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 '나이와 영어' 극복할 수 있습니다.- Registered Electrician 정경헌씨 -

[371] '나이와 영어' 극복할 수 있습니다.- Registered Electrician 정경헌씨 -

0 개 6,326 KoreaTimes
한국에서 20년간 근무한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40대 중반에 회사를 그만둔 정경헌씨. 그는 인생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했고, 한국에서 변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외국에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생각하여 뉴질랜드로 이민을 선택했다. 정착부터 현재까지 그가 겪은 취업과 영어의 고난 속에서 발견한 그만의 행복을 인터뷰해 보았다.

- 인생의 변환점, 이민을 선택하다.

  한국에서 20년간 몸담아 근무했던 COMPAQ 컴퓨터 회사가 HP 컴퓨터 회사로 합병하게 되면서 회사측은 구조조정을 실행하게 되었고, 희망퇴직자는 자발적으로 퇴직하는 프로그램에서 정경헌씨는 퇴사를 선택했다. 그 후 다른 컴퓨터 회사에 취직하여 일을 하였지만 40대 중반에 회사를 오래 다닐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나에겐 환경 변화가 필요한데, 굳이 한국에서 변화를 하기보다는 다른 나라에서 변화를 시도해 보자고 생각했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뉴질랜드로의 이민이었습니다.” 정경헌씨는 이민 오기 전 뉴질랜드 전국 여행을 한 경험이 있었다. 이 곳 사람들의 친절함과 순박함이 머릿속에 좋게 인식이 된 것이 뉴질랜드로 이민을 선택하게 된 또 다른 이유였다고 한다.

  이민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관문은 영어와 취직이었다. 회사에서 사용했던 영어와 이민 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영어는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처음 6개월 동안은 유니텍에서  영어코스를 다니면서 생활 영어를 익히고, 그 후 한국에서 전공한 전자공학을 살려 이와 관련 있는 전기 과정(Electrician Course)을 배우기로 결정했다.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학생들과 친해지고 그들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즐거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취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마음 한 구석에 깊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민은 왔지만 직업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불확실했고 수입이 없어서 생활이 불안정했죠. 그래서 취직을 할 때까지가 이민 생활에서 가장 힘들었어요.”  

  그는 취직을 하기 위해 유니텍의 전기 과정을 공부하면서 전기 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국가시험도 함께 준비했다. 처음 6개월은 주간 학교를 다니면서 견습과정(Apprentice)을 이수하기 위해 직장을 구해 다니기 시작했고, 그 후 야간 학교로 이전하여 낮에는 회사에서 견습과정을 하고 저녁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 육체적으로 힘들고 피곤한 시간들이었다. 그렇게 견습과정과 공부를 병행하던 중 정경헌씨는 국가시험에 합격을 하고 학교에서는 그에게 마지막 학기를 면제해주어 총 1년 만에 유니텍을 졸업 하게 되었다. 그는 6개월간 주간 학교를 다니면서 견습과정을 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방학이 시작함과 동시에 이력서를 준비하고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면서 회사들을 적극적으로 알아봤다고 한다. 3~4년간의 견습과정을 연수하지 못하면 정식으로 전기 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나에겐 너무 높은 취직의 문

  막상 취직을 하려고 하니 나이와 영어가 앞을 가렸다. 영어와 나이의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므로, 회사에서는 그를 쉽게 받아 주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했다. 이력서를 제출하고 전기 관련 회사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최대한의 능력을 보여 주고, 그들이 걱정하는 나이와 영어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과거부터 등산 및 운동을 즐겨 현재 매우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고, 영어로 생활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기에 대한 지식을 면접관에게 전달하고, 당신들이 만족할 때까지 무임금으로 일을 하고 싶다고 먼저 제의하기도 하였다.

  그가 뉴질랜드에서 처음 취직을 한 곳에서는 모든 것들이 다 부족했다. 영어가 부족하여 일을 짐작하여 했으며, 일을 잘 하기 위해 빨리 하다가 실수도 많이 하고 결국 주어진 일들을 잘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어느 날 오너와 함께 일을 하던 중 작업장에 세워 놓은 자동차용 부품(크랭크 샤프트)을 쓰러뜨렸는데 오너의 발등을 찍었어요. 그 실수로 인해 오너가  다음날부터는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직장 생활 25년 만에 처음으로 해고를 당했답니다.” 그는 뉴질랜드 첫 직장에서 처음으로 해고의 쓴맛을 보고 다른 직장을 구하기 위해 또다시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찾아다녔다. 결국 그는 뉴질랜드에서 다섯 번째 안에 드는 전기 회사에 취직 했고, 첫 번째 회사와는 달리 일을 수월하게 처리하여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그와 일하는 것을 좋아했다.

  “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일을 하기 전에 공구와 자재를 미리 챙겨 놓고, 함께 일하는 전기 기사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미리 준비해 놓아 일이 지체 되지 않고, 빨리 진행되도록 하니 다소 영어가 부족해도 동료들이 저와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나이와 영어를 극복하고 취직을 한 그였지만 육체적으로 힘든 점도 많았다고 한다. 오클랜드 철강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일주일 내내 땅을 파고 무거운 철근들을 드는데 나중에는 손바닥 전체에 물집이 생기고 손에 힘이 빠져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것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는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찾았다. 외국인 동료들에게 한국노래를 가르쳐 주어 쉬는 시간 마다 함께 부르면서 즐거움을 느꼈다. 이 곳에서 3년 동안 일을 했지만 인종차별을 느낀 적도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민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취업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나 나이와 영어의 문제, 또는 문화 차이로 고민만 하지 말고 무언가 실천을 하는 것이 힘든 이민 생활을 극복하는 방법이며, 발로 뛰면서 노력하다 보면 긍정적인 길이 분명히 보일 것" 이라고 말한다.


글: 이강진 기자

    



[탐방 인터뷰] 묵향회(墨香會)

댓글 1 | 조회 4,919 | 2011.05.24
서예는 만국 공통의 언어이다. 먹물로 표현되는 농담의 변화와 속도에 따른 리듬감은 신기롭다. 서예를 통해서 한국의 정서를 현지 사회에 접목시키고 한글의 우수성을 전파해야……,『서예는 문자가 지시하는 대상뿐만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영혼까지도 드러낼 수 있다. 사람과 생각, 사물 사이의 연결 고리로서 서예가 소통의 도구가 된다. 피카소((Pablo Picasso)도 자신이 서예의 세계를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서예에 심취했을 것이다… 더보기

이민 1.5세대 한인, 황지희 여자경찰

댓글 2 | 조회 10,787 | 2011.05.11
이민 1.5세대 한인 여자 경찰이 탄생 했다. 우리 교민들 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특히 교민 여성들에게 희소식 이다. 고국을 떠나 타국 땅에 살면서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불이익을 당한 일을 경험해본 교민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구나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황지희 경찰은 특히 한인 여성들과 아시아인들의 문화적인 차이로 격고 있는 많은 사건과 고충을 위해 여자 경찰로서 도울 수 있는 많은 일들을… 더보기

제 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홍영표 당선

댓글 0 | 조회 7,461 | 2011.05.10
기호 2번 홍영표 후보가 제11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다.한달 전 오클랜드 한인회장 입후보자 등록 후 선거 운동에 3명의 후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비록 두 명의 후보는 낙선 이라는 쓴 잔을 들어야 했지만 낙선된 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을 하며 마음에 새겼던 초심을 생각하며 당선된 한인 회장에게 최선을 다해서 한인회를 돕기를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선거 운동기간 동안 보여왔던 서로의 좋지 않은 많은 감정과 … 더보기

하버드 대학 장학생 합격, 신태환씨

댓글 1 | 조회 10,425 | 2011.05.02
이민 1.5세대 신태환 학생이 4년 전액 장학생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아이비리그 빅3인 “하버드 대학”과 브라운 대학, 리버럴 아트 칼리지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엠허스트 대학, UC버클리, 미시건, UCLA 등 여섯 개 명문대학에서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은 신태환 학생을 만나보았다.1997년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2010년 뉴질랜드 고등학교 AIC를 졸업하였고 고교시절 매 학년 전교 … 더보기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546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493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15세의 소녀는 지금 약학 박사로 성장해서 얼마 전 씨티에 약국을 개업 했다.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 하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싶다는 박사 이희성씨, 이민 1.5세대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그는 교민 선배들이 없어서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특히 박사 공부를 할 때 서포트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 더보기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594 | 2011.03.22
“2001년 1월 뉴질랜드 남섬, 북섬을 배낭 여행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반해서 오클랜드에 있는 이민성에 직접 이민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는 한상영씨.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로 된 동화책 읽기, 글 쓰기를 많이 좋아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즐기게 되었고, 한국에 있을 때 전공한 영어와 함께 일본어 공부, 중국어 공부를 즐겁게 했다. 일본어는 아직도 일본인들과 자유롭게 의사 소통이… 더보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요리사 노준식씨

댓글 4 | 조회 9,371 | 2011.03.09
"대한민국 국군으로 22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노준식씨가 있다. 영주권을 받기 까지 6년 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겪었던 수 많은 이민생활의 시행착오를 코리아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6년의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했는지, 영주권 받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를 했는지, 요리사 노준식씨를 만나 인터뷰 여행을 떠나보자."Q.…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 한인 청능사 - 김휘홍씨

댓글 0 | 조회 9,775 | 2011.02.22
“청능사(Audiologist)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생소한 직업일 수 있습니다. 청능사는 난청 환자들의 청력검사, 상담과 평가를 통한 재활 및 훈련을 담당해 일상생활을 편하게 도와주는 직업입니다.”현재 오클랜드 스타쉽 병원(Auckland Starship Children’s Hospital)과 그린레인 클리니컬 센터(Greenlane Clinical Centre)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인 청능사 김휘홍(28) 씨가 ‘청능사… 더보기

[탐방인터뷰]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

댓글 0 | 조회 4,855 | 2011.02.22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ces 는 IAA공인 인증된 탑 에이전트들만 모인 이민,유학 전문회사이다. 8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수속비 무료로 학교 입학신청이 가능하며, 취업후 워크비자, 영주권 신청까지 한번에 도와주는 서비스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다음은 파이오니어 이민, 유학 전문회사와의 일문일답이다.Q. 어떻게 한국시장을 … 더보기

[탐방인터뷰] NZIST

댓글 0 | 조회 6,166 | 2011.02.14
New Zealan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 NZIST NZIST 어학원은 2002년에 설립하여 Private Training Establishment (PTE)로서 New Zealand Qualifications Authority (NZQA)의 승인을 받았다. English Programmes 과정과 Diploma in Business programmes 과정이 있으며, 현재 38… 더보기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댓글 2 | 조회 9,898 | 2011.02.08
2008년 2월 21일 뉴질랜드로 부임한 김영걸 총영사. 역대 총영사 어느 누구보다 교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교민들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노력했던 그가 2011년 2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에서 우리 곁에서 함께 했던 오클랜드 영사관의 김영걸 총영사를 만나 그 동안 걸어왔던 길과 지난 3년간의 뉴질랜드에서의 삶 등 좀 더 내면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들어보았다. 사실 … 더보기

[인터뷰]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

댓글 0 | 조회 6,110 | 2011.01.26
/인/터/뷰/ - 고추장을 사랑하는 수석 총괄 주방장 알렉스(Alex)매콤한 한국의 저장 발효식품 고추장. 텁텁하지만 짠맛과 단맛으로 혀끝에 알싸한 감칠맛을 더해주는 새빨간 고추장을 사랑하여 거의 모든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해 매뉴로 내놓는 조리장을 만나보았다. 한국 음식과는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이 생긴 그의 이름은 알렉스(Alex). 오클랜드에서 먹을거리와 패션의 거리로 유명한 폰손비 로드(Ponsonby Road)에 위치한 … 더보기

[업체탐방] UNION EDUCATION & MIGRATION (유니언 유학 & …

댓글 0 | 조회 4,435 | 2011.03.14
유니언 유학 & 이민은 고객들에게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장기적인 시각과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운영되고 있는 유학 & 이민 전문 기업이다. 8년의 경력에서 나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고 저렴한 비용 청구로 유학 & 이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유니언 유학 & 이민의 Jane LIU 대표는 2003년도부터 8년간 유… 더보기

[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댓글 2 | 조회 9,077 | 2011.02.02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뉴질랜드의 한인 여성 이민자들이 겪는 주된 문제는 고립이라고 한다. 이민자라면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완전히 새로운 생활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모든것을 맞춰나가며 적응해야만하는 커다란 문제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면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은 비단 … 더보기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

댓글 0 | 조회 6,164 | 2011.01.13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소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판매 업체. 이번 업체탐방에서는 2000년도에 오픈하여 10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는 그 믿음을 이어오고 있는 오토스테이션(대표 정경화)을 찾아가 보았다. 일본에서 일본 모델과 유럽 모델 중고차량을 직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 … 더보기

업체탐방 - CCG 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댓글 0 | 조회 5,828 | 2010.12.21
CCG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 CCG Architects and Engineers) : (이하 CCG)는 한인 2호 뉴질랜드 공인 건축사(Registered Architect) 강인혁 과 중국인 Alan Li뉴질랜드 공인엔지니어 (Chartered Professional Engineer) 가 협력하는 한인 최초의 종합 설계 회사이다. CCG는 새로 생긴 회사이지만 강인혁 공인 건축사가 예전에 운영하던 산 공인 건축사 가 … 더보기

Massey High School 수석 졸업생 최재민군

댓글 0 | 조회 6,128 | 2010.12.07
"저는 기분 나는 대로 공부를 했어요.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내가 하고싶은 과목이 달라져요. 여러 가지 과목을 벌려놓고 한꺼번에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과목씩 정해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요"/인/터/뷰/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뉴질랜드 학교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공로 학생들을 뽑아 시상식을 열고 각종 특별상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도 교민 자녀들이 DUX(수석 졸업생)에 선정되며… 더보기

CAB(Citizen Advice Bureau)

댓글 0 | 조회 5,475 | 2010.12.13
CAB(Citizen Advice Bureau)는 반드시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해 주며, 모든 정보는 익명으로 공정하게 처리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CAB는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 및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 문제, 이민, 수입 및 지출 관리, 각종 수당, 재무 설계. 개인적 고민, 가족 문제, 커뮤니티 … 더보기

[특별인터뷰-남서울대학] 실용학문 교류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한다

댓글 0 | 조회 6,605 | 2010.12.07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과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시대 흐름 속에 맞추어 세계 속의 대학들도 상아탑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학문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용학문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의 남서울대학(총장 공정자)과 뉴질랜드의 AUT 대학이 자매 결연을 맺으면서 실용학문 교류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UT(Auckland University of T… 더보기

호텔경영, 요리 교육 기관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

댓글 1 | 조회 5,383 | 2011.04.29
"NSIA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요리와 호텔외식경영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즉시 NSIA의 이름을 가장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rk) 팀장/인/터/뷰/NSIA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호텔경영(Hospitality)/요리학교로, 알바니와 오클랜드 시내에 총 두개의 캠퍼스를 갖추었으며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육성하는… 더보기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와 함께하는 2011년 전래놀이 통합 캠프

댓글 0 | 조회 5,479 | 2010.11.23
오클랜드 한인성당 부설 성 베드로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교장 차혜옥(세실리아), 학교감 권성우(베르노),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일반교사 및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장애아동 학생은 14명으로 매주토요일 기초생활습관, 언어치료, 작업치료, 체육활동, 직업활동등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은 새로운 것들… 더보기

인터뷰::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

댓글 0 | 조회 5,524 | 2010.11.09
"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씨의 연주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1962년 당시 늘 팝만 듣던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저는 '클래식 음악이 확실히 팝하곤 다르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인/터/뷰/ 온통 디지털 세상이다. 이제 LP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 같은 아날로그 음악은 CD와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악에 밀려 희귀해 진지… 더보기

[탐방인터뷰]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

댓글 0 | 조회 5,546 | 2010.11.09
교민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ege Piano Tutor오클랜드 동부의 명문 학교 Macleans College는 재학생 수 2,500여명을 자랑하는 대형 명문고 답게 Music Department의 규모도 대단했다. 마치 대학교 음대의 연습실 같은 분위기에 각 Suite마다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다. 마침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시험 준비로 연습에 여념이 없었는데 그곳에서 Pi… 더보기

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씨

댓글 0 | 조회 11,594 | 2010.11.02
"떡은 알면 알 수록 새롭고 깊이가 있는 우리 음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통 떡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식품, 웰빙음식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더욱 고급화 하여 알린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님 /인터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눈이 즐거워야 입도 즐겁기 마련이다. 자연의 색과 모양을 본떠 빚은 청사초롱(떡케익 전문점)의 아름다운 떡은 먹기도 전에 이미 그 미학에 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