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0 개 5,531 코리아포스트
/인/터/뷰/

세계적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우리는 쉽게 미디어와 접하고 정보를 빠르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고속 발달로 일반사람들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미활동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포토그래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매개체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이미지 속에는 철학과 문화가 깊이 스며들어 있다. 찰칵거리는 카메라 셔터소리와 함께 카메라 렌즈에 일상생활을 담고, 이것을 언어가 아닌 시각으로 세상에 전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포토그래퍼들의 세계는 어떠한지 Whitecliffe College of Arts and Design 학교에서 Photography, Film / Video을 전공하고 있는 김윤태씨(28)와 이인혁씨(24)를 함께 만나 보았다.

-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김윤태씨: Whitecliffe College of Arts and Design 학교는 미술전문대학교로 대학 캠퍼스는 파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순수미술학교로는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Fine Art, Graphic Design, Fashion Design, 그리고 Photography, Film / Video 학과 등이 있습니다. 본 과정은 4년으로 1학년 때는 미술의 기본적인 것들이 포함된 교양과목들을 배우고, 2학년부터는 각자 전공을 선택해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진학을 위해서는 포트폴리오(Portfolio)와 기본 성적을 제출한 후 인터뷰를 하기도 하며, Bachelor(학사)과정 전 파운데이션(Foundation) 1년 코스를 이수한 뒤 본과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저희 학교에 입학하는 키위학생들의 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캠퍼스규모도 커져 두 군데로 나뉘어 있습니다. 현재 한국인 학생은 총 20~25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학교에는 마스터(Master) 과정으로 미술치료학과(Master of Arts in Arts Therapy)가 있는데 이는 뉴질랜드에서 저희 학교에 있는 유일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지난해 Air NZ 패션위크의 한 부분인 소니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 참가했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합니다.

이인혁씨: Air New Zealand Fashion Week는 올해로 4회를 맞는 국내의 규모 있는 행사로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에서 주최하며,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이 대회가 올해 3회째입니다)는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의 한 부분으로 이 행사는 소니(Sony) 사에서 주최합니다.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는 전국에서 사진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 김윤태씨와 저는 이 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20명의 참여자들 가운데 한국인은 저희 둘만 있었고, 1.2.3위가 모두 저희 학교 학생들이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 소니 알파 포토그래피 대회에서 각자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평가기준은 무엇이었나요?

김윤태씨: 심사위원들로부터 정확한 심사평가내용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패션쇼에 어울리는 이미지, 주제에 맞는 과감하고 예술성이 가미된 스냅샷(snap shot)을 선호했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를 잘 연출하는 사진 한 장과 패션쇼를 장식하는 모델들의 사진 한 장 이렇게 2장을 6일 동안 총 12장 제출해 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패션쇼 사진을 찍을 때에는 패션쇼의 공식 포토그래퍼들과 신문, 잡지, 방송사에서 나온 포토그래퍼들에게 정해진 자리가 있어 학생의 신분으로 좋은 자리를 얻기가 어려웠고 자리 경쟁도 치열했는데 다행히도 좋은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공식 패션쇼에서 느낀 포토그래퍼의 세계는 어떠한가요?

이인혁씨: 패션쇼 속의 포토그래퍼는 또 다른 세계였어요. 패션쇼 안에서는 좋은 샷(shot)을 촬영하기 위해 포토그래퍼들 사이의 자리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물론 정해진 자리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자리는 침범(?)하지 않도록 사전에 이야기를 합니다. 패션쇼가 시작함과 동시에 포토그래퍼들은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누르고, 모델들은 캣 워크를 선보이며 당당하고 멋있는 포즈를 취하기도 합니다. 모델의 패션이 유난히 독특하거나 눈에 띄면 카메라 셔터소리는 점점 커지며, 특히 워킹 중에 모델의 신발이 벗겨지거나 넘어지는 등 실수를 하면 셔터소리는 그 이상으로 커지죠. 실제로 지난해 치러진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에서 워킹 중 몇몇 모델들의 신발이 벗겨지는 해프닝이 벌어져 뉴질랜드 헤럴드신문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일 동안 진행된 패션위크를 통해 상업적인 포토그래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였고, 올해도 에어뉴질랜드 패션위크에 포토그래퍼로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 포토그래퍼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 있나요?

김윤태씨: 포토그래퍼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먼저 비즈니스 산업에 종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웨딩촬영, 패션잡지 화보촬영, 신문 및 잡지의 사건현장 사진촬영 등이 그 쪽이죠. 반면, 아티스트로써의 활동을 이어 갈 수도 있습니다. 개인 전시회를 열거나 공동작업을 통해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 현재 졸업전시 겸 ‘Auckland Festival of Photography’ 이벤트의 일부를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이인혁씨: ‘오클랜드 포토그래피 페스티벌(5월 29일~6월 21일)’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오클랜드의 연중행사입니다. OLYMPUS, ASB, NORTHSHORE CITY, WAITAKERE CITY COUNCIL 등 주요 스폰서들이 후원하는 규모 있는 이벤트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저희 학교에서는 오클랜드 포토그래피 페스티벌의 일부인 ‘Flicker’라는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6월3~13일까지 학교 산하의 갤러리 (Pearce Gallery)에서 Flicker 전시회가 준비되고, 현대 이미지 문화를 졸업 예정의 젊은 포토그래퍼들이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여 줍니다. 저희 학교 포토그래피 전공 졸업학생들이 열정을 다했으며, 작품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향후 활동계획은 어떠한가요?

김윤태, 이인혁씨: 처음 저희는 사진 찍는 것이 좋아 취미활동으로 시작해 포토그래피를 전공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 직업을 이어갈 것입니다. 개인 스튜디오를 차리거나 시야를 넓혀 선택의 기준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WhiteCliffe 미술대학교에 한인 후배들이 많이 배출되길 원하고 대학 동문회를 형성해 서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업체탐방] NZ 자연 화장품의 선두 두자 - CNS 주식회사

댓글 0 | 조회 5,191 | 2009.10.12
푸른 자연과 때묻지 않은 아름다움. 뉴질랜드에 사는 교민이라면 누구나 자랑스러워 하는 세계적인 자랑거리이다. 지난 2001년 오클랜드에 설립된 CNS 는 지난 9년간 뉴질랜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각종 천연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 뉴질랜드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 널리 공급해 오고 있다. CNS 는 지난해 7월 오클랜드 남부 타카니니에 최신 설비의 공장을 신축, 이전하고 그 동안의 여러 제품명을 통합, 사업영역… 더보기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Footlocker - 매니저 트레이너 신 민영씨

댓글 0 | 조회 6,027 | 2009.10.12
/인/터/뷰/ 매장에 가지런하게 디스플레이된 예쁜 운동화들과 스포츠 의류들,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릴 만한 반짝이는 아이템들, 환하게 웃는 얼굴, 그리고 직원들 인사관리에서부터 고객관리까지 세계 최대의 스포츠웨어 매장 Footlocker 뉴질랜드 본점인 퀸스트리트 매장을 비롯해 뉴마켓과 핸더슨 매장을 관리하는 뉴질랜드 교민 1.5세대 신 민영(26)씨. 대학교 2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캐주얼 워커 포지션에서 현재는 20여명… 더보기

[업체탐방]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 제 12회 정기 연주회

댓글 0 | 조회 4,986 | 2009.09.21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은 1997년 4월 창단, 올해로 12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음악에 재능이 있으며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9~16세의 교민 자녀 및 유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은 합창음악과 한국 고전 무용, 악기연주를 통하여 한국인의 우수한 문화를 뉴질랜드 사회에 소개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사랑을 키워 주고 있다. 남심자성의 공연은 그 자체가 한국문화 퍼레이드다. 곱게 차려 입은 단복과 한복의 아름다움에 … 더보기

"아버지 침술 이어받아 환자들 돕고 싶어요" - 소냐 리 침구사

댓글 0 | 조회 7,635 | 2009.09.07
/인/터/뷰/"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붙들고 줄을 서서 침 놓아 달라며 하소연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어요. 심지어 친척집에 방문하기만 해도 아버지가 온다는 소문을 듣고는 동네 사람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지요. 사람들은 아버지에게 성의를 표하기 위해 잡곡, 김치, 계란 등을 가져다 주었고 우리 집에 김치가 바닥나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웃음)”이러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란 덕분일까? 환자들이 아버지의 손을 거… 더보기

[업체탐방] 창립 5주년… 한인 로타리 클럽

댓글 0 | 조회 4,505 | 2009.09.07
한인 로타리클럽(정식 명칭: Rotary Club of North Shore Inc.)의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며 로타리 활동을 돌이켜 보고 교민 여러 분들의 참여 확대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 Paul P. Harris 라는 미국의 청년 변호사가 시작하여“초아(超我)의 봉사(Service above Self)”라는 이상으로 지난 104년간 발전해 왔으며, 세계 200여 개국에서 3만여 개 클럽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하나투어 - 곽 용민 대표이사

댓글 0 | 조회 6,785 | 2009.08.24
/인/터/뷰/뉴질랜드 관광산업은 자연과 관광을 알맞게 접목시킨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체 경제에 여행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10%나 된다. 각종 미디어 업계에서는 뉴질랜드를 “100% Pure”라는 문구와 함께 남반구 가장 밑에 위치해 있는 신비롭고 자연과 가장 가까운 나라로 광고하고 있다. 다운언더(Down Under)와 클린그린(Clean-Green)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나라 뉴질랜… 더보기

[업체탐방]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댓글 0 | 조회 6,932 | 2009.08.24
- 재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발족 동기는 무엇인가요.회원들간의 친목,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보다 나은 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원 간의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으며, 지난 7월 21일 글렌필드 소재 제중한방병원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발족했습니다. 정관을 결정하고 컴패니 오피스에 등록할 때 까지 임시회장에 이 난우 제중한방병원 원장을, 부회장에 김 택만 월오… 더보기

스탠포드 대학 석사 장학금 수여자 - 김 이안 군

댓글 0 | 조회 8,243 | 2009.08.10
/인/터/뷰/로토루아 남자고등학교(Rotorua Boys’High School) 마지막 학년을 Dux(최 우수 졸업자)로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Biomedical Engineering) 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정부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제도인 Fulbright Scholarship을 받은 김 이안 군이 오는 9월 중순 경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하러 유학 길에 오르게 된다. … 더보기

[업체탐방] 사회개발부 산하 Korean Women's Coffee Club

댓글 0 | 조회 4,067 | 2009.08.24
뉴질랜드 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가 주관하는 한국여성들을 위한 Korean Women’s Coffee Club(KWCC)의 회원가입 대상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국여성이며, 그 목적은 Network의 구성을 통해 각 회원간의 정보공유와 Community 참여를 통한 뉴질랜드의 성공적인 삶을 추구하는데 있다. 2009년에 결성된 KWCC는 뉴질랜드 사회개발부의 적극적인… 더보기

전직 육상국가대표 감독, NZ에서 새로운 도전 - 도호영 트레이너

댓글 0 | 조회 6,494 | 2009.07.28
/인/터/뷰/전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 육상국가대표 감독 8년 등 범상치 않은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도호영(50)씨가 화려한 경력을 등에 지고 뉴질랜드에 온 지도 벌써 7년이 되었다. 2002년 육상 감독으로 국가대표 선수팀을 이끌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온 곳이 바로 뉴질랜드였는데, 뉴질랜드의 좋은 공기 덕분일까? 2002 부산아시안게임 남자높이뛰기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1세대 최초 부부변호사 - 안병국, 서정아 변호사

댓글 0 | 조회 8,965 | 2009.07.17
/인/터/뷰/이민 박람회가 한창이던 1995년, 두 부부는 이민답사를 전제로 약 2 주간의 뉴질랜드 여행길에 오른다. 그로부터 3 개월 후인 1995 년 9 월 쌀쌀하기만 했던 어느 봄날의 문턱, 그 봄날의 시작처럼 그들은 안정된 생활을 뒤로 한 채 무엇하나 보장되지 않은 나라 뉴질랜드로 새로운 삶을 선택한다. 후회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러한 상황 역시 두 부부가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과정일… 더보기

[업체탐방] Bridge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3,730 | 2009.07.13
Bridge International College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시내 중심인 퀸스트릿에 위치하여 극장, 카페, 쇼핑몰, 라이브러리등 다양한 문화공간과의 접근이 편리하다. 브릿지에는 세계 각지 12 개국에서 온 90 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영어를 공부하는 문화 교류의 장소이며, 나라와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Bridge)의 역할을 한다.◇ 교사진브릿지에서는 성공적인 영어 학습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교사라는 신념하… 더보기

NZ 국내최초 AUT '골프학과' 개설 - 돈 최(최동수)씨

댓글 0 | 조회 5,809 | 2009.06.22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 째. 1994년 한국에서 운영하던 소규모의 무역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바다건너 오게 된 뉴질랜드였건만…… 막상 비행기에서 발을 내리니 앞으로 어떻게 정착해야 할지 막막 했다던 돈 최(한글명 최동수)씨. 이번 호에서는 그를 만나 가슴 쓰라리면서도 즐거웠던 이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한 달 가족 생활비 2천불 미만(4인 기준), 영… 더보기

[업체탐방] AIS ST Helens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3,923 | 2009.06.22
1990년에 개교한 AIS St. Helens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사립 학교이다. 1990년 시티에서 어학원으로서 첫 출발을 했던 AIS St. Helens에는 현재 석사, 학사, Diploma, Certificate 과정이 있으며, Mt. Albert 지역에 있는 두 개의 캠퍼스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 AIS St. Helens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교육수… 더보기
Now

현재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댓글 0 | 조회 5,532 | 2009.06.08
/인/터/뷰/세계적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우리는 쉽게 미디어와 접하고 정보를 빠르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고속 발달로 일반사람들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미활동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포토그래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매개체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더보기

[업체탐방] Online English for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5,202 | 2009.06.10
뉴질랜드로 이주한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서 영어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낀다. 'Migrant English'는 무료 온라인코스로 영어를 배우연서 동시에 뉴질랜드 생활에 관한 유용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이주자들은 영어를 배우고자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혹은 가정생활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 가서 영어공부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Certificate in Migrant Engl… 더보기

<코리안 가든> 10년간의 봉사 뒤 NZ 땅에 탄생된 한국의 문화

댓글 0 | 조회 4,502 | 2009.10.27
/인/터/뷰/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Barry's Point 공원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대표할 코리안 가든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뉴질랜드 동포,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우리 조국에서도 환영과 기쁨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지와 노스쇼어 타임즈지에서는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의 토지사용허가권 발급 결정과 한국식 가든 설립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YTN 뉴스방송…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댓글 0 | 조회 4,529 | 2009.05.25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 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앙상블이다. 1998년 뉴질랜드 남 십자성 예술단의 특활 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4월까지 오클랜드 타운홀, 아오테아 센터, 교회, 양로원 및 오클랜드 기타협회에서 다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오클랜드 기타협회 주최 콩클에서 합주부분을 3회 연속 우승한 바도 있다. 2005년 5월부터 남 십자성 예술단에서 독립하여 1년에 1~2회 단독공… 더보기

여자들의 로망직업 승무원 - Pacific Blue 항공 박지영씨

댓글 0 | 조회 9,038 | 2009.05.11
/인/터/뷰/언제나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푸른 하늘을 비행하는 스튜어디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동경해볼 만한 직업이 아닐까 싶다. ‘하늘의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스튜어디스는 여전히 인기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 오클랜드에 있는 Pacific Blue 항공의 유일한 한국인 박지영씨(26)를 만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튜어디스 직업의 세계를 함께 살펴보았다. 국내선 비행을 마치고 불… 더보기

[업체탐방] 음악이야기 7080 밴드

댓글 0 | 조회 6,112 | 2009.05.11
탐/방/인/터/뷰사람이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음악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을 평화롭게도, 기쁘게도, 슬프게도, 사랑스럽게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 “음악이야기”가 2008년 7월12일 퀸스트리트에 있는 챔피언 노래방에서 정식으로 오픈되었다. 처음 모임의 명칭은“뉴질랜드 실용음악 동호회”라고 가칭되었으나 후에 회원들의 정식 모임에서 “음악이야기… 더보기

불경기 속 취업, 노력만이 가능 - 한동엽 경찰관

댓글 0 | 조회 6,229 | 2009.04.27
/인/터/뷰/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뉴질랜드에도 강타하면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일자리가 없어 해외로 이주하거나 앞으로의 취업을 위해 더 높은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젊은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앞으로도 1만8천여 명의 실직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준비와 노력으로 오클랜드 경찰청에서 근무하게 된 신입경찰 한동엽(24)씨를 만나 불경기 속에서도 … 더보기

뉴질랜드 어학연수 생활관 - SAMUEL HOSTEL -

댓글 0 | 조회 4,899 | 2009.04.27
탐/방/인/터/뷰2005년 뉴질랜드 교육부가 제정한 Education(Hostel) Regulations에는 특히 5인 이상의 유학생이 거주하는 홈스테이, 기숙사 등은 2007년 3월부터 반드시 호스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제도를 지난 2007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업체탐방에서는 2007년 교육부 호스텔 라이센스를 최초로 취득한 웰링턴(Wellington)의 사무엘어학연수생활관(Samuel Language Academ… 더보기

남을 돕는데 보람 느껴요 - 이 빛나리 물리치료사

댓글 0 | 조회 10,578 | 2009.04.14
/인/터/뷰/외국에 대한 꿈과 로망이 어느 때서부터 인지 15세 어린 소녀에게 스며들고 있었다. 한국에서부터 한 동네에 살고 있는 파란색 눈동자의 외국인들과 유난히 거리낌 없이 지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시장구경까지 시켜 주었다는 이 빛나리(25)씨. 그 당시 뉴질랜드에 이민 가 정착한 외삼촌을 따라서 뉴질랜드로 가자고 부모님께 직접 졸라 이 곳까지 오게 되었다는데…… 이같이 당당하고 해외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 더보기

Shane Tait Barrister - 형사법 전문 법률회사 -

댓글 0 | 조회 5,847 | 2009.04.14
Shane Tait Barrister 법률 사무실은 형사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Principal Shane Tait는 재판변호 경력 13년인 변호사이며 그 아래 Ish Jayanandan, Hannah Kim (김한나 변호사) 그리고 Jonathan Hudson이 일하고 있다. 이 법률 사무실에서는 마누카우, 오클랜드, 파파쿠라, 푸케코헤 그리고 노스쇼어 등 모든 지방법원과 오클랜드 고등법원과 항소… 더보기

OWENS 국제운송회사 트럭 운전사 - 김정환씨

댓글 0 | 조회 7,061 | 2009.03.26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째, 이민생활을 하면서 내 마음 사계절과 같이 따뜻하고 추웠던 기억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 일화들을 다 말로 전하려니 막막함이 앞서기도 하고 피식 웃음부터 나온다는 크라이스트처치 교민 김정환씨. 1995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처음 도착한 김씨 가족은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인지 몸과 마음이 위축되었던 것 같다고 기억한다. 당시 1살이었던 큰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고국을 떠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