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한국알리기 민간대사 박병남 씨

웰링턴, 한국알리기 민간대사 박병남 씨

0 개 6,288 김수동기자
2-1.jpg

남편은 웰링턴 한인회장으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교민이라면 부인은 한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웰링턴, 한글 알리기 민간 대사’ 이다.  웰링턴에 있는 교민자녀들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14년동안 봉사 하고 있는  웰링턴 한글학교 김선민 교장이다. 작년 추석, KBS 에서 주최한 외국인 퀴즈 대회에서 우승한 Michael Smith 도 웰링턴 한글학교 외국인 반에서 공부한 학생이었다.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언제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 그곳이 바로 웰링턴 이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는 약 800 여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 하고 있다. 오클랜드에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적은 교민숫자 이지만 모두들 각자의 일터에서 최선을 다해 현지 사회에 적응하며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다. 대부분 많은 이민자들이 현지 이민 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적인 것을 조금씩 잊고 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알리기에 앞장 서고 있는 교민 가족이 있다. 현재 웰링턴 한인회장으로 웰링턴 현지사회에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고 부인은 한글학교 교장으로 교민자녀들은 물론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글을 가르치며 ‘웰컴 코리아’를 외치고 있는 한국 알리기 민간대사 박병남씨 부부를 만나 보았다. 

웰링턴 한인회, 한국 알리기 최선 다해
작년 4월에 있었던 ‘웰링턴, 코리아 데이’ 행사에는 약 1,200 여명의 뉴질랜드 현지인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국 음식 등을 체험하며 K-pop 경연대회, 한복 입어보기, 한국 전통 놀이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금년 8월 추석행사 (교민 한마당)에도 웰링턴 교민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많은 뉴질랜드현지인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명절 기분을 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는 12월, 웰링턴 교민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와 내년 2월  ‘웰링턴 코리아데이’ 행사를 기획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현재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보여줄 한국문화에 대한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뉴질랜드의 많은 교민 여러분들의 지혜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지난10년 웰링턴 한인회 임원 봉사, 현 한인회장
지난 2001년 제 6대 웰링턴 한인회 총무로 시작해 제 8대 한인회 까지 5년간 활동 하였다. 제 9대, 10대 에는 감사로 4년간 봉사했다. 그리고 현재 제11대, 12대 한인회 회장직을 맡고 열심히 봉사 하고 있다. 처음 한인회에서 일을 시작했을때 웰링턴 교민 막내로서 한인회에서 봉사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한인회장으로 봉사 하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는 이야기도 있듯이 조그마한 교민에 대한 봉사의 마음이 있다면 젊은 교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 

전체 교민 수가 적다 보니 적극적으로 한인회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자원 봉사자들의 수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많이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한국문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현 한인회에서는 웰링턴에 거주하시는 모든 교민들이 한인회에 가입해 서로 정보 교환도 하고 어려울 때는 언제나 힘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소수 민족이라도 모이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도 기부함으로써 한국 커뮤니티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인회로서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김선민 부인, 한글사랑에 푹 빠져 있어
남편은 웰링턴 한인회장으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교민이라면 부인은 한글사랑에 푹 빠져 있는 ‘웰링턴, 한글 알리기 민간 대사’ 이다.  웰링턴에 있는 교민자녀들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14년동안 봉사 하고 있다. 현재 웰링턴 한글학교 김선민 교장선생님 이다.
웰링턴 한글학교의 역사는 1988년에 설립되어 어느덧 27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한글학교 초창기에는 교재도 부족하고 장소를 빌려 학교를 운영하여 운영비에 큰 부담이 되었으나 교민회관에서 학교를 운영하게 된 후부터는 운영비에 대한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교사 재교육도 뉴질랜드 한글학교 협의회 교육과 함께 자체 교육을 통해 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한글학교 교사 연수에 따로 준비되었던 종이 접기 강사 교육에 웰링턴 한글학교 선생님 전원이 응시하여 교육을 이수할 만큼 교육에 열의가 넘치는 선생님들이 봉사하고 있다. 
매년 평균적으로 3, 40명의 학생들이 5개 반에 나뉘어 매주 토요일 50분씩 3교시 수업을 통해 국어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전통 문화 등 다양한 교과목을 접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생 수 뿐만 아니라 교사 수급에도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잊지 않게 해준다는 자긍심으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외국인 한국어 수업 열어
웰링턴 커뮤니티센터(Community Centre) 의 외국어 교실에 많은 다른 나라 언어 반이 개설되어 있었지만 한국어에 대한 정식 교육 프로그램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컸었다. 하지만 운영비 부담 때문에 한글 교실 개설을 고민하다가 2011년에 한 명의 학생으로 시작하여 2012년 정식으로 웰링턴,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한국어 교실을 열어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으며 칼리지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의 다양한 계층이 한국어의 매력에 빠져 공부하고 있다. 특별히 작년 추석 KBS 에서 주최한 외국인 퀴즈 대회에서 우승한 Michael Smith 도 웰링턴 한글학교 외국인 반에서 공부한 학생이었다. 

한글 교육프로그램 개발 노력
다양한 방법을 통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늘 재미있는 학습방법을 찾는데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행사였던 그림 그리기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나라사랑 애국가 및 태극기 그리기 대회 등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전통 악기 교육과 태권도, 만들기 교육, 추석 행사 등으로 한국의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맛보게 하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조직된 BOT와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이 잡혀가고 있으며 특별히 내년에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한글 학교를 대외적으로 더욱 알리려고 하고 있다. 또한 점차 늘어가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해결해 줄수 있는 한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요청하는 각 학교에 프레젠테이션을 하도록 하거나 향후 일반 학교에까지 한글학교 선생님들을 파견하여 가르칠 수 있도록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도시, 웰링턴
웰링턴은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뉴질랜드의 수도이며 아름다운 도시이다. 항상 바람이 많이 불어 일명 바람의 도시 ‘ Windy Wellington’으로 불리 우고 있다. 하지만 역으로 바람이 거의 일년 내내 불기에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들과 비교해 습도가 낮아 일년 내내 쾌적한 공기를 맞볼 수 있다는 장점 있는 도시이다. 공항에서 도심까지 15분 그리고 어디서나 바다를 볼 수 있고 바다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또한 한국 교민들이 아직 까지는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기회도 많으며 이민 1.5세대나 2세대들의 취업의 기회도 좋은 편 이다.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언제나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도시, 그곳이 바로 웰링턴 이다. 이곳 웰링턴은 열심히 생활 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웨링턴 교민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 지역에 살고 있는 여러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기를 바란다.
                      
취재 후원: 한국 언론 진흥재단
글,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댓글 0 | 조회 6,626 | 2015.03.10
개교25주년, 동양의학대학 자리잡아 동양 의학대학으로서는 뉴질랜드 최초로 웰링턴에서 문을 열었던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ew Zealand School of Acupuncture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이 지난해에 25주년을 기념하였다. 뉴질랜드 침구중의대학 (NZSATCM)이 시작할 당시에는 뉴질랜드에는 인가 받은 학교가 없어서 동양의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외국으로 가야만 했었다. 대학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한인경찰 Tim Hyun씨

댓글 0 | 조회 10,357 | 2015.02.24
뉴질랜드 경찰에서 아시안 경찰관을 보충하게 되어 이번 기회에 몇 명의 한국인 경찰관을 인터뷰 할 예정이며 그들의 업무 일상과 근무 중 인상 깊었던 일, 무엇을 보고 배우는지 알아 보았다. 오늘은 오클랜드 시티 교통반 소속의 Tim Hyun 과 인터뷰을 가졌다. Jessica: 팀 경관님, 어디 출신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얼마나 사셨나요? Tim: 22년 전 대한민국 서울에서 뉴질랜드로 이민왔습니다. Jessica: 언제 경찰관이…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김영경 씨

댓글 0 | 조회 5,576 | 2015.02.24
현대의 빠른 디지털 문화와 넘쳐나는 온라인 속에서 클래식 기타 악기로 은근한 매력과 감동으로 가슴을 울리는 따듯한 연주를 맛 볼 수 있는 교민 연주회 단체가 있다. 클래식 기타는 처음 기초를 쌓는 구간을 넘기가 매우 어려운 악기 중 하나다. 그 과정을 넘어야 비로소 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만큼, 정성과 인내가 필요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스턴트 문화의 일상에 지친 교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10회 클래식 기타… 더보기

유학네트(IAE Edu Net)

댓글 0 | 조회 6,799 | 2015.02.24
“창립 23년 ‘안심유학’ 전문 기업” 1992년 교육 전문 기업 에듀하우스㈜가 설립한 유학네트는 전세계 유수의 파트너 교육 기관들을 통해 명성을 인정 받은 국내 최대의 유학 전문 회사 이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해외 유학네트 지사 중 하나인 유학네트 뉴질랜드 지사는 오클랜드 시내의 중심인 퀸스트리트 220번지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를 비롯한 뉴질랜드 교육부에 정식으로 등록 되어 있는 초, 중, 고… 더보기

오스티오패틱 닥터, 김철환

댓글 0 | 조회 7,719 | 2015.02.10
어렸을 때 꿈을 직업으로 실현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 사람들이 어린 학생시절 적성 검사나 장래 희망란에 자신이 꿈꿔왔던 직업대로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꿈과 희망은 이상으로만 존재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처럼 현실에 맞추어 살았던 인생을 뉴질랜드 어학연수 1년의 계기로 다시 시작해 오스티오패틱, 초이스 클리닉에서 영국식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 의… 더보기

ACG(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사립교육 기관) 20주년을 맞다

댓글 0 | 조회 5,487 | 2015.02.10
지난주 ACG(Academic College Group)은 교육 산업에서의 20주년을 기념하였습니다. ACG Senior College와 ACG New Zealand International College가 개교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을 매년 성공사례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인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써 대학 입학 과정 및 훈련 과정 프로그램으로 되어 … 더보기

음악의 끝없는 도전, 제임스 리

댓글 0 | 조회 7,235 | 2015.01.28
1년전 ‘뉴질랜드 갓 탤런트(New Zealand’s God Talent 2013: NZGT)’ 결선 진출로 뉴질랜드 대중 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교민 가수가 있다. 뉴질랜드 갓 탤런트 이후 개인적인 생활은 물론 음악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 대 뉴질랜드 농구 친선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어 애국가를 부르며 가슴 뭉클했던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 하는 음악생활 이었다. 방송출연 후 음악 인생에 … 더보기

CFC(Central Football Club)

댓글 0 | 조회 6,524 | 2015.01.28
CFC 한인 축구 클럽은 Central Football Club 의 약자이며, 2007년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지금껏 유지 되어 온 한인 축구 팀이다. 클럽이 처음시작 했을 때는 시티에 거주하던 학생들이 모여 만든 팀이었지만, 현재는 북쪽으로 시작해 동쪽 하윅, 서쪽 웨스트게이트까지 오클랜드 전 지역에서 클럽에 참가 하고 있다. 현재 축구팀에는 총 27명의 팀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가장 어린 팀원은 15살이며, 5… 더보기

세계에 동양을 알리려는 청년, 이동근 씨

댓글 0 | 조회 6,418 | 2015.01.13
세계에 동양을 알리기 위해 꿈을 키워가는 청년 학생이 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으로 활동을 시작 하면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알리겠다는 큰 꿈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뉴질랜드에서 유학을 시작으로 서양 문화를 접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지만 이상하게도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갔다고 한다. 한인 학생 회장 임기를 시작 하면서 첫 단추를 대만인 학생회와 상호협력 관계를 가졌고, … 더보기

그린 오토스

댓글 0 | 조회 6,876 | 2015.01.13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정비사 서비스 그린 오토스 (Green Autos)는 지난 2002 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 받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회사 이다. 현대 사회의 필수 자원인 자동차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동차의 친환경적 접근으로 뉴질랜드 자동차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기업의 이념을 준수하며 건설 페기물 중간 처리부터 자원 순환 분야에서 자체적인 … 더보기

건설 시공, 매니저 최동찬씨

댓글 2 | 조회 14,552 | 2014.12.23
플렛처, 프로젝트 리더들 모임이 있어 참석 하였다. 약 30여명중에 대부분이 40대에서 50대 키위들이 대부분 이었다. 동양인은 유일하게 한 사람이었다. 내가 나이에 비해 빠르게 이 위치에 오르기 까지는 가족과 함께 하나님에게 드리는 감사 기도와 한국인의 특징인 근면 성실함이 크게 작용하였던 것 같다. 평소 출근 시간보다 늘 30분에서 1시간 일찍 출근 하는 것이 그 비법이라면 비법인 것 같다. 다른 인부들보다 먼저 도착하여 … 더보기

탑방인터뷰-남국정사

댓글 0 | 조회 6,135 | 2014.12.23
올해로 창건 20주년을 맞은 대한불교 조계종 뉴질랜드 남국정사는 1994년 5월 뜻있는 불자들이 모여 “재 뉴질랜드 한국불교인회”를 발족한 이래 20 년 동안 꾸준하게 뉴질랜드에 한국불교를 전파하고 교민사회에 봉사 해 온 뉴질랜드 최초의 한인사찰이다. 그 동안 지윤스님, 무진스님, 성춘스님, 도암스님과 같은 훌륭하신 스님들이 주지소임을 맡으시고 2003년 이후 ‘백연차 문화원’원장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을 역임…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Grant Miller(Traffic Alcohol G…

댓글 0 | 조회 3,343 | 2014.12.23
JP: 안녕하세요. Grant Miller 경관님, 오늘 만나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음주허용치가 바뀌었습니다. 이미 많은 아시안 매체에서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겨우 3주 지난 상황에서 새로운 제정법에 대해 보다 재정리해서 알릴 수 있었음 합니다. 경관님, 계속해서 새로운 제정법이 기존과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GM: 기존에는 음주 허용치가 400 micrograms 과 허용 알콜 농도는 100 m… 더보기

뉴질랜드 성악대회 우승, 김수민 씨

댓글 0 | 조회 9,453 | 2014.12.09
뉴질랜드 성악 대회(New Zealand Aria Competition) 대회 우승자로 발표가 났을 때 하루 종일 고생한 가족들에게 보답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했다.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결과로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우승 상 이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정확한 목표 하나는 확실하다. 어떤 전공을 하고 직업을 갖게 되더라도 앞으로 계속 성악을 하고 목소리를 발전해서 듣는 사람들이 힐링이… 더보기

YBA 농구교실

댓글 0 | 조회 5,453 | 2014.12.09
지난 10년 동안 연세농구교실은 프라이머리와 인터미디엇 스쿨은 물론 각 컬리지 프리미어급 선수들을 발굴해 왔고 작년에는 동부 명문 ST.KENTIGERN 첫 한국인으로 프리미어 농구부 주장에 선출 된 최지원 학생과 뉴질랜드 청소년 대표 출신인 강동혁 학생을 필두로 올해에도 세인트 케티건 최지석 학생과 오클랜드 보이스 그래머의 김형진 학생이 프리미어팀 선수로 선발되어 내셔널 대회에도 참가하는 쾌거를 보였다. 이 밖에도 북부의 크… 더보기
Now

현재 웰링턴, 한국알리기 민간대사 박병남 씨

댓글 0 | 조회 6,289 | 2014.11.25
남편은 웰링턴 한인회장으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 교민이라면 부인은 한글 사랑에 푹 빠져 있는 ‘웰링턴, 한글 알리기 민간 대사’ 이다. 웰링턴에 있는 교민자녀들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14년동안 봉사 하고 있는 웰링턴 한글학교 김선민 교장이다. 작년 추석, KBS 에서 주최한 외국인 퀴즈 대회에서 우승한 Michael Smith 도 웰링턴 한글학교 외국인 반에서 공부한 학생이었다. 항상 … 더보기

뉴질랜드 대한 체육회

댓글 0 | 조회 6,848 | 2014.11.25
새로운 도약, 새로운 체육회 뉴질랜드 대한체육회(안기종 회장)는 재외동포 한인 체육단체로 지난1994년 7월 8일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었다. 이는 일본 미국 독일에 이어 12번째 재외 한인 체육단체로 등록된 것이다. 현재 재외한인 체육단체는 전세계 18개국이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 있으며 해외 교민들을 위해 활동 하고 있다. 제11대 재뉴대한체육회의 슬로건 “새로운 도약, 새로운 체육회” 으로 뉴질랜드 교민사회의 화합과 행복 그리… 더보기

2014 NZ 검도 선수권대회 우승, 김민섭 씨

댓글 0 | 조회 7,922 | 2014.11.11
2014년 내셔널 검도 챔피언대회에서 대한무도관은 단체전 염원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우승과 준 우승으로 대한 무도관의 김민섭선수와 홍승완선수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면서 뉴질랜드 최고의 실력가들이 모인 도장으로 성장했다. 현재 25살의 김민섭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뉴질랜드 검도 국가 대표팀에 합류 했으며 내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5년 세계 검도선수권 대회에서 뉴질랜드 검도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더보기

노스코트, 민원상담소(Citizens Advice Bureau)

댓글 0 | 조회 5,731 | 2014.11.11
“교민들의 민원상담을 위해 최선” CAB(Citizens Advice Bureau)란? 비영리 단체인 CAB를 아십니까? 뉴질랜드 CAB는 영국 CAB를 모델로 하여 1970년에 Ponsonby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뉴질랜드에서는 1960년대 이후 퍼시픽 아일랜드 이민자들과 많은 마오리들이 도시로 들어 오면서 생기는 사회문제로부터 자극을 받아 CAB가 생겼다. 현재 CAB에는 27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일하고 있는 단… 더보기

퀸즈타운, 한국알리기 민간 외교관, 김숙자 씨

댓글 0 | 조회 7,197 | 2014.10.29
이민 초기 퀸즈타운, 교민 12명을 위한 한국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한식당을 운영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소수의 한인이 거주하는 관계로 한국과 관련된 것은 오클랜드에서 구해서 비행기로 공수 해야 했다. “ 퀸즈타운에 여행하는 외국인들과 뉴질랜드 현지 사람들에게 일본 식당이 아닌 나의 한국 식당으로 발 걸음을 돌릴 수 있게 해야겠다”는 나의 꿈이 이루어지면서 우리 문화와 음식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 정말 기쁘… 더보기

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

댓글 0 | 조회 6,021 | 2014.10.29
“교민들의 보건복지를위해 최선다해” Korean Community Wellness Society(회장 홍진영)는 2001년 이곳 뉴질랜드 의료 보건, 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현지 사회와 한국 교민사회를 보다 원활하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 현재,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한인 공동체의 건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고 있다. 보건 복지 근무 경력자들로… 더보기

[오클랜드경찰서 24시] 피해자시 신고하기

댓글 0 | 조회 5,287 | 2014.10.29
뉴질랜드 경찰은 몇년간 여러 민족의 경찰관을 모집하였다. 몇회에 걸쳐 오클랜드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시안 경찰관들을 인터뷰할 예정이다. 오늘 저는 뉴질랜드 아시안 경찰관 중 아주 오래 근무한 Jimmy Jin Detective와 인터뷰하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Jimmy 경관을 알게된지도 벌써 10년째이며 나의 롤 모델이다. 특히 같은 중국인 동료여서 반갑다. 그는 중국에서 태어났으며 아주 많은 경험과 오랜 경력…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희망천사, 정신기 씨

댓글 0 | 조회 5,623 | 2014.10.14
택시 기사를 하면서 7년 동안 일요일마다 자비를 털어서 노숙자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한인 교민이 있다. 4명의 자녀를 뒷바리지 하고 매주 음식을 준비해 노숙자들에게 7년 동안 쉬지 않고 나누어 주기 시작한 것이 알려지면서 각종 뉴스에 집중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당시 너무 힘들게 생활 했던 상황이라 혼자서 햄버거를 구입해서 노숙자들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과 약속을 했고 약속을 기다리는 그들의 눈동자가 떠… 더보기

< 대한무도관>

댓글 1 | 조회 6,746 | 2014.10.14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노스쇼어 알바니 Murrays Bay intermediate 농구코트. 이곳은 오동근 (6단) 관장의 지도를 받고 있는 이곳 검도 수련생들은 매주 저녁 학교와 직장을 마치고 찾는 수련생들로 가득하다. 수련생들이 도복으로 갈아입고 죽도를 손에 쥐기 시작하면서부터 도장 분위기가 바뀐다. 곧 쾅쾅대는 발 구름 소리와 기합소리가 체육관의 열기를 더해준다. 약 20명 가량의 수련생이 모두 동시에 호구를 쓰고… 더보기

타우랑가 한글학교 교장, 안영희 씨

댓글 0 | 조회 7,714 | 2014.09.23
한글학교를 찾아오는 아이들을 맞이하는 선생님들 얼굴에 웃음과 희망이 넘쳐흐른다. 한 나라의 국어는 민족의 정신과 문화를 담은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타국에서 자라나는 교민 학생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는 한글학교의 역할은 누군가 해야 하는 정말 중요한 일이다. 한국사람이 한국말을 모르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모른다면 부끄럽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우리 주변에 있는 한국 사람이 우리에 것을 모르는 것도 내게는 역시 부끄러움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