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0 개 5,280 김수동 기자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처음 시작 되었다. 초창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었고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친구들 몇 명과 함께 한 손으로 꼽을 만한  소수의 회원들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시작 했지만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 문은 열려 있다.


기타을 사랑하는 젊은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지난 2009년 오클랜드 대학교동아리 (Auckland University Students Association, AUSA), 에 등록되어 뉴질랜드 어쿠스틱 사운드(New Zealand Acoustic Sound , NZAS) 라는 이름으로 활동 하고 있는 한인 학생 기타 동호회 이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시작 했지만 기타 를 사랑하는 한인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 문은  항상  열려 있다. 기타 를 통한 친목에 관심 있는 한인 학생과 교민들을 중심으로 친목과  기타에 대한 정보 교류 그리고 공연을 하고 있는 4기 회장, 이영훈 리더를 만나보았다.

New Zealand Acoustic Sound (NZAS) 동호회 회원들은 신입생을 포함 50%가 오대, AUT, 어학연수 등 학업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그리고 50%는 일반 교민들로 구성 되어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학생 회원들이 더 많았지만 평소에 일을 하는 교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었고 보다 다양하고 많은 교민들이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30대 초 중반까지 별다른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 다만, 뉴질랜드에 최소 6개월 가량은 거주하는 한인들로 제한 했다. 대부분 음악과 사교라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 한인 학생과 교민들로 현재 분위기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 한다. 
 
어쿠스틱 미니라이브 공연 기획
오는 6월 27일 퀸스트리트(Queen street) 브룩클린 바 에서 미니 라이브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회원들 중 공연 경험이 여러 차례 있는 회원들이 각각 두 세곡씩 연주를 계획 하고  있 다. 보다 작은 공간(약 30명 정도 관객)에서 전자장비를 연결 하기보다는 어쿠스틱(acoustic) 기타의 특징을 잘 살리고 동시에 기타 자체에서 그대로 전달되는 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공연 진행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솔로연주는 Airtap! (Eric Mongrain), Sweet child O’mine(Guns and roses), Splash(Kotaro Oshio) 그리고 이영훈  회장이  편곡한 “주 여호와는 광대 하시도다”를 연주 할 예정이며 회원 박준성씨가 눈의 꽃(박효신), 부회장 송성민이 편곡한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애상(10cm), Officially missing you(Geeks)을 연주 한다. 그 밖에 듀엣 연주로 이두리, 박은철, 박준성, 송성민 회원이 준비 하고 있다.
 
한인 학생들만을 위한 기타동아리 탄생
뉴질랜드 현지인들이 기타를 이용한 음악관련 단체들은 지금도 많은 키위 기타 클럽, 밴드 등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한인 청년들을 위한 종교단체나 영리단체를 제외한 순수 기타모임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었다.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처음 시작 되었다. 초창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었고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친구들 몇 명과 함께 한 손으로 꼽을만한  회원들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길  많이 반복하였고 특별한 메리트를 만들기 위해 기타 동호회 멤버를 위한 레슨을 시작 했다. 레슨을 시작한 이후 한번 들어오면 나가는 사람이 없게 되었고 규모는 점차 커져갔다.  지난 2010년에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유투브 스타, Funtwo (임정현) 기타리스트와 연락이 닿게 되었고 기타동아리 특별멤버로 가입하면서 동아리 가치는 직접적, 간접적으로 엄청나게 올라 갔다. 또한 임정현씨 외에도 음대학생, 홍대 밴드를 하던 여성 보컬리스트 등 진짜 실력 있는 멤버들이 가입하면서 기타 동아리 성장에 가장 큰 발판 이 되었다.
기타 동아리의 목표와 규모가 한창 커져가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입 소문이 많이 타게 되었다. 기타 동아리에 Janet 이라는 여성 음악 프로듀서 합동 연주와 녹음을 하게 되었고 뉴질랜드 기타리스트의 오프닝 콘서트 그리고 앙상블 공연의 게스트 초대 등으로 많은 공연과 이벤트에 참여하며 활동을 했다. 2기 기타동아리 멤버 규모가 60명까지 되면서 임원은 10명까지 늘어나게 되었고 동아리 최대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다.  지난2010년 연말에는 Acoustic Sound live, 90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대하게 공연을 했고 점점 목표는 더욱 커져만 갔다. 
 
아픔을 딛고 다시 시작한 동호회
지난 3기 기타 동아리에는 한창 절정으로 50명의 규모와 7명의 임원을 유지하며 정기적 모임이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너무 곧은 나무는 부러지기 쉽다는 말처럼 동아리 회원들간에 갈등은 한 순간에 찾아왔다. 동아리 내에서  기타를 잘하는 사람과 사교성이 좋은 사람간의 분쟁과 갈등이 생기게 되었고 동아리 이벤트의 성사에 많은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기타를 잘하는 사람은 더 큰 공연과  더 많은 관객을 원하게 되었고 사교성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멤버들은 더 많은 이벤트와 여행등 각기 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들이 섞이면서 동아리의 방향이 흔들리게 되었다.  2011년 관객 300명 규모의 공연을 준비 하던 중 동아리 멤버들간의 갈등은 최고조가 되었고 동아리 최초로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면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던 소수 임원이 동아리에 등을 돌리게 되면서 기타 동아리가 6개월간 운영이 중단되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2013년 2월, 예전의 경험과 시행착오 등 수 많은 우여곡절을 지나오면서 많은 준비 끝에 동아리를 동호회로 변경하고 뼈대가 되는 기본적인 운영을 유지하면서 모임내용, 가입절차, 가입조건, 새로운 카페창설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접근을 시도 하게 되었다. 2013년 6월부터 4기가 시작 되었고 보안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현재 New Zealand Acoustic Sound (NZAS) 동호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동아리 그리고 동호회를 위해 임원으로 또한 회원으로 아낌없는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기타 동아리를 창설하여 3기 까지 회장으로 운영을 맡아왔던 김대호 전회장에게 감사에 뜻을 전한다.


길거리 공연으로 한국음악을 알릴 수 있어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정든 회원들이 각자의 이유로 떠날 때 였다. 이곳에 정착하는 한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지만 유학생들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만나기가 힘들기에 정 들었던 회원들과 헤어져야 하는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또한 언제나  공연 할 때의  순간 순간이 늘  기억에  남아 있다. 2009년부터 총 4번에 공연을 하였는데 정말 하나하나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무대에 대한 공포증도 사라지고 경험이 쌓이는 아주 값 진 경험들이었다. 또한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신기 했는지 말도 걸고 음악의 제목 같은 것들을 물어볼 때가 가끔 있다. 무엇보다 한국 음악을 들려주며 한국을 알릴 수 있어 더욱 좋았다.
 
기타에 관심 있는 교민들에 참여를 기다려
지금까지 기타 동호회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난 수 년 동안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의 참여 덕분 이었다. 처음에 시작 했던 많은 회원들이 지금은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기타 동호회 자리를 떠났지만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함께 했으면 좋겠다. 올해는 전에 해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 시도와 함께 다양한 교민들을 회원으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기타 동호회와 함께한 몇 년의 시간 동안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회원들의 소중한 피드백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의미 있는 뉴질랜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기타에 관심이 있는 교민들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 
문의:021-122-5604 / 카톡: Young81

글,사진; 김수동 기자

JK 김제윤 카이로프랙틱

댓글 0 | 조회 9,652 |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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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7,764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332 | 201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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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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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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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댓글 0 | 조회 5,613 | 201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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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Harm Re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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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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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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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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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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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612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636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136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559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058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579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728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006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7,981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381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천철남 씨

댓글 0 | 조회 7,335 | 2013.08.13
지난 14년간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교사. 학부모 모임등에 한국인 학부모를 만나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자녀를도와 주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또 도와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영어라는장벽 때문에 쉽게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구체적으로지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나 학업등 여러 학업환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현재 뉴질랜드 중등학교 … 더보기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424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070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339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