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0 개 12,349 김수동 기자





불과 3년이라는 짧은 뉴질랜드 유학기간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한 서혁진 학생이 있어 취재에 나섰다.

뉴질랜드에 유학을 오기 전 까지는 전북 전주에서 성장하였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초등학생이 읽는 과학잡지를 정기 구독신청 해 주셨으며 심지어 중, 고등학생들의 과학관련 서적을 구입해 주시곤 했다. 그러면 나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내용 조차도 밤새워 읽고 생각하곤 했던 기역이 난다. 또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궁금한 일이 있으면 부모님께 항상 “왜?, 어째서? 무슨 원리로?”라는 질문을 자주해서 부모님을 곤란하게 하곤 했다. 초등학교 때는 전북대학교 부설 ‘과학영재원’의 생물과를 1년간 수료하였고, 중학교 때는 전북과학고등학교 부설 ‘과학영재원”을 1년간 수료하면서 과학도로써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갔다. 그러나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국어, 사회과목 등 내신관리에 실패하여 목표였던 ‘전북과학고’의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하여, 정작 준비한 2차 시험을 치러 보지도 못하고 낙방의 아픔을 겪었다.

한국에서의 과학 고등학교 ‘낙방’은 내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 시점이기도 하다. 당시 나의 어머니께서는 공기업에 18년간 근무하고 계셨는데, 나와  동생의 교육을 위하여 주변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명예퇴직을 신청하셨다. 그리고 불과 한 달여의 준비로 뉴질랜드로의 유학을 결정하고 실행하셨다. 또한 어머니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뉴질랜드에 있는 “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AIC)”를 선택 하고 과감하게 나와 동생을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 우리 가족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날은 2010년2월7일 이었다. 공항에 도착할 때 나는 우리의 선택에 불안함보다는 가슴이 벅차 올랐던 기억이 난다.

짧은 뉴질랜드 유학생활의 적응
사실 뉴질랜드에 도착하자 다가온 현실은 그렇게 생각처럼 탄탄대로는 아니 였다. 한국에서 항상 상위 클라스에 있었기 때문에 내가 영어에 말문이 막히고 영어 에세이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던 탓으로, 어려움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학교에 입학(2010.7월)한 후에는 잠을 자지 못하는 날이 더 늘어갔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의 낯섦과 함께 학과 공부 또한 쉽지 않았다. 특히 영어 과목은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심지어 어느 날은 주어진 토픽에 단 두 줄만 작성하여 제출한 날도 있었다. 담당 선생님께서 누가 작성한 것인지 물어보시던 순간의 곤혹스러움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특별한 해답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반복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다른 사람의 영어 에세이를 찾아 읽고 소리 내서 말 하는 연습을 하여 영어 실력을 천천히 향상시켰다. 사실 부족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노력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에세이를 잘 쓰는 친구에게 도움을 받거나 각 분야별로 잘된 에세이를 보면서 많은 연습을 했다. 내 생각에는 영어를 잘할 수 있는 데는 어떤 형식을 배우는 것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암기식으로 에세이의 구조를 배워도 실제 문제가 주어지면 배운 구조에 맞추어 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이다. 그래서 본인이 많은 에세이를 읽고 쓰면서 방법과 사고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IB과정은 나를 창의사고력을 가진 사람으로 점차 변하게 했다. 하나를 배우고 나면 그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역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공부가 쉽지는 않았지만 즐거웠고 자신감이 점차 붙었다. 특히 언제나 용기를 주시고 귀찮아하지 않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좋은 친구들의 도움은 나를 더욱 빠르게 적응하도록 해주었다. 많은 밤을 잠을 자지 못하고 공부하고 날을 샜지만 한국에서와 달리 내가 원해서, 내가 선택해서 했기 때문에 피곤함은 덜했으며 오히려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Pre-IB과정 때 받지 못했던 Deans List를 IB 과정에서는 받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공부한 2년 반 동안,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Australian Mathematics Competition, Australian Chemistry Quiz 등의 국제 경시 대회(International Competition)에 참가하여 여러 상(Certificate)을 받았다.


뉴질랜드 유학을 결정하신 부모님께 감사
이런 좋은 결과를 얻는 데에는 부모님의 헌신이 많았다고 생각 한다. 부모님께 한마디 감사 말씀으로 그 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실제로 요즘 자주 어머니께 말한다. “뉴질랜드에 데리고 와 주어서 감사합니다“ 나는 나만의 노력뿐만 아니라 절대적인 지원과 희생을 해주신 부모님, 나에게 동기부여와 사고능력 그리고 지식의 깊이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 AIC의 교육 프로그램, 각 과목의 선생님이신 Mr. Kelso 선생님, Mr. Mc Conkey 선생님, Mr. Kim 선생님, Mr. Liu 선생님을 비롯한 AIC 다른 여러 선생님들의 가르침과 프라임에듀 두분 원장님들의 원서지도가 중요했다고 생각 한다. 또한 여러 누나, 형들을 비롯한 학우들과의 좋은 관계도 학교생활 내내 나에게 힘을 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입시에서는 프라임에듀 원장님의 원서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입시 원서를 준비하면서 혹 부족한 점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작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의 부모님으로부터 프라임에듀 원장님을 소개 받았다. 영국은 미국과 달리 SAT 제출이 원서 조건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SAT 점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보고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SAT에 대한 부담 없는 영국입시에서는 좋은 내신의 뒷받침과 프라임에듀 원장님의 꼼꼼한 원서 준비로 이렇듯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

앞으로 공부할 전공은 생화학(Biochemistry)이다. 생화학은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를 화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연구하는 과학의 한 분야이다. 즉, 분자나 세포 단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화학 반응들을 연구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생명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연구하는 학문 이다.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인체 내부에서 벌어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생명활동을 규명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타이레놀(Tylenol)이 인체 내부에서 작용하여 통증을 완화해 주는지를 밝혀낸다면 이 발견이 더욱 효과적인 진통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예로, 어떠한 유전자가 암 세포를 유발시키며 어떤 화학 작용을 통해 암을 유발시키는지 밝혀낸다면 암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일 발견될 수 있다. 즉, 나는 생화학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생체현상을 규명하고 그것을 신약 개발과 같은 방법을 통해서 사람에게 이롭게 활용하고 싶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뉴질랜드 생활은 시간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내가 이곳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과 달리 학생들에게 상당히 많은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한국의 중고등학생들이 늦은 밤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정해진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자유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그 자유시간을 세분화하여 요일 별, 시간대 별로 계획표를 작성, 관리 했다. 즉 학교 교과의 복습과 예습, 운동이나 봉사 등의 교과 외의 활동 그리고 대학에서 전공하고자 하는 관심 있는 분야 리서치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스스로 실행하려고 노력하였다. 이것은 나만의 방법이긴 하지만 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후배, 특히 나와 같이 단기 유학을 하는 후배들에게 느슨해지기 쉬운 자유시간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철저한 계획과 그 계획을 실행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뉴질랜드 학업 생활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생각 한다. 마지막으로 노력만 한다면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믿음을 꼭 기억 하자.

글,사진: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739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

40년 탁구 인생, 전 국가대표 김정미 씨

댓글 0 | 조회 7,100 | 2013.07.09
상대 선수의 허점을 노려 이번엔 강한 드라이브가 들어갔지만 네트에 걸렸다.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다시 조그만 탁구공의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 하며공을 넘기는 김정미씨의 표정은 지난 국가대표 시절 선수만큼 다부지고 무서운 집중력으로상대를 압도한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작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쉴새 없이 공이 지나간다. 상대의 허점이 보이면, 과감한 공격으로 포인트를 올린다. 특기인 수비는 완벽에 가깝다. 서… 더보기

AGI (Auckland Goldstar Institute)

댓글 0 | 조회 4,101 | 2013.07.09
핼스케어 , 사회 복지산업성장 유망직종 뉴질랜드 사립전문교육기관 (Private Training Organisation) 중 최초로 2010년 헬스케어 디플로마 과정을 개발하여 교육해 온 학교가 있다. 현재까지 약 4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졸업생들은 중국, 인도, 피지, 필리핀, 베트남, 태국,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17개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다. 이 학교는 AGI (Auckland Goldstar Insti… 더보기

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회장 이영훈 씨

댓글 0 | 조회 5,280 | 2013.06.25
지난 2009년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어쿠스틱 사운드기타 동아리”가 처음 시작 되었다.초창기에는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었고 회장과 부회장 그리고 친구들 몇 명과 함께한 손으로 꼽을 만한 소수의 회원들로 시작을 하게 되었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시작 했지만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 교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타 동호회 문은 열려 있다. 기타을 사랑하는 젊은 학생들의 모임이 있다. 지난 … 더보기

MJ 미술학원

댓글 0 | 조회 6,772 | 2013.06.25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 전문학원 오클랜드 중심지, 시티에 위치한 MJ 미술학원은 미술, 디자인, 건축 포트폴리오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입시전문 학원이다. 2007년 8월 처음 문을 연 이후로, MJ 미술학원은 저희 학생들이 제출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포트폴리오로 인해, 여러 각국의 대학 교수진들로부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고 그에 따른 평판을 얻어왔다. 학생들은 미국과 영국에 있는 주요 예술 학교에 상당한 액수의 성적 … 더보기

칼리지 아트 대회 , 3위 입상 이유경씨

댓글 0 | 조회 4,536 | 2013.06.11
처음 참가한 미술 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된 것만으로도 만족 했는데3위 입상 하게 되어 기쁘고 정말 뿌듯하다. 입상과 함께 상금 받은 것이 꽤 큰데 나중에 부모님 선물을 드리려고 수표째로 가지고 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미술이 더 즐겁게 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나 자신에게는 엄청 큰 의미 있는 일로 평생 기억 될 것이다. 지난달 보다폰(Vodafone)에서 주최하는 고등학생 아트 컴페티션(… 더보기

<바울 스크리닝, Bowel Screening >

댓글 0 | 조회 2,829 | 2013.06.11
무료 장암 검사 써비스 WDHB(Waitemata District Health Board-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는 정부기관으로서 오클랜드의 북부와 서부지역인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로드니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보건서비스 및 장애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스쇼어 병원과 와이타케레 병원의 2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무료 장암 검사란 무엇인가? 최근 WDHB에서 제공하는 무료 장암 검사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교민들…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두 자매진학, 최성길씨

댓글 0 | 조회 9,387 | 2013.05.28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합격한 두 자매 학생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한 명도 입학하기 어렵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3년 전 언니에 이어 두 자매를 진학 시킨 학부모 아빠, 최성길 씨가 있다. 언듯 보기에 평범한 아빠이지만 그는 교육에 있어서는 전문가 이다. 다양한 유학원 경험과 현재 EDENZ Colleges 시니어 컨설턴트로 일 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 최성길씨를 만나 보았다. 부친께서 늘 하시는 말씀이 꿈을 높게 가… 더보기

정부지원 주택단열 및 난방 - ECO

댓글 0 | 조회 3,341 | 2013.05.28
“친환경’ 단열, 난방, 환기로 잡는다” 뉴질랜드 에너지 보전협회(EECA)와 함께 일하는 이코 에너지센터는 2000년에 설립된 이후, 친환경 단열재인 양털과 폴리에스터 등을 직접 생산하고 시공하고 수출하는 환경친화적 기업으로써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거주자의 건강을 개선하는 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국의 11개의 지사에 자체 시공 팀과 아시안 서비스 센터가 구성되어 있어 교민들… 더보기

뉴질랜드 바둑 국가대표, 김도영씨

댓글 0 | 조회 5,108 | 2013.05.14
바둑은 검은 돌과 하얀 돌을 가진 두 사람이 자기 집을 더 많이 지어 승패를 가름한다.하지만 바둑의 진정한 맛은 승패가 아니라 싸움의 과정에서 생겨나는 수 많은 묘수와 전략 이다. 우리의 삶 역시 수 많은 묘수와 전략이 필요 하다. 바둑을 통한 삶에 묘수를 배워 보자! 지난 5월 4일 한인 문화 회관 개관식에서 열린 바둑 체험, 지도 다면기 행사에서는 뉴질랜드 바둑 협회 회장인 Macheal Taler 와 국제 바둑 지도자 그… 더보기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

댓글 0 | 조회 3,892 | 2013.05.14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일본 명문 대학교인 오사카 대학(Osaka University)에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한 한국인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AIC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13학년 재학생으로 서혁진 학생과, 최샤론 학생이다. 현재 AIC에서 마지막 학년을 두고 있는 최샤론 학생과 서혁진 학생은 오사카 대학의 합격뿐만 아니라 영국 대학에서 최고로 뽑히는 여러… 더보기

국제 요리대회 우승, 성정모 씨

댓글 0 | 조회 6,572 | 2013.04.23
웰링턴에서 열린 2013 국제 요리 대회( International Culinary College Competition)에서 한국인 성정모 요리사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성정모 요리사는 웰링턴, WelTec’s School 대표로 이번 대회에 Beth Christieson씨와 같은 팀으로 대회에 참가 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영국City & Guilds 에서 개최하는 국제 요리대회로 2012 년에는 런던에… 더보기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한국어 보급 사업

댓글 0 | 조회 4,407 | 2013.04.23
작년 4월 오클랜드에 설립된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전지역의 현지인과 교민들에게 한국의 언어, 문화, 역사들을 알림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제고시키는 교육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교육원의 설립과 함께 작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어 보급 사업을 추진하였다.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국어강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오클랜… 더보기

풍선 엔터테이너, 이현주 씨

댓글 0 | 조회 5,997 | 2013.04.09
풍선 엔터테이너는 각종 파티와 행사에서 풍선을 이용해 장식할 행사장과 행사 컨셉트, 고객이 원하는 장식형태에 대하여 고객과 상의한 후 구체적인 장식품을 구상하고 디자인하는 직업으로 한국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만 키위들은 파티에 엔터테이너를 부르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풍선 엔터테이너 교민이 있다. Alice In Balloonland 이름으로 풍선 엔터테이너로서 뉴질랜드 사회에서 승승… 더보기

다소 공방 아트 센터, 미술 전문 입시 학원

댓글 0 | 조회 6,734 | 2013.04.09
지난 2000년 Daso Art Centre라는 이름으로 뉴질랜드에서 인가를 받아 전문 미술학원으로 입시교육을 시작한 이후 13년 동안 미국 미술대학랭킹 1위인 시카고대학(SAIC)에 4년 장학생 2명(2008, 2012), SVA, 영국Edinburgh건축과 장학생, 런던대, 호주 RMIT, 모나쉬, 홍익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 170여명을 합격시키면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대로의 미술교육에 관한 전문적 노하… 더보기

Victoria Park Market

댓글 0 | 조회 5,439 | 2013.03.27
1905년에 세워진 빅토리아 파크 시장은 38m 높이의 우뚝 솟은 벽돌 굴뚝으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오클랜드 쓰레기 소각장이었으나, 이후 말을 이용하여 발전기 시설을 돌리는 발전소로 오클랜드 가로등에 전기를 공급 해 주었으며, 많은 말과 마차를 보관하는 마굿간으로 이용 되었다. 이후 The Historic Places Trust과 Auckland City Heritage Department와 공동 개발하여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더보기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 김혜정씨

댓글 0 | 조회 6,757 | 2013.03.26
뉴질랜드에는 이민자들의 정착을 도와주는 다양한 단체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 단체들은 정부기관이나 시의회 또는 다른 지원금 지급 기관들로 부터 지원을 받아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런 단체들을 Non-government organisation 이라 하고 줄여서 NGO라고 한다. 오클랜드 이민자 정보센터는 NGO 중의 하나로, 오클랜드 지역에 정착하려는 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서 이민자들이 오클랜드 정착… 더보기

책과 함께 하는 삶의 아름다움 클레어 씨

댓글 0 | 조회 4,296 | 2013.03.12
막내의 10살 생일날로 기억 된다. “아이들이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고 나면 어떻게 살까, 어디에서 일하면 가장 행복할까” 대해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 아트갤러리, 도서관이 가장 제 천성에도 맞고 보람도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그런 곳에서 일할 수 있을까 알아보기 시작 했다. 박물관이나 아트 갤러리에서 일하려면 다시 대학에서 새로운 학위를 … 더보기

연향회, 서예 한인 동호회

댓글 0 | 조회 3,998 | 2013.03.12
노스쇼어, 그랜필드에 있는 한우리교회에서는 교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 서예 예술에 관심이 있는 교민의 뜻이 모여 2006년 10월에 연향회 모임을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연향회 서예 동호회 모임은 명필대가의 법첩(法帖) 중심의 정통 서예를 연구하고 익히어 개성과 창의적 서예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서예를 통해 타 문화권과 교류를 확대하며, 교민 정신생활에 건실함과 즐… 더보기

Asian Safety Patrol, 최희성 씨

댓글 0 | 조회 5,428 | 2013.02.26
Asian Safety Patrol(이하 ASP)는 글자 그대로 한국, 중국, 인도, 필리핀을 비롯한 각기 다른 아시아계 사람들이 모여 방범 순찰 등의 활동을 통해 오클랜드 지역의 치안을 확보 및 유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 되고 있는 자원 봉사 단체 이다. ASP는 현장에서 직접적인 범인 체포는 하지 않지만 경찰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함으로써 범죄율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APS는 자원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단체… 더보기

Business College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2,567 | 2013.02.26
최근 개인 능력에 맞게 맟춤식 교육으로 영어능력을 빠르게 증진시켜주어 인기를 끌고있는 영어과정 이 있다. 또한 새로운 과정인 Golf Diploma 와 Golf + English, 및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Business Diploma과정 등을 제공하는 Business College를 취재했다. Business College는 1995년에 NZQA로부터 대학과정 교육기관(Tertiary Education Provider) 로 설… 더보기

느림에 미학, 연향회 서예 지도, 유승재 씨

댓글 0 | 조회 5,437 | 2013.02.12
서예가 21세기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아무리 급한 사람도 붓글씨를 쓰다 보면 차분해 진다. 붓글씨뿐만 아니라 서예의 모든 준비 과정 또한 느림에 미학을 가지고 있다. 먹을 빠르게 갈면 입자가 굵어진다.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갈다 보면 어느새 모든 것이 차분해 지는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서예는 첨단의 시대에 오히려 품위와 멋을 내 뿜는 동양의 전통예술이며 뉴질랜드라는 서양문화권에 살고…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 학교(The Korean School of Auckland)

댓글 0 | 조회 4,954 | 2013.02.12
오클랜드 한국학교 (The Korean School of Auckland)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한국 교민 1.5 ~ 2세들에게 이중 정체성, 그리고 이중문화 및 이중 언어의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히 “Vision 2020”라는 목표로 2020년까지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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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 옥스포드대학 합격, 서혁진 학생

댓글 0 | 조회 12,350 | 2013.01.30
불과 3년이라는 짧은 뉴질랜드 유학기간으로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 당당히 합격한 서혁진 학생이 있어 취재에 나섰다. 뉴질랜드에 유학을 오기 전 까지는 전북 전주에서 성장하였다. 아주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였다.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초등학생이 읽는 과학잡지를 정기 구독신청 해 주셨으며 심지어 중, 고등학생들의 과학관련 서적을 구입해 주시곤 했다. 그러면 나는 이해가 잘… 더보기

김한나 변호사

댓글 0 | 조회 6,488 | 2013.01.30
2006년 변호사에 임명되고 Shane Tait Barrister 사무실에 취직되어 6년 동안 근무하면서 많은 형사법사건들을 처리하는 능력을 익히고, 현재는 독립하여 Central Chambers 에서 여러 변호사들과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처음부터 형사법만을 전문으로 했기 때문에 별의별 케이스와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들, 그리고 각양각색의 경험들을 하며, 거의 매일 법원에서 뛰어다니며 살다시피 하였다. 처음에 판사님 앞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