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가정폭력

0 개 4,278 KoreaPost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2월은 교복과 학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인 중압감이 더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Jessica: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Raelene: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구매하고, 방학 한 아이들을 포함해 평소보다 더 많은 가족들이 집에 머물러야 하는 등등의 이유로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야 하기에 경제적인 중압감이 듭니다. 또한 급격히 늘어난 구매자들에 비해 할인 판매되는 물건의 양은 한정되어있는 요소 또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휴가기간 전까지 주어진 업무를 끝내려 하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은 더 많은 파티에 참석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음주량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가정 폭력 발생의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Jessica: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더 심한 경제적인 중압감을 얻을 수가 있겠네요. 크리스마스, 아이들 방학 그리고 개학후에 바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니까요. 예산이 한정되어 있는 가정들한테는 더 큰 스트레스이겠네요. 이런 가정들에게는 어떤 조언이 필요할까요?

Raelene: 꼭 돈을 쓰는 방향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많은 돈을 들이지도 않으면서 가족끼리 충분히 의미 있는 다른 방법도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을 공원에 데려간다든지 바닷가로 소풍을 가는 방향으로요. 비싼 선물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가족이 다같이 케익을 굽는 방법도 있지요. 저희 가족은 아이들 선물을 먼저 챙겨주고 주위 어른들 선물을 사는데, 어른들끼리는 와인 혹은 중고 책을 사기로 서로 동의를 하지요 그리고 서로 구매한 선물들을 크리스마스 나무 아래에 놓습니다. 파티가 끝날 즈음 어른들은 한 명씩 와서 나무아래에 놓여진 선물들을 골라갑니다. 결국 한 명도 빠짐없이 선물을 받게 되는 셈이지요. 이런 경우 부담 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가 있게 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나 단체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희미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선물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종교적인 기념 혹은 가족끼리의 화목한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Jessica: 아시아인의 경우, 이들은 대부분 바쁜 일상에 익숙해져 있는데요, 이러한 가정들이 가정폭력에 관련되어 있다는 표시는 어떻게 파악할수 있을까요?

Raelene: 신체적 학대는 바로 표시가 나지만 정신적 심리적인 학대는 쉽게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심리적 학대는 대게 상대방이 보통 하지 않은 일을 억지로 시키기 위해 압박을 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배우자의 행동을 제한 시키는 것인데요. 친구들 혹은 가족들과 연락을 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돈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거나 하는 것도 가정폭력에 해당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협박 혹은 위협하는 행위인데요,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자살할거야, 당신을 죽여버릴 거야, 아이들을 데려 가던지 다치게 할거야 등 이러한 협박적인 행동도 가정폭력에 심리적 학대로 해당됩니다. 이런 부모들의 아이들 또한 심리적 학대로부터 고통을 받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목격하는 것마다 이들의 삶에 영향이 갈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정상이라고 생각되어 나중에 자신의 후대들에게도 똑같이 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Jessica: 한국인들이 자신의 배우자가 자신들한테 소리를 질렀다 해서 경찰을 부른 경우가 있었는데요, 물리적인 학대도 없었고 벽을 부수거나 물건을 부수지도 않고 그냥 심하게 논쟁을 한 것 이었는데 경찰을 불러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Raelene: 네, 이런 경우 또한 심리적, 감정적인 학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두렵다거나 위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 하셔야 합니다.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가정들 중 20%만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데요. 경찰은 피해자에게 물리적인 학대가 없었거나 다치지 않았었더라도 그 상황에 개입하여 도울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Jessica: 가정폭력이 신고되어 경찰이 출동한 후 정확히 어떻게 일이 진행되나요?

Raelene: 무슨 일이 있었는지 따로, 혹은 다 같은자리에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다같이 있을 때 이야기를 함으로써 각자의 이야기가 맞는지 알아내며 범죄를 저질렀는지 또한 알아낼 것입니다. 만약 범죄행위가 있었다면, 피의자를 체포하고, 단순한 언쟁이었다면 범죄로 단정짓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것을 감지하면 조언도 해주고 도와 줄 수도 있습니다. 저희 Prevention First에서는 가정폭력이 늘 발생하는 가정에게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도와줄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는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Jessica: 경찰 측에서는 물리적 학대는 없지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이들에게 어떤 종류의 도움을 줄 수가 있나요?

Raelene: 이들에게 절대로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경찰 홈페이지에서 도움을 드리는 기관과 조언들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http://www.police.govt.nz/safety/home.domesticviolence.html 집안에서 일어나는 가정폭력으로부터 아이들과 피해자들을 어떻게 지켜내는지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만약 더 심한 경우가 생기더라도, 그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이 홈페이지에서는 여러분이 이미 가지고 있는 안전 계획이 무엇이든 간에 더욱 보강 시켜줄 것입니다. 특별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안전 계획이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 계획을 아는 것이 자기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숙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essica: 가정폭력 범죄 중 살인사건이 난 경우는 몇 프로나 되나요?

Raelene: 50%입니다. 이 확률은 수년간 꾸준히 일관되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람들에게 가정 학대나 가정 폭력 초기에 경찰에 신고하길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피해자와 가해자 양 측 모두 도움을 줌으로써 더 심각한 범죄로 번지는 것을 최소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Jessica: 노인들의 관한 가정폭력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지요. 몇몇 자녀들이 그들의 부모를 이 나라로 모시고 온 다음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것 또한 가정폭력으로 간주되어지기도 하나요?

Raelene: 가족들이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모시고온 노부모에게 적절한 의료 치료를 드리지 못하고 방치한 사건이 있습니다. 만약 모시고 온 노부모가 병에 걸릴 시 즉시 의사에게로 데려가 주어야 하지요, 하지만 이들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가정 학대로 간주합니다. 만약 그 가족이 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경찰이나 Ministry of Health 그리고 WINZ에서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깁니다. 물론 경찰이 개입하는 건 맨 마지막 수단 이지요. 만약 노부모에게 치료가 필요한데도 가족이 아무런 손을 쓰지 않는다면 WINZ에서 개입함과 동시 노부부가 받는 수당에서 돈을 빼 적절한 치료를 받는데에 쓸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가 있을 시, Health Department에 연락하여 조언과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Jessica: 종종 자녀들이 부모에게 난폭하게 대한다는 신고를 받았었는데요, 이것 또한 가정 학대로 간주하는지요?

왜냐하면 뉴질랜드에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이 매우 잘 되어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것을 자신의 부모에게 남용하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부모들이 원하지 않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랑 교제를 하기 위해서 라든지요.

Raelene: 이런 청소년들의 행동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정학대는 배우자와의 관계와 가족간의 관계 내에서 간주 됩니다. 플랫메이트와의 관계에서는 가정학대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부모가 원하는 방향을 따라 줍니다. 그들의 자녀가 잘못을 저질렀을 시 체포 시킬 것인지, 아니면 간단한 경고조치를 취할지 부모가 원하는 방향대로 경찰이 따라주지요. 하지만 만약 자녀들이 바깥 어디서든 범죄를 저질렀을 시엔 즉시 체포될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학교측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아내주길 바라지요. 만약 학교에 가질 않고 집에만 있는다면, 분명 무언가가 이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요. 부모들은 Child Youth and Family, 경찰내의 Youth Services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 입니다.

Jessica: 부인이 너무 폭력적이고 난폭하다고 호소하는 남성들이 있는 반면에, 현장에 출동된 경찰들은 주로 여자들의 말을 믿고 들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요.

Raelene:  만약 범죄가 발생했다면 체포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유죄 판결을 받으려면 범죄 증거의 수위가 높아야 합니다. 만약 경찰이 왔는데 남녀가 각각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경찰로써는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기가 아주 어렵지요. 만약 증거가 불충분하다면 사건을 범죄가 아닌 Domestic으로 보고 할 것이고, 사람들은 피해자와 범죄자는 아니지만 기록에 남게 됩니다.

Jessica: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Raelene: 만약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에 가정학대인지 아닌지 확실치가 않으시다면 111에 신고하셔서 알려주십시오. 저희가 직접 방문하여 볼 것입니다. 신고 접수가 피해자, 이웃 혹은 아이들에게로부터 왔든지 간에 모든 가정폭력 범죄는 최우선순위로 간주 합니다. 경찰이 방문하면 이들이 알아서 조사하도록 하십시오, 만약 단순한 언쟁이라면 모든 정보들이 저희 시스템에 기록 되고 보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신고를 하시면 하실수록 그 집안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하나씩 알아가게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개입된 사건에는 저희들이 최 우선 순위로 간주하여 즉시 도움을 드리러 갑니다. 가정 폭력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큰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가정폭력을 시달리는 가정들을 미리 발견하여 도움을 줌으로써 더 큰 사고가 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 혹은 당신의 주변 이웃이나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면 111에 전화로 신고해 주십시오. 특히 초기단계에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rimestoppers(크라임 스토퍼) 0800 555 111이나 웹사이트 www.crimestoppers-org.nz 를 통하면 익명으로 신고 할 수 있습니다. 

ACG 시니어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4,845 | 2014.04.23
▶ 한국인 학생 데이비드 리, 장래 위해 IB 교육과정 선택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교육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 어떤 교수요목을 사용할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결정이 뒤섞인 까다로운 일이다. ACG 시니어 칼리지 학생 데이비드 리(16) 군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예비과정을 밟고 7월부터 IB를 준비하며 남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이 군은 “나는 앞으로 나의 장래에 여러가지… 더보기

NZ 바다사랑, 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 씨

댓글 0 | 조회 9,972 | 2014.04.23
해병전우회 회원들의 바다 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로 작은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 우리 해병전우회 회원들을 보고 뉴질랜드 시민들로부터 큰 경려와 박수를 받았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는 뉴질랜드 정부 비영리단체로 정식등록 되어서 뉴질랜드에서 대…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4월 긴 연휴 안전운전하세요!!

댓글 0 | 조회 4,963 | 2014.04.23
4월에는 Easter와 Anzac Day가 있어 긴 연휴가 이어집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대해 교통안전 담당관인 Ed Fong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Jessica: Fong 형사님, 긴 이스터 휴가가 다가왔습니다.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무엇을 그들의 안전을 위해 공유을 할 수 있을까요? ▲ 타이어 마모한도는 1.5mm Ed: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타이… 더보기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댓글 0 | 조회 10,291 | 2014.04.09
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 더보기

Netcafe 24(도메인등록 및 웹 호스팅 전문기업 )

댓글 0 | 조회 3,871 | 2014.04.09
다운타임 제로에 도전한다! 넷카페24는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립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메인등록,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웹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Auckland Albany에 소재한 Vocus Data Centre (구 Maxnet)에서 서버 한대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8년에는뉴질랜드 및 .com, .net 등과 같은 글로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 더보기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댓글 0 | 조회 6,980 | 2014.03.25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 더보기

한솔 문화원,한권의 책과 여유를 위해!

댓글 0 | 조회 4,458 | 2014.03.25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에게‘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솔 문화원이 있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

댓글 0 | 조회 3,736 | 2014.03.25
오늘은 지역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씨와 인터뷰을 가졌다. 그의 주 업무인 Inland Revenue의 책무와 IRD 일반적 정보 및 꼭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Jessica: 저는 대략적으로 Inland Revenue에서의 주 업무인 준법 사항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좀 더 당신의 자세한 업무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습니까? IRD Rep: 저는 가족, 새로운 이민자… 더보기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댓글 0 | 조회 7,932 | 2014.03.11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댓글 0 | 조회 5,285 | 2014.03.11
심리적으로 힘든 문제에 대한 도움! 언어적인 환경이 완전히 다른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영어 때문에 생기는 한계로 인하여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도 한다. 고국에 있을 때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로 인하여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공공장소 폭력

댓글 0 | 조회 3,520 | 2014.03.11
이번달 저는 오클랜드 시티지역 담당 Youth and Community Services Coordinator인 Martin Brown 형사와 만나 시티내에서의 안전에 대해 대화을 나눴다. 시내 중심에서 범죄 피해을 스스로 방어하고 예방할 내용들을 나누었으며, 사람들이 시티내에서 이상한 사람들로 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시티 내 경찰관, 시티 카운슬과 관련 업무자들과 동조하여 보다 많은 가로등 설치,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있… 더보기

새로운 도전, 뉴질랜드 배우 김민 씨

댓글 0 | 조회 12,086 | 2014.02.25
뉴질랜드에서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내가 노력도 했겠지만 그 동안은 운이 좋아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일도 하고 훈련도 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개척해보려 한다. 한국에서는 건축기사로 일을 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더보기

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댓글 0 | 조회 9,042 | 2014.02.25
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댓글 0 | 조회 6,719 | 2014.02.11
이민 사회의 후세들이 우리의 얼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뿌리 없는 소수 민족의 한 분류로 취급될 수 밖에 없다. 서예를 통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하며 우리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우리의 몫을 가지고 참여하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 이다. 지난 1월 25일 글랜필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설날 기념행사에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글서예/문인화 … 더보기

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252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358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5,891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댓글 1 | 조회 7,967 | 2014.01.14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043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374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450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689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394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423 | 2013.12.10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 더보기
Now

현재 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4,279 | 2013.12.02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