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전문 법무 법인, 김용석씨

송무전문 법무 법인, 김용석씨

0 개 8,407 김수동 기자



변호사 임용을 앞두고 있는 교민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으로 뉴질랜드 사회를 처음 시작 했던 그는 뉴질랜드 이민성 이민관으로 6년 동안 근무했다. 하지만 무엇인가 비어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보고 돌연 사표를 제출 하고 오클랜드 법대에 입학 했다. 도전 인생 스토리, 이민관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삶을 개척 해가는 김용석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는 장인어른 소개로 처음 알게 되어 2001년 5월에 이민을 왔다.결혼 2개월만에 내린 속전속결의 결정이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일반 이민분야 (General Skill Category)가 있어서 지금 보다 영주권 취득하기가 훨씬 용이했다. 물론 잡오퍼도 필요 없었다. 아마 지금 처럼 기술 이민 분야였으면 아마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더니든 도착 다음날 시내 산책을 나갔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너무나 한산한 길거리와 서늘한 가을날씨를 느끼면서, 과연 내가 이 나라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라는 근심 속에서  와이프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던 기억이 생생하다. 
랭귀지 과정 6개월을 거쳐 오타고 대학MBA과정을 다니게 되었다. 그 와중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다. 그 당시만 해도 더니든에는 교민의 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정말 모든 것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다.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운 것이었고 직접 몸으로 부딛쳐 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나의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데리고 낯선 곳 이국땅으로 건어와서  무턱대고 아이를 낳고…지금 생각하면 다시 맘이 아련해 진다.

이민성 이민관으로 뉴질랜드 사회 시작
MBA과정 논문을 준비하던 중 신문광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하고, 3개월의 긴 채용과정을 거쳐2003년 12월에 입사하게 되었다. 부서는 Auckland Central Branch(ACB) 였다. 나와 함께 입사한 동기는 총 4명이었다. 현재 나만 빼고 그 분들은 아직 이민성에서 열심히 근무 중이다. 이민성이 노동부 소속이라 처음 첫 주는 노동부산하 입문교육을, 그리로 나머지 3주는 이민성 입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수료 후 시험을 쳐서 합격을 해야만 Immigration officer warrant를 정식으로 발급 받을 수가 있었다.무사히 Warrant시험을 마치고 처음 맡은 업무는 가족초정 및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일반이민 영주권을 심사하는 일이었다. 업무 시작 첫날부터 무지 바빴던 기억이 난다. 10분 간격으로 전화가 울려대고 신청자들로부터 날라온 각종 우편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갔다. 지금처럼 따로 Documentation 부서가 따로 있지 않아 일일이 우편물을 개봉해서 내용을 이민성 전산 AMS에 남겨야 했다.  
그렇게 일하던 중 새로운 기술이민규정 (Skilled Migrant Category)가 발표되고 이민성에서는 업무를 담당할 Customised Service Officer들과 verification officer들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다행히 두 곳이 다 합격이 되었지만 직급이 조금 더 높고 급여가 조금 더 좋았던 verification officer 직책을 맡게 되었다.  전근이 되어 간 부서의 이름은 Central Verification Branch (CVU)이었다. 비록 같은 건물에 있었지만 ACB 동료들로 부터 따뜻한 환송을 받고 2004년 9월부터 새로운 부서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CVU의 주요업무는 기술이민 관련 고용관계 및 가족초청이민규정상의 가족관계를 실사하는 업무였다. 직접 고용주 및 신청자들을 방문하여 인터뷰하는 일이라 외근이 잦은 일이었고 또한 조심해야 할 일도 많았다. 일례로 컴퓨터부품 소매업체를 실사한 일이 있는데, 마케팅매니저로 제출된 잡오퍼와는 달리 물류담당 직원이었던 사실을 보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물건을 훔쳤다고 이민성에 허위신고를 하여 내부조사까지 받게 되는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다.


CVU에서 약 4년을 근무하면서 한인업체도 상당수 방문하였는데, 늘 안타까왔던 일들은 한인 고용주들께서 이민규정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않아 영주권 신청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목격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ANZSCO가 요구하는 직무내용들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고서 Chef 가 Cook가 되어버리거나 Accountant가 bookkeeper로 설명 되어지는 사례들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이민성 주관으로 한인 소유의 한 이민대행업체를 현지 경찰과 합동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례이다. 한국교민이 운영하던 이민대행업체 였는데 많은 한국 교민들로부터 고액의 이민 대행료를 받고 허위 잡오퍼를 제공하여 이민성에 적발된 사례였다.압수수색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보고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많게는 수십 만불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결국 영주권은 받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교민들이 한 두사람이 아니었다.
이민성에서의 근무기간이 늘면서 힘들었던 점은 영주권 심사 및 실사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보다는 이민 규정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내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열심히 일 하고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나는 한국교민 전담할 목적으로 이민성에 채용된 것이 아니고 업무고과 또한 동일하게 다른 이민관들과 공통 평가되던 입장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한국에 관련된 정보를 다른 동료직원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서 오히려 나에게 할당된 한국교민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오히려 더 손해를 보지 않았나 하는 근심도 많았다.

이민성에서 한평생을 근무해 왔던 동료들을 보면서 수십년 후의 내 모습도 그들과 같이 도전 없이 안주하는 삶을 산 똑같은 모습일 것이라는 걱정이었다. 사실 이민을 선택한 많은 교민들도 어떤 도전의식이 없었다면 과감히 이민을 결정할 수 없었겠죠! 아직 젊은 나이이고, 나에게 주어진 도전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결정했고 그래서 법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런 결정이 있기 까지는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대적이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우연히 찾은  고등학교 동기 친구 녀석들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마찬가지로, 안정된 직장을 던지고 도전을 택해 성공한 모습을 먼저 보여 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모습이 가능했다고 믿는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쉬운 방법은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민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해서 가장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인 경우가 많다. 영어능력, 또는 학력 및 경력이 부족한 경우,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 것 보다 정면으로 부딪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시간상 늦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선의 경우임을 알고 도전해 나가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한 두번의 도전이 실패였다고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일단 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근무 하고 있는 Equity law 회사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EQUITY LAW는 대표변호사인 Evgeny Orlov를 추축으로 4명의 barrister가 근무하고 있는 Chambers이다. 주요 업무는 이민 및 민형사 송무업무를 하고 있다.  대표 변호사는 시드니 법대를 졸업한 후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영국에서 민사 및 인권관련 소송전문 변호사로 근무하였다. 최근 뉴질랜드 대법원 (Supreme Court) 에서 영국인 출신 불법체류자의 이민항소 소송을 승소한 예 외에 많은 송무경험을 보유한 유능한 변호사 이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주요업무는 대표변호사의 지도하에 영주권및 단기비자 기각건 및 불법체류자 구제업무를 맞고 있고, 한국고객의 비율은 약 30%정도 되는 것 같다.   

도전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시작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공부 하고 있는 교민 후배들에게
4여년간의 오클랜드 법대 공부를 같이 한 젊은 친구들에게서 느낀 것은 삶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것이었다. 나에 모습을 통해 그들이 느꼈으면 하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는 많은 도전들이 다가올 것이고 그런 도전들을 피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부딛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삶에 임한다면, 어느덧 보다 더 높은 곳에 서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주고 싶다.
변호사로서의 나의 목표는 이민관련 행정소원 및 민형사전문 소송변호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 또한 그 동안 나 때문에 고생한 사랑스런 세 아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Ogilvy NZ 지사, 웹 개발자 유솔씨

댓글 0 | 조회 7,371 | 2011.12.22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기 적성을 찾아 취업에 성공한 교민 유솔 씨가 있다. 어려서 부터 시작한 발레를 시작으로 수 많은 직업군에 도전과 실패의 연속을 통해서 소중한 자기 적성을 찾았다고 한다. 그녀는 많은 도전과 실패가 없었으면 아마도 지금에 나를 찾지 못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세계 10대 광고 대행사 중 하나인, Ogilvy 뉴질랜드 지사에서 “컴퓨터 웹디자이너 / 웹개발자(web designer /… 더보기

Goodinfo Holdings LTD

댓글 0 | 조회 4,888 | 2011.12.22
차량용 블랙 박스 전문 한인 업체 Goodinfo Holdings LTD는 지난 2년간 차량용 블랙박스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뉴질랜드 교통당국과 뉴질랜드 시장에 알리고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업체로써 현재 뉴질랜드에 공급하고 있는 모델중 ‘4채널 Cozy 모델’로 한인업체로서는 최초로 NZTA의 택시용 차량블랙박스 공급 승인을 받았다. 차량용 블랙박스란? 차량용 블랙박스(정식 명칭은 자동차용 영상 사… 더보기

미국 공인회계사 합격, 김현우씨

댓글 0 | 조회 10,916 | 2011.12.13
미국 공인 회계사, 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에 최종 합격한 교민 1.5세대 김현우 학생이 있다. 그는 아직 경험도 많지 않고, 부족하지만 그가 겪은 작은 경험이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많은 유학생들 그리고 한국인 교민 1.5세대 및 2세대 학생들에게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젊은 청년 김현우 학생을 만나 보았다. 2002년 중학교 때 한국… 더보기

임영민 영어사관 학교

댓글 0 | 조회 7,198 | 2011.12.13
개원 17주년, 교민자녀들을 위한 영어교육 넓은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임영민영어사관학교는 개원한지 17년째이다. 임영민이라는 이름을 걸고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왔다.영어와 함께 걸어온 30년이라는 시간만큼이나 임영민 선생님은 학생들의 멘토로써 그 영향이 크며 선망의 대상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이곳 뉴질랜드를 찾지만 성공한 케이스는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그 이유는 말하는 영어와 듣는 영어에 극한 되 있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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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송무전문 법무 법인, 김용석씨

댓글 0 | 조회 8,408 | 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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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5,228 | 2011.11.22
개교 14주년, 교민자녀들을 위한 문화교육 올해 개교 14주년을 맞이하는 한민족 한글 학교는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뉴질랜드 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3대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으로 김종연씨가 취임 했다. 교민 어린이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능력에 참 개인 차가 많다. 일주일에 한번 나와서 공부하다 보니 한글 깨우치기에 어려움이 많다. 올해부터 특별히 한글을 읽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한… 더보기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단장, 신현국씨

댓글 0 | 조회 6,818 | 2011.11.08
한국에서의 방송국 생활에서 배운 경력으로 그 동안 뉴질랜드 사회에 한국 문화, 음악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앞장서 온 교민이 있다. 1996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가곡의밤, 행사를 기획 하면서 한국의 유명성악가 (박인수. 백남옥. 이재환. 김신자 엄정행. 정학수 교수 등) 초청공연을 비롯해서 이곳 뉴질랜드성악가 (Mary Aston. LindenLoader Katherine Austin.) pianist- Katherine Au… 더보기

우리엔젯 유학원-한국,미국대학 입학 설명회 개최

댓글 0 | 조회 6,916 | 2011.11.08
IMF가 끝난 1999년 뉴질랜드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전문 컨설팅 유학원을 창업한 최성길 원장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정확한 유학 정보와 입시 상담 등 맞춤형 유학 상담을 통한 진로지도로 유명하고 2002년부터 교육법인 우리학원을 설립하여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 스파르타식 방학 특강으로 잘 알려졌으며 메시대학과 연계하여 교민 역사상 최초로 수학, 영어 경시대회도 개최하면서, … 더보기

노스쇼어 프리미어 야구단 감독, 조충렬 씨

댓글 0 | 조회 7,357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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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인터뷰-MAXCOM

댓글 0 | 조회 5,029 | 2011.10.27
뉴질랜드 현지화에 성공한 IT전문업체약 14년 전 KORADE라고 하는 뉴질랜드 정부 공인 IT 전문 수입 업체를 설립했다.그 당시 ANZ에서 사용하던 은행카드 인증 단말기용 액정 모줄 등을 현대 전자로부터 수입 현지 업체에 공급을 시작으로 한국산 CRT monitor 등의 컴퓨터 관련 제품을 노엘 리밍 등의 현지 리테일 업체에 2002년까지 납품을 하다 IT 전문 Service를 위해 MAXCOM이라는 자회사를 시작하게 되었…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 회장 - 김주영씨

댓글 0 | 조회 9,331 | 2011.10.11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과 오클랜드 대학교 연합 한인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오클랜드 한인회 교민대표의원으로 선출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여장부 김주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김주영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은 1990년생으로 현재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FTVMS(미디어) 전공 하고 있으며 연극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는 졸업반 대학생이다.대학교 1학년 때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학생회에 가입해서 작년엔 임원으로, 올… 더보기

탐방인터뷰-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5,460 | 2011.10.11
Pulse Premier Football Academy, 영국으로 축구 유학을 떠나는 교민1.5세대 학생이 있다. 현재 Form 6 Westlake Boys High School에 재학중인 16세 강필성 학생이다. 3살 때부터 축구에 관심 있었고 그때부터 공을 차기 시작했다는 강성필 학생은 7살이 되고 나서야 축구 클럽 Forrest Hill Soccer Club에 참가하여 축구경기를 뛰었다. Paul Seaman을 처음 만난… 더보기

중국어교수, 언어 마술사 이유진씨

댓글 0 | 조회 6,844 | 2011.09.27
고국 땅을 떠나 해외에 살면서 가장 많은 고민은 언어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 교민들은 영어에 대한 끝 없는 노력과 시간을 요구하는 골치덩어리 이지만 반드시 넘어야 할 숙제 이기도 하다. 하지만 언어에 대한 영역을 마음대로 넘나드는 교민1.5세대 이유진씨가 있다. 현재 오클랜드 대학에서 중국어 언어학 전공 석사 (Master of Literature)과정을 하며 학생들에게 중국어… 더보기

탐방 인터뷰 -아이삭 컨설팅-이민,유학

댓글 1 | 조회 10,039 | 2011.10.10
오클랜드 씨티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주)아이삭 컨설팅 회사는 뉴질랜드 한인교민들에게 이민과 유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제공 하고 있는 이민, 유학 전문 컨설팅 회사 이다. 또한 수준 높은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민, 유학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NZ공인 이민 박세옥 법무사(Full License No 200902292)주)아이삭 컨설팅 박세옥 대표는 NZ공인 이민 법무사(Full Lice… 더보기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 김종연씨

댓글 0 | 조회 4,510 | 2011.09.13
올해로 개교 14주년을 맞이하는 한민족 한글 학교는 교민 자녀들의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의 장으로 굳건히 뉴질랜드 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 5월 3대 한민족 한글 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교민 있다. 그는 평생을 가르치는 일만 해와 다른 것은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이야기하는 교육 워크홀릭 교민 김종연씨를 만나 보았다.한국에서 교사로 20년 동안 일했다. 교사로서의 참 맛, 보람을 느끼는 시점에서 사직을 하려니 무척 아쉬… 더보기

탐방 인터뷰 -수학+흥미+우수한 교습=참여하는 학생들ACG

댓글 0 | 조회 4,451 | 2011.09.13
ACG썬더랜드 수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10학년 11학년 한국 학생들이 있다. 최다니엘, 권혜준, 권 혜원,김 혜림-,꾸준히 최고의 결과를 내고 있다. 수학은 일상 생활 속 전반에 영향을 끼치며 평생 직업의 기회로 연계되고 있다. 상상력, 개인의 관심 그리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ACG썬더랜드 칼리지 수학 프로그램의 중요한 기본의 하나이다. 10학년과 11학년 학생들은 캠브리지 IGCSE수학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칼리지 … 더보기

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댓글 0 | 조회 4,972 | 2011.08.24
해마다 명성을 더해가는 뉴질랜드 요리/호텔외식경영 최고 명문 사립학교 NSIA를 방문했다.6년연속 Training Excellence Award 수상을 자랑하는 NSIA. Albany와 Hobson St의 두 캠퍼스에 이어 오클랜드 시티 Symonds St에 메인 캠퍼스를 개설하였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캠퍼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학교의 위상을 자랑이라도 하듯 건물 위의 NSIA의 로고가 눈에 띈다. 은은하게 흘러오는 감미… 더보기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 표창, 이종천씨

댓글 0 | 조회 4,235 | 2011.08.23
625전쟁 61주년을 맞아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 3명이 대한민국 정부의 초정으로 한국을 방문 했다. 625전쟁은 수 많은 인명피해와 참상을 일으킨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적인 전쟁이었다. 하지만 불과 반세기 남짓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지금의 평화는 수 많은 피와 희생으로 지켜졌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 햐야 한다. 전쟁을 경험해 보지 못한 우리 젊은 세대들이 알아야 할 것은 평화를 …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원, 영화 감독 박기용씨

댓글 0 | 조회 7,475 | 2011.08.09
뉴질랜드 필름 페스티벌 2011이 지난 7월부터 뉴질랜드 주요 도시에서 개최 되었다. 한국에서 출품한 영화 작품은 총6편으로 황해, 옥희의영화,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북촌방향, 무빙 등 수준 높은 영화 작품의 출품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영화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 대학교 영화학과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오클랜드 대학교의 연구 프로젝트로 특별히 뉴질랜드에서 제작된 박기용 감독의 <무빙>은 많… 더보기

교민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

댓글 0 | 조회 8,328 | 2011.07.26
작년 말 Single Album ‘ I am here’를 발표하고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수 활동하고 있는 64D Crew의 멤버이며 Unknown Smokerz의 멤버인 The Chinga Style a.k.a. M.C.YoYo 교민 1.5세대 젊은 청년 가수, 박종현씨가 있다. 그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고 단 한번도 그 꿈을 바꾸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에너지 넘치는 청년 가수, 목표를 위해 끝없이 아름다운 … 더보기

[탐방인터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을 찾아서

댓글 0 | 조회 4,315 | 2011.07.12
수요일 오후 2시무렵. 타카푸나 ‘오클랜드 감리교회’ 홀.70여명 ‘무지개 클럽’ 대 식구가 붐볐던 흔적으로. 후끈한 열기에 점심시간 음식냄새가 아직도 실내에 가득한 것 같다. 모두가 돌아가고 조촐하게 남은 합창단원 20여명만이 홀 앞쪽에 자리를 만들어 앉아 있을땐 수다판이 벌어진 누구누구의 평범한 할머니들이다. 정각 2시가 되자 어김없이 나타나는 지휘자 ‘방 영실’씨. 반주를 맡은 ‘최 윤정’씨는 바쁜 시간을 쪼개느라고 늘 … 더보기

내셔널 은행 지점장, 이성순씨

댓글 1 | 조회 9,845 | 2011.07.13
뉴질랜드에서 은행과 파이낸스 관련해서 17년 동안 근무해 온 한인 교민 여성이 있다. 한국에서의 종합병원 소아과 수 간호사에서 현재 내셔널 은행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민 인생 스토리 주인공 이성순 지점장을 만나 떠나보자.지금부터 20년 전 뉴질랜드 땅에 처음 도착 했다. 그 당시 뉴질랜드 전역에 한국인이 천명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아직 일반 이민이 시작 되기 전이었다. 정말 길을 걷다 혹 한국 사람 같으면 달려 가서 … 더보기

한인 여성 최초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

댓글 1 | 조회 7,291 | 2011.06.28
뉴질랜드에서 한인 여성으로 유일한 부동산 공인 중개사 길영신씨가 있다.뉴질랜드 이민 생활 25년 인생 이야기를 위해 그녀를 만나 보았다.뉴질랜드에는 1985 년에 키위 남편을 따라 처음 왔다. 내 인생에 있어서 뉴질랜드와의 인연은 음악으로부터 시작 되었다. 아주 어렸을 때 그러니까 한국나이로 6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다니면서 학생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치고, 인천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을 했다… 더보기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1위, 리디아 고

댓글 0 | 조회 9,099 | 2011.06.14
뉴질랜드 현지 언론으로 부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인물로 소개된 아마추어 골프 선수 고보경 선수는 세계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라는 타이틀로 이미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명한 아마추어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현재 Pinehurst School Year 10 재학 중 이며 공부와 운동을 병행 하며 누구보다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1.5세대 이다. 오늘도 연습장과 그린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골프선…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음악대회1위 김인아씨

댓글 1 | 조회 7,733 | 2011.05.24
지난 5월 5일(목), 오클랜드 시티 타운 홀에서 열린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 대회에서 오클랜드 음대 재학중인 피아니스트 김인아씨가 “Sergey Prokofiev 피아노 협주곡 NO.3 C 장조” 연주 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5,000불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Auckland University Graduation Gala대회는 오클랜드 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