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374] 1.5세대, NZ 고등학교에서 통계청 근무까지 - 김도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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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학 전공, 뉴질랜드 통계청 근무 김도균씨 -

Statistics NewZealand,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근무하는 1.5세대 교민 김도균씨. 약 10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정하신 부모님을 따라 오클랜드 남쪽지역에 정착하게 됐다는 김씨는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떠오르며 ‘공부 좀 열심히 둬서 성적 관리 좀할걸…….’ 이라고 말해 듣는 이를 공감하게 만들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후회해 봐도 되돌릴 수 없는 대학 성적, 그러나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과의 추억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인간관계 또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김도균씨를 만나 보았다.

  고등학교시절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적응하기가 남들 못지 않게 힘들었을 텐데 그는 방과 후에는 누나와 함께 상추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도와 모자란 일손을 채우며 바쁘게 지냈다고 한다. “상추농사는 수경재배라 하우스와 수로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작업들을 저희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갔어요. 정말 힘들었죠" 본격적으로 상추가 나올 시기에는 방과 후 매일매일 상추농장에서 힘들게 일을 하고, 주말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친구들과 나가서 놀기도 했죠." 그는 이러한 고등학교시절 가운데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가끔은 아픈 척 하고 학교도 빠졌어요. 대학교를 가기 위해 당시 버서리시험 (수능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성적이 무지 안 좋았죠. 오죽하면 고등학교 생물학 선생님이 대학교 갈 성적이 안 된다고 말씀을 하실 정도였으니까요.(웃음)”그러나 그는 무조건 대학교에 들어가야 겠다는 열정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김씨는 2001년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화학 전공, 환경과학 부전공을 선택했다. "2001년 대학교 입학부터 2002년까지 대학교를 다니면서 총 14 과목을 들었는데 2년 동안 패스한 과목이 전부 3과목 밖에 안 되더군요." 그는 이런 저런 생각 끝에 2003년은 휴학계를 제출하고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 연말에는 유럽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을 하여 2004년 다시 대학교로 돌아왔고 그 동안 못다 채운 과목들의 점수를 채우며 전공도 통계학으로 변경하여 2005년 대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대학과정을 마치고 그에게 또다시 닥쳐온 고민거리는 직장문제였다.“2005년 대학을 졸업 하고 직장을 찾아 여러 군데 이력서도 넣어 봤지만 인터뷰 요청조차 들어오지 않더라고요.”당시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서 취업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던 김씨는 어떻게 해서든지 뉴질랜드 사회에서 직장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어려운 취업난으로 학력을 높여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대학교 졸업 후 대학원(Postgraduate Diploma), 1년 과정을 선택했지만 이 또한 만만치 않은 높은 벽이었다. “대학원 과정은 상당히 힘들었죠. 뭐 다른 학문 역시 힘들겠지만, 통계학은 대학원 과정으로 들어가면 이론도 많이 나오고 공부하는 양 또한 엄청나죠. 머리 좋은 친구들도 너무 많아 그들을 따라가기도 힘들었어요.”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여러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으나 이번에도 역시 연락 오는 곳은 없었다고. 그는 대학원 졸업 후 우연히 뉴질랜드 통계청에서 졸업자들을 위한‘신입사원채용'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에 이력서를 제출했지만 불합격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 2007년 Master(석사)과정을 다니면서 몇 달이 지난 뒤 김씨는 통계청으로부터 인터뷰를 봤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다시 받았다. 통계청은 이미 포기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상태였는데 운이 좋게도 그는 인터뷰에 합격하여 사회의 첫 발을 통계청에 내딛게 되는 기쁨을 얻었고 이로 인해 석사과정은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다.

  통계청에서 주로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저는 Consumers Price Index 즉 CPI 소비자 물가지수 팀에서 CPI를 분기마다 내 놓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달마다 Food Price Index를 달기도 합니다. CPI는 어느 한 국가가 내 놓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죠. 가장 중요하고 스케일이 좀 더 큰 게 GDP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이고요. CPI는 그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보시면 되요. CPI는 중앙은행 (Reserve Bank)에서 기준금리(OCR, Official Cash Rate)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쓰는 자료입니다. OCR은 시중은행의 이자율을 결정 하고요. CPI가 높게 나오면 물가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OCR을 올리고 경기가 나빠지면 OCR을 떨어뜨리죠. 이거 이상 말씀 드리는 건 국가 기밀상……. 저희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는 국회의원들조차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소재입니다.(웃음)”라며 궁금했던 김씨의 주요 업무 내용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그는 한 국가의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를 내 손으로 만진다는 것에 자부심도 생기고 일을 잘해서 인정받을 때는 보람을 느끼지만, 팀원들과 함께 일을 하다가 실수가 생길 때는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김도균씨는 무엇보다도 경력을 중요시 하는 뉴질랜드 사회에서 1.5세대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 힘으로 돈을 벌고 경력을 많이 쌓는 반면, 1.5세대의 경우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면서  경력을 쌓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세금신고를 했다면 이는 모두 경력으로 이력서를 적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는 이어 경력뿐만 아니라 인맥형성 또한 직장을 구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덧 붙인다.

   김씨는 경력을 쌓기 위해 버거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인맥을 통해 마누카우 지방법원에서 통역가로 일을 했다고 한다. 뉴질랜드 사회에서 경력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냐는 질문에 그는 “회사는 대부분이 단체 활동이므로, 이 사람이 단체 활동을 할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회사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 이기 때문 이라고 생각해요. 즉 사회성이나 위기 해결능력을 보는 거죠.” 젊음의 열정으로 과감하게 대학교 휴학계를 내던지고 돈을 벌어 유럽여행을 떠난 김도균씨. 대학과정에서 취업까지 많은 실패와 좌절감을 겪었지만 그는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단계별로 올라갔고 결국 뉴질랜드 사회의 자랑스러운 교민 1.5세대로 한국인 국회의원을 꿈꾸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글: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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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가톨릭 한국어 방송 [K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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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이어진 지식에 대한 열정 - 박수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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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수퍼시티 의회선거 후보 출마 - 교민 김연주(Josephine Kim)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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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SEI 서초 영어 (Seo-cho English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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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수퍼시티 의회선거 후보 출마 - 교민 박성훈 (Stanley Park)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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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5,600 | 2010.06.21
/인/터/뷰/“ 영어의 향상은 대부분 위를 향하는 사선이 아니라 계단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 계단 위에 서 있는 시기에는 열심히 공부를 한다 하더라도 대부분은 전혀 향상하고 있음을 느낄수 없지만 언젠가는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는 수직 상승의 날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한국 학생 혹은 일반인들이 유학이라는 길을 선택함에 있어 바른 길, 또는 더 나은 진로 선택에 가장 많은 조언과 정보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실제…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한국골프협회- Korea Golf Association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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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시티 시장 선거 출마 - 렌 브라운 마누카우 시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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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저는 세 명의 딸을 둔 아버지이자 사랑하는 아내를 둔 남편입니다. 얼마전에는 할아버지가 되었답니다. 평상시에는 정원 가꾸는 것과 책읽는 것을 좋아하며, 노래 부르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 렌 브라운 시장 오클랜드시티, 마누카우, 노스쇼어, 와이타케레 4개의 시티카운슬과 로드니, 프랭클린, 파파쿠라 3개의 지역카운슬, 그리고 오클랜드광역카운슬(ARC)로 구성되어 있는 오클랜드가 이제 하나의 수퍼시티로 통합된다… 더보기

대한민국의 위대한 청년들 뉴질랜드 땅을 밟다! - YGK -

댓글 0 | 조회 5,011 | 2010.05.24
/인/터/뷰/ YGK는 글로벌 프로젝트 첫 출발 국가로 뉴질랜드를 선정, 단원 박운종 씨와 박정주 씨를 파견했는데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위대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한민국 청년 NGO 단체인 Youth of Great Korea(이하 YGK, 단장 한대승)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세계에 전하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글로벌 프로젝트를 개최해 남태평양 섬나라 뉴질… 더보기

[업체탐방] 여행과 유학전문 (주) 뉴질랜드 에이투지 - A to Z -

댓글 0 | 조회 5,594 | 2010.05.24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Queen St.) 75번지 건물 2층(뉴마트 윗층)에 아담하게 위치한 ㈜뉴질랜드 에이투지는 여행과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전문 투어회사로서 북섬 및 남섬 만년설, 호주 시드니 여행뿐만 아니라, 산악투어인 통가리로 크로싱 투어, 그리고 에이투지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만든 “톰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 촬영지”인 “타라나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은혜 실장은 고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더보기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6.25전쟁 60주년 맞이하다...

댓글 0 | 조회 9,695 | 2010.05.10
/인/터/뷰/"전쟁 당시에 한국 아이들이 나에게 먹을 것을 달라고 손을 내밀었어요. 나는 주머니에 있던 초콜릿 등 먹을 것들을 나누어 주었지만 나중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아무 것도 줄 수가 없었어요. 배고픔에 굶주린 어린이들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 프랭크 버틀러 NZ 참전용사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미국을 제외한 유엔회원국 중 유엔 결의에 따라 제일 먼저 군사지원을 약속한 나라는 영연…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남섬 여행 전문 <길 여행사>

댓글 0 | 조회 8,971 | 2010.05.10
뉴질랜드 남섬의 길 여행사는 1997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지난 13년 동안 뉴질랜드 남섬 여행을 선도하고 있으며 TAANZ(Travel Agents'Association of New Zealand), IATA(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그리고 LTNZ (Land Transport New Zealand) 여행협회의 회원사이다. 길 여행사는 뉴질랜드 여행협회에서 승인된 항공, 투어 … 더보기

NZ 무에타이 2009 남태평양 프로 챔피언 함 수형 선수

댓글 0 | 조회 5,050 | 2010.04.26
/Interview/태국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무에타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기방어 무술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성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에타이를 호신 무술로 수련하고 있다. 무에타이(Muay Thai, 타이킥복싱)는 태국의 오랜 역사가 깃들여 있는 전통무술로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에타이의 역사는 5천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국가와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을 … 더보기

[업체탐방] 오클랜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AKMSA 영상동아리

댓글 0 | 조회 5,533 | 2010.04.26
뉴질랜드 한인 대학생들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서로를 찾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만들게 된다. 오클랜드 대학교 신문방송학과 (FTVMS) 영상동아리 AKMSA는 대학교 내에서의 영상제작 활동을 벗어나 한인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창시된 모임으로 자체 제작 및 촬영을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여러 분야의 촬영을 기획하고 있다. AKMSA 영상동아리는 2007년 창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 나가… 더보기