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호적계 공무원, 김혜연 씨

내무부 호적계 공무원, 김혜연 씨

0 개 6,087 김수동 기자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내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민 1.5세대, 김혜연씨가 있다. 현재 BDM (Births deaths and Marriages)부서에서 근무하면서 Registration officer, Case manager로 일하고 있다. 좀더 쉽게 표현하면 한 집안에 집안 살림을 맡아서 하는 어머니의 역할이 있듯이, 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내무부)는 나라의 살림을 책임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내무부 안에는 Citizenship, passport, Gambling, censorship, ethnics affair, birth deaths and marriage 부서들이 있고 가장 핵심적으로는 나라의 각종 정부 부서를 위해 정책등을 지원하고 만드는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BDM은 뉴질랜드 전체 국민들의 출생, 사망, 개명 (birth, death and marriage record, name change)와 관련된 일을 총괄하고 담당하며 등록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아무래도 국민 개개인의 identity의 정확성과 기록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BDM 부서의 역할은 출생, 사망, 개명 또 호적 정정 등을 내무부 BDM 조항에 따라 엄격히 검토되고 등록과 관리가 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1993년  한국 나이로 15살 중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이민 와서 Rutherford High school 에 form 3로 정착을 했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Geography를 전공하고 Environmental Science를 부 전공했다. 전공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지만 대학재학부터 마누카우 시티 카운실에서 학생 실습(student internship) 으로 근무를 했고 그것을 계기로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시작은 정부기관 직업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통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지원하게 되었다. 합격 까지는 최종 3차례의 과정이 있었다.  1차는 서류심사였고 서류심사에는 에세이 형식으로 다섯 개 정도의 질문에 답을  제출하는 것이었다. 질문은 주로 왜 내가 이 자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또 지원하는 position 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왜 public sector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에 관한 질문이였고, 단순한듯 하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질문이었다. 모델답안 같은 것을 참조 할 수 도 있었지만 결국엔 자신의 소신껏 적어냈다. 어차피 인터뷰까지 간다면 다시한번 답해야할 질문들일테고 그때 자신 있게 답하기 위해서는 내가 스스로 고민한 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2차는 전화인터뷰 였고 3차 인터뷰는 3명의 면접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1시간 20분 가량 질문을 하는 것이었다. 가장 첫 질문이 internal affairs 는 무엇을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나? 다행이도 인터뷰 전에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만큼 막힘없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과 정부를 연결하고, 정부 기관들과 정부 기관들을 연결하는 곳이다’ 라고 대답했다. 보통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인터뷰의 성공을 결정하기도 하는데, 그때 인터뷰하시는 분들의 만족해 하는 표정을 보고 ‘아 내 편으로 만들고 있구나’ 라고 안도를 했다. 나중에 후일담으로 듣기로, 나와 같이 입사한 제 동기와 저의 두 position에 약 150여 명의 지원자가 있었다는 소리를 듣고 많이 놀라워했다. 아마도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모습과 철저한 인터뷰 준비가 한몫을 한 건 아닐까 생각이 된다.
 
근무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아무래도 출생, 사망, 결혼 (Births Deaths and Marriages) 의 조항을 시민들에게 이해시키는 점이다. 예를 들면, 많은 분들이 나와 내 가족의 출생이나 혼인 기록, 사망 기록에 이름이나, 성별, 태어난 곳, 태어난 날 또는 부모의 이름 등등의 사항이 잘못 기입되었으니 정정을 바란다며 문의를 해 온다. 보통 이런 경우는 문의 하는 말만듣고는 판단할수 없고 저희 쪽에서 여러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개인의 출생이나 사망 혼인이 기록된 원본을 찾아야 하고 또 필요하다면 병원, 법원으로부터 증거 등을 수집해 웰링턴 BDM 본부에 보고서를 써야 하는 절차를 걸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그 작은 거 하나 고치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하냐, 출생이나 또는 내 가족의 기록인데 내가 더 잘 알지 않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BDM이 등록하고 issue 하는 개개인의 출생, 사망, 혼인 기록들은 법적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아주 사소한 것 이라도 무조건적으로 사실에 입각하고 정확성이 따라야 한다. 그럴때마다 연계된 조항을 설명 드리며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일이 가장  힘들다. 얼마전 가족의 family tree를 조사해 보고 싶다며 1840-1900 년에 태어난 고조 할아버지나 증조 할아버지의 출생기록이나 사망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이 있었다. 뉴질랜드에는 거의 1800년 중반에서 부터 개개인의 출생 사망, 혼인 기록들을 원본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기록 보관소(Archive) 가 있다. 또 아주 방대한 수준의 자료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은 그  종이 자료들을 전부 전산화 시키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고, 또 전산화 시킨다 하더라도 종이에 기록된 원본 자료들을 없애지 않고 아주 소중이 보관 하고 있다. 
 
뉴질랜드도 이제 한국이민자들의 이민역사가 점점 길어지면서, 많은 교민들이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이민 1세대 2세대 3세대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뉴질랜드에도 점점 우리 한인들의 출생, 사망, 혼인, 그리고 개명등의 개인 또는 가족의 기록이 남게 될 것이며 또 미래의 세대들이 그 기록을 찾아볼 수 있게 될 것 이다.  특히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때 아이의 이름이나 부모님의 이름, 또 여러가지 사항들을 되도록이면 잘못 기록된것이 없는지 반듯이 한번  더 확인하고 제출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기록을 정정 할수는 있지만 정정을 위해서는  자필로 무엇이 잘못 기록되었는지 편지도 써야 하고, 그에 따른 여권사본이라던지 여러 가지 필요한 증거 등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사망신고서등은 보통 가족이 작성해서 Funeral director 에게 제출을 하는데, 혹시 사망신고서에 잘못된 기록을 발견하셨을시는 BDM에 직접연락을 해도 되지만 즉시Funeral director 에게 잘못 기록된점을 알리는게 더 빠르고 간단하게 고칠 수 있다. 



공무원으로 근무 하기를 원하는  후배들이 있다면 
뉴질랜드는 한국처럼 공무원이 되기 위한 특별한 시험이나 절차를 거쳐야 되지는 않지만 만약 정부 기관에서 일하고자 하는 바램이 있다면, 대학 재학 중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아주 사소한 일이나 또는 보수가 아주 작은 자리라도 또는 Volunteer, 전공과 다른 방향의 일이더라도, Student internship 같은 자리들을 공공기관에서 모집하는지 알아보고 도전하는 것이 아주 중요 하다. 처음부터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기회가 없다거나 놓쳤다고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하고 작은 기회라도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 임하면, 그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나은 도전을 미래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주어진다고 생각 한다.  내가 그동안 살아오고 느낀 뉴질랜드는  짧은 시간에 무언가 큰 성과를 이루거나 달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사회적인 제도라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개인의 경험을 쌓아가고 다져서 목적을 이루는 아주 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력서나 자기 소개서에도 본인이 왜 정부 기관에서 일하고 싶은지 충분히 그리고 명확하게 어필해야 한다. 

앞으로 계획과 교민 학생들을 위해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내가 맡은 자리에서 더 분발하는 것이다. 우리 부서의 일의 다양성 때문에 아직도 내가 좀더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들을 마스터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큰 계획 이다. 그 동안 느낀 바로는, 한국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학생들에 비해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 한가지 틀에 얽매이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때 용기내어 여러가지 도전을 해서 자신을 테스트 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그리고 그 테스트에 실패했더라도, 실패도 소중한 경험으로 여긴다면, 분명히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 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토목 엔지니어, 이상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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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Secret Garden) -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댓글 0 | 조회 7,224 | 2013.01.15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시크릿가든 (Secret Garden)’은 오클랜드 시내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어 고 품격 뷔페 식을 즐김과 동시에 시내 부두와 시원한 바닷가를 한눈에 접할 수 있다. 시크릿가든은 기존에 있던 뷔페 식 레스토랑에 대한 개념을 과감히 깨트리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식 재료와 일류호텔 급 서비스를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전 서울 신라호텔 수석주방장 영입 전 서울 신라호텔의 수석… 더보기

대통령 재외국민투표, 최초 주인공 전채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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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K 오클랜드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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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 검사, 이준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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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sons Lawyers - 법률 서비스와 부동산 판매, 법률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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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6,088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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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puna Grammar School

댓글 0 | 조회 2,775 | 2012.11.14
2013년 IB Diploma Programme 시행 타카푸나 그라마 스쿨은 오랫동안 세계의 다양한 유학생들을 유치해서 최적의 교육환경에서 최고의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이러한 오랜 경험들은 최고의 학교중에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최고의 학습환경외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문화행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러가지 특기활동중에 전 한국국가 대표 선수가 지도하는 배드민턴교실, 현 뉴질랜드 유도심판및 코치로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청장, Superintendent Mike C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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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I International Edu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2,575 | 2012.10.25
AWI International Education Group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12년간 영어과정, 비지니스 및 IT 디플로마 과정들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항상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 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도 항상 든든하게 지원하며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인기 있는 교육 기관이다. 오클랜드 시티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및 유아교육 그리고 IT전문 사설 학교로 높은 학업 성과… 더보기

와인을 만드는 전문가, 와인 메이커 진소연 씨

댓글 0 | 조회 8,590 | 2012.10.10
와인메이커는 소멜리어 (Sommelier)와 전혀 다른 직업 이다. 소멜리어는 보통 고급 레스토랑이나 다른 곳 에서 와인과 음식 짝을 맞혀주거나 레스토랑의 wine list를 만드는 사람을 뜻 하고, 와인메이커는 와인은 만드는 사람을 뜻 한다. 비슷할 것 같은 직업이지만 전혀 다른 직업이다. 농장에서 포도를 수확해오면 그때부터 와인을 만드는 과정은 와인메이커한테 달려있다. 수확하기 전 와인메이커가 포도의 산도와 당도를 계속 확…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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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 신드롬이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이 문화강국으로 도약했다고 영국 BBC가 4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서울발 리포트를 통해 K팝은 물론 드라마와 음식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한국어가 새로운 수출 상품으로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을 문화 수출 강국이라고 평하였다. 한국 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기반 확대를 위하여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추가로 14개소를 지정하여 … 더보기

"청소년들이여! 뜻을 펼쳐라" 장주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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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글로벌 생각 나누기, “청소년들이여, 뜻을 펼쳐라”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6일, 오클랜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한인학생회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진행 한다. 행사 주최측인 정치외교학과의 특색을 살려 현재 고등학교 학생들과 공유하고 또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하여 토론 통해서 교민 후배들에게 보다 진취적이… 더보기

에듀케어 엔젯 유학이민

댓글 0 | 조회 3,551 | 2012.09.26
고객과 함께 챨리&영의 뉴질랜드 살아가기 최근연령대가 낮아진 이민희망자 들이 대중화된 유학후 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하려고 하는 경향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서, 유학과 이민업무를 별개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는게 현실이다. 이러한 경향을 선두에서 개척해 나가며, 유학뿐 만 아니라 이민까지 하나로 된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여 고객들로 부터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유학 이민업체가 바로 Educare NZ 이다. 2005년경, 초… 더보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미연씨

댓글 0 | 조회 7,239 | 2012.09.12
유럽에서 활동 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교민 이미연씨가 오는 11월 29일 오클랜드 타운 홀에서 제 1회 Gift of Music 이라는 Charity Concert가 열린다.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웰링턴 등 해마다 뉴질랜드 도시를 번갈아 가며 정기적으로 연주 할 계획이다. 연주회를 통해서 나오는 모든 수익금은 불우한 이웃 특히 아동들에게 기부 될 예정이다. 그 동안 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긴 시간을 오로지 앞만 보… 더보기

MAXCOM , 공공기관 인증으로 승승장구

댓글 0 | 조회 4,057 | 2012.09.12
IT 전문 기업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교민 업체 중 유일하게 10여년 이상 상업용 Software 개발을 하고 있는 회사로 잘 알려진 교민 업체 맥스컴은 PAYMARK로부터 자사에서 개발한 PC용 Point of Sale(POS) 프로그램에 결재 전산화 PAYMARK 인증을 획득했다. 승승장구 한인 교민 IT전문 업체 현재 MAXCOM은 기본적으로 각종 컴퓨터 특히 전문적으로 노트북 판매 및 액정 수리 등을 하고 있으며 대표 사… 더보기

동양 서체 형상화, 현대미술가 양규준 씨

댓글 0 | 조회 4,983 | 2012.08.29
동양의 서체를 형상화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발표해온 교민 양규준씨(전, 양규준 미술아카데미원장)가 서울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초대전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 leading 갤러리 중 하나인 Whitespace 갤러리(12 Crummer Rd, Ponsonby)에서 지난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올해 3월 잠시 귀국한 그는 서울에서 중앙대학교 미술학부 서양화과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2년 계약으로 초청강의를 하고 있으며, … 더보기

Three Brothers -“고객 만족 정신”건축 자재 회사

댓글 0 | 조회 2,993 | 2012.08.29
Three brothers 는 지난 1970년 설립되어 ‘고객 만족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뢰 속에서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선도적인 건축 자재 회사로 도약했다. Three brothers 라는 회사 이름은 삼형제라는 말로 세명의 형제가 같이 건설한 회사 이다. 현재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1988 년에 해밀턴에 지점이 설립 되었으며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건축 자재 기업 이다. Three … 더보기

춤, 음악과 친목, 살사댄스 - 홍철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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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댄스’(Salsa dance)는 남녀가 템포에 맞춰 서로를 끌어당기다 밀어내는 ‘텐션’(tension, 긴장)이 존재한다. 춤을 추면서 손끝을 통해 느껴지는 ‘텐션’은 살사 인이 아니라면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이자 ‘살사’만이 지닌 매력이라고 한다. 춤과 음악, 친목이 조화되는 살사 춤으로 한 번 맛을 느껴본 사람은 빠져나가기 힘들다고 살사 예찬론… 더보기

뉴질랜드 현지 보험 회사 Orbit Protect

댓글 0 | 조회 5,815 | 2012.08.15
OrbitProtect 보험회사는 2005년에 설립되었으며 뉴질랜드 Inbound Medical and travel insurance 전문 회사로써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보험유형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보험상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지향적 영업방향 유지하고자 노력 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보험회사로써 뉴질랜드 8개 정규 대학들이 … 더보기

건강한 마음과 육체, 요가 전문가 박희배 씨

댓글 0 | 조회 5,842 | 2012.07.25
요가란 말의 어원은 고대 인도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왔는데 “union”으로 인간과 자연의 결합, 몸과 마음의 통합 등을 의미한다. 즉 다시 말해서 요가는 건강을 위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조화를 촉진시키는 고대 인도의 과학이요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 건강을 위한 요가로서는 우선 삐뚤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늘 가쁘게 헐떡거리는 숨을 고르게 하고 조화를 갖추고 나서 마음을 놓아버리는 것 즉 마음… 더보기

ACG(Academic Colleges Group)

댓글 0 | 조회 2,927 | 2012.07.25
뉴질랜드 사립학교- 돈가치를 하는가? 한 가정에서 2-3명의 아이들을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마칠려면 적어도 뉴질랜드 50만 달러는 족히 드는 현실에서 과연 경제적인 부담을 안으면서 사립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Auckland Grammar Boy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10년동안 교편을 잡은후 1990년도 Kelston Boys’ High 교감 직책으로 근무했던 Cole은 사립학교의 경쟁자는 우수한 공립학… 더보기

쉐비 페인팅 공예가, 박연주 씨

댓글 0 | 조회 7,146 | 2012.07.11
비가 많이 내리는 뉴질랜드 겨울과 세계경제의 악 순환으로 더욱 차가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교민들에게 내 집을 직접 내 손으로 화사하게 변화 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주는 공예가 박연주 씨가 있다. 다양한 소재에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쉐빙 페인팅 공예로 자신만의 솜씨를 가지고, 생활 속의 예술품을 만드는 공예가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박 씨의 손끝에서는 오늘도 평범한 생활용품이 화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해서 새롭게 탄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