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 프라이드의 탄탄한 수비력의 방패인가? 윙즈의 화려한 공격력의 창인가? 승부는 견고한 수비력… 더보기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댓글 0 | 조회 4,299 | 2021.04.13
<RADAR (Feat. ERFX)>신곡 발표뉴질랜드에서 힙합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가수, 이준우(J. Pular) 씨가 작년 12월 <Single (Feat. ERFX)>에 이어 두번째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 발표한 싱글 앨범, 신곡 <RADAR (Feat. ERFX)>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뉴질… 더보기

웰링턴의 명물 TJ Katsu

댓글 0 | 조회 3,547 | 2021.04.12
웰링턴에서 쉽게 볼수 있는 ‘최고의 맛’•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오클랜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그 곳에는 웰링턴 공항에서 부터 시내 구석구석 한글로 쓰인 ‘최고의 맛’이라 문구를 쉽게 볼수 있다. 2011년 7월, 치킨 카츠와 스시롤을 주력 상품으로 첫 매장 ‘티제이 카츠’를 오픈 하였다. 일본 음식이었지만 창업자는 스스로가 한국인임을 알리고 싶어 ‘최고의 맛’이라는 문구를 앞세우게 되었다. 그 탓인지 웰링턴으로 오… 더보기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 입상, 이 나기

댓글 0 | 조회 4,475 | 2021.03.24
뉴질랜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회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 2020년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에 입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입상한 <Welcome to the Casino World> 작품은 <Wallace art trust>에 영구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다. “예술이 문화생활이 아닌, 일상이 되고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한순간이 모두에게 영감이 … 더보기

오클랜드 무역관,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

댓글 0 | 조회 2,306 | 2021.03.24
“ 한인청년들을 위한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청년들을 위해 오클랜드 무역관(KOTRA)은 취업에 성공한 멘토의 조언과 뉴질랜드 취업환경 및 동향 그리고 고용법과 비자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4월7일 오클랜드 시티(Room 403(4F) Tower1, 205 Queen Street, Auckland CBD)에서 3시부터 열린다.오클랜드 무역관 해외취업지원 담당, 정애경 과장은…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관, <The Last Fallen Star> 소설 작가, 김 성은

댓글 0 | 조회 5,405 | 2021.03.10
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또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을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디즈니(Disney Channel)에서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다. 김 … 더보기

이네퍼크루(Ineffa Crew)

댓글 0 | 조회 2,161 | 2021.03.10
“6명의 한인 힙합 그룹, 2년만에 뉴질랜드 컴백 ”이네퍼크루는 총 6명의 한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최초 한인 힙합 크루다. 구성 인원은 이네퍼루카스 (Ineffa Lucas), 돔 (Domme), 스테이홈 (StayHome), 키드알파 (Kid Vlpha), 4명의 래퍼와 민기 (Minki), 제이엘 (J.L) 2명의 보컬로 구성 되어 있다.이네퍼크루는 지난 2018년 2월, 발매된 데뷔곡 ‘Perfect (완벽해)… 더보기

페인터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 동우

댓글 0 | 조회 3,549 | 2021.02.23
낡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라도 이들의 손 길이 지나면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한다. 페인트와 붓으로 항상 새로운 집을 만들어 내는 직업, 페인트 공, 일은 힘들지만 마지막 작업을 하는 순간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페인팅은 페인터의 이름을 그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전문 페인터, 신동우 씨를 만나 보았다.페인팅 작업이 끝나고 작업한… 더보기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댓글 0 | 조회 2,279 | 2021.02.23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7년에 <낮은마음>을 설립했다. 낮은 마음은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이다. 현재까지 오클랜드에 위치한 임시 주거시설인 캐라반 빌리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헨더슨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역모임과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OP shop)을 운영하며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다. 매주… 더보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김 옥

댓글 0 | 조회 2,973 | 2021.02.10
한인 장애우를 위한 학습 공간이 노스쇼어, 노스코트(ST Lukes Methodist church)에 새롭게 오픈 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회복지는 타 국가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정책과 관심이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성인 장애우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한인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김옥(AIM HIGH CH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