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0 개 7,764 김수동 기자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성으로부터 비자 기각 통보를 받은 의뢰인이었다. 자신보다 아이 걱정을 하는 의뢰인의 그 눈동자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의뢰인이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법률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영어를 잘 못하시기에 에이전트의 잘못된 조언을 전적으로 의지한 것이 문제였다. 며칠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민성에 밝히지 않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사실들을 알아냈고 이를 근거로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비자가 나온 날 울음을 터뜨리며 감사하는 의뢰인을 보면서 이런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했다.
 
학생 시절 다양한 봉사 활동
1995년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왔다. 중, 고등학교 때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으나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했다. 5년동안 축구부에서 활동하였고 오케스트라에서 플룻을 불었으며 Amnesty International, 도서관 사서일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하였다. 어렸을 때 변호사가 주인공인 서적과 영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중학교 때부터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클랜드 대학 법대에 들어갔고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복수전공 과목으로 철학을 선택했다. 대학생활 중에는 학생들의 각종 고충을 상담해주는 student advocate, 신입생들이 대학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Uniguide, 4년간 한인 법대 신입생들을 위한 튜토리얼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했다. 특히 법대생들이 모여서 하는 시사풍자극(revue)에 참여한것과 2008년 태국에서 개최된 세계 토론대회에 심판관으로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학 밖에서는 각종 사고나 범죄 피해자들을 상담해주고 위로해주는 피해자 지원 센터(Victim Support Centre) 봉사를 하고 1.5세, 2세 학생들을 위한 단체인 Kowiana의 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수요일 밤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AUT 대학에서 2년간 코스를 마치고 동시통역 자격증도 땄다. 이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 경험은 졸업 후 직장을 구할 때와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Princes Court Chambers, 법정변호사로 근무
근무하고 있는 곳은 Princes Court Chambers이며 규모는 작지만 경험과 연륜이 많은 Robert Hesketh 법정변호사와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Robert Hesketh 법정 변호사는 민사 및 형사 소송분야에서 2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변호사로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인권소송국장(Director of the Office of Human Rights Proceedings)을 10년간 역임한 인권법의 전문가이다. 미국 변호사이기도 한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는 미국에서 아놀드 슈왈 제너거, 스타워즈 배우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한 바 있으며, 30년 이상 수많은 베트남, 중국 조선족,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과 이민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법정에서 변호를 해주며 뉴질랜드 정착을 도왔다. 이분들을 도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Chamber 변호사님들은 아무리 쉬워 보여도 편법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항상 정도의 길을 가라고 가르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결국은 무너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정도를 걸어서 쌓인 신뢰는 Chamber의 큰 자산이다.
 
법정변호사와 사무변호사의 차이
법정변호사(Barrister)는 법원에서 변론을 주로 하는 변호사를 말한다. 법정변호사 또한 사무변호사(Solicitor)처럼 법률자문을 주는 일도 하지만, 법정변호사는 법원에 직접 출두하여 변론을 주로 하는 반면에, 사무변호사는 법률 자문이나 사무를 주로 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법정변호사는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없으며 로펌이 아닌 Chamber를 구성하여 활동한다. 법정변호사는 소송의 전문가 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무변호사들은 의뢰인이 복잡한 소송절차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경우 법정 변론을 법정변호사에게 맡기곤 한다.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근무
대학을 졸업하고 법정 변호사 또는 검사가 될 계획이었으나 우연히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전문직 행정원을 채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국제법에 관심이 많던 나에게 대사관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었다.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키위 직원이 키위 변호사를 고용해서 부당해고로 대사관을 고용법원에 고소한 것을 조목조목 반박하여 고소를 취하하게 한 것과 뉴질랜드 제도와 법이 생소한 한국 사람들에게 각종 절차와 법적인 해결 방안들은 설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걸 도와준 것 그리고 대사관에서 주최한 법률 및 회계 세미나에서 뉴질랜드 주요산업과 투자관련 법에 대해 강의한 것이다. 대사관에서는 외교관님들이 항상 대사관에 만족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라고 조언해 주셨으며 이는 3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정든 대사관을 나와 법정변호사가 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여러가지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참 값진 경험이었다.
 
법정변호사를 꿈꾸는 후배를 위해
법정변호사는 문제의 예방보다는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줘야 하는 전문직이다. 미국 영화에서 멋지고 화려하게 나오는 직업이지만 실제 법정변호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가 의뢰인의 삶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기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이 있기에 남의 짐을 자신의 짐처럼 여기고 짐을 덜어주는 것에 마음이 있는 분들에겐 최적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대학교 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성적만 받으면 고등학교 성적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만 특별활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아무거나 좋으니 학생시절만 할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못하고 자신 없는 일도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 잘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대학 토론부 활동 경험은 법정변호사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영어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겁나서 고등학교때 토론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또한 꼭 변호사가 되려고 법대를 갈 필요는 없다. 웰링턴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수많은 젊은 한인 법대 졸업생들이 뉴질랜드 법무부, IRD, 내무부, 외교부, 비즈니스혁신고용부, Pharmac 등 정부요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 법률 전문가로 교민들을 위해 봉사
한인 커뮤니티가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직장을 가지고 있는 1.5세들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웰링턴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1년간 한인 직장인들의 네트워크인 Kimchi Club 웰링턴 지부의 코디네이터 일을 맡았으며 오클랜드 Kimchi Club에서도 한인 직장인들이 뉴질랜드와 교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잘 활용하면 뉴질랜드 사회의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Robert 변호사님과 Marshall 변호사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분들의 말씀과 행동을 하나하나 배워 법률 전문가가 돼서 교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교민사회가 풍족해 지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ACG 시니어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4,845 | 2014.04.23
▶ 한국인 학생 데이비드 리, 장래 위해 IB 교육과정 선택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교육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 어떤 교수요목을 사용할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결정이 뒤섞인 까다로운 일이다. ACG 시니어 칼리지 학생 데이비드 리(16) 군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예비과정을 밟고 7월부터 IB를 준비하며 남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이 군은 “나는 앞으로 나의 장래에 여러가지… 더보기

NZ 바다사랑, 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 씨

댓글 0 | 조회 9,972 | 2014.04.23
해병전우회 회원들의 바다 사랑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쓰레기를 주우며 수중에 침적된 각종 쓰레기와 주변 정화활동을 통해 보다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과 더불어 뉴질랜드 사회에 봉사로 작은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인 우리 해병전우회 회원들을 보고 뉴질랜드 시민들로부터 큰 경려와 박수를 받았다. 재뉴 대한민국 해병전우회는 뉴질랜드 정부 비영리단체로 정식등록 되어서 뉴질랜드에서 대…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4월 긴 연휴 안전운전하세요!!

댓글 0 | 조회 4,963 | 2014.04.23
4월에는 Easter와 Anzac Day가 있어 긴 연휴가 이어집니다. 긴 연휴기간 동안 안전운전에 대해 교통안전 담당관인 Ed Fong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Jessica: Fong 형사님, 긴 이스터 휴가가 다가왔습니다. 도로에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전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무엇을 그들의 안전을 위해 공유을 할 수 있을까요? ▲ 타이어 마모한도는 1.5mm Ed: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타이… 더보기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댓글 0 | 조회 10,291 | 2014.04.09
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 더보기

Netcafe 24(도메인등록 및 웹 호스팅 전문기업 )

댓글 0 | 조회 3,871 | 2014.04.09
다운타임 제로에 도전한다! 넷카페24는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립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메인등록,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웹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Auckland Albany에 소재한 Vocus Data Centre (구 Maxnet)에서 서버 한대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8년에는뉴질랜드 및 .com, .net 등과 같은 글로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 더보기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댓글 0 | 조회 6,980 | 2014.03.25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 더보기

한솔 문화원,한권의 책과 여유를 위해!

댓글 0 | 조회 4,457 | 2014.03.25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에게‘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한솔 문화원이 있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키워가는 문화의…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

댓글 0 | 조회 3,736 | 2014.03.25
오늘은 지역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씨와 인터뷰을 가졌다. 그의 주 업무인 Inland Revenue의 책무와 IRD 일반적 정보 및 꼭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Jessica: 저는 대략적으로 Inland Revenue에서의 주 업무인 준법 사항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좀 더 당신의 자세한 업무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습니까? IRD Rep: 저는 가족, 새로운 이민자… 더보기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댓글 0 | 조회 7,932 | 2014.03.11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댓글 0 | 조회 5,285 | 2014.03.11
심리적으로 힘든 문제에 대한 도움! 언어적인 환경이 완전히 다른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영어 때문에 생기는 한계로 인하여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도 한다. 고국에 있을 때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로 인하여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공공장소 폭력

댓글 0 | 조회 3,520 | 2014.03.11
이번달 저는 오클랜드 시티지역 담당 Youth and Community Services Coordinator인 Martin Brown 형사와 만나 시티내에서의 안전에 대해 대화을 나눴다. 시내 중심에서 범죄 피해을 스스로 방어하고 예방할 내용들을 나누었으며, 사람들이 시티내에서 이상한 사람들로 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시티 내 경찰관, 시티 카운슬과 관련 업무자들과 동조하여 보다 많은 가로등 설치,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있… 더보기

새로운 도전, 뉴질랜드 배우 김민 씨

댓글 0 | 조회 12,085 | 2014.02.25
뉴질랜드에서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내가 노력도 했겠지만 그 동안은 운이 좋아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일도 하고 훈련도 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개척해보려 한다. 한국에서는 건축기사로 일을 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더보기

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댓글 0 | 조회 9,041 | 2014.02.25
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댓글 0 | 조회 6,719 | 2014.02.11
이민 사회의 후세들이 우리의 얼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뿌리 없는 소수 민족의 한 분류로 취급될 수 밖에 없다. 서예를 통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하며 우리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우리의 몫을 가지고 참여하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 이다. 지난 1월 25일 글랜필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설날 기념행사에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글서예/문인화 … 더보기

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252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357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5,890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댓글 1 | 조회 7,967 | 2014.01.14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043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373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450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689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394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423 | 2013.12.10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 더보기

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4,278 | 2013.12.02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